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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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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책 제목 / 저자담/ 글로리아 J. 에반즈 ② 감상평과 느낀 점 나도 당신도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언제든 쌓고 허무는 마음속의 담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 그림책을 보듯 술술 읽을 수 있게 풀어 쓴 삽화가 많은 100페이지 분량의 책이다.  쉽게 읽히지만 또 쉽지만은 않은 책, 종교서적이지만 종교서적이 아닌책.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쉽게 상처받고 자신없어 하는 이들이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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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책 제목 / 저자

담/ 글로리아 J. 에반즈

 

② 감상평과 느낀 점

 

나도 당신도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언제든 쌓고 허무는 마음속의 담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 그림책을 보듯 술술 읽을 수 있게 풀어 쓴 삽화가 많은 100페이지 분량의 책이다. 

 

쉽게 읽히지만 또 쉽지만은 않은 책, 종교서적이지만 종교서적이 아닌책.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쉽게 상처받고 자신없어 하는 이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쉽게 관계를 포기하고 쌓아올린 보호막 같은 담.

 

나를 평안하게 만들어줄 것만 같던 그 담은 부지불식간에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어놓고 나를 외롭게 만들어버리는데, 그때 그 담의 우스꽝스럽고 불완전함을 이야기 해주고, 그 적막하고 외로운 보호막을 뚫고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가 있다면, 그 담안에 갇혀버린 이에겐 참 행운.

 

사실 이 책은 기독교서적으로 그 담을 허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는 예수님이다.  하지만 또 그 담을 허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는 나나 혹은 당신일 수도 있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그 담을 조금씩 허물고, 그 담의 실체가 무엇인지 하나씩 깨달을 수 있게 된다. 그것은 질투심이고, 분노이고, 환멸이고, 이기심이고, 고집이고, 자기연민이고, 교만이고, 두려움이고, 불신이고, 무관심이다. 또 다른 무엇일 것이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저 많은 감정들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담을 쌓았지만, 그 담을 허물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또한 다른 사람 혹은 나 자신이다.

 

하지만 온전히 다른 사람의 도움만으로는 그 담 모두를 허물 수는 없다.

 

 

나와 당신이 관계를 맺으며 그 관계안에서 내가 도움받고, 내가 도움을 주면서 그렇게 함께 하면서, 함께 해야지만 온갖 행복한 감정을 함께 공유하고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사는 것은 결국 그렇게 너와 나 사이에 담을 높게 쌓았다가도, 다시 허물고, 또 쌓고, 허물고를 반복하는 일의 연속이 아닐까.

 

다만 바란다면 그 담 쌓는 일이 점차 줄어들 수 있기를.. 그 담 높이가 점차 낮아지기를..

 

 

③ 마음에 남는 글귀 및 책 요약

 

담 없이 살 수 있을 만큼 내가 강해지려면 거기 널려있는 돌들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스쳤어요. 아마 그 돌의 이름을 알게되면 그를 배신하지 않고 그것을 다신 사용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k****4 2017.09.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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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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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담을 쌓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요즘 같은 현대인들은 더욱 그렇다. 왜냐하면 적당히 담을 쌓고 그 안에 기거하는 것이 편하고 좋기 때문이다. 남의 간섭도 필요없고, 그저 담 안에서 나에게만 신경 쓰면 그만이기 때문일 것이다. 자끄엘룰은 '도시의 의미'에서 하나님을 떠난 가인이 안전을 갈구하는 도구로서 도시를 건설했다고 말했다. 바로 자신을 위한 성을 쌓는 행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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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담을 쌓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요즘 같은 현대인들은 더욱 그렇다. 왜냐하면 적당히 담을 쌓고 그 안에 기거하는 것이 편하고 좋기 때문이다. 남의 간섭도 필요없고, 그저 담 안에서 나에게만 신경 쓰면 그만이기 때문일 것이다.

자끄엘룰은 '도시의 의미'에서 하나님을 떠난 가인이 안전을 갈구하는 도구로서 도시를 건설했다고 말했다. 바로 자신을 위한 성을 쌓는 행위 자체가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불안성에서 기인한다는 것이다.

이 담은 처음에는 낮은 담이다. 왜냐하면 인간 스스로도 적정규모를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자꾸 자신의 담이 남에게 침범 당하는 것을 안 좋게 여기는 인간은 날이 갈수록 담을 더 높이 쌓는다. 그래서 외부와 완벽히 차단 되었을 때 그때서야 비로소 인간은 안심을 하고 그 안에서 평안을 찾는다. 그러나 그것도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왠지 모를 외로움이 찾아온 것이다.

혼자 있는 자기가 너무 슬프다. 이 모두가 사단의 달콤한 유혹이었던 것이다.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었다. 너무 높이 그리고 단단하게 쌓아서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형국이 된 것이다. 주위의 도움을 바래보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다. 그 때 우리에게 예수님이 찾아 오신다. 높이 쌓았던 담을 그 분과 함께 하나하나 허물어 가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으로 완벽하지 않다. 왜냐하면 아무리 허물어도 자신 깊숙이 숨겨놓고 내 놓지 않은 담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주님께 도움을 받은 우리는 또 다시 담을 쌓은 다른 사람들을 도우러 나서야 한다. 물론 아직 우리 담도 다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렇다. 주님은 우리가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려서 다른 이에게 도움을 주라고 하지 않으신다. 다른 이들을 돕다보면 자신의 담들도 완전히 정리할 날이 찾아올 것을 아시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담은 나에게만 신경 쓴다는 점이 전혀 공익적이지 않다. 자신에게 더 치중하면 자신이 위대한 사람이 될 것 같아도 그는 갇힌 자일 뿐 아무리 발버둥쳐도 늘 담 안의 존재일 뿐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담을 허물고 좀 더 넓은 세상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마음껏 누리기를 바라신다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 아직도 자신의 담을 높이 쌓아 놓고 그 안에서 편하게 지내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자신이 과연 하나님 편에 서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그리고 겸허히 무릎 꿇고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일 외에는 우리가 할 일이 없다. 전제는 언제나 내려놓음이다. 그리고 자신의 담이 아직은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된다면 그 남은 돌덩어리들 없앨 궁리를 하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t*****i 2009.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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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관심. 그리고 세상과의 소통
"사랑과 관심. 그리고 세상과의 소통" 내용보기
부담없는 두께. 그렇지만 그속에 담긴 내용은 마음 한 구석에 긴 여운으로 자리잡는 책 <담>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둘러쌓여 생활하지만 고독을 느끼는 현대인. 바쁘게 살아가느라 주위를 돌아볼 틈이 없는 현대인. '우리'가 아닌 너와 나 개개인에만 몰두해 있는 현대인. 이세상을 살아가는 모든이들에게 생각의 변화를 주는 책 <담>   이책은 그림과 함께 읽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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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는 두께. 그렇지만 그속에 담긴 내용은 마음 한 구석에 긴 여운으로 자리잡는 책 <담>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둘러쌓여 생활하지만 고독을 느끼는 현대인.

바쁘게 살아가느라 주위를 돌아볼 틈이 없는 현대인.

'우리'가 아닌 너와 나 개개인에만 몰두해 있는 현대인.

이세상을 살아가는 모든이들에게 생각의 변화를 주는 책 <담>

 

이책은 그림과 함께 읽는 책이다.

어찌보면 내용은 심오하지만 그림과 함께 읽으며 이해하기에 술술 넘어간다.

이책의 주인공인 한 여성. 그녀는 처음에는 자신과 타인 사이에 낮은 담을 쌓고 자신이 쌓은 담을 자랑하지만

그 담을 넘어와 자신에게 다가와 이것저것 묻기도 하고 귀찮게 하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하자 그것이 싫어

조금씩 조금씩 담의 높이를 올려간다. 그러다 어느순간 그녀가 쌓은 담은 그녀를 세상에서 멀리 떨어지게 만든다.

하나 둘 예쁜 돌을 모아 담을 쌓고, 그것을 자랑하고싶어 하지만

사람들의 눈에는 그녀도, 그녀가 쌓은 담도 보이지 않는다는 듯 무심하게 지나쳐가고

그속에서 그녀는 상처를 받아 점점 세상과 소외되어간다.

그러던 그녀에게 다가온 한줄기 빛과 꽃송이. 그것을 가져다준 그와 희망...

그로 인해 생각의 변화를 갖게되는 그녀의 이야기...

 

그녀가 담을 쌓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상처받지 않기위해, 자기자신을 지키기 위해,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우리가 때로는 마음속에는 상처를 간직한 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미소라는 이름의 가면을 쓰고 연극을 하는것과 마찬가지로

나약해보일 자신을 감추기 위해서, 착한사람 컴플렉스를 지키기 위해서, 사랑과 관심을 받기 위해서 그러했던것이 아닐까?

자신이 의도했던 것과는 다르게 담을 쌓아 오히려 역효과가 났었지만,

그로인해 자만심을 버리고, 질투를 버리고, 자기연민이 무엇인지를 알게되고,

사랑이 무엇인지, 관심과 배려가 무엇인지를 알게된 그녀.

그리고 그러한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쌓아가던 나만의 담의 존재를 깨달을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 다가가는것이 어려워서, 겁이나서 조금씩 마음의 문을 닫아두고 타인앞에 섰었던 내모습.

그러한 내모습 역시 담을 쌓아가던 그녀와 다를바가 없었다.

아니, 비단 나뿐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그러할 것이다.

있는그대로의 자신을 내보이기에는 자신이 없어서,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도태될 것 같아 그럴 수 없는 우리들.

그러한 우리들에게 타인과, 그리고 세상과 소통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해주는 책 <담>

 

오늘 난 내안에 자리잡은 담의 높이를 조금이나마 내려놓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나역시 누군가에게 희망이라는 이름의 꽃을 던져줄 수 있기를 꿈꿔본다.... 

p******i 2008.08.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