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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의 일대기 - 『여우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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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 72주년.올해는 유독 인상적인 일이 있었습니다.하루 전 날인 8.14일 '위안부 기림일'.일본의 조선인 강제징용부터 무구한 소녀들에게 뼈아픈 성노예 행위까지.잊어서는 안 될, 또 잊혀져서는 더욱 안 될 역사적 진실에 오늘도 우리 국민들은 일본에게 소리없는 아우성을 외치고 있습니다.그리고 올해 더 특별했던 것은 광복 72주년 특별전으로 명성황후 추정 초상화가 공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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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5 광복 72주년.

올해는 유독 인상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하루 전 날인 8.14일 '위안부 기림일'.

일본의 조선인 강제징용부터 무구한 소녀들에게 뼈아픈 성노예 행위까지.

잊어서는 안 될, 또 잊혀져서는 더욱 안 될 역사적 진실에 오늘도 우리 국민들은 일본에게 소리없는 아우성을 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더 특별했던 것은 광복 72주년 특별전으로 명성황후 추정 초상화가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왕비라 하기엔 옷과 용모가 너무 초라하다는 점과 아직 명성황후의 진짜 얼굴임을 증명할 자료가 없기에 여전히 진위여부에 놓여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또다시 우리의 '역사'에 눈을 뜨기 시작하였습니다.



『여우사냥』

책 제목이 낯설지 않았습니다.

명성황후의 시해 암호명인 '여우사냥'.

제목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하였습니다.

우리의 뼈아픈 과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의 국모'다웠던 우리의 '명성황후'.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하였습니다.


책의 두께는 실로 어마어마하였습니다.

2권의 합본이었던 터라 선뜻 앞장을 넘기기가 두렵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첫 장을 펼치는 동시에 마치 한 편의 대하드라마가 펼쳐지면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끔 하였습니다.


소설 속 '명성황후'는 '민자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녀는 어린 나이에 대원군으로부터 왕비로 간택을 받으며 '민자영'이 아닌 '명성황후'가 됩니다.

하지만 그녀의 지아비인 '고종'은 혼례를 치르기 전부터 이미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기에 그녀에게 작은 눈길조차 주지 않습니다.

어느 누구에게 기댈 곳 없었던 그녀.

하지만 그녀의 총명함 때문인지, 참고 기다린 인내의 결과인지 고종의 사랑을 얻어 아들을 낳지만 결국 세상을 등지고 맙니다.


국정에서부터 왕가의 일거수 일투족까지 자신이 관리하고자 했던 대원군.

점점 시아버지의 의중을 알아채고 고종과 명성황후는 자신들의 세력을 키우면서 쇄국을 풀고 서양과 수교를 맺어나갔습니다.

이런 와중에 일본은 조선 침략을 꿈꾸게 되고 결국 '여우사냥'이라는 작전명과 함께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가 그려지고 있었습니다.


책 속에서도 오늘날 일본인들의 모습이 그려지곤 하였습니다.

후일 일본은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를, 이 날의 거사는 일부 낭인들과 부랑자들이 벌인 우발적인 일이었다고 했다. 그러나 누구라도 여기에 모인 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 말이 얼마나 조작된 허구인지를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들 중에는 미국 하버드 대학 졸업자, 펜실배니아 대학 졸업자, 일본 동경대학 졸업자, 소설가, 신문사 특파원 등, 모두가 하나같이 쟁쟁한 인사들이 즐비했다. 그들 중에 단 한 사람도 건달패나 부랑자들은 없었다. - page 537

그저 자신의 눈만 가리면 진실이 가려지는 것일까.

왜 아직도 자신들의 만행을 또다른 거짓으로 가리기에만 급급한지 답답할 뿐이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당당하게 받아들였었습니다.

과연 나라면 할 수 있었을까......

그녀의 국모인 동시에 어머니로써의 모습이 그려진 대목에선 말없이 눈물이 나곤 하였습니다.

나는 죽어서도 곧 돌아올 것입니다. 봄에는 한 마리의 나비가 될 것 입니다. 궁궐의 이곳저곳을 날아다니며 저하의 곁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여름에는 제비가 되어 저하께 기쁜 소식을 물어다 줄 것입니다. 가을에는 한 마리의 까치가 되어 대궐의 용마루를 날아다니며 저하를 지켜드릴 것입니다. 긴긴 겨울밤, 외로울 때면 밤하늘을 보세요. 밝게 빛나는 별, 그것이 바로 이 어미입니다.

저하 머리 위에서 맴돌며 파닥거리는 나비, 지칠 줄 모르고 노래하는 새가 바로 세자의 어미이자 왕후인 나입니다.

저하, 이제 다 되었습니다. 일본인들의 사악한 눈길이 나를 노리고 있습니다. 나는 오늘 밤을 넘기지 못할 것입니다. 혹 운이 좋다면, 하루 이틀을 더 저하와 함께 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죽음을 피하지는 않겠습니다. 조선 국모의 이름을 욕되게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저하, 내가 없더라고 슬퍼하지 마세요. 일국의 군주란 만백성의 아버지입니다. 결코 눈물을 보여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국왕 전하를 잘 보필해 드리세요. - page 558 ~ 559


그리고 이어진 고종황제 폐하의 원한을 풀어드리기 위해, 명성황후의 시해범들을 찾아 다니며 벌어지는 복수극이 그려졌습니다.

그들이 부른 피의 저주.

결국 다시 그들에게 피로 돌아갔습니다.

여우의 저주 - 오사카에서 폭탄사고 발생

13년 전 조선에서 우리 우국지사들에 의하여 죽은 여우의 저주가 또다시 시작되었다. 본보는 몇 년 전에 호리구치 외무부 국장이 살해되고 이노우에 백작이 부상당한 사건을 일면 머리기사로 보도한 적이 있었다(1901년 6월 8일자 본보 참조).

그로부터 5년 후, 경찰과 헌병대에서 조선까지 수사관들을 보내어 그 범인들을 일망타진하였다는 소식에 대일본 황국의 신민들은 만세를 불렀다. 우리도 그 내용을 상세히 보도한 적이 있었다. 그것으로 모든 일이 끝난 줄만 알았다. 그런데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이번에는 당시 그 작전에 참가했던 현 대본영 군수 참모가 살해되고, 그 당시의 수사관들이 한 달 간격으로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게다가 어제 밤에는 13년 전 조선의 '여우사냥' 작전에 참여했던 일본의 우국지사들 여섯 명이 폭발물에 희생되는 사건이 오사카에서 터진 것이다. 그들 중 세 명은 생명이 위태롭다고 한다.

아, 진정 조선 여우의 저주는 다시 시작된 것인가. - page 780


마지막 페이지엔 우리의 만세운동이 펼쳐지며 소설은 끝을 맺었습니다.

"대한독립 만세!" - page 804


너무나 아팠던 과거.

이 과거를 마주하기가 사실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이런 비극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 위해 우리는 과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아직도 자신들의 만행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일본.

우리의 촛불이 그러했듯 우리의 목소리가 그들에게 분명 전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책을 덮고나서 가만히 '조수미'의 <나 가거든>이란 노래를 들었습니다.

명성황후가 아닌 민자영의 모습이 그려지곤 하였습니다.

왠지 그녀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이 전하고 싶었습니다.

당신이 있었기에 우리가 '조선'의 민족이었음이 자랑스러웠다고......

a*****6 2017.08.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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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여우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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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사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고 모르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명성황후 시해사건이고 1895년에 일어난 것이다. 책의 제목은 여우사냥. 일본에서 명성황후를 시해하는 날의 작전명이다. 원래 역사는 일본의 명성황후 시해장면이 맞는 것이지만, 이 책은 독자들에게 사이다를 선물해주고있다. 추리소설 + 무협 + 역사의 여러가지 복합적인 장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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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미사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고 모르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명성황후 시해사건이고 1895년에 일어난 것이다. 책의 제목은 여우사냥. 일본에서 명성황후를 시해하는 날의 작전명이다. 원래 역사는 일본의 명성황후 시해장면이 맞는 것이지만, 이 책은 독자들에게 사이다를 선물해주고있다. 추리소설 + 무협 + 역사의 여러가지 복합적인 장르가 섞여있는 느낌일 것이다. 국뽕을 떠나서 소설은 소설이니까. 구한말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다만 분량이 꽤 많은 편이다. 무려 800쪽이나된다. 이런 장르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쪽수에 눌리지않고 재미있게 얼마든지 부담없이 읽으실 것이라고 여겨진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흐름과 컨셉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시해사건과 시해사건 후의 원수를 갚기위한 과정으로 구분이된다.



아무래도 이 책의 제목이자 클라이막스인 여우사냥이 눈에 들어와서 사진으로 꼽아보았다. 역사의 흐름앞에 어쩔 수 없는 여인의 기구한 운명이 슬퍼보였다. 드라마 명성황후도 보았고, 책으로도 보았는데 느끼는 감정은 똑같을 수 밖에 없다. 다니엘 최 저자님의 상상력도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지으셔서 모처럼 재미있는 소설을 읽었다고 생각한다. 일본 낭인들이 조선의 왕비를 시해한 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고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었다. 이런 역사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딱딱한 역사서만 읽는 것이 아니기에, 구한 말의 역사가 머릿속에 쏙쏙 박힐 수도 있겠다. 역사를 잊으면 우리에게 밝은 미래는 없을 것이다.

k*****e 2021.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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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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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역사는 치욕적인 사건들로 얼룩져 있는, 그야말로 영욕의 세월이라고말해도 될 정도로 순탄치 못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특히 외세에 의해  한 국가의 국모를 시해하는 세계 그 어느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치욕적인 일을 버젖이 행하고도 무뢰 폭도에 의한 사건이라고 발뺌하는 일본의 뻔뻔그러운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하나도 변하지 않은 그들의속내를 고스란히 대변하는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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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역사는 치욕적인 사건들로 얼룩져 있는, 그야말로 영욕의 세월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순탄치 못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특히 외세에 의해  한 국가의 국모를 시해하는 세계 그 어느나라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치욕적인 일을 버젖이 행하고도 무뢰 폭도에 의한 사건이라고
발뺌하는 일본의 뻔뻔그러운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하나도 변하지 않은 그들의
속내를 고스란히 대변하는 웃는 얼굴속에 숨겨진 무사의 칼같이 섬뜩하기만 하다.


여우사냥은 그들이 얼마나 조선의 기강을 하잖게 보았으면, 또한 조선의 힘이
얼마나 보잘것 없었으면 국모를 시해하려고 계획을 짜고, 그 이름 또한 요망스런
여우사냥으로 붙였을까를 생각해 보면 참으로 어이가 없는 일이기도 하지만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는 정치 모리배들을 보면 안타까울 뿐이다.


끝모를 사대주의에 빠지고 당파싸움으로 국력을 소비하던 조선말의 국정은 차라리
나라라고 말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상황임을 파악할 수 있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과거 조선에서도 정치를 하는 세력들은 자신들의 안위만을
위해 자신들의 앞날에 걸리는 모든 모든 것들을 가차 없이 제거하는 수순을 밣아
왔다.
그것이 민초이든, 또는 왕가의 혈육이든, 심지어 왕이라 할지라도 그들에겐
문제가 될 것이 없었기에 국가의 안위와 백성의 삶은 그들의 안중에 없었다.
청일전쟁을 승리로 이끈 일본은 조선에서의 기득권을 높였고, 서구 열강들의
개화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는 자신들의 나라, 일본의 개화에 대해 그들 내부도
내홍을 겪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개화를 대륙으로의 진출을 위한 욕망의 수단으로 바꿔
조선의 내정간섭을 일삼으며 점차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이 책은 1895년 을미사변의 발생에 대해 시대의 흐름과 맞물린 국제정세와
함께 인과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실의 여부를 떠나
역사적 사실의 불명확점들을 적잖히 픽션으로 유추해 볼 수 있고, 또한 지금껏
그러한 치욕의 역사를 가졌음에도 복수나 울분을 터트릴 수 없었던 점등은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스스로의 미덥지 못한 모습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일이기도
하다.
비록 소설이지만 그간 한 발짝도 복수의 칼날을 갈아보지 못한 속내가 아쉬워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복수에 대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어 읽는 내내 답답한
가슴을 어느정도 비워낼 수 있어 좋았다.


픽션이라지만 실제 있었던 사건이기에 철저한 고증이 뒷바침 되어야 하나 소설의
맥락상 실제와는 다른 부분들이 조금씩 눈에 띄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지만
크게 줄거리를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없다.

n********1 2017.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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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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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못할 가슴아픈  사건 중의 하나 을미사변 작전명 '여우사냥'.. 여우 사냥은 일본군사들이 조선의 국모를 처참하게 살인한 사건으로 일본측의 치밀한 사전 각본에 의해 계획되고 실행된 엄청난 폭거이다. 그들은 우리의 국모를 '여우'라 칭하고 작정명을 '여우사냥'으로 정했다. 자기나라 왕은 천황이니 어쩌니 하면서 여우사냥이라는 계략을 짜낸것이다. '여우사냥'은 명성황후 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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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못할 가슴아픈  사건 중의 하나 을미사변 작전명 '여우사냥'.. 여우 사냥은 일본군사들이 조선의 국모를 처참하게 살인한 사건으로 일본측의 치밀한 사전 각본에 의해 계획되고 실행된 엄청난 폭거이다. 그들은 우리의 국모를 '여우'라 칭하고 작정명을 '여우사냥'으로 정했다. 자기나라 왕은 천황이니 어쩌니 하면서 여우사냥이라는 계략을 짜낸것이다. '여우사냥'은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다룬 소설이며 사과한마디 없는 뻔뻔하고 추악한 일본에 분개한 마음을 담아 5년에 걸쳐 완성한 다니엘 최 선생님의 통괘한 복수극이다. 이들의 만행은 거짓에 가려졌지만 우리의 국모는 그들앞에 당당했다. 조선의 국모로 욕되지 않게 당당하게 살고 가겠다는 대목에 가슴이 미어졌다. 그렇게 고종황제의 원한을 풀어주고자 시작되는 복수극..

 

​

이 사건의 주동자는 '이토히로부미'이며 사건당인 왕비의 침소에 침입해 우리의 국모를 처참하게 시해한 것이다. 예전에 김진명 작가님의 '황태자비 납치사건'을 읽으며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떠올렸는데 이 여우사냥은 통쾌한 복수극이 페이지의 반 이상 차지한다.

 

소설엔 구한말 역사의 한복판에서 너무나 외롭고 힘든 역경을 견뎌 낸 명성황후의 어릴 적 부터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담겨있다. 소설 속 주인공 '민자영'은 어린나이에 대원군으로부터 왕비로 간택 받았으며 그녀는 민자영에서 '명상황후'로 거듭나게 된다. 그러나 고종의 마음은 다른곳에 있었기에 그녀는 철저히 외로움을 견뎌내야 했다. 나라면 어땠을까.. 명성황후의 고된 삶을 책을 통해 더욱 깊이 알 수 있었다.

 

민영환의 주도로 복수계획을 세우고, 5년동안의 혹독한 훈련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아 일본으로 건너가 통쾌한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대목엔 온몸에 전율이 돋았다. 단순히 을미사변을 소재로 써내려간게 아니라 통쾌한 복수극을 펼치는 저자의 소설은 어쩌면 우리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것 같다.소설 '여우사냥'은 이동박문연구라는 박사학위 논문을 집필하고 타계하신 송영걸 영사의 작품을 바탕으로 역사에 의거한 사실을 토대로 탄생하게 되었다.

 

역사적인 사실 외에도 작가의 상상력을 가미해 만들어 낸 이 책은 800쪽이 무색할 만큼 몰입도가 높다.

100년간의 역사가 담긴 이 소설을 읽으며 다시금 떠올리게 된 '여우사냥'사건은 절대로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일본 뿐 아니라 우리 국민도  절대 잊어선 안된다. 기억하고 아파하고 고마워하고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우리의 가슴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읽기  시작한 소설 '여우 사냥' 답답한 내 마음의 갈증을 풀어주는 의미있는 소설이였다.  

 

 

​


 '마음으로 소통하고 사랑으로 치유하는 강사 지유희의 도서리뷰'blog.naver.com/yoohee3025

 

 

 

e********5 2017.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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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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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사냥'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된 것은 학창시절 국사선생님에게서다. 일본 무사들이 조선의 국모를 처참하게 살해한 사건이라고 당시의 이야기를 해 주셨던 기억이 있다. 그때 일본 무사들이 사용한 작전명과 같은 말이 '여우사냥'이다. 조선의 국모를 '여우'라고 칭한 것이다. 자신들의 왕은 천황이라고 해서 격상시키지만 다른 나라의 왕비는 '여우'라는 표현을 쓴 것에서부터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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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사냥'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된 것은 학창시절 국사선생님에게서다. 일본 무사들이 조선의 국모를 처참하게 살해한 사건이라고 당시의 이야기를 해 주셨던 기억이 있다. 그때 일본 무사들이 사용한 작전명과 같은 말이 '여우사냥'이다. 조선의 국모를 '여우'라고 칭한 것이다. 자신들의 왕은 천황이라고 해서 격상시키지만 다른 나라의 왕비는 '여우'라는 표현을 쓴 것에서부터 격분하게 한다. <여우사냥>은 당시의 사건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그렇다보니 '명성황후'가 황후가 아니라 '민자영'이라는 이름으로 민치록이 딸이었고 이미 11살에 아버지 민치록의 죽음을 경험하게 된다. 동시에 왕이 병으로 죽고 그 뒤를 이을 왕을 찾아야했다. 흥선대원군은 자신이 이루지 못한 왕의 꿈을 아들이 이루게 된다. 흥선은 아들의 혼처로 부인 민씨의 12촌 동생뻘인 자영을 마음에 둔다. 어린 나이지만 사고무친의 상황이라 마음에 든 것이다. 하지만 자영은 임금과 혼인했지만 혼인은 주위에서 말하는 것도 같지 않았다. 임금은 자영보다 4살 많았지만 동침을 제대로하지 않을 정도로 자영에게 애정은 없었다. 하지만 자영은 온갖 음모와 시기 속의 궁궐 생활에서 살아남아야 했다. 임금에겐 모든 것이 만족스러워야 했고 자신의 후궁이 내시에게 폭행을 당하더라도 참아야 했다. 내시들의 권력이 궁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기 때문에 분을 삭히며 적으로 만들지 말아야 했다. 이런 상황에 서양의 천주교가 조선에서도 퍼지기 시작했고 미국의 셔먼호가 조선 땅으로 들어왔다. 자영의 부모는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지만 아버지가 죽기전 먼 친척인 승호를 자신의 아들로 입양한다. 집안의 대를 잇기 위한 마지막이었다. 그런 승호는 어린 자영에게 큰 힘이 되고 든든한 조력자였다. 어린 동생과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양자이지만 남매로 지낸지 5년이란 정으로 자영을 돕기로 한다. 대원군은 서양인들의 침입에 나라를 봉쇄했지만 곧 아들이 정치를 직접하게 되면서 며느리인 자영과 점점 적이되는 상황이 된다. 일본은 점점 조선을 침략하기 위한 계획을 진행하듯 주변국과의 외교조약을 맺고 조선엔 서양이 문물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청나라에서 무기제조법을 배우고 별기군을 만들었지만 그게 화근이 되어 폭도가 일어나고 중전을 찾는 폭도들을 뒤로하고 중전은 피난을 떠난다. 이렇게 목숨을 구한 중전은 앞으로 더 큰 어려움을 만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여우사냥>이라는 명성황후 시해사건이다. 소설 <여우사냥>은 '민자영'이 '명성황후'가 되는 과정을 통해 당시의 혼란스럽고 권력의 암투가 펼쳐지는 상황이 조선을 어떻게 만들어갔는지 그 결말을 보게 한다. 소설이기에 당시의 상황을 다 상상으로 채울 수 밖에 없지만 역사에 기록된 사실만을 바탕으로 한 상상의 <여우사냥>을 읽고 마주하기 힘든 역사의 진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s********3 2017.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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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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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유명한 일본의 작전명, 여우사냥, 조선을 먹기 위한 일본의 만행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명성황후 민비, 그리고 고종황제, 혼란의 시대를 걸으면서 몰락의 길로 가고있었던 조선, 시대적인 암흑기와 우리의 숙명, 과연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이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과 판단, 평가를 해야 합니다. 근대화, 산업화의 미비로 일본에게 국권을 잃었고, 이로 인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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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유명한 일본의 작전명, 여우사냥, 조선을 먹기 위한 일본의 만행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명성황후 민비, 그리고 고종황제, 혼란의 시대를 걸으면서 몰락의 길로 가고있었던 조선, 시대적인 암흑기와 우리의 숙명, 과연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이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과 판단, 평가를 해야 합니다. 근대화, 산업화의 미비로 일본에게 국권을 잃었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경험했습니다. 일제강점기로 접어들며 대놓고 수탈을 당했고, 처음으로 국민은 있지만, 국가가 없는 시대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 책은 을미사변에 대한 생각과 평가를 하게 하는 책입니다.


일본의 낭인 미우라 고로의 주도로 우리의 국모 명성황후는 시해당했고, 그 시신은 유기되어 버려지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국모의 죽음이나 사건이 아닌, 일본의 의도와 야욕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벌어졌기에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자신들에게 불리한 태도와 거부로 일관했던 조선왕조, 이를 위한 강제무력 사용, 한 나라의 국모를 살해, 말도 안되는 일, 비상식적, 비윤리적인 만행이 자행된 사건입니다. 이를 두고 오늘 날 사학계에서는 엇갈린 평가가 나옵니다. 바로 민비에 대한 평가입니다. 조선의 국고를 탕진한 방탕하고 무능한 악녀라는 반응과 나름대로 일본을 몰아내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했다는 평가 등으로 말입니다. 


이는 호칭문제로도 이어졌고, 고종에 대한 평가에도 영향을 줬습니다. 역사적 평가는 답이 없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 수도 있고, 반대급부의 주장이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일본의 깡패들로부터 우리의 국모가 살해당하고, 능욕당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를 조작하고 은폐하기 위한 일본의 치밀함, 하지만 역사는 이를 기억했고, 오늘 날까지 자세하게 전해져 내려오게 된 것입니다. 그들이 주도했던 여우사냥, 그리고 총칼로 조정을 위협하며 얻어낸 불법침탈과 각종 이권들, 역사적 무능과 아픔, 치욕의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후의 사건은 역사적 비극과 아픔 뿐이며, 모두 잘 알고 있는 소식들 뿐입니다. 을미사변을 계기로 이어진 각종 항쟁과 거사를 일본은 힘으로 진압했고, 대놓고 외교권 박탈, 고종황제 강제퇴위, 군대해산, 친일파를 이용한 국권병합에 이르는 일련의 사건들이 펼쳐지게 됩니다. 이쯤에서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근대화, 산업화에 성공한 일본이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왜 이리도 철저히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모습으로 식민지 국가들을 지배하려 했는지, 정말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의 감정이 생깁니다.


또한 우리의 자세와 대응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가장 무능했던 시기로 평가받는 구한 말, 조선왕조,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저항의 움직임이 있었고, 이는 신분의 고하를 떠나서 활발하게 일어났습니다. 또한 왕조 국가의 한계도 있었지만, 그들 나름대로 고뇌와 일본에 대한 거부, 저항을 했다는 점에서 오늘 날의 관점이 아닌, 당대의 시선과 판단으로 역사를 평가해야 합니다. 비극적인 사건, 여우사냥, 국모가 시해당했고, 왕실이 유린당했던 중요한 사건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관심을 통해서 일본이 저질렀던 만행을 하나도 빠짐없이 기억해야 합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 슬픔과 비극적 요소를 담고있어서, 무거운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그래도 역사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반드시 알아야했기에 볼 수 있었고, 다양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책은 통해서 을미사변을 비롯한 당대의 조선왕조와 시대상을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우사냥, 추천합니다 


m**********m 2017.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우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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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사냥은 일본 측의 치밀한 사전 각본에 의하여 계획되고 실행된 엄청난 폭거이다. 이 사건의 주범을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로, 공범을 이노우에 가오루( 井上馨)로,그리고 종범을 미우라 고로(三浦梧樓)로 지목한다. 지금까지의 학설은 사건 당일 왕비의 침소인 건청궁 옥호루를 침입하여 민 중전을 살해한 작전은 당시 일본공사였던 미우라 고로가 주도한 사건으로만 알려져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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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사냥은 일본 측의 치밀한 사전 각본에 의하여 계획되고 실행된 엄청난 폭거이다. 이 사건의 주범을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로, 공범을 이노우에 가오루( 井上馨)로,그리고 종범을 미우라 고로(三浦梧樓)로 지목한다. 지금까지의 학설은 사건 당일 왕비의 침소인 건청궁 옥호루를 침입하여 민 중전을 살해한 작전은 당시 일본공사였던 미우라 고로가 주도한 사건으로만 알려져 왔었다. 여우사냥 하면 떠오르는 것은 한 세기 전 16세의 어린 나이에 왕비로 간택돼 45세 일본인에 의해 시해되기까지....

 


 

 

구한말 역사의 한복판에서 30여 년을 실존했던 인물 명성황후의 파란만장한 일생과 함께 외세의 침략 특히 일본의 조선 침략 과정을 생각하게 된다.우리는 이런 역사를 가지고 지금까지 살고있다.생각해보면 을미사변의 그 하루의 기다란 강을 건너면서 슬픔의 눈물을 흘렸던 명성황후의 옷자락을 바라보며 여명이 밝아왔다.반복되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민초들의 애환은 끝간데 없고......여우사냥 작전은 이토 히로부미의 대륙진출이라는 큰 구상에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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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의 파란만장한 삶은 그간 여러 경로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져왔다. 당파싸움을 주도하고 그들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그 평온한 달밤의 새벽은 외곡된 역사를 밝혀주는 여명이었다.한국인조차도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여우사냥으로 풍자하려는 일본의 의도에 말려들었다.민영환의 주도로 치밀한 복수계획을 세우고 홍계훈장군의 딸과 이경직대감의 아들을 조선의 묘향산과 중국 등지에서 5년 동안의 혹독한 무술수련 과정을 거치게 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서 복수극을 펼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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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한 발상이기도 하다.  어느 때와 무슨 일을 물을 것 없이 진실은 살아남고 거짓은 소멸하였다.논란을 떠나 이 책은 장장 14년간의 복수극으로 묘사하여 우리에게 보여준다.대원군은 1896년 5월 을미사변에 관한 자신의 의혹에 대해 짤막히 답변했다."아직도 이 문제가 세간에 걱정거리로 남아 있다 하니 참기 어려운 일이며 한스럽기 그지없다. 작년 8월 사변에 대해서는 여론이 제멋대로인데 나의 말이 무슨 소용 있겠는가? 나는 그저 조용히 있을 뿐이다." 대원군은 어쩔 수 없이 을미사변에 가담했다. 

 

 


 

주인공 여진은 1차 복수를 마치고 행복한 삶도 잠시 남편과 아들을 잃고 다시 일본땅에서 2차 복수극을 펼친다.거실은 온통 피바다였다.그는 비릿한 피냄새에 잠시 현기증을 느꼈다. 아내의 하얀 잠옷은 피로 붉게 물들었고, 아들은 자기가 얼마 전에 사 준 영국제 장난감 자동차를 끌어안은 채로 피범벅이 되어 있었다.가노는 허리춤에서 권총을 뽑아들었다. 그때 등 뒤에 뭔가 차가운 것이 닿는 느낌이 들면서 조용한 목소리가 들려왔다.“가노 다헤이!”다음 순간 요란한 총소리와 함께 자심의 몸은 거실 마루 위로 나뒹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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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몸을 돌려 앞을 보니 검은 옷에 복면을 한 치렁치렁한 머리의 여인이 자신을 노려보고 서 있었다.손에 든 권총에서는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고 있었다.시해사건인 1895년의 을미사변을 소설로 꾸미는 데에 그치지 않고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통쾌한 복수극을 펼친다는 내용이다.이등박문연구라는 박사학위 논문을 남기고 타계한 송영걸 영사의 작품에 바탕을 두고 있다.기념비적인 그의 작품을 보면 ‘여우사냥’ 작전은 이토 히로부미의 대륙진출이라는 큰 구상에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s********k 2017.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한말의 비극적인 역사 속으로
"구한말의 비극적인 역사 속으로" 내용보기
조선시대 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여우사냥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명성황후 시해 사건의 작전명이 바로 여우사냥이죠즉, 1895년 8월 발생했던 을미사변을 일컫는 말로일본 측의 치밀한 계획 하에 전 세계 역사를 통틀어있을 수 없는 사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이런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토대로 역사적인 사실을훼손하거나 왜곡하지 않으려고
"구한말의 비극적인 역사 속으로" 내용보기

 

조선시대 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여우사냥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명성황후 시해 사건의 작전명이 바로 여우사냥이죠

즉, 1895년 8월 발생했던 을미사변을 일컫는 말로

일본 측의 치밀한 계획 하에 전 세계 역사를 통틀어

있을 수 없는 사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이런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토대로 역사적인 사실을

훼손하거나 왜곡하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하면서

보다 역사 속으로 몰입할 수 있게끔 상상력이 더한

소설이 바로 다니엘 최의 <여우사냥>이었답니다!!


<여우사냥>은 단순히 명성황후 생애를 다루기보다

을미사변이 일어난 역사적 배경에 접근하기 위해서

요시다 쇼인의 쇼카손주쿠에 들어가, 미다테구미로

활동했었던 이토 히로부미를 비롯하여 철종에 이어

고종이 왕위에 오르는 과정까지 자세히 다루는데요

물론, 명성황후가 되기 전 민자영으로 살았던 것과

국모의 자리까지 오른 경위 및 미우라 고로에 의해,

처참히 살해당하는 모습도 생생히 그려내고 있어요

하지만 여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전의 운수를

갚기 위해서 두 남녀가 자객으로 키워지며 14년에

걸친 복수극까지 이어지다보니 너무나도 처절했던

구한 말의 우리 조상들의 원한도 풀어주는 듯 해요

실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며 저와는 다른 평가를

한 역사적인 인물이 있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제가 그동안 몰랐던 역사의 뒷 이야기를 비롯해서

'조선의 왕비를 제거하라'와 '원수찾아 삼만리'의

2권을 합친 어마어마한 양에도 불구하고 재밌고

지루함을 느낄 틈 없이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우사냥>을 통해 보다 진실에 가까워져 보세요

 

YES마니아 : 로얄 h******d 2017.08.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