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히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한다. 바꿔 말하면 패자나 절대권력자의 주변에서 빛에 가리워 그늘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무시되기쉽다. 하지만 사가들도 역사의 제 1인자주위에 제 2인자가 잇었다는 건 기정사실로 받아들인다. 사람이 아무리 잘나도 모든 걸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방곁에 한신이 있엇고 유비곁에 제갈공명이 잇엇듯이 우리나라도 이성계주위에 정도전이 있었던 것과 같은 이치다. 항우가 유방에 패한 것은 엘리트의식이 너무강해서 -한마디로 저만 똑꼭해서 자부심때문에 아랫사람을 쓸 줄 몰랐기 대문이다. 그것은 삼국지의 관우도 마찬가지다. 명태조 주원장도 그랫다. 하지만 개국형의 군주는 저 잘난 사람보다 일단 사람을 많이 모으는 군주가 성공한 것같다. 기업의 세오도 마찬가지다. 부죽해도 사람을 다루는 친화력이 있으면 살아남듯이...... 책사들은 군주보다 더 똑똑한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들의 말로는 대개 비참하다. 토사구팽이라는 말이 있듯... 우리나라기업들의 명퇴조퇴를 떠올리게하는 대목이라 웬지 씁쓸하다. |
| 역사를 보면 이면을 살펴야한다고한다. 최고의 권력자 그뒤에는 이인자가 있기 마련이다. 정사-이긴 자 승자의 기록에는 이것이 없다. 요순의 두 아내처럼 부덕을 갖춘 여인들도 책사라면 책사라고 할 수 잇겠다. 가족은 가장 가까운 책사라고 할 수 잇으니까... 한편으론 천리마는 잇으나 백락이 없다는 말처럼 사람을 볼 줄 모르는 권력자도 많다. 강태공은 그런 자신을 알아보는 무왕에 의해 출세햇다고 할 수 잇겟다. 역사속의 책사 -일명 참모들이 얼마나 될까..? 제갈공명이나 손빈같은 사람도 그런 부류의 인간이다. 사람을 잘 알고 쓰는 것이 권력의 지혜인 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