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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리뷰를 쓰게 되었고, 역시나 좋은 책에 대한 소개는 못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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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번역땜에 치일때만 리뷰를 쓰다 보니 어째 의도한바 없이 악플러가 되어가는 기분입니다. -_-
어쨌든. 1. 책 내용이 중구난방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한참 주인공 인물의 중년에 대해 얘기하다가 갑자기 어린시절로 점프하는 등.. 전체적으로 산만합니다.
2. 짧은 지면에 여러 사람을 쑤셔넣으려고 해서 그런지, 저자가 아마츄어라서 그런건지, 서술에 있어 설명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월스트리트에 대한 역사에 대해 상당한 지식이 있어야 겨우 따라갈까 말까할 듯 합니다. 그쪽 역사에 빠삭한 사람이라면 이책을 뭐하러 읽죠?
3. 이게 번역이 문제인지 원저자가 글솜씨가 없는건지 문장들이 매끄럽지가 않습니다.
3. 결정적으로 번역에서 좌절하여 책을 집어던지게 되었습니다. 원문을 보지는 않았지만, 번역문으로 유추해보건데 그리 어려운 문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긴 문장도 별로 없구요. 좀만 신경쓰면 쉽게 번역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그렇지 못한듯합니다. 원어로 "online trade"임에 틀림없을 부분을 "온라인무역"이라고 번역한 부분에서 결정타를 먹었습니다.. 윽.. 번역기를 돌린 것 같은데, 그다지 성능 좋은 기계는 아니었나 봅니다.
결론적으로 읽기가 힘들고,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고, 읽으면서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상깊은 구절입니다.
"온라인 무역은 시버트가 30여 년 동안 일해 온 중개업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했다" - 235p 원문 "Online trades are the fastest growing segment of the brokage firm she started over three decades ago."
"'월드 와이드 웹'에서 온라인 무역이 가장 뜨는 사업으로 각광받자 모든 가능한 해석들이 흘러나왔다." - 237 원문 "When online trading turned out to be the hottest business on the World Wide Web, any rationale would 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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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생소한 분야의 책을 읽게 되면 아무래도 진도가 잘 나가지 않을 때가 많다. 책 속에 들어 있는 내용이나 의미나 의도는 커녕 책에 나와 있는 단어들 자체가 눈에 익숙하지 않고 단어가 머리에 들어와 합쳐져서 의미가 되어 내 것이 되는데 단어들이 분절되어 머리속에 들어오기 때문에 의미가 되지 못하고 그냥 단어로만 머리속에 멤돌다 끝나게 된다.
처음 경제, 경영 분야의 책들을 읽을 때 아무래도 그런 경우가 많았다. 흔히 이야기하는 어려운 책들을 읽는 것이 힘든 이유는 그 분야가 생소하고 잘 모르고 익숙하지 않는 단어들이 연속적으로 나와 그런 것이다. 우리가 영어를 배울 때 모르는 단어때문에 전체적인 내용은 커녕 단어만 들어오다 끝나느 것과 마찬가지이다.
예전에 '키노'라는 잡지가 있었다. 영화 잡지 였는데 창간호부터 폐간이 될 때까지 그 잡지를 열심히 사서 읽었다. 문제는 영화 잡지였으나 흔히 말하는 대중적인 내용을 소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엔터테이너적인 재미있는 내용보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문제와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프랑스의 철학자나 미국보다 유럽 사상가들의 이야기를 많이 했다.
흔히 말하는 유럽 예술 영화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다보니 저절로 근현대 철학자들의 사상과 그들이 이야기하는 현대인의 생활과 고뇌가 어떤 식으로 영화를 통해 표출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영화잡지를 읽고 있는지 철학책을 읽고 있는지 힘들었다.
한마디로, 영화잡지를 읽는데 무려 보름이나 걸려 잡지를 읽었다. 지금처럼 책을 열심히 읽지 않은 것도 있지만 글씨도 깨알같고 단어만 들어오고 내용이 들어오지 않으니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 것이였다. 잡지라서 글도 많지만 사진도 엄청나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년동안 꾸준히 그 잡지를 읽었다. 그랬더니 어느 정도 어려운 책들도 읽게 되었다. 인내력이 길러 진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렵다고 하는 책들도 일단 집으면 끝까지 완독을 하게 되는 습관이 길러졌다.
이 책을 읽을 때 바로 그런 경험을 하게 되었다. 책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고 책의 내용이 어렵거나 내가 전혀 모르는 분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랬다. 이럴 때는 보통 난 둘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한다. 번역이 제대로 되지 못해 잘 읽혀지는 것과 내가 잘 모르기 때문에 잘 읽혀 지는 것 말이다.
두 가지 가운데 이 책은 전자인 번역이 잘 되어 있지 않아 그런 듯 하다. 책의 후반부에 역자가 이야기를 했는데 그 글은 아주 잘 읽혔다. 그렇다면 아마도 전문적으로 번역을 하는 사람은 아니고 - 보통 이럴 때 번역자가 누군이지 보게 된다. 어떤 번역을 했는지 말이다. - 이 책도 보니 처음 번역을 한 듯 하다.
그러다 보니 너무 직역을 해 버린 것이 아닐까 한다. 흔히 번역을 새로운 창작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다른 나라의 말로 되어 있는 것을 그 나라 사람이 읽기 편하도록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이 책을 원본으로 읽게 된다면 다른 느낌이 날 지도 모르겠는데 읽은 느낌으로는 별로다.
뭐, 이런 저런 방법으로 부를 챙취한 사람들에게 대해 나오는데, 그것도 그렇게 특별하지도 않고 그렇게 위대한 투자 이야기는 아닌듯 하다. 책에 나온 사람보다 더 위대한 투자를 한 사람도 많은데 말이다. 어쩌면 내가 그런 종류의 책을 많이 읽어 익숙해 더 엄격하게 이야기하는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책에 대해 너무 안 좋게 쓴 것 같은데 그래도 이 책을 읽은 누군가는 재미있고 도움이 되는 것이 있었으리라 보는데 나 자신은 머리속에 들어온 것도 별로없고 기억에 남는 것도 별로 없어서 나중에 이 책을 읽었는지 기억하지 못할것 같다. 그나마, 포브스라는 브랜드 때문에 기억하지 않을까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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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읽다 만 책중의 하나이다.
위대한 투자이야기는 결국은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우는 사람의 이야기인데
그들이 성공한 중요한 이유를 정확하게 알려주지 못했다. 아님 내가 이해를 못했거나...
사람들마다 투자이야기가 아닌 삶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성공한 결혼이야기는 없다 뭐 그런 삶이 보다 보편적이라면 어쩔수 없겠지만...
위대한 투자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그들의 결론만 성공이야기이지 중간에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는 없다. 물론 성공하였기에 이 책에선 다루었겠지만.
결국 반쯤 읽다만 책 중의 하나다. 적어도 나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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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책값이 아까운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