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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수치까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런 조사결과가 있었다. 대부분 직장인들이 비능률적으로 생각하는 것 중에 압도적으로 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회의(meeting)라는………… 이 결과는 우리 기업문화의 진실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런데, 왜 직장인 다수는 그런 생각을 할까? 회의란, 조직의 생존에 필수적일 뿐아니라, 발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인데..... 대다수 직장인에게 수많은 회의는 견고한 습관이 되었다. 회사에서는 창의성과 자율성을 강조하며, 기탄없는 아이디어를 요구하고, 직원들은 의견을 개진하지만 알맹이는 간데 없고, 지루하고, 관심없고, 심지어는 기분만 상하는 회의가 되기 일수이다. 그래서, 모두들 말은 하지 않지만, 조직 생활에 어느정도 적응이 된 사람이라면, 마치, 보이지 않는 매뉴얼이라도 있는 것 마냥 그저 형식적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다. 그것만이 회의의 노하우이자 목적인 것 마냥…… 이러한 현실하에서 회의란 옥상옥의 거추장스러운 요식행위에 불과한 것도 사실이다. 우리는 지난 시기 IMF라는 냉혹한 사건을 맞이하며, 고통스럽게 신자유주의를 맞이하게 되었다. 수많은 기업들은 이 난국을 타개하지 못하고, 명멸해갔으며, 살아남은 기업들에게는 이전과 같은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었다. 우리가 산업화시기에 이룩하였던 성취와 방법은 자긍심을 가질만한 것이었지만,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그 방법은 이미 박물관으로 들어간 역사가 되었음을 현실은 매우 가혹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그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다. 그리하여, 수많은 기업들은 세계적인 기업문화와 경영스킬, 조직구성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도입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 성과는 대부분의 기업에게 상당히 실망스럽다. 조직을 개편하고, 직제를 바꾸고, 수많은 회의스킬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툴을 도입하였지만, 대외적인 이미지 제고라는면에서 효과가 좀 있었을까? 솔직히 말하자면, 그저 외관만 화려하게 바꾼,한바탕 쇼에 지나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조직은 혁신은 커녕, ‘ 그래도 역시구관이 명관이지.’라며 과거로 회귀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쇼도 필요하긴 하다. 그러나, 쇼를 위하여 기업들이 엄청난 투자를 한 것이 아니다. 기업들은 살벌한 글로벌 사회에서 나름대로의 비전을 가지고 환골탈태하기위하여 야심차게 도입한 것이었다. 이러한 사례는 결국, 조직, 그리고 문화가 진실로 변해야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준다. 대표적으로 관료적이고,문어발 대기업이었던, GE의 혁신과정의 역사가 이러한 교훈이 진실임을 조용히 대변해준다. 물론, 최근의 월가의 부도덕한 행위에서 비롯된 금융위기로부터 시작된 현재의 경제난에서 GE도 자유롭지 못하지만, GM마저 국유화되는 마당에서, 나름대로, GE는 선방하고 있다. 만약, 이십여년전에 잭 웰치로 대변되는 GE의 뼈를 깎는 혁명과도 같은 자기쇄신이 없었다면, 작금의 경제위기와는 상관없이 이미, 오래전에 GE는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렸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그냥하는 말이 아니고, 잭 웰치가 취임하던 1980년대초 당시의 GE가 꼭 그러했다. 그 당시, GE의 외관은 더할나위없이 화려했지만, 안으로 상처는 곪을대로 곪아있었다. 폐암이 완치가 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병이 심각해질때까지 어떤 예후도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손 쓰기 어려운 지경이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일면 평온해 보이는 조직의 가장 무서운 적은 눈앞에 뚜렷이 나타나지 않는 만성화된 조직의 경화인 경우가 많다. 그러한, 경화가 심화되기 전까지 외부에선 잘 모른다. 그리고, 사실 내부에서도 잘 모른다. 다만, 극소수만 알뿐이다. 그러나, 조직이란 하나의 유기체와 같아서 보수적일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어느 순간 현실이 극적으로 변했음을 깨닫고, 워크아웃이다, 구조조정이다를 시급히 해보지만, 이미 손쓰기가 어렵게 되어버린다. 이러한 난국에 빠지면, 사람들은 리더에 대해서 정말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리더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소스라치게 깨닫는다. 편한 시절에는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지 못한다. 위기에 빠졌을 때라야, 비로소 사람들은 진심으로 느낀다. 이러한 시기에 잭 웰치라는 강인한 비전과 철학 그리고, 뚝심을 가진 리더가 나타났다. 혁신에는 고통이 따른다. 그러나, 제 때에 혁신하지 못하면, 파멸만이 기다릴 뿐이다. 혁신에는 저항이 따르기 마련이다. 게다가, 시대를 앞서간 혁신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게다가, GE같은 엄청난 조직이라면 오죽했으랴……. 잭 웰치는 핵폭탄을 넘어서는 중성자탄이라는 별명을 들을 정도로 가열차게 조직을 혁신했다. 그 혁신이 무엇인지는 우리 대부분이 안다. 그 이름만 말이다. 워크아웃, 타운미팅, 식스시그마, CAP. 퀴즈 프로에 문제로 나오면, 왠만한 사람들은 다 맞춘다. 그러나 그 내용은? 과연, 어떤가? 아는가? 퍼실리테이션이 어떻고, 직위를 떠나고, 개방되고, 3S1B가 어떻고, 액션러닝이 어떻고.... 좋다. 그래서, GE를 밴치마킹한 기업들은 진심으로 바라던, 성과를 얻었던가? 상술한 바와 같이 씁쓸함으로 끝났음이 현실이다. 결국, 몰랐다는 말이다. 왜 실패했는가? 몰랐기 때문이다. 무엇을 몰랐는가? 그것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본서 [타운미팅 커뮤니케이션]에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설명되어 있다. 저자는 GE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였고, 자기계발분야에서 국내의 일인자라고 할만한 몇 안되는 진짜 고수이다. 이 책을 읽어보면, 누구나 인정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우선, 우리 대기업들의 이러한 실패의 가장 큰 이유는 그저, 단순한 과정의 스킬만 도입하여 즉시적인 성과만을 노렸을 뿐, GE의 역사에서 어떤 교훈도 얻지 못한데 있다. 잭 웰치는 그냥 유능한 CEO가 아니라, 비전과 철학이 있는 리더였다. 그것을 알지 못했기에, 우리는 베스트 프렉티스다 타운미팅이다 액션러닝이다를 도입하고 아웃풋만을 기대했을 뿐, 그것들이 모두 하나의 철학에서 나온 유기적인 것임을 깨닫지 못했다. 그저 프로세스대로만 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에 머무른 것이다. 무엇보다 먼저, 조직과 그 문화가 쇄신되지 않는다면, GE의 프로세스를 도입하던, 도요타의 방법을 도입하던, 결국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저, 회의시간에 OO 부장님이, 그저 OO님이 된 것일뿐, 그냥 결국 OO님의 말씀이 OO부장님의 지시가 되어 버린다. 저자는 이러한 기본을 제대로 캐치하고, 그 철학에 대한 설명을 상세히함과 동시에 풍부한 예시를 통하여 느끼게 해준다. 첫 번째의 실패 원인과 연관이 되어, 각 기업에서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몇 번 교육을 통하면, 자체적으로 그 프로그램을 마스터했다고 생각하는 오류에 빠지는데에서 두 번째 실패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는, 이러한 제도를 철학과 연관시키지 못하는데에서 오는 필연적인 결과일 것이다. 그것이 조직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직접 건드리는 철학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데에서 나오는 경솔함이 더욱 더 혁신을 어렵게 만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책의 또 하나의 장점은 조직이나 개인이 이 책을 통하여 스스로 연습해 볼 수 있고, 스스로의 문제에 대하여 자문하게 하는 잘 짜여진 구성이다. 또한 전문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상세한 미팅과정의 ABC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서, 책만 보아도 마치 내가 회의실에 앉아 있는 기분을 느낄 정도이다. 게다가, 이 책은 미팅의 기본이 되는 프리젠테이션과 말하는 방법이 너무나도 자세히 소개되어있다. 평자가 과문한 탓인지는 모르나 단언컨대, 국내에서 이 정도로 전문화된 책은 본 적이 없다. 이러한 좋은 책을 알게 된 것을 행운으로 여기면서, 그것에 그치지 않고 내 자신의 역량 향상을 위하여 120%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일었다. 이 경제 난국에 우리 모두 조직이 잘 되고, 개인이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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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에서 시작한 타운미팅이 국내 유수 기업 뿐 아니라 공공기관에서까지 널리 활용되고 있다. 타운미팅에 대해 많은 이들이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가운데 타운미팅에 대한 국내에서 내노라 하는 전문가 중인 한 명인 저자의 교과서적인 안내서가 나와 큰 지침이 되고 있다. 조직내에서 타운 미팅 담당자나 퍼실리테이터, 그외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교과서로 활용되기에 손색이 없는 책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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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을 통해 GE가 성공할 수 있었던 타운미팅의 전반적인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일반 소설이나 수필이 아닌 기업에서 사용하는 업무 방법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등의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처음 이 책을 접하는 분들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본인은 이 책을 읽기 앞서서 삼성 SDS 이러닝 'GE처럼 커뮤니케이션하라'라는 교육을 받았었기 때문에 좀더 쉽게 책의 내용을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GE가 식스시그마를 성공시킬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식스시그마의 밑바탕에는 타운미팅이 있었고 타운미팅이 확실히 정착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성공적인 식스시그마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타운미팅의 전반적인 과정과 타운미팅의 성공을 위한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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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미팅은 GE의 성공과 함께 그 동력이 되는 도구로서 유명해졌다. LG전자에서 실행한 '끝장회의'라는 것은 GE의 모델과 상당히 유사점이 많다.
중요한 것은 이 책이 ... 1. 타운미팅에 대해 제대로 풀어놓았는가 2.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가? ...에 대한 것이다.
개인적인 답은 위의 두가지 모두에 대해 YES!!다.
책의 저자는 실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하였기 때문에 여러가지 면에서 이해하기 쉽고 동의하기 쉬웠으며, 실제로 적용함에도 무리가 없었다. 필요한 부분에 적절한 사례와 사진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도움이 된다.
조직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여 일할 맛을 느끼게 해주는 타운미팅의 핵심을 간결하면서도 제법 깊이 있게 체득할 수 있다.
조직의 허리를 받치고 있는 직급, 즉 FT(facilitator, 조정자)의 역할을 해야하는 사람, 그리고 열린 소통의 문화를 통해 성과를 내고자 하는 리더들이 꼭 한번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중간에 삽입된 사례 사진과 설명문이 잘못 되어 있다는 것이다. (개정판이 나온다면 꼭 고쳐지길 바란다. 현재 버전으로는 별 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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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GE를 있게한 변화와 혁신 프로그램인 타운미팅에 관한 실전 지침서이다.
타운미팅의 프로세스인 프리미팅에서 부터 타운미팅, 포스트미팅 각각에 대해 구체적인 적용 예제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에 관해서는 그 중요도에 걸맞게 책 전반에 걸쳐 비중있게 다루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식스시그마가 단순히 독립적인 품질관리 기법의 일종이라고만 생각해왔었는데 그 이면에는 타운미팅으로 변화된 조직 문화가 자리잡고 있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국내에 식스시그마 도입에 실패한 기업 사례들이 다수 있으며 최근에는 식스시그마 무용론까지 주장하는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는데 그런분들이 요 책을 읽게 된다면 꽤나 흥미로울 것이다.
책의 내용 자체는 썩 괜찮았던거 같은데 구성에 문제가 있는건지 문체가 딱딱해서 그런건지 주로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조금씩 책을 보는 내 경우에는 전체적인 맥락이 쉽게 와닿는 책은 아니었던거 같다. 시간을 가지고 한번에 쭈욱 읽되, 책 곳곳에 등장하는 예제들을 직접 따라하며 단계별로 이해해가는 그런류의 책일 아닐까 한다.
내용 중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게임예제'와 '퍼실리테이션을 위한 질문기술' 파트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꾸준히 연습해서 실전에 바로 써먹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