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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마케팅 기법을 설명한 책이라고 해야 할까? 아님 브랜드를 만들고 브랜드 속에 소비자가 마약처럼 중독 되게끔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 책이라고 해야 할까? 책을 읽으면서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것들이 누군가에 의한 의도적인 마케팅 기술에 의해 만들어지고, 이것이 나의 감성을 자극하여 충성도 높은 고객으로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먼저 저자를 살펴 보면 현직 마케팅,광고 담당자 세분이서 만들어 낸 책이다. 국내에서 만들어진 책으로 예를 들어 설명하는 모든 내용이 일상에서 접하는 상품들이기에 머릿속에 속속 들어 온다.
이책은 크게 브랜드 스토리를 만드는 방법 부터 브랜드 스토리를 마케팅에 응용하는 방법까지 브랜드 메이커 들에게는 전략 지침서로 활용 될지 모를 정도로 상세하게 브랜드스토리 마케팅의 실 예를 들어 가면서 그 속에 묻혀 힜는 마케팅 기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비록 예를 들어 설명한 것이 모두 성공한 사례여서 실패 사례를 비교하여 정리 되어 있진 않지만, 실 생활에서 우리가 어떤 브랜드 스토리에 의해 어떤 상품에 매료되고 그 상품에 충성도 높은 고객으로 변모하는지, 자신의 경우를 살펴 보면 머리에 쏙쏙 잘 들어 온다.
본인의 경우는 '처음처럼'이 가장 인상적이다. 진로의 아성을 무너트리고 새로운 브랜드 처음처럼은 저 도수 소주 시장의 문을 열기 시작 하면서 신영복 교수의 처음처럼이라는 글귀를 그대로 상표에 적용하여 더욱 친밀 감을 주었던것 같다. 요즘은 진로 소주 든 처음처럼이든 가리지 않고 먹게 된 이유가 된 것 같다.
책을 읽어 나가면서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사람의 행동습성을 연구하고, 사람의 욕구를 분석하며, 사회적 트랜드를 읽어 나가면서 고객의 이성보다는 감성에 호소하는 전략이 주요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누군가는 지금도 내나이 또래의 성향을 분석하고 이 나이또래의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연구 하면서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려고 노력 하고 있을 것이다. 잘 모르는 누군가의 습관과 습성 성향을 분석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단순히 이야기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제품이나 브랜드, 또는 기업을 알리는 것이지만, 브랜드스토리 마케팅은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상호관계를 맺기 위한 일종의 도구적 역할을 한다.-Page 136
결국 스토리 텔링 마케팅에 기업 이미지에 반하고, 브랜드 스토리 마케팅에 제품을 구매 하게 된다는 이야기인가? 아무렇지도 않게 충동적으로 무엇인가를 사고 있다면 그 제품의 광고를 어디선가 본 것에 대한 잔상이 구매로 연결 되고 있다는 생각이든다.
소비장의 입장에서 보면 조금 섬뜩할지 모르겠지만 전략을 수립하시는 분들이나, 제품기획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전략적으로 한번 읽어 볼필요가 있는 것 같다. 실무 경험을 통한 저자 분들의 노하우가 여기 저기에 배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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