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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딱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 동물들이 일하고 있는 마을로 갑니다. 마을에서 여러가지 직업을 가진 동물들을 만나지요.. 그 동물들은 어떻게 해서 그 직업을 가지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또, 동물들은 얼룩말에게 질문을 합니다. "너는 특별히 잘하는 게 있니?" "넌 무얼 할 때 즐겁니?" "니가 좋아하는 게 뭐니?" 이 질문들은 다양한 직업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살펴보라고 말해주는 것이지요..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해 주는 책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자신에게 딱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책입니다. 되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일도 많은 아이들~..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잘 하지는 못하지만 해보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하다 보면, 얼룩말처럼 자신에게 딱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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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이 자기가 원하는 꿈을 찾아 길을 떠납니다.. 커서 뭐가 되고 싶냐는 친구들의 질문에 스파이 검은 표범이 되고 싶어하죠 그러나 이 꿈은 친구들의 비웃음을 사게 되구요 줄무늬 때문에 스파이가 될수 없다는 친구들의 비웃음에 혼자서 직업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나죠
빵가게에 들려 곰아저씨를 만나게 되고, 특별히 잘 하는것이 뭐냐고 묻자 생각한후에 다시 오기로 하구요 양아주머니 미용실에 들려 무얼 할때 가장 즐거울지 고양이 아저씨 만물상에 들려서도 친구들이랑 떠드는것을 잊어 버릴정도로 좋아라 하는것이 뭔지 여우씨 옷가게에 들려서도 특기나 좋아라 하는것,잘 하는 일을 찾으라고 조언을 해줍니다..
그러다 만난 수달과 사자는 어떻게 지금의 직업을 갖게 되었는지 이야기 해줍니다.. 파일럿이 된 수달은 까마귀보다 더 날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지금의 수달이 되었구요 사자는 동물의 왕이 된 덕에 동물들의 관찰하다보니 절로 동물학자가 되어 책까지 내게 되었다구 하네요.,.
이 책은 제목만 봐서는 이런 직업은 뭐 하는 직업이라는 직업동화가 아니라 직업이라는것을 찾기 위해서는 자기가 진짜 뭘 좋아라 하고 잘 하는지를 찾는것이 먼저라는것을 잘 알려주고 있는 책이네요
아직은 직업이 뭔지 모르는 8살 준군 막연히 텔레비젼에서 멋있어 보이는 사람은 다 되고 싶다는데 예를 들어 대통령,의사,변호사등등,,, 그저 겉으로 보기에만 근사한 직업 말이죠,, 내가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다양한 것을 체험하고 경험하면서 아이가 자기가 좋아라 하는일을 찾도록 찾아주는것이 부모 몫이 아닐까 싶구요 지금부터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자기가 원하는것을 할수 있다는 것도 이야기 해보구요 지금부터 아이랑 함께 아이가 맞는 일을 찾아 주도록 같이 노력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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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책내음문고) 얼룩말의 직업 찾기 아이들 마음을 읽어주는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인기있는 토비 루츠. 동물병원에 이어 얼룩말의 직업찾기가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네요.
얼룩말의 직업찾기는 왜 얼룩무늬가 있을까하는 근본적인 물음에서부터 어떤 직업을 가져야할까 하는 물음에 답을 찾기 위한 얼룩말의 여정을 담고 있어요. 얼룩말 곁에는 늘 동물들이 모여있는데요. 동물친구들은 늘 같은 질문을 하지요. " 넌 왜 줄무늬가 있어?? " 하고 말이지요. 어느날 얼룩말에게 던져진 또하나의 질문. " 넌 커서 뭐가 되고싶어? " 스파이 검은 표범이 되고 싶다는 얼룩말의 대답에 친구들을 웃습니다. 줄무늬는 없어지지않으며 눈에 더 잘 띄기에 스파이는 어려울거라고 말이지요.
얼룩말은 동물들이 일하고 있는 마을로 가서 어른이 되어 할만한 직업을 찾아 나서봅니다. 각자의 특징을 잘살려 일하고 있는 동물들. 곰 아저씨는 특별히 잘하는게 있는지 질문을 던집니다. 양 아줌마는 무얼 할때 즐거운지 물어보시네요. 고양이는 친구들과 떠드는 것을 잊어버리고 몰두할 만큼 좋아하는게 있을지 물어봅니다.
아무도 줄무늬에 대해서는 물어보지 않았지요. 무척이나 싫어하는 까마귀덕분에 파일럿이 된 수달아저씨 동물 왕으로 뽑혀 매일 평화를 지키기 위해 망을 보다가 동물학자가 된 사자아저씨는 우연한 기회에 직업을 찾게 되기도 했지요. 직업을 찾고자 많은 질문을 던지고 답을 들었지만 아무도 줄무늬에 대해서는 물어보지 않았지요. 직업을 찾지 못하고 돌아온 얼룩말에게 친구들이 모여듭니다.
친구들은 얼룩말에게 이야기하는것을 좋아했거든요 얼룩말도 친구들의 말을 들어주는걸 좋아했지요. 얼룩무늬에 대한 물음에서 직업을 찾기위한 여정까지!! 자신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 직업에 대한 생각까지 꼬리를 물게 된것이지요. 어찌보면 직업을 구하고자 할때 가장 중요한것은 나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물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장래직업에 대해 물어본다면 너도나도 어디서 많이 들어본 연예인, 의사, 선생님 등등. 어른들을 잣대에 끼워 맞춰진 직업들을 나열하지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지려면, 아이들에게 꼭 맞는 직업이 필요합니다. 직업에 대해 물어보기전에 얼룩말의 직업 찾기를 읽고 아이와 마음을 먼저 나누는 일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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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이 가출을 합니다. 동물들은 스파이 검은 표범이 되고 싶어하는 얼룩말의 마음은 몰라주고 오로지 얼룩말의 줄무늬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줄무늬' 때문에 '스파이'가 '얼룩말' 이기 때문에 '검은 표범' 이 될 수 없다는 걸 안 얼룩말은 고민에 빠집니다. 가출을 해서 마을로 가면 쉽게 직업을 찾을 줄 알았던 얼룩말의 고민은 더 많아집니다. 제빵사 곰아저씨는 네가 특별히 잘하는 것을 찾으라고 하고, 미용사 양아주머니는 네가 즐거워할 일을 찾으라 조언해줍니다. 만물상 고양이씨도 모델 강아지씨도 디자이너 여우씨도 모두 네가 남보다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고 합니다. 그러다 얼룩말이 만난 사자와 수달은 자신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직업을 찾게되었는지 이야기합니다. 사바나의 왕 사자는 동물들을 관찰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동물학자가 되었고, 하늘을 날고 싶었던 수달은 열심히 노력해서 새보다 더 큰 바행기를 조종하는 파일럿이 되었습니다. 혼자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은 작가나 화가가 되었구요. 이 책은 이런이런 직업이 있다~~설명해주는 직업백과가 아니라 직업이라는 것이 먼저 나 스스로를 살펴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잘하지 못하는 것, 잘하지 못하지만 해 보고 싶은 것 등에 대한 질문을 던져 '나 자신에 대한 탐구'를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쥽니다. 다시 숲으로 돌아온 얼룩말은 디자이너 여우씨로부터 소포를 하나 받게 되는데요. 과연 얼룩말은 어떤 직업울 갖게 될까요? 힌트는 사진 속 같은 얼룩말 시리즈인 책내음문고 18권에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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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얼룩말의 직업찾기 함께 찾아보자
자신의 꿈을 찾아 나서는 얼룩말의 이야기에요. 친구들의 놀림속에 혼자 길을 떠나요. 얼룰말의 꿈은 스파이 검은표범이 되고 싶다고 하니 친구들이 마구 놀렸어요. 얼룩말은 왜 표범이 되고 싶었던 것일까요. 얼룩말인데 말이죠. 여기서 뭔가 자신에게 맞지 않은 꿈은 꾸어도 이룰수 없다고 느껴지네요. 저도 얼룩말처럼 묻고 싶네요. 나에게 맞는 꿈, 직업은 어떤것을 선택 해야할지요.
얼룩말은 그래서 혼자 여행을 떠나면서 직업에 대해 하나씩 알아 가게 됩니다.
우선 빵가게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한번 해보고 싶어 하지만 곰아저씨의 말씀이
"너는 특별히 잘하는게 있니?"
두번째 양아주머니의 미용사의 말씀
"넌 무얼할때 즐겁니?"
세번째 고양이 아저씨의 만물상에서 지내면서 들은 말은
"좋아하는 게 있을지 모르겠구나.'
모델인 강아지씨, 디자이너 여우씨, 파일럿 수달아저씨, 동물학자인 사자씨등을 찾아다니며 얼룩말은 열심히 직업을 찾으러 다녀요. 직업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배워 나가요. 우연이 동물학자 사자씨의 동물도감에 얼룩말의 내용을 보고 얼룩말은 다시 사진에 대해서 찬찬히 돌아보게 됩니다. 그렇게 얼룩말은 다시 집으르 돌아가니 동물친구들이 모두 반겼어요. 그때마침 도착한 여우씨의 흰 가운이 잘 어울려 "의사" 같았지요.
아이들과 이 책을 읽으면서 아주 좋은 3가지의 내용을 알았어요. 특별히 잘하는게 있는지, 그 무엇을 할때 즐거운지, 그 일을 하면 좋은지를 말이죠. 저도 아이가 셋이지면 제 각기 성격에 따라 큰아이는 일주일에 한번 꿈이 달라지고 둘째는 꿈에 대해 생각을 잘 하지 않고 셋째는 꿈이 어릴적부터 하나랍니다. 아이들마다 이렇게 성향이 다르네요. 그래도 꿈을 가지고 있는 첫째와 셋째는 다행인데 아직 꿈을 찾지 못하는 둘째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무엇을 잘하는지 즐겁고 신나는지 함께 찾아보기로 했답니다. 둘째도 얼룩말처럼 어떤 꿈을 가져야 할지 곰곰히 생각하는 기회가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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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루츠의 '얼룩말 시리즈' 2번째 책이 나왔네요. 첫번째 책이었던 <동물병원>을 읽었는데 병원이 참 특이했어요.
동물을 고쳐주는 곳인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동물들이 아이를 치료해 주더라는^^
거기서 얼룩말이 의사로 나오거든요. 그래서 2번째 책도 그 연장선상에서 나왔나 싶었죠.
그런데 <얼룩말의 직업 찾기>는 꼬마 얼룩말 이야기랍니다.
혹시 1권에서 나온 의사 얼룩말의 자녀이거나 아니면?
의사 얼룩말의 꼬마적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며 마구마구 딸냄과 저의 추측이에요. ㅋㅋ
주인공은 꼬마 얼룩말.
헴헴... 얼룩말의 줄무늬가 좀 튀긴 하죠, 꼬마 얼룩말은 자신의 줄무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는 친구들이 부담스럽습니다. 다른 동물들 중에도 무늬 있는 동물이 많은데
왜 자신의 줄무늬만 유독 관심사일까 싶어 고민이지요. 활발한 성격이었다면 스타 예감을 했겠지만
주인공은 생각이 깊고 꼼꼼한 모습으로 묘사가 되요, 하여 외모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자신의 정체감 분석을 위해 집을 나와 동물들이 일하는 마을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어른이 되면 과연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서요.
막연히 무언가를 꿈꾸는 게 아니라 직접 찾아가 보는 적극적인 행동만으로도 도전을 주네요.
거기에 더해 마을 풍경도 재밌어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다니고요.
동물들이 사람처럼 일도 하지요. 동물들이 어떤 일을 맡았는지, 왜 그런 일을 하는지,
책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만약 이 동물이라면 어떤 직업을 가졌을 것 같은지도 이야기 나눠봐요.
그럼 아이들의 톡톡 튀는 생각들을 들으실 수도 있겠어요.
다른 동물들은 대체로 짐작하기 쉬웠는데 고정관념을 깼던 건 동물학자가 된 사자였어요!
말하는 횡단보도와의 대화도 의미심장했고요, 여우 디자이너가 보낸 선물을 입어보는
얼룩말에게 친구들이 하는 말도 어쩌면 자신의 정체성을 부여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 같아요.
주위의 인정과 칭찬, 그리고 격려도 큰 힘이 되잖아요.
뭔가 더 할 말이 있는 듯한데 끝나버린 책 마지막 장을 붙잡고 뭔가 2% 부족하다 했어요.
그래서 분명 그 꼬마 얼룩말이 커서 동물병원의 의사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했던 거에요.
무어 확인된 바 없고 알 수 없는 일이긴 한데 그랬다고 믿으면 맘이 편해요. 독자 맘입니다^^
앞으로 100세 시대에 직업 하나로는 안 된다고 이야기를 하죠.
직업을 찾는 꼬마 얼룩말에게 마을 동물들이 주는 질문들을 잘 생각하면서
돈 버는 직업, 성공하는 일이 다가 아닌 행복한 직업, 성장하는 삶으로 인생을 살았으면 싶네요.
미래의 꿈나무들뿐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직업 찾기, 파이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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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콩이 입니다 ^ㅡ^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저학년 책내음문고 얼룩말의 직업 찾기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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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알 수 없지만 집을 나온 꼬마 얼룩말. 이야기는 다소 황당한 꼬마 얼룩말의 가출로 시작됩니다. ![]()
"얼룩말아,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 갑자기 받은 이 질문에 꼬마 얼룩말은 생각이 많아지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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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무늬에 컴플렉스가 있었던 꼬마 얼룩말은 자신의 직업을 찾기 위해 마을로 가게 됩니다. 혹여나 줄무늬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할까봐 걱정되는 마음으로요.
마을에 가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물들을 만나게 되지요. "너는 특별히 잘하는 게 있니?"
"넌 무얼 할 때 즐겁니?" ![]()
다들 계기가 있어서 직업을 갖게 되었지요. 자신이 싫어하던 까마귀 덕분에 파일럿이 된 수달, 동물의 왕이 되면서 망을 보며 동물학자가 된 사자 이야기 등등 ...
얼룩말이 잘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무엇을 할 때 즐거울까요? 또 싫어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 질문들에 머뭇거리게 되는 얼룩말입니다.
자신의 일에 만족하며 좋아하는 동물도 있었지만 싫어하는 동물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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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을 정직하기 때문에 자기와 맞지 않은 일을 할 수 없잖아." "그러니까 스스로에 대해 잘 관찰하고, 연구해 보는 것이 중요하지." "그렇게 하면 미래의 너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할 거야. 직업도 분명히 찾게 될 거고 말이야."
마을로 돌아온 꼬마 얼룩말은 친구들을 통해 자기가 어떤 친구였는지를 깨닫게 되지요. 그리고 얼룩말은 자신의 줄무늬가 쓸데없는 것이 아니라 얼룩말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 책을 읽고,, 아이와 직업 이야기를 할 때 중요한 포인트를 잘 집어 낸 거 같아요. 넌 특별히 잘하는 게 있니? 무엇을 할 때 즐겁니?
아이들이 꿈이 수시로 바뀌기도 하고 한다는데 우리 아들은 거의 한 가지만 원하다 요즘 축구에 관심을 가지네요.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학년 책이라 앞의 사진에 보듯 그림이 많아서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감이 덜하고 이해도 도울 수 있어 좋네요~ 엄마인 저도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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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초 1 입학하고 공개수업 때 발표 주제가 바로 "직업"이었다. 사실 꿈이라고는 했지만 꿈=직업이지는 않지만, 다들 그렇게 이해하고 발표한 것 같다. 녀석은 며칠 고민하더니 레고디자이너라고 발표를 했었다. 그러고도 몇달 사이에 꿈이 여러번 변했더랬다. 지금은...잠수부란다. ㅋㅋ 그래도 녀석은 나보다 나은 것 같다. 무엇이 되고 싶은지를 알고 있으니까. 비록 정말 "꿈"일지라도.
스파이 검은 표범이 되고 싶은 주인공 얼룩말은 줄무늬에 대한 친구들의 잦은 질문에 귀찮기도 했고, 눈에 띄는 줄무늬 때문에 스파이는 될 수 없다는 친구들의 말에 실망했다. 그리하여 자기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 집을 나섰다.
얼룩말은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를 몰랐기에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조언을 구했다. 특별히 잘하는 것,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메세지는 간결하고 직접적으로 전해져서 초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여기에 하나 더 아이에게 강조했던 건, 잘 하려면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무수히 옆구르기를 연습한 끝에 완성해낸 녀석의 경험대로 힘들지만 연습이 필요하다는 건 몸소 얻은 교훈이었기에 잘 이해해줬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스스로에 대해 잘 관찰하고 연구해 보는 것. 이런 과정이 있어야 자신이 무얼 잘하는 지, 무얼 좋아하는 지, 언제 즐거운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 자신의 쓸모없는 줄무늬때문에 고민했던 얼룩말에게 사자가 해 준 말도 의미있다. 자신만의 표시, 가장 나 다운게 가장 아름답다고나 할까?
집으로 돌아온 얼룩말은 아직 직업을 찾지는 못했지만, 자존감은 찾은 듯 하다. 나를 아는 것, 철학적으로 무척 어려운 주제지만, 아이들 눈높이에서 짧고도 쉽게 잘 설명해줘서 혼자 읽기에도 무리없는 책이었다. 아이들 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밑줄 그을 만한 구절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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