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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택배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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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 도서관에서 핫한 책이 [우리 아빠는 택배맨]이다. 왜 핫할 까를 생각 해 봤는데, 요즘 워낙 아이들이 택배 아저씨를 자주 접해서가 아닐 까 싶다. 우리 집만 해도 자신들의 장난감이나 책 등등을 집까지 안전하게 전해주시는 너무나 고마운 산타할아버지 같은 분이라 생각하신다. 그래서 택배차가 와서 택배물을 하나둘씩 내려 놓기 시작할 때 부터 내려가서 우리것은 어디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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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학교 도서관에서 핫한 책이 [우리 아빠는 택배맨]이다.

왜 핫할 까를 생각 해 봤는데, 요즘 워낙 아이들이 택배 아저씨를 자주 접해서가 아닐 까 싶다.

우리 집만 해도 자신들의 장난감이나 책 등등을 집까지 안전하게 전해주시는 너무나 고마운 산타할아버지 같은 분이라 생각하신다. 그래서 택배차가 와서 택배물을 하나둘씩 내려 놓기 시작할 때 부터 내려가서 우리것은 어디있냐며 물어보기 까지 한다.

 

그래서 우리 딸이 이 책을 빌려와서 같이 읽게 되었는데 아주 유익한 책이다.

대상은 3-4학년 정도가 되겠다.

 

글밥은 3학년 혹은 2학년을 시작으로 하면 될 듯하다.

 

 

 

그림도 많이 곁들여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

 

총 3편의 단편의 모음이다.

주제는 부모님의 직업에 관한 내용인데 직종들이 몸으로 하는 힘든 직업들이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그 직업에 소명을 갖고 책임의식을 갖고 일하시고 계시며 자녀들은 그런 부모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감사함을 느끼는 스토리다.

 

첫번째 이야기는 [엄마의 오른팔], 두번째 이야기는 [우리 아빠는 택배맨], 세번째 이야기는 [굴뚝 위로 올라간 강낭콩]이다.

동화 보면서 훌쩍 거리기 힘든데, 이 책 읽고 눈물이 찔끔 나왔다.

비정규직의 비애를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엄마아빠와 아들 딸의 관계에서 풀어가니깐 정말 짠하고 더욱 실감이 났다.

 

[엄마의 오른팔]은 학교 급식조리사로 1200명의 학생들 밥을 7명의 조리사 분이 하신다고 한다. 한명당 171명의 밥을 하는 것이다. 양이 많아지니 그릇도 크고 속도를 내다보니 사고가 날일도 많고 무게도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그러니 온몸이 망가진다.

 

[우리 아빠는 택배맨]의 아빠는 속도전을 내야 하는 택배맨이다. 조금이라도 늦은 밤에 배달하면 소리를 듣고 물량이 많은 날은 김밥도 먹을 시간 없고 화장실도 가기 힘들다고 한다.

 

[굴뚝 위로 올라간 강낭콩]은 자동차 부품 공장의 비정규직 노동자다.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해고자들의 비애를 절규를 공장 굴뚝에 올라가서 외친다.

그러다 딸이 오고 강낭콩 씨앗을 주고 간다. 그러면서 내기를 하게 된다. 누가 더 빨리 싹을 티우는 가 내가? 그렇게 희망이라도 잡아 보고 싶은 심정, 어른이 되어서 더 두려운게 많아지고 무서워 지는 세상살이에서 정말 짠내가 났다.

 

아이들에게 좋은 것 즐거운 것 행복한 것만 보여줄 수는 없다.

현실을 직시하는 법도 알려주고 더불어 함께 마음을 나누고 집안 일도 함께 하고 서로 도우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사람위에 사람없고 맡은 직분에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우리는 쇳덩어리나 플라스틱 조각이 아니잖아?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이 아니야. 함부로 차별하고, 맘대로 내쫓아서는 절대 안돼. 하지만 저 아랭서는 아무리 외쳐도 우리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어. 그래서 여기 보라고, 우리 이야기 좀 들어보라고

이 높은 곳까지 올라온 거야"

 

우리는 이러한 소리에도 귀기울일 줄 아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7 2017.10.20.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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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동화] 우리 아빠는 택배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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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두 번째 책이었지만 읽은 건 첫 번째였던 - ​<우리 아빠는 택배맨>​!올해의 어린이 한 책으로 선정된 도서라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 지 궁금해서 읽어봤는데, 생각지못한 감동에 눈물이 핑 - 편견과 차별 없이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이야기책 '손잡고 걸어요' 5번째 시리즈인 이 책은총 3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먼저 첫 번째, ​엄마의 오른팔​은 학교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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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두 번째 책이었지만 읽은 건 첫 번째였던 - ​<우리 아빠는 택배맨>​!

올해의 어린이 한 책으로 선정된 도서라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 지 궁금해서 읽어봤는데, 생각지못한 감동에 눈물이 핑 -

 

편견과 차별 없이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이야기책 '손잡고 걸어요' 5번째 시리즈인 이 책은

총 3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먼저 첫 번째, 엄마의 오른팔학교 급식 조리사인 엄마가 등장한다.

 

 

학교 급식 조리사인 엄마가 하루에 드는 조리기구며 음식이며 등의 무게가 약 8톤이라는 부분에서 입이 떡 벌어졌고,

그래서 결국 그 무거운 것들을 들고 들다가 어깨 인대가 끊어져버려 수슬을 받고

이 수술을 받은 게 일하다 다치게 된거다, 산재처리를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우는 모습을 보며 제발 승리할 수 있길 간절히 바라게 되었다.

특히 그렇게 힘든 일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맛있어요!'라고 하는 말에 힘이 난다는 엄마의 말에 또 눈물 핑 -

역시 말 한 마디는 천 냥의 빚을 갚는다고, 말 한 마디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

 

 

두 번째 이야기이자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우리 아빠는 택배맨​은 제목에서 보여주듯이 ​택배 기사​인 아버지가 등장한다.

'택배 하나를 배달하면 각종 수수료 다 떼이고 하나 당 고작 800원'이라는 대목에서 정말 쇼킹했고, 그래도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사명감을 갖고 하나라도 더 빠르게 배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그리고 피곤한 와중에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저절로 응원하게 되고

역시나 눈물이 핑 돌았었다.

 

 

마지막 세 번째 이야기 ​굴뚝 위로 올라간 강낭콩​은 제목만 봤을 땐 그저 귀여운 이야기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자동차 공장에서 일했던 비정규직 직원들을, 똑같은 일을 하는데 정규직, 비정규직으로 나눠 차별하더니 결국엔

부당 해고를 당해 공장 굴뚝에 올라가 시위하는 아빠의 모습이 그려져있다.

 

하나같이 다 뭔가 우리 주변에 있긴 하지만 사실 나의 일이라기보단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일들,

일을 하다보면 꼭 한 번은 마음도 몸도 아프고 힘든 일을 겪는 직업..을 가진 부모님들이, 우리 사회 노동자들이 등장하는 책.

 

우리 주변에 있는 직업들이긴 하지만 사실 막상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그저 지나쳐왔었는데

조금이나마 그 속을 알 수 있었고, 마지막 강낭콩 아빠의 한 마디,

'내가 안하면 내 딸이 당한다'라는 부분에서도 이런 현실이 더 안타깝고,

정말 힘든 일들이지만 그래도 자부심을 갖고 꿋꿋히 버텨나가는 모습이 대단하면서도 또 한 번 짠하고,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이 그저 말 뿐이 아닌 현실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더 먹먹해졌던 책이었다.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가 안타까운 현실이 너무 잘 반영되어있어 생각이 많아졌던, 마지막의 '일하고 싶어'의 절절함이 계속 아른거리는 책 ;)

YES마니아 : 플래티넘 c*****l 2017.0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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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싶어 [우리 아빠는 택배맨]
"일하고 싶어 [우리 아빠는 택배맨]" 내용보기
우리 아빠는 택배맨』 힘들긴 해도 이 일이 나한테 맞는 것 같아!   『우리 아빠는 택배맨』에 등장하는 민우 엄마, 찬하 아빠, 그리고 승범 씨는 모두 일하고 싶어 합니다. 자기가 맡은 일을 묵묵히 해내고 있는 혹은 해냈던 사람들입니다. 민우 엄마는 학교 급식소에서 조리사로 일합니다. “힘들긴 해도, 이 일이 나한테 맞는 것 같아. 맛있게 먹을 아이들 생각하며 요리하는 게 좋
"일하고 싶어 [우리 아빠는 택배맨]" 내용보기

우리 아빠는 택배맨

힘들긴 해도 이 일이 나한테 맞는 것 같아!

 

우리 아빠는 택배맨에 등장하는 민우 엄마, 찬하 아빠, 그리고 승범 씨는 모두 일하고 싶어 합니다. 자기가 맡은 일을 묵묵히 해내고 있는 혹은 해냈던 사람들입니다.

민우 엄마는 학교 급식소에서 조리사로 일합니다. “힘들긴 해도, 이 일이 나한테 맞는 것 같아. 맛있게 먹을 아이들 생각하며 요리하는 게 좋아라고 말하지요. 학교 급식소는 1,200명이나 되는 아이들의 점심식사를 위해 단 7명의 조리사님들이 일한답니다. 대충 조리사 한 명이 171인분의 식사를 준비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래서 무거운 조리도구며 식재료를 옮겨야 하는데 하루에 8톤가량을 들었다 놓았다를 반복해야 한답니다. 그러다 어깨를 다쳐서 수술을 하게 되었지요. 민우 어머니는 계속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찬하 아빠는 택배 일을 합니다. 새벽 6시에 집을 나가면 일이 모두 끝난 밤중에 귀가하지요. 얼마 전부터 삼촌도 함께 택배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삼촌은 찬하 방에서 함께 생활합니다.

어느 날, 찬하와 아빠 엄마가 놀이공원이 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피곤할 텐데 아빠는 찬하가 깨우는 소리에 얼른 일어납니다. 아들과 약속을 지키지 위함입니다. 그런데 때마침 삼촌이 어제 택배 일을 다 마치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아빠는 삼촌에게 화를 냈지요. “힘들어서 하다 말아? 일을 맡아 놓고 힘들어서 안 해? 기다리는 사람은 생각 안 하고? 너 여태 그렇게 일했어?”

찬하 아빠는 삼촌이 남긴 택배 일을 얼른 배달하고 찬하와 찬하 엄마가 있는 놀이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찬하는 놀이 공원에 무사히 도착했을까요?

 

승범 씨는 어렸을 때 무서움을 모르고 용감해서 대범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겁이 많습니다. 똑같은 일을 하는데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차별하고 회사가 어렵다고 비정규직을 해고시켰답니다. 지금은 비정규직 철폐! 부당 해고 철회!”를 외치며 굴뚝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 이렇게 올라와 외치고 있는데도 귀 기울여 말을 들어 주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직업은 제가 가르치던 아이들의 입에서는 흔히 들을 수 없는 장래희망입니다. 하지만 세상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고 있는, 어쩌면 세상으로부터 소외당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일 때문에 육체적정신적으로 많이 고달파도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소신 있게 걸어가지요. 이런 사람들의 외침이 귀에 들리는 듯합니다. 이 동화의 제일 마지막은 고마워. 정말 고마워. 내 이야기 끝까지 들어 줘서…….”입니다

 

올해 4학년이 된 아들이 읽더니 재밌는데 왠지 슬퍼. 도와줘야할 것 같아라고 말합니다. 이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작지만 큰 힘이 되는 중요한 사람, 즉 오른팔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잊혀지지 않는 말 그리고 일하고 싶어입니다.

모두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세상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k******0 2016.1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