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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훌륭한 영화 한 편을 봤다. 특이한 구성, 그러면서도 너무 어렵지 않고, 감독이 어떤 얘기를 하려는지 알 수 있는...
사실 처음엔 오다기리 조가 나온다고 해서 봤는데, 아쉽게도 단역이었다. 그를 비롯하여 쟁쟁한 배우들이 나와서 유명했다는...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마미야 운송회사의 구성원들, 사회에서 도피해서 모여든 어쩌면 문제 투성이인 사람들을 이 회사 사장은 다 거둬준다. 자기가 아니면 이 사람들이 어디에 가겠냐고... 이 사람들 위험하지 않냐고, 믿을 수 있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이 사장의 신뢰와 배려로 정말 가족으로 살고 있다. 이와 아울러 가족의 해체와 재구성, 배신과 용서, 불안과 신뢰 등 여러 가지 면들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현대적 의미의 가족을 볼 수 있어 감동적이다.
감독: 아오야마 신지 출연: 아사노 타다노부, 오다기리 죠, 이시다 에리, 츠지 카오리 등 2008년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