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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네트워크 엔지니어 워너비나 뉴비들에게 추천하는 책으로 후니책이 있습니다.
상당히 보기쉽게 잘 씌어진 좋은 입문서라고 생각합니다만 요번에 또 하나의 괜찮은
책이 출판되어 이렇게 리뷰합니다.
L4/7 엔지니어로 굴러다니다보니... 구현할 수 있는 토폴로지 자체도 한계가 있고
거의 항상 에지단에서만 구성을 하게 되고, 전체적인 네트워크를 보는 감이 너무
떨어지는것 같아 구입하게된 책입니다.
후니책이 시스코 L2/L3를 중심으로 초보자들에게 친절하게 하나둘 설명해나가는 기술
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빅 네트워크 디자인 이라는 다소 거창한 글귀가 좀 부담스러워
보이는 이 책은 현업 엔지니어로 뛰면서 좀 커나가려는 시기에 부딪히게 될......
네트워크 토폴로지 구성과 그리고 트래픽의 흐름 이슈에대한 자세하면서도, 비교적
알기 쉽게 잘 설명되어 있는 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제 생각에는 네트워크 구성을 다루는 국내에 출판된 진짜 몇 안되는...
책이 아닌가 싶네요. (현재 국내에 깔린 대부분의 국내 소위 네트워크 서적이라는건
학사 과정중에 교과서로 사용되는 학술적인,최신기술들로만(현업에서는 사용되는일 별로 없는)
가득찬 원서내지는 시스코 프레스의 시스코 벤더 교육서, 그리고 라우팅 책이랍시고
구성별 시스코 컨피그들만 잔뜩 집어넣은 이상한 책들 뿐이니까요)
덕분에 업계에 진출한지 얼마 되지 않는, 신입들... 네트워크를 잘 모르는 혹은
약간은 알지만 아직은 특정 장비의 특정 컨피그에만 익숙해져 네트워크 전체적인
그림을 보지 못하는.... 이 현장의 전체적인 작업이 돌아가는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이 책이 그럭저럭 도움이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소 깔끔하지 못한/세련되지 못한 그림들과 완급조절(얕게 설명하는것과 깊게 설명하는)
에서 문제점이 보이기도 합니다만.... 네트워크 뉴비와 워너비들에겐 어떤의미에서는
후니책보다 이 책을 더 추천하고 싶네요. (컨피그 짜는 법이야 실무 사이트 나가서
장애도 내보고 담당자한테 깨저도 보면서 배우는게... 더 쉽고 빠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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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책들을 보면 네트워크 관련 책들은 그저 실무 관점의 책이라 사칭하여 개론 및 메뉴얼에 가까운 책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네트워크 및 OS 쪽에 관심을 가지고 일을 하다보니 디자인에 관한 부분에 관심을 갖게 되더군요.
그래서 디자인 관련 책을 찾아보던 중 이 책을 로또하는 느낌으로 샀습니다. ^^;
첨에 글을 볼 때는 책이 초급자들이 보기에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만, 내용을 쭈욱~ 읽다보면 내용의 이해는 쉽게 되더군요.
내용을 보면 아래 분이 적으신 대로 L3/L4등 초보자 및 벤처에서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접하기 힘든 장비들의 대한 셋팅 및 활용 방법이 나옵니다.
또한 전반은 네트워크 디자인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를 심어주며 후반은 네트워크 장비들에 대한 설정 및 활용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좀 아쉬운 점은 이해도를 쉽게하기 위한 예제나 그림이 어떤 부분은 좀 이해가 쉽지 않은 그림들이 조금 있으며, 후반부 내용에는 중급자 이상의 지식이 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라우팅 프로토콜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하고 그에 따른 셋팅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책의 내용이 모호하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책에 내용을 생각하면서 읽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전체적으로 이 책을 평하자면 초보 및 중급 초반에 네트워크 관리자들에게는 덧없이 좋은 책이라는 것입니다.
기타 입문서나 CCNA, CCNP 같은 책을 읽어도 좋겠지만, 시스코 장비보다 일반 장비에 적용하는 표준 프로토콜을 활용한 디자인 및 설계에 관심을 갖는다면 저는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