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1%
  • 리뷰 총점8 56%
  • 리뷰 총점6 22%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11%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6.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소름끼치는 반전 추리소설.....
"소름끼치는 반전 추리소설....." 내용보기
다 읽고나서 정말 세게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 그것도 2번씩이나..... 8명의 등장인물들을 시종일관 꼼꼼히 관찰하고, 나름 의심의 눈길을 한시도 거두지 않았다고 여겼건만, 정말 범인은 의외의 인물이었다. 그리고, 독자의 그런 맹점까지 간파하고, 내용을 전개한듯한 작가의 노련함은 대단하단 찬사를 자아냈다.상당히 짜임새있는 스토리 전개를 보이면서, 흐름도 매끄럽고, 전혀
"소름끼치는 반전 추리소설....." 내용보기

다 읽고나서 정말 세게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 그것도 2번씩이나..... 8명의 등장인물들을 시종일관 꼼꼼히 관찰하고, 나름 의심의 눈길을 한시도 거두지 않았다고 여겼건만, 정말 범인은 의외의 인물이었다. 그리고, 독자의 그런 맹점까지 간파하고, 내용을 전개한듯한 작가의 노련함은 대단하단 찬사를 자아냈다.상당히 짜임새있는 스토리 전개를 보이면서, 흐름도 매끄럽고, 전혀 지루할 새가 없었다. 그러면서도 묘한 부분(첫번째 희생자의 심장의 행방이라든지....)에서 상상의 여지를 남겨 더더욱 소름끼치게 무서운 인상을 남겼다. 결말은 서글프고도, 무서웠다. 차라리 사랑이란 주제가 배제되었다면 덜 가슴이 아팠을듯......이 책의 진수를 꼭 읽어본 분 만이 아실듯...... 차기작이 나온다면 망설임없이 집어들만한 신뢰를 주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이 한편으로 검증을 마쳤다고 인정!!!

  이 책의 특출난 매력은 그 내용을 빼놓을 수 없겠지만, 그래도 짚고 가야할 부분이 표지이다. 인상적인 그림이 이 소설의 내용을 암시하는듯하면서도, 묘한 기운을 품고 있는듯해서 더더욱 마음을 동하게 한다. 이 책의 판매가 호조라면, 책 표지 디자인 하신분께 보너스를 꼭 챙겨 드려야 할듯....ㅋㅋㅋㅋ

b***i 2008.09.1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얼어붙은 섬에서...
"얼어붙은 섬에서..." 내용보기
'얼어붙은 섬'의 사랑은 한없이 이기적이고 폐쇄적이다. 유부남을 사랑하는 여자는 상처받을까봐 미리 감정을 제어하며 더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며 그 상태를 유지한다. 감정을 키우지도 그렇다고 그만두지 않는 그런 관계를 무심히 바라보며 악식같은 정사를 하며 관계를 그르치지 말자는 생각을 하며 지낸다. 아내도 사랑하고 애인도 사랑하는 남자는 애인인 여자 아야메에게 한 발 더
"얼어붙은 섬에서..." 내용보기

'얼어붙은 섬'의 사랑은 한없이 이기적이고 폐쇄적이다. 유부남을 사랑하는 여자는 상처받을까봐 미리 감정을 제어하며 더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며 그 상태를 유지한다. 감정을 키우지도 그렇다고 그만두지 않는 그런 관계를 무심히 바라보며 악식같은 정사를 하며 관계를 그르치지 말자는 생각을 하며 지낸다. 아내도 사랑하고 애인도 사랑하는 남자는 애인인 여자 아야메에게 한 발 더 다가가고 싶어한다. 한 줌의 용기만 있다면, 그런 용기를 여자가 응원해준다면. 또 한 여자, 아내는 둘의 관계를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담담하게 그들을 바라본다. 그러한 그들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 폐쇄된 섬으로.......

 

 

우연히 여덟 명은 함께 세토 내해의 한가운데에 있는 S섬 별장으로 ‘직원 여행’을 떠난다. 찻집 호쿠사이야를 운영하는 노사카 아야메와 함께 근무하고 있는 친구 나쓰코와 그의 연인 무쿠군, 찻집의 단골손님인 토끼군과 그의 여자 친구 시즈카, 그리고 토끼군의 중학교 시절부터의 친구 모리타, 그리고 아야메의 애인이자 시인인 도리코와 그의 아내 나나코는 1주일이라는 제한된 시간동안 외부와 차단된 외딴 섬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지내게 된다. 이들이 도착한 곳 S섬은 일찍이 신흥종교의 성지였던 외딴 섬이다. 첫날 그들은 자유로움에 취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그 다음 날 도리코의 아내 나나코가 잔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고 순식간에 남은 사람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공포에 빠지게 되며 사건은 연쇄살인으로 이어지게 된다.

 

 

'얼어붙은 섬'은 우선 묘하다. 미스터리 형식을 가지고 있지만 그 속에서 주가 되는 것은 '사랑'이다. 그들의 사랑은 치명적이고 이기적이다. 또한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불가사의한 면모를 보이며 미스터리한 색채를 강하게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다소 식상한 설정에도 지루하지 않고 반전(?)다운 반전을 맞이할 수 있게 된다. 그녀를 중심으로 인물들의 변해가는 심리를 따라가며 읽어보시길.......

 

r*****0 2012.05.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두번 놀라는…
"두번 놀라는…" 내용보기
호쿠사이야라는 찻집을 운영하고 있는 아야메와 일을 돕는 나쓰코는 단골손님인 토끼 군의 권유로 무인도로 여행을 가기로 한다. 호쿠사이야 직원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하지만 직원은 겨우 두사람뿐이었다. 아야메가 알고 있는 야시마 도시코 부부, 나쓰코의 남자 친구 무쿠 군 그리고 토끼 군의 여자 친구와 친구, 모두 합해서 여덟명이 함께 간다. 무더운 여름 한주동안 누군의 간섭도
"두번 놀라는…" 내용보기

호쿠사이야라는 찻집을 운영하고 있는 아야메와 일을 돕는 나쓰코는 단골손님인 토끼 군의 권유로 무인도로 여행을 가기로 한다. 호쿠사이야 직원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하지만 직원은 겨우 두사람뿐이었다. 아야메가 알고 있는 야시마 도시코 부부, 나쓰코의 남자 친구 무쿠 군 그리고 토끼 군의 여자 친구와 친구, 모두 합해서 여덟명이 함께 간다. 무더운 여름 한주동안 누군의 간섭도 받지 않는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모두를 들뜨게 했다. S섬은 신흥종교 ‘오아네스의 아들’교의 성지이기도 했다. 아주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지만 으스스한 느낌이 들게 하는 데 한몫한다. 신흥종교보다는 거기에 있던 조각이 무슨 뜻이 있었나보다. ‘이 상은 모든 맺어진 연인들과 모든 맺어지지 못한 연인들의 그림자다’ (232쪽) 아야메와 도시코는 불륜관계였다.

섬에 도착한 첫째날과 그 다음날까지는 모두에게 평온한 시간이었다. 셋째날 도시코의 아내 나나코가 살해당해 있었다. 그리고 심장이 없었다. 대체 누가 살인을 한 것일까 하면서 모두 불안해한다. 섬은 안개에 싸이기까지 했다. 보트를 조종할 수는 무쿠 군은 열쇠를 바다에 던져버리고는 또 살인하려면 해보라는 말을 한다. 그런데 정말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고립된 섬에서의 연쇄살인이다. 이런 것을 읽을 때는 왜보다 누구일까를 더 생각한다. 이번에는 알아맞히지 못했다.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하는 사람의 말을 놓쳐버렸기 때문이다. 못 알아맞힌 것을 아쉬워하는 듯하다. 솔직히 말하면 그렇다. 마음속으로 점찍어둔 사람이 있었는데 아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 사람이 왜 그랬는지는 어렴풋이 느꼈다.

다른 것은 쓸 수가 없을 듯하다. 무엇이 사실인지 조금 헷갈리기도 했다. 그런 마음은 잘 모르겠지만 그런가보다 할 수밖에 없다. 다른 방법도 있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왜 그러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갑자기 범인을 밝히고 조금 뒤 다른 것이 밝혀진다. 두번 놀랄 것이다.



희선




☆-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헤어지자고 하면 군말 없이 헤어져줄 연인 따위 없는 것이 낫지 않나. 그런 연인에게 무슨 격정을 터뜨릴 수 있다는 말인가. 그리고 내가 그런 태도를 취했던 것은 그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이 상처 입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부인이 있는 사람이니까, 그런 까닭으로 나는 그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있었다. (239쪽)

이달의 사락 n***8 2010.07.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얼어붙은 섬
"얼어붙은 섬" 내용보기
뭔가 비밀을 담고 있을 것 같은 표정의 한 소녀. 그 눈동자는 말할 수 없는 사연을 간직한 채 주룩 눈물을 세상밖으로 내보낸다. 어느 한 곳에 시선을 고정하지 않는 표정에서는 차가움이 느껴진다. 그리고 얼어붙은 얼굴에는 슬픔과 고독이 한 몫 한다. 굳게 다문 입술에서는 조금씩 자음과 모음을 섞에 무얼 말하려고 애쓰는 것 같고 자그마한 코는 쏟고 또 쏟은 눈물때문에 그
"얼어붙은 섬" 내용보기


뭔가 비밀을 담고 있을 것 같은 표정의 한 소녀. 그 눈동자는 말할 수 없는 사연을 간직한 채 주룩 눈물을 세상밖으로 내보낸다.

어느 한 곳에 시선을 고정하지 않는 표정에서는 차가움이 느껴진다. 그리고 얼어붙은 얼굴에는 슬픔과 고독이 한 몫 한다.

굳게 다문 입술에서는 조금씩 자음과 모음을 섞에 무얼 말하려고 애쓰는 것 같고 자그마한 코는 쏟고 또 쏟은 눈물때문에 그 모습도 처량하다. 흐느는 눈물을 세상밖으로 보내는 소녀의 모습은 과연 누구의 자화상일까?

이상은 일본 소설 <얼어붙은 섬>의 책 표지에 대한 설명이다.(사진참조)

 

작가 곤도 후미에는 인간의 섬세한 감정변화를 잘 표현하고, 미스터리 작품을 여럿 쏟아냈다. 이 소설 역시 표지에서 느낄 수 있듯이 한정된 공간, 즉 H섬을 무대로 차갑고 우울한 칼날같이 날카롭고 섬뜩한 일들을 줄거리로 담고 있다.

주인공 아야메는 호쿠사이야 찾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 찻집을 찾는 단골손님과 지인들이 모여 어느날 S별장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곳 근처의 외딴섬에 들어가게 된다.

흡사 이와 같은 책이나 영화를 많이 봐왔다. 주인공과 일행들은 사건의 중심이 된다. 주인공 한 사람을 중심으로 사건이 발어지고 그 사건을 해결하는 미스터리 심리소설과는 달리 작가는 처음부터 한정된 공간을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사고의 방향을 고정시켰다. 예상할 수 있으면서도 어떤일이 벌어질지 몰라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구성이다.

그리고 S별장과 멀리 떨어져 있는 외딴 H섬. 바로 소설 <얼어붙은 섬>의 처음부터 끝까지 배경이 된다. 그들이 떠나기 전과 섬을 나와서의 일들을 빼면 거의 대부분이 이 공간에서 벌어진다. 이것 역시 사건의 공간을 축소하고 한정시킴으로서 독자들의 사고를 집주시키고 긴장감을 더욱 주기 위한 설정이다.

 

여기가 어딜까.

스위치가 켜진 것처럼 기억이 돌아왔다. 섬이다. 섬이 있었다......(중략)......일단 돌아오기 시작한 기억은 멈추고 싶어도 멈춰지지 않았다. 충치를 들쑤시는 듯한 아픔과 더불어 온갖 광경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돌아왔다......(중략)......아파, 아파, 아파. 기억의 무게에 짓눌려 마음이 울었다. 아파, 아파, 아파, 아파. 도리코, 도리코, 도리코, 도리코, 그의 이름마저 몸시 아팠다.(167쪽)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서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진다. 갑자기 '죄수의 딜레마'가 생각난다. 사건의 중심에 선 범인을 지목하기 위한 그들의 심리전. 그렇지만 뚜렷한 증거가 없다. 단지 심증만으로 서로 사건의 열쇠를 찾기 위해 추리할 뿐.

이 역시 미스터리와 스릴의 요소를 극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한 작가의 스킬이다. 네가 아니면 나, 나 아니면 바로 당신. 이런 게임이 그들 사이에서 보기 좋게 서서히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 사건의 범인이 누구인지 모른 채 좁은 공간을 함께 쓰고 있다.

특히 이 좁은 공간에서 며칠간의 일들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이어간다. 이를 위해서는 인물에 대한 심리적인 묘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그들의 대화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암시할 수 있으며 왜 그들이 여기 오게 되었는지 그들의 관계는 과연 어떤지 하나 하나 단초를 던져준다.

 

'사물을 분간할 수 없는 어둠'의 아야메지?(193쪽)

 

주인공 아야메라는 이르메는 사물을 분간할 수 없는 어둠이란 뜻도 있지만 원래는 '사물의 분간이나 구별'이라는 뜻도 있다. 역시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함께 한 사람들의 뇌신경을 마비시켜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하는 악마의 화신일 수도 있다.

곤도 후미에의 작품은 참 간결하다. 인물의 대화는 물론 사물이나 상황묘사가 딱 끊어진다. 그래서 읽기에 편하고 의미전달을 확실하다. 출판사 시작에서 내놓은 '미도리의 책장' 두번째 시리즈인 <얼어붙은 섬>은 반전도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상상할 수 없는 반전이 숨어 있어 독자에게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자유로운 상상력을 무참히 짓밟는다. 책 자체가 독자에게 주는 미스터리다.

YES마니아 : 골드 f*******5 2008.12.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과 미스터리?
"사랑과 미스터리?" 내용보기
책표지 앞면의 눈물 흘리는 소녀(아마도)가 너무 강렬했다. 이 책을 구입한 이유의 절반이기도 하다. 색다른 미스테리라도 느끼면서 술술 읽혀 나간다. 끝까지 읽고 난 후 다소 의아했다. 작품해설까지 읽고 난 후에야 표지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눈물은 조금 이해되었지만 그들의 사랑은 나의 머리로는 이해가 안 되었음. 추리소설 매니아라면 읽어 볼 만한 책.
"사랑과 미스터리?" 내용보기
 책표지 앞면의 눈물 흘리는 소녀(아마도)가 너무 강렬했다. 이 책을 구입한 이유의 절반이기도 하다. 색다른 미스테리라도 느끼면서 술술 읽혀 나간다. 끝까지 읽고 난 후 다소 의아했다. 작품해설까지 읽고 난 후에야 표지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눈물은 조금 이해되었지만 그들의 사랑은 나의 머리로는 이해가 안 되었음. 추리소설 매니아라면 읽어 볼 만한 책.
k***g 2008.08.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없는 버전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재미없는 버전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내용보기
S섬은 신흥종교의 성지였고 신도들이 집단자살을 했던 곳이었다. 그곳을 여행을 좋아하는 거부가 사들여, 아야메씨의 지인인 무쿠씨가 여행을 가자고 한 것이다. 이야기는 찻집을 공동경영하는 아야메씨가 불륜의 사랑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된다. 그녀가 좋아하는 시인인 야지마씨 부부, 가게의 단골인 토끼군 (다나카 유키히로)의 애인 시즈카와 친구 모리타 까지 8명은, 관리인의 안내
"재미없는 버전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내용보기

S섬은 신흥종교의 성지였고 신도들이 집단자살을 했던 곳이었다. 그곳을 여행을 좋아하는 거부가 사들여, 아야메씨의 지인인 무쿠씨가 여행을 가자고 한 것이다. 이야기는 찻집을 공동경영하는 아야메씨가 불륜의 사랑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된다. 그녀가 좋아하는 시인인 야지마씨 부부, 가게의 단골인 토끼군 (다나카 유키히로)의 애인 시즈카와 친구 모리타 까지 8명은, 관리인의 안내를 받아 2대의 보트에 나눠타고 6일간의 섬생활을 즐기기로 한다. 하지만, 다음날 야지마의 아내인 나나코가 밀실에서 살해당한채로 발견되고 무쿠는 범인이 있을지 모를 상대들을 향해 도발을 한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또는 10개의 인디언인형)]을 오마쥬로 하는 작품들은 많지만, 차라리 김전일류나 아야쓰치 등의 본격추리물이 더 나았을지 모른다 (아아, 아니 그것도 세 작품 이상이면 질릴지도..). 이 작품은 그것에다 묘하면서도 질펀한 듯하면서도 끈끈한 색정적 분위기가 깔려있는데다, 아니, 어쩜 그로테스크하면서도 민속적인 요코미조 세이시의 작품보다도 훨 재미없다.

 

S섬에 Solitude 등의 의미를 부여하는 해설도 있지만, 글쎄나~ 창의력이나 재미라도 있어야 깊이라도 이해가 될터인데...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k 2009.11.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얼어붙은 섬
"얼어붙은 섬" 내용보기
많은 일본 작가들이 소개되는 와중에 또 한 명의 이름을 만나게 되었다... 곤도 후미에의 이 작품은 데뷔작으로 아유카와 데쓰야 상이란 것을 수상했다고 한다... 사실 이 상이 무엇인지는 책을 읽고 난 이후에야 알게 되었지만... 무인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살인 사건은 여타의 작품들에서 많이 만나는 주제이지만, 그 해결방식은 굉장히 색다르다... 심리적 트릭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얼어붙은 섬" 내용보기
많은 일본 작가들이 소개되는 와중에 또 한 명의 이름을 만나게 되었다... 곤도 후미에의 이 작품은 데뷔작으로 아유카와 데쓰야 상이란 것을 수상했다고 한다... 사실 이 상이 무엇인지는 책을 읽고 난 이후에야 알게 되었지만... 무인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살인 사건은 여타의 작품들에서 많이 만나는 주제이지만, 그 해결방식은 굉장히 색다르다... 심리적 트릭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말해주는 듯한 작품이라 할까...
c******e 2008.11.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립된 섬에서 일어나는 색다른 미스터리!
"고립된 섬에서 일어나는 색다른 미스터리!" 내용보기
표지에서부터 내용을 궁금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표지 속 여자는 눈이 퉁퉁 붓도록 울고 있다. 두 눈에서 눈물은 끊이지 않고 흘러내린다. 코는 금방이라도 빨개질 것 같고 입술은 떨릴 것만 같다. 하지만 여자의 표정은 무표정하다. 이 무표정하게 울고 있는 여자는 누구고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하는 생각으로 얼어붙은 섬으로 함께 떠났다.   호쿠사이야라는 찻집을 운영하는
"고립된 섬에서 일어나는 색다른 미스터리!" 내용보기

표지에서부터 내용을 궁금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표지 속 여자는 눈이 퉁퉁 붓도록 울고 있다. 두 눈에서 눈물은 끊이지 않고 흘러내린다. 코는 금방이라도 빨개질 것 같고 입술은 떨릴 것만 같다. 하지만 여자의 표정은 무표정하다. 이 무표정하게 울고 있는 여자는 누구고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하는 생각으로 얼어붙은 섬으로 함께 떠났다.

 

호쿠사이야라는 찻집을 운영하는 아야메와 나쓰코는 나쓰코의 애인 무쿠의 아는 사람의 무인도로 놀러가기로 한다. 거기에 단골인 별명으로 부르는 토끼군과 그의 여자 친구와 남자 친구, 아야메가 사귀는 아내가 있는 역시 단골인 야지마 부부도 함께 가게 된다. 만나자마자 그들 여덟명에게는 이상 기류가 흐른다. 아니 감지하게 된다. 토끼군의 애인 시즈카는 아야메의 사정도 모르면서 토끼군의 친구 모리타와 아야메를 엮어주려하지만 모리타는 불쾌해한다. 섬에 들어서자마자 야지마의 아내 나나코는 아야메에게 남편을 부탁한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고, 거기다 그 섬은 이상한 사이비 종교단이 분신을 한 섬이었다.

 

처음은 자유를 만끽하며 지내고 분위기도 좋았지만 얼마안가 나나코가 밀실살인을 당한 채 발견된다. 그들은 이제 서로를 의심하게 되고 배를 타고 경찰을 부르자는 말에 무쿠는 살인자를 도발하듯 열쇠를 바닷속에 버리고 연쇄 살인을 부추긴다. 그 말에 살인자가 분노한 것인지 무쿠는 다음 희생자가 되고 이제 혼자 다니지말자고 했지만 잠깐 밖을 내다본 사이 아야메는 누군가에게 머리를 맞고 기절을 한 채 숲 속으로 끌려가고 토끼군은 절벽에서 떨어져 살해된다. 도대체 누가, 왜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인지 의심은 깊어만 가고 분열은 극심해지는 가운데 서로의 본성은 죽음의 섬에서 발화되듯 밖으로 드러난다.

 

고립된 섬, 한정된 사람, 사건이 일어날 만한 동기가 있는 사람들, 이런 단순한 소재를 가지고 작가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랑이란 과연 무엇인지, 사랑의 본질은 무엇인지, 어떤 것을 사랑이라 해야 하는 지를 생각하게 한다. 사랑처럼 따뜻하면서도 차가운 것은 없다. 사랑은 활화산처럼 불타오르기도 하지만 북극의 빙하처럼 단단하고 차갑게 순간적으로 냉기를 뿜어내기도 한다. 어쩌면 고립된 섬, 한정된 사람, 그리고 사건은 사랑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다. 미스터리처럼 사랑도 사람을 섬처럼 고립되게 만들고 한정된 사람끼리 나누는 것이고 대단한 어쩌면 일생일대의 사건일 수도 있으니까. 작가는 미스터리와 사랑은 같은 것이라고 말하기 위해 이 작품을 쓰지 않았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단순한 작품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클로즈드 서클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미스터리 그 이상을 추구하고 있다. 표지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약간 밋밋하고 평이하게 시작하는 것같아 다른 비슷비슷한 작품과 같은 내용이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어 내심 불안했는데 마지막의 화룡정점이 좋았다. 그것은 작가를 다른 작품과 차별화시키는 동시에 작가의 능력에 대한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인간의 심리 묘사도 좋았다. 고립된 섬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 작품의 색다른 묘미를 맛보려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이후 가장 독특한 작품이 아닌가 생각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d*****g 2008.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의 대화인지 분간이 않갑니다
"누구의 대화인지 분간이 않갑니다" 내용보기
제가 멍청한 걸까요. 대화가 있으면 앞뒤로 누가 말한건지  혹은 유추할수 있게 해주어야 하는데 이책은 너무도 저자의 편의를 위해서만 쓰여진건지 아니면 자기 만족이 지나친건지 독자에 대한 배려가 없어보입니다. 소설을 처음 써보는 사람이 쓴 소설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소설이 어떻게 상을타고 번역까지 되어 한국에서 출판되었는지 이해불가에요. 그리고 책 커버 디자인도 너무
"누구의 대화인지 분간이 않갑니다" 내용보기
제가 멍청한 걸까요. 대화가 있으면 앞뒤로 누가 말한건지  혹은 유추할수 있게 해주어야 하는데 이책은 너무도 저자의 편의를 위해서만 쓰여진건지 아니면 자기 만족이 지나친건지 독자에 대한 배려가 없어보입니다. 소설을 처음 써보는 사람이 쓴 소설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소설이 어떻게 상을타고 번역까지 되어 한국에서 출판되었는지 이해불가에요. 그리고 책 커버 디자인도 너무 촌스러워요. 이건 아동 서적이 아니잖아요. 
y******i 2025.11.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