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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에서 편찬한 "알기 쉽게 풀어 쓴 훈민정음"은 세계적으로 독창적인 한글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책이다.
그동안 우리는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에 대하여 자긍심이 대단했지만 정작 내부적으로 세밀히 들어가 보면 "수박 겉핡기"였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껴지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역시 한글이 전세계 어느 나라의 문자보다 우수하다고 말을 했고 그렇게 생각했지만 정작 그 우수성을 입증할만한 체계적인 지식은 없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국립국어원에서 금년에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을 한문으로 자세히 해설한 『훈민정음』해례본을 세계에 널리 알리려는 목적으로 출판한 책이 이 책이다.
이 책은 해례본의 직접 찍은 사진도 수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 부분에서는 해설 등에 대한 영문으로도 번역되어 있는데 영문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물론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좋은 학습자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훈민정음은 말 그대로 백성을 가리치는 바른 말이라는 뜻과 같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하는 책이라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