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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고향에 갔다오면서 고속도로 밖 풍경을 바라보다가 정말 새삼스럽게도 '이야...우리 나라 정말 예쁘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해외 여행 간다는 사람에게 국내 여행은 다 해봤니 라고 묻기도 했지만 그땐 그저 질투 반 부러움 반의 심정이었는데 얼마전 풍경으로 본 우리 나라의 모습은 진심으로 예뻤습니다. 어릴 땐 정말 몰랐던 느낌이었죠. 이제서야 느끼다니...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주 동안의 직장생활의 피곤함을 무릅쓰고 이 책을 가지고 아이와 함께 한 달에 한 번, 아니 두 달에 한 번씩이라도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면 그 기억과 경험은 아이들에게 자양분이 되어 평생동안 남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내가 느꼈던 감정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꼭 이 책의 컨텐츠 때문이 아니더라도 제목과 기획 자체로도 읽는 이들에게 정말 가치 있는 책입니다. 물론 당장 떠나는 게 제일 좋겠죠.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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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분리수거하려고 내놓은 책 중에서 살려온 책. 아이들과 함께 가려고 했었는데 그 아이들이 이제는 대학생 3학년과 1학년
그래도 다행히 아직은 함께 가족여행을 다니기는 하지만 자기 주장이 뚜렷하고 뭘 그리 투덜거리는 지...... 그래서 이 책을 가지고 여행 갈 사람은 나와 아내 둘이 될 듯 그래도 무척 반가웠다. 지금부터 8년 전 조금 어렸던 시절을 반추할 수 있어서였겠지 ......
105쪽
무릉도원의 계곡의 즐기자 두타산 무릉계곡 트레킹
무릉도원의 이름이 붙은 동해안 일대의 대표 계곡. 대한민 국에서 가장 큰 계곡 반석인 무릉반석과 기암이 병풍처럼 둘러싼 학소대, 서로 마주보고 있는 바위 위로 떨어지는 쌍폭, 3단으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수려한 용추폭포 등 명 소들이 줄지어 있어 눈을 즐겁게 한다. 여력이 있으면 용 추폭포(도보 1시간 30분 소요)까지 올라가고, 그렇지 않으 면 학소대(20~30분 소요) 정도까지는 다녀오자.
문의 무릉계곡 관리사무소 033-534-7306
아이들이 함께 가지 않는다면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다녀오려고요. 인생 뭐 있나요? 행복하게 잘 놀다가 기억에 남는 책 한 권을 남기거나 아니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에게 "당신 밖에 없어요 또는 당신이 최고에요."라는 얘기 듣고 가면 되는 것 아닐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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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교과서보다 체험이 더 좋다는 말이 있다. 아이들에게는 자연이 교실이며 자연에서 만나는 동식물들이 다 교과서이다. 요즘은 주 5일 근무제다 뭐다 하면서 예전보다 일하는 것이 더 빡빡해지긴 했지만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 물론 예전보다 일의 강도는 더 늘어나고 스트레스도 많아졌지만 그래도 주말 만큼은 가족들과 보내자는 생각들을 많이 한다. 그리고 그런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기 위해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지고 있다. 캠핑족들도 늘어났으며 주말마다 고속도로는 엄청난 차들로 붐빈다. 예전에는 그냥 차를 타고 아무곳이나 내려서 발 담그고 놀면 그만이었는데 시대가 변하다 보니 많은 것이 변하였다. 그리고 무작정 머리나 식히러 가는 것이 아니라 테마를 가지고 접근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그래서일까? 여행에 관련 책들도 서점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책 제목들도 점점 낚시성 문구로 바뀌어 간다. 어린이 도서관에서 문득 집어든 책 한권. 낚시성 책 제목에 비해 실제 내용은 별로 볼만한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워낙 파워블로거들이 많아서인지 어지간한 여행 안내 책자보다 개인 블로그가 훨씬 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최신 정보들이 가득하니 갔는데 문을 닫았다거나 그럴리는 거의 없으니 말이다. 여행 관련 책은 3~4년 지나고 나면 많은 정보들이 바뀌므로 무용지물이 되기도 한다. 책에서 초반부에 소개되었던 화성 타조 사파리의 경우 공심 홈페이지라고 들어가면 공짜 영화 사이트 링크나 걸려있고 실제로 문을 열었는지 알수도 없다. 물론 책을 덮고 나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출판년도가 2008년도. 충분히 이해할만하다. 하지만 너무 여행지 소개에 그쳐 시간이 지나면 잊혀져버리는 반짝 인기를 누리는 책이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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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쪽과 117쪽
1. 예산 1박 2일 서울 출발. 승용차 이용 시 37만원 + @ 교통비 11만원, 숙박비 펜션 10만원, 식사비 9만원, 입장료 등 기타 7만원
2. 서해안 바라를 간다면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이 물때이다.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서해안의 특성상 갯벌 체험은 썰물 때, 해수욕은 밀물 때 해야 한다. 일정 계획을 잡을 때 여기서 제시한 코스를 방문하는 날의 물때 상황에 맞추어야 한다. 만약 밀물이라면 해수욕장으로 가야 하며, 썰물이라면 갯벌 체험 쪽으로 방향을 잡자.
3. 조개잡이도 중요하겠지만 기왕 갯벌에 나갔으니 다양한 갯벌 생물도 관찰하도록 하세요.
4. 어느 갯벌 체험이나 마찬가지지만, 갈아입을 옷을 반드시 준비해야 하고 가장 편한 복장을 해야 한다.
5. 만약 5월이나 9월에 간다면 선동리의 학원농장에 꼭 들르자. 5월의 청보리밭, 9월의 메밀꽃밭이 장관이다.
6. 여행 타이밍 갯벌 체험은 5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지만 ......
하전마을 갯벌에서 주로 잡히는 바지락에 대해 알아볼까요?
그동안 알려진 수많은 조개류에서 우리가 자주 먹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바지락인데요. 바지락은 보통 검은색이나 쥐색 계통에 약간의 얼룩무늬나 점이 잇는 조개에요. 흔하게 생각하는 조개를 연상시키면 보통 맞아요. 갯벌이 중부에서 1~2미터 아래쪽짜지 주로 살고 있는데요. 뻘이 많은 자갈 바닥을 선호한대요. 보통 깊이 4~&cm의 뻘을 파고 들어가 숨구멍을 열어 놓고 생활하는데 ...... -중략-
아마도 아이들 어릴 때 잘 놀아주지 못한 미안함을 보상해주고 싶어서 샀던 책으로 기억함. 오늘 다시 읽어보니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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