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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학생들과 여러 이야기를 하다보면 특별히 '입시'를 앞둔 어린친구들과의 대화에서는 대화주제 및 대학 선택의 폭이 획일적일 수밖에 없는 현실 앞에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풍토와 자료들이 그리웠던 적이 많았다. 이에 대해 기독교계에선 거의 처음으로 논의의 시작단계에서 나온 '입시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가 나름대로 의미를 준다고 본다.
수능백일기도회를 비롯한 갖가지 종교행위들이 '입시'에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바쁜 와중에 '입시'에 관련된 책을 읽은 이유는 매년 정확한 이유도 모른채 적지않은 수의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자기 인생에서 꽃 한번 피어보지 못하고 지는 것에 대한 가슴아픔 및 무력함에 대한 나름대로의 이유를 찾기 위한 과정 중에 무엇인가를 찾고 싶은 갈망 때문이다.
입시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으로
우리들이 책 머리말에 소개한 스프링바크의 산양이 되지 않으려면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고 믿음의 공동체 안에 거하'는 것이 막연하지만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주제인 '입시'에 대한 알아감이 아닐지...이것이 미약하지만 현재까지 '입시'에 대한 내 생각의 전부이다.
저자가 머리말에서 밝히듯 '입시에 대한 기독교 영역에서 최초의 논의'라 말한 것처럼 앞으로 더 좋은 연구와 자료들로 '입시'란 현실 앞에 힘들어하는 많은 이들에게 '등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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