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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람들이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그녀의 그런 용기와 열정 박수를 보낸다.
책을 읽는 동안 마치 내가 공연을 따라 세계를 경험한 느낌이 들었고, 각국의 공연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세계를 돌아보며 사람들이 "당신 참 용기 있는 사람이군요!"라는 말에 "정말 용기 있는 사람은 제가 아니라, 지금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죠! 세상이 이렇게 빨리 변해 가는데, 세상에 할 일이 이렇게 많은데, 지금 아무 것도 준비하지 않는 사람이 진짜 용감한 사람이 아닌가요?"라는 그녀의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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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면 그냥 동네에 유명한 관광지를 가는 것으로만 알았던 내게 공연을 테마로 한 여행은 어떨까 하는 호기심을 채워준 책이다.
책을 읽어보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공연에 대해서 거품이 있는지 또 얼마나 공연을 즐기지 못하는 것인지 실감하게 된다. 우리나라 공연이 해외에서도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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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부럽다.
와우! 어떤 말이 더 필요할까!
그 여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삶이 한번 쯤 무겁고 짜증날때 그냥 떠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여자라서 힘들다는 말이 부끄럽다.
도전하는 나를 보고 싶어진다.
간만에 나를 돌아보는 좋은 시간 이었다.
시간을 투자해도 좋을 듯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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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자금을 들고 떠난 공연따라 세계일주라니.. 대단하다고 밖에는 말이 안 나온다.
결혼자금으로 공연따라 세계 일주를 한 것도 굉장히 대단한데, 그 경험을 모아서 책을 냈다니.. 그 역시 대단하다. 보통 작업이 아니었을텐데..
이 책을 보면 전세계의 유명한 공연을 돌아본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가끔 문장들이 바르지 않아 거슬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훌륭하다.
부럽다 저자의 용기와 결단력이.
저자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prniki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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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서점에 가면 심심치않게 여행에 관한 책이 보인다. 아니, 아예 여행 코너를 만들어놓았다.
여행 자유화가 된지도 꽤 흘렀는데 사람들은 여전히 여행을 꿈꾸고 여행을 떠난다. 또 그럴 수 없는 이들은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며 가슴앓이를 한다. 나도 후자에 속하지만-.
다 똑같은 여행서적은 싫었다. 여행서적과 에세이를 꽤 읽어봤지만, 글보다는 사진이, 또는 그림이 난무하는 서적은 정말 돈아깝다는 생각뿐이 안들었다. 그런 면에서 볼때 카니발 로드도 뭐 사진은 만만치않다. 하지만! 적절하고 적당하다는 게 차이점이랄까? 세계각지에서 본 공연들의 감상과 공연장, 그리고 그 곳의 분위기를 담은 사진에, 공연표까지 책에 아기자기하게 작은 책에 실려있다.
이 책을 쓴 유경숙은, 여행경험도 풍부한 여성이다. 또 제목에서 공연과 관련된 사람인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녀는 공연기획자다. 영국의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우리나라의 난타를 보고 공연기획자로 일하게 되었다는데, 그녀의 삶은 공연으로 가득차있었다. 친구를 만나러 가도 공연을 보고, 일을 한다는 명목하에 공연을 보고 쉬는 날 스트레스를 풀때에도 공연을 보고- 정말이지 너무 부러운 그녀!
그녀가 해외 공연의 트랜드를 살피고 한국 공연의 발전을 위해 목적이 있는 이 여행을 택했다.
뉴욕부터 아프리카까지 다녀온 그녀의 생생한 글귀를 보면 1호선에서 내려서 당장이라도 공항으로 가고 싶어졌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녀가 추천하는 여행지와(그녀는 여행 초고수다) 그녀가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일과 여태껏 그녀가 여행을 다니며 알게 된 노하우를 적어놓고 있다.
[난 쉬고 싶어 그러니까 여행갈래]하는 사람도 이 책을 보면 그녀의 생생한 여행담과 공연후기를 보고 그 나라에서 도시에서 공연과 페스티벌을 찾아 보게 되지 않을까? 또 그녀만의 노하우를 보고 많은 도움을 얻게 되지 않을까 싶다.
아, 그리고 플러스 알파로 하나 더! 그녀는 각 나라, 지방의 페스티벌이나 공연을 보고 난후에는 그 나라나 그 도시에서 공연정보를 잘 알 수 있는 웹사이트까지 수두룩하게 보기쉽게 정리해놨다.
이러니 내가 반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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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의 세계일주라니, 생각만 해도 꿈만 같다. 하지만 흔하디 흔한 여행책 중에서 단연코 이 책을 집어들을 수 있는 건 아마 매력적인 두 가지, 여행과 공연을 동시에 바라다볼 수 있는 여행이기 때문이다. 공연 기획자인 작가는 비즈니스적인 목적을 가지고 떠난 여행에서 우리나라 공연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페스티벌 속의 묘미라든지, 그 나라에 녹아든 정서에 관한 고찰을 많이 하고 돌아온 것 같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그리고 여행의 끝 속에 남아있는 것은 그 속에서 만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라고 말하고 싶어진다. 날개 없는 천사가 인간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는 작가의 말처럼 아마 여행 중에 만난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값진 여행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초대형 뮤지컬만이 상업적인 목적을 띠고 홍보를 하듯, 거리마다 즐비한 포스터. 해외 유명 작품이 들어서자 마자 매진되는 지금 우리나라의 공연장 현실은 불보듯 뻔하다. 순수한 의미의 공연은 적어지고 그저 돈이 되는 작품만을 들여오는 배급사의 어쩔 수 없는 욕심과 그에 동하여 유명한 것만을 고집하는 관객들의 과도기적 태도 또한 그 의미를 더 퇴색되게 만들고 있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 속에 직접 카메라를 들고 떠난 작가의 기록을 보고 있자니, 수많은전세계의 페스티벌과 공연이 있는 파라다이스를 향해 달려가고 싶은 마음 뿐이다.
사실 유명한 작품을 보고도 실망하는 경우가 있고, 아주 허름한 소극장에서 부르는 애절한 노랫소리에 감동을 받는 예상치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 예를 보면 모두가 같은 것만을 좇아가지 않아도 되는데, 라는 생각에 잠긴다. 하지만 작가가 세계 곳곳을 누비며 돌아다본 전세계의 공연시장은을 보며 우물안 개구리처럼 잠자코 있었던 나는 충격을 받았다. culture shock. 흔히 쓰는 이 말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건 이토록 가슴에 와닿게 느낀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아이디어가 샘솟는 현장. 그곳을 바라다보고 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언어로 된 시를 외국어로서는 그 의미를 제대로 표현할 수 없어서 노벨상을 받지 못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러나 스페인의 마임 페스티벌을 보면서는 언어없이도 누구나 그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거야, 라는 발상.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면서 점점 더 서양의 것만 좇아가는 현실에 반발하는 듯 열리는 아프리카의 전통 축제. 아이디어라면 무궁무진하고, 어딘가에 이미 존재하고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게 현실이다. 눈을 더 크게 뜨고, 머릿속 저 끝에, 가슴 속 감성공간의 그 무엇을 끄집어내어 발전시킨다면 이토록 아름다운 여행에 한 발 더 가까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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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포인트
Tip
한눈에 쏙
총평 독서의 계절 가을에 특히 여행 좋아하는 싱글 (혹은 기혼자라도) 여성들이 정말 좋아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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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획자로 활동하던 작가가 세계 문화축제를 둘러보고 정리한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