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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lqu'un M'a Dit] [no promise] 도 참 좋지만 굳이 이 음반을 고른 것은 역시 음반 제목 때문일까. 처음 접한 음반이었기 때문일까.
carla bruni 는 나 역시, 무척 속물적으로, sting 등과 염문설이 있었던, 프랑스의 영부인이 되었다는, 재벌의 딸로 태어난, 유망한 모델이었던. 의 키워드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오, 2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실력있는 뮤지션입니다. 라는 어느 음반관련 잡지의 단호한 설명을 읽고 듣게 되었다. 게다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이라니, 영부인이 된 여자가.
카를라 브루니는 무척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지고 호흡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여 노래를 하는 사람이고, 그래서, 그녀가 잔잔히 노래를 속삭여주면 (부른다기보다는 읽어준다는 느낌) 응,응, 하고 어쩐지 고양이가 되어 한없이 응석을 부리고 싶어질 만큼 약해져있을 때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면 조금 위로를 받은 느낌이다.
불어라서, 가사 자체에 감동을 느낄 수 없다는 단점만 빼면. .. 번역된 가사라는 건, 어쩐지 기름을 쭉 뺀, 참치캔같은 느낌이라서 그 내용 자체가 전달하는 감동은 가능하지만, '나의 언어'로 받을 수 있는 플러스 알파가 부족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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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음악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샹송을 좋아하고 잔잔하고 조용한 음악을 좋아한다면 누구라도 좋아할 만한 음반이라고 생각하고 강추!! 칼라 부르니라는 사람을 이음반으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 듣자마자 아~ 정말 좋다!!하고 반해 버렸고, CD를 하나 더 구매해서 남편이랑 내 차에다 하나씩 두고 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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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 3번곡 사랑에 빠진 여인이란 곡을 듣고 구입하게 되었어요 낮은 목소리가 참 매력적이고 따뜻해요 불어발음이 사랑스럽기도 하고요 전체적으로 편안한 음악인 거 같아요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며 들으면 참 좋은 그런 곡들이네요 다만,아쉬운 점은 불어가사 옆에 한글로 가사가 적혀있다면 참 좋을텐데... 제목도 말이죠... 혹시나 플랫슈즈가 오면 좋겠단 생각을 했지만 뭐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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