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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우리의 복잡한 정신생활을 원활하게 조직하도록 보조한다. 글쓰기를 통해 우리의 심리적인 나침반이 방향을 제대로 가리키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비록 만병통치약은 아닐지라도, 글쓰기는 값싸고 간단하게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탁월한 수단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편두통에 오랫동안 시달려온 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뭐든 할 준비가 되어 있었지요. 할 수만 있다면 뇌수술을 받아서라도 그놈의 편두통에서 해방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형님의 권고로 찾아간 통증클리닉의 70대 전문의가 그에게 좀 생뚱맞은 제안을 했습니다. “규칙적으로 일기를 써보세요.” 저자는 50년 넘게 일기를 쓰는 동안 이젠 몸과 마음을 보듬고 영혼을 어루만지는 치유의 글쓰기로 발전했습니다. 글쓰기 전도사가 되어, ‘글쓰기 워크숍’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글쓰기의 기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당신이 쓴 것을 읽지 말아요. 그냥 무조건 쓰기만 하세요.” 처음 저자에게 글쓰기를 처방해준 의사의 말입니다. 어쩌면 내적치유를 위한 글쓰기에서 황금률처럼 적용해야 될 말로 생각됩니다. 저자가 글을 쓰면서 편두통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나, 본격적인 글쓰기를 한 다음부터 편두통을 대하는 그의 태도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어디 편두통뿐인가요? 내 안에 들어앉아서 나를 사정없이 찔러대고 힘들게 하는 존재가 있다면, 그것을 무조건 내 안에서 쫒아내려 애쓰지 말고, 대하는 방법을 달리해보는 것도 한 지혜이겠지요. 저자는 글쓰기의 효과가 육체적, 정서적, 정신적, 영적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힘을 주고 있습니다. 통합해서 글쓰기의 이점을 1) 글쓰기는 자신이 성취한 것들을 가치 있게 받아들이게 한다. 2) 글쓰기는 인생의 전환기를 더 주의 깊게 성찰하게 한다. 3) 글쓰기는 과거를 탐구하는데 도움을 주고, 좀 더 창조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도와준다. 글쓰기를 하되, 컴퓨터 자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노트에 글을 쓰는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컴퓨터 자판으로 하다보면 수정이나 편집이 쉽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장 효과가 큰 글쓰기 방법은 당신을 깊이 사랑하는 누군가와 대화 형식으로 쓰는 것이다. 그 사람이 죽었든 살았든 상관없다. 그와 대화하듯 글을 쓰다보면 그가 안전하고 편안한 길로 안내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자기계발서적에 숱하게 등장하는 테마이기도 한 ‘아직은 아니야’ 또는 ‘나는 결코 할 수 없을 거야’라는 말들도 일기장(굳이 일기장이라고 명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만.. 그저 내가 잘 관리 할 수 있는 노트면 되지 않을까요?)에 올릴 테마라고 합니다. 즉, ‘왜 안 되지?’ 라고 스스로에게 당당히 따져 묻기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운영하는 글쓰기 워크숍에서는 ‘아직은 아니야’의 목록을 작성한 뒤에 각 항목마다 ‘왜 안 되지?’를 쓰고, 그 아래에 ‘만약 이것을 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를 쓰게 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워크숍 참가자들에게 매일 규칙적으로 명상을 할 것을 권유하고, 실제로 그렇게 행하고 있습니다. 명상은 사실 우리 일상 중에서도 충분히 시도 할 수 있습니다. 눈을 감고 차분하게 호흡을 고르며, 흩어진 생각들을 모으다보면 몸과 마음이 평온해지지요. 여기에 신앙을 지닌 사람들은 기도까지 겸하게 될 때 그 마음이 천국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명상을 할 때는 눈과 귀로 들어오는 정보들을 차단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많이 활용되는 프로그램이기도 한 유언 쓰기와 죽음에 대한 글쓰기는 사실 실제 상황이 아닌 이상 일상적으로는 회피하는 주제입니다. 저자는 죽음에 관해 쓰는 일은 걱정, 혼란, 스트레스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단계라고 합니다. 아울러 용서와 화해라는 두 가지 중요한 의미가 보너스로 추가됩니다. 마지막 장은 ‘평생에 걸친 글쓰기’를 권유하면서 글쓰기 계획에 도움이 되도록 전체적인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놓았습니다. 꼭 일기 쓰기는 아니더라도, 마음에 담겨진 내용들을 꺼내는 과정 자체가 카타르시스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쓰기를 통해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글 쓰는 재능까지 찾아낼 수 있다면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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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여러 책을 통해 알게 되었지만 실제로 행하기는 참으로 막막하였다. 막상 책상 앞에 앉아서 글을 써보려 해도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써야할지 막막하기 때문이였다. 이 책을 보니 그런 막막함에 대한 힌트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을 너무 비하하거나 남들이 보지 않는 자기만의 공간으로 글쓰기를 생활화하도록 권고하고 있었다. 나의 비밀스런 얘기나 고통을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다. 컴퓨터에 쓰던 노트에 쓰던 자신의 저 깊은 곳의 얘기를 끌어낼 수 있으려면 누군가에게 보일 필요 없다는 안도감과 정말 솔직하게 자신을 내려놓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이다. 그럼 어떤 내용들을 써보면 자신을 알아가는데, 혹은 자신의 고통을 덜어내는데 도움이 될까? 물론 생각나는데로 생각을 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책에서도 일기를 권하고 있지만 고통스런 비밀을 쓰는 경우 외에도 자신을 알아가는 힌트를 얻는 방법이 몇 가지 있었다. 자신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또 그 음식을 먹을 때 어떤 추억, 어떤 사람이 떠오르는지 써보는 것도 방법이고 자신이 가보았던 여행 중에서 어떤 곳이 기억에 남고 어떤 곳을 가고 싶은지 등을 정리해보는 것도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한 욕구를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만약 죽는다면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남겨주고 싶은 말들을 담은 유언장도 추천하고 있다. 이런 방법들을 통해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내면의 숨겨졌던 것들을 발견하는 것이다. 이 책에 나와있는 주제들로 글을 써본다면 아주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자신이 꾸었던 꿈의 목록, 아직 아니야 라고 외쳤던 것들의 목록, 행복에 대한 나만의 정의 등 한 번쯤 생각해봤을 내용을 목록으로 또는 정리하다보면 정말 내 자신도 모르고 지나쳤던 슬픔, 고통, 재능, 욕망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다. 중요한 것은 솔직하게 쓰는 것이리라. 남들의 시선 따위 상관없이, 그저 자신이 느끼는대로, 생각난대로, 완벽할 필요도 없이 나만의 글쓰기 공간에서 재미를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을 용서하고 인정하며 그 동안 이룬 것을 과소평가하던 것에서 벗어나 자신을 칭찬해주는 긍정의 힘으로 글쓰기가 연결된다면 정말로 치유의 글쓰기가 될 것이다. 이왕 한 번 사는 인생 자신을 잘 알고 그렇지않아도 부족한 시간을 자신이 원하는 일을 정확히 알고 열심히 살아간다면 그게 행복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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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신기하게도 비슷한 류의 책이 손에 잡힌다. 아무래도 내 시선이 그런 쪽으로 가 있어서 손을 내미는 것이겠지만. 얼마 전에 <종이 위의 기적 : 쓰면 이루어진다>라는 꿈에 관한 책을 읽고 한바탕 감동을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약간 다른 <치유의 글쓰기>! 언뜻 봐서는 무슨 사이비 같은 소리라 할 수도 있겠지만, 예전부터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다시 발견할 수 있다는 글을 많이 접해서 그런지 전혀 이상하지 않았고 오히려 끌렸다.
초등학교때 매번 선생님께서는 일기를 쓰라 하시면서 안쓰면 혼을 내곤 했는데, 그땐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군대에 있을때. 하루하루가 힘겹게 느껴졌기에 일기를 쓰곤 했다. 나를 괴롭히던 고참 욕을 하기도 하고 사회에 나가서 무엇을 할까 계획도 세웠다. 그러던 어느 날, 아주 신기한 경험을 했다. 바로 나에게 '미래 일기'를 쓴 것!
엄청난 훈련을 이틀 앞둔 상황에서 몸이 너무 안 좋았지만 계급이 이등병이라 티도 못 냈던 때가 있었다. 얼른 이 훈련을 마쳤으면.. 하는 마음이 너무나 간절했지만 시간은 더욱 더디게만 갔다. 그때, 아무 생각 없이 일기를 써보았다. 내용을 잠깐 소개하자면..
<일주일 후의 나에게> 어때? 훈련 할만했어? 빡셌지?ㅋㅋㅋㅋㅋ 히터 하나 안 나오는 차가운 차 밖에서 이것저것 설치하고(보안상) 위장망에, 옷 두껍게 입고 철통같이 경비서고 제대로 씻기능 커녕 먹지도 못하고 잠자다가 난로 때문에 화상이나 입고.... 하지만! 지나고 보니까 아무것도 아니잖아? 끝나고 나니까 얼마나 좋아 마음껏 쉴 수도 있지, 편하게 동기들이랑 얘기도 하면서 PX 도 가고, 밥도 의자에 앉아서 따뜻하게 먹고 보일러 빵빵한 내무실에 크으으~~ 역시 지나간 바람은 춥지 않은 법이야. 정말 고생 많이 했고, 푸욱~ 쉬어버려!
그리고 훈련날. 무척 추웠다. 무척 힘들었다. 하지만 이상하게 시간은 너무나 빨리 흘러버렸고, 일주일은 금새 지나갔다. 다시 일기장을 본 순간..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아! 뭐랄까.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온 기분이랄까. 지금 당장은 힘들어보일지라도 그것이 지나가고 나면 아무것도 아닐 것인데 괜한 걱정/두려움만 가지고 벌벌 떨었던 내가 한심하게 느껴지며 그때부터 일기를 자주 썼지 않나 싶다.
치유의 글쓰기. 미래일기와는 약간 다르지만, 역시 나만의 일기장에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쓰며 화해도 하고 힘들었던 일도 스스로를 다독이며 심지어 미래에 대한 꿈마저 키울 수 있는, '글'이라는 전혀 그럴 것 같지 않는 방법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자세히 가이드 해 놓았다. 컴퓨터로 타자를 치면서 일기를 저장하곤 했었는데, 책에서 소개한 대로 얼른 가서 일기장이나 하나 사야겠다. 아! 글씨 연습도 해야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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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통해 글쓰기의 유용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글쓰기 외에도 인생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글쓰기 또한 요가나 명상처럼 개인의 치유와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주장하며, 흩어진 '몸-마음-영혼'의 연결이 치유 과정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하루라도 일찍 시작할 수록 더욱 좋으며 단지 명심해야만 할 것은 인내와 끈기를 발휘해서 반복적으로 일관성있게 글을 쓰라고 권고한다.
그리고 서문을 통해 이 책은 '신을 작가라고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으며 심지어 자기 삶에 관한 글쓰기를 회피해왔던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밝혔듯이, 세심하게 글을 쓰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에서 시작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만일 인생에서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끼고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지만, 요가나 명상 외에 다른 대안을 찾고 있다면 글쓰기 또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는 점일 것이다.
굳이 평을 하자면, 저자의 진정성과 경험이 녹아있는 책이라는 점만으로도 후한 평가를 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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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바닥만 긁던 시절. 직장을 그만두고 할 수 있는 일도 없었고, 다시 일을 시작할 자신도 없었던 내가 방황할 때 유일하게 할 수 있었던 건, 책읽기와 빈 노트에 나의 생각과 고민을 편집도 없이 손이 가는대로 적는 것이였습니다. 놀고 있는 상황에 다른 사람들 붙들고 내 인생 한탄하기도 힘들고, 나와 놀아달라고 보채기도 애매했던 시기라, 혼자서 외로움을 자처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래도 책과 노트가 나에겐 큰 위안이 되었죠. 그때 이후로 (맥락없이 쓰긴 하지만) 글쓰기가 습관으로 자리잡혀서, 느낌가는대로 손이 가자는대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다보니, 글을 "잘"쓰고 싶다는 욕심이 쓰물쓰물 올라오더군요. 특히 영서를 우리말로 번역할 때, 영서의 의미를 다치지 않고 부드럽게 잘 쓰고 싶어서 번역관련 글쓰기 책을 도서관에서 찾다가, 너무 이론적인 글로만 적혀있는 번역책자를 포기하고 글쓰기 관련 책을 살펴봤습니다. 글쓰기 관련 책자는 종류가 너무 많더라고요. 그 속에서 나에게 필요한 글쓰기 책을 찾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치유"라는 단어에 꼿혀서 셰퍼드 코미나스의 "치유의 글쓰기"를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골라서 대출해서 읽었습니다. ■ 치유의 글쓰기 내용 1955년 속수무책의 삶을 살았다는 저자. 설상가상으로 원인을 알 수없는 편두통에 오랜시간 시달려야 할 정도로 괴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저자의 형의 권유로 통증클리닉을 찾아가 70대 전문의가 "규칙적인 일기쓰기"를 쌩뚱맞게 제안했다고 합니다. 편두통과 일기쓰기와의 연관성을 전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전문의 제안대로 저자는 일기를 쓰기 시작했고,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하루하루 일기를 쓰다보니 어느덧 50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넘겼다고 합니다. 저자에 의하면 편두통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편두통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가 미묘하게 바뀌었는데, 자신이 편두통이라 여겼던 생각에서, 자신은 그저 편두통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글쓰기를 통해서 건강문제 뿐만 아니라, 저자에게 닥친 여러가지 시련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서, 모든 시련을 잘 이켜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0년에 저자는 폐암진단을 받았고 수술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암치료를 받고 있던 병원 환자들에게 일기에 적었던 내용들을 말해준 적이 있는데, 의사들의 말에 의하면 일기쓰기가 치유방법으로 의학적 의미가 충분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래서 저자 자신에게 처음 일기쓰기를 권했던 늙은 의사의 말이 옳았다고 여기며, 그와 같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글쓰기의 효용을 알려주는 것을 그의 인생에 일차적인 목표가 되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육체적, 정서적, 정신적, 영적 그리고 통합적인 측면에서의 글쓰기 이점을 언급하고, 글쓰기는 자아발견의 지름길이라 표현하며, 글쓰기에 대한 조언을 이끌어갑니다. ■ 느낀 점 "치유"라는 단어에 꼿혀서 선택한 글쓰기 책이지만, 글쓰기에 대한 단순한 방법론에 대한 내용만 담겨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크게 기대하지 않고 책장을 폈습니다. 그러나 왠걸, 글쓰기를 도구삼아, 미지의 세계같은 나 자신은 물론 나의 감정, 나의 마음을 깊게 들여다보고, 삶을 대하는 철학적, 정신적 그리고 영적인 차원에서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담겨져 있습니다. 항상 "나"라는 존재, 그리고 "나의 마음"에 관해서 사색하는 걸 좋아하는데, 글쓰기를 통해서 나의 고민을 조금더 진지하게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러니까, 나도 마음, 정신 그리고 영적인 측면에서 내 맘을 바라보고 삶을 해석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 내용들이 글쓰기와 관련하여 언급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모든 감정들을 편집없이 그냥 마구마구 빈노트에 적어보라고 합니다. 다만, 누군가에 대한 원망, 분노를 적어야 한다면, 자신만이 볼 수 있도록 자신과의 비밀을 보장하라고 합니다. 원망이 대상이 내가 쓴 일기를 보게 되면, 괜히 서로 갈등만 겪게 된다는 것을 염려하기도 합니다. 내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감정을 털어내면, 나 자신과 감정을 분리하여 바라볼 수 있거든요. 이 책은 자신에 대한 성찰뿐만 아니라, 자신과의 화해, 내가 꾸는 꿈을 다루는 방법, 기도와 명상, 마지막으로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세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번쯤 심각하게 고민하는 이슈들을 글쓰기로 마주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혜안까지 제시해줍니다. 가장 와닿는 부분은, 요즘 내가 한창 관심을 두고 있는 기도와 명상입니다. 마음공부를 새벽마다 하고 있는데, 기도와 명상을 하면 마음을 현재에 두고 현재의 내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컨트롤하는 힘이 조금씩 생기더라고요. 기도와 명상을 하기 전엔 섣불리 판단해서 오해를 밥 먹듯이 하고 스스로 상처받기도 했는데, 기도와 명상을 하면서 마음을 섣불리 움직이는 일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거든요. 고민과 생각에 마음을 두고 괴로워하는 일이 많이 사라졌어요. 저자는 기도와 명상하는 동안의 마음과 그 흐름을 적어보고, 또 기도와 명상으로 인한 변화도 적어보라고 합니다. "명상과 기도는 창조주가 정한 진리를 발견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직관력을 가다듬게 해주어 몸과 마음, 영혼의 연결고리를 더욱 튼튼하게 만든다.p.244"라고 저자는 언급하는데요. 창조주의 진리까지는 아니더라도, 내 마음을 내가 내가 잘 알고, 나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가득찬 삶을 살려고, 글을 통해서 지속적인 치유의 과정을 거치고, 나와 같이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p. 47 모든 물체는 운동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정지한 물체는 계속 정지해 있으려고 하고, 운동하는 물체는 본래의 속도와 방향을 계속 유지하려고 한다. 가령 정지한 상태로 있는 책상을 옆으로 밀 때는 힘을 가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책상은 한자리에 정지해 있으려는 성질 때문에 절대 움직이지 않는다. 이것이 그 유명한 관성의 법칙이다. 이 법칙을 처음 완성한 뉴턴은 물체의 운동 상태를 바꾸려면 힘이 필요하고, 힘은 질량에 비례한다고 말했다. 정지한 상태의 책상을 옆으로 옮기려면 힘을 가해야 하듯이 글쓰기 습관을 거부하는 타성에 도전할 때도 힘을 가해야 한다. p. 51-52 더구나 글쓰기는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아니라 정신건강과 웰빙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자기 삻에 애정을 갖고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시간인 것이다. 당신이 그 정도의 사치도 누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의 삶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정도의 투자는 너무도 당연하다. p. 52 글쓰기가 당신에게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내는 유일하 방법은 장기간 계속해보는 것이다. 실천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가슴에 차오르는 기쁨이 있는데, 그것이 얼마나 생활에 활력을 가져다주는지 알게 된다. p. 55-56 글쓰기를 통해 추구해야 할 진정한 목표는 바로 이것이다. 내면에서 일어나는 긍정적인 변화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놓음으로써 살아오면서 받아온 고통의 짐을 내려놓는 것이다. 당신의 어깨 위에 놓인 짐들은 삶을 병들게 하는 독버섯이었다. 당신은 그 녀석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사실은 언제나 녀석의 횡포에 굴복해왔다. 이제 당시늬 어깨 위에 놓인 짐을 내려놓을 때가 되었다. 진정한 치유는 과거와 현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서 비롯된다. 그 녀석을 액면 그대로 인정해야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라. p. 72-73 우리는 끔찍한 역경에 처해서도 자기 자신을 배려할 수도 있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불행한 타입을 돕는 일도 더 할 수 없이 아름답지만 자기 자신을 스스로 돕고 배려하는 것보다 더 소중한 일은 없다. 당신이 정말로 운명의 희생양이라면 손을 세차게 흔들면서 '불쌍한 것!"하고 외치기 전에 '그래도 나는 아직 괜찮아!"라고 말해야 한다. 생존자로서의 자신을 당당하게 인정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아직은 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생존자다. p. 73 당신은 삶의 행로를 가로막았던 불길을 헤치고 지금 이렇게 살아남았다. 그런 사실만으로도 당신의 삶은 소중히 취급되어야 한다. 자기 삶을 가치 있는 것을 인정하는 일이야말로 치유와 회복 과정에 필수적이고, 더 강하게 성장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망설임 없이 흡수하는 것이야말로 삶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p. 93 우리는 마음의 상처를 겪은 후에 원치 않은 생각들이 반복적으로 표면에 떠오르는 경우를 흔히 경험하곤 한다. 이런 일이 생기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부정적인 생각들을 최대한 억제하려고 몸부림친다. 그러면서 망각의 시간이 찾아오기를 기대하며 고립의 무덤 속으로 숨으려 한다. 하지만 문제를 미해결의 숙제로 남겨둠으로써 찾아오는 것은 망각이 아니라 심각한 우울증이다. 페니베이커(미국 텍사스대학교수)는 말한다. "용납할 수 없는 생각을 용납하는 일이야말로 건겅한 사고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 p. 96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인생을 제대로 통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글쓰기는 정직하게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남의 탓을 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미래를 진지하게 성찰하게 하는 등 자기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p. 106-107 치유는 수용과 더불어 시작되고, 희망이 치유의 가능성을 활짝 연다. 희망이 보이는 순간 치유의 가능성은 사방에서 몰려든다. 이 같은 역동적인 변화는 수많은 환자들이 직접 경험한 회복의 원인 중 하나이다.(중략) 무수히 많은 문화와 종교에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징적인 의식이 있다. 그런데 이런 의식은 순순히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치유와 자유를 선사하지만 분신과 혐오를 내비치는 사람에게는 눈곱만큼도 기회의 문을 열어 주지 않는다. p. 111 글쓰기를 계속하다보면 자신을 치유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확신이 점점 자라게 된다. 시작할 무렵에는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인내와 일관성을 가지고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순간 그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초 공사는 자신의 직관과 상상력을 믿고, 거기에 몰입함으로써 시작된다. 자기 자신을 진심으로 대하는 일이야 말로 자기 치유의 지름길인 것이다. 자신을 치유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떠맡는 당신에게 치유로 가는 문은 언제든 활짝 열려 있다. p. 116 살아남은 자들은 모두 자기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자기 자신으로부터 스스로 등을 돌리지 마라. 치욕스럽고 고통스러운 일들이 결코 일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굴지도 마라. 장애물을 억지로 지워버리고 그것을 백지로 남겨두려고 하지 마라. 당신에게 주어진 선물을 받을 가치가 없는 것처럼 부인하면서 살아가지 마라. 당신이 감당해야 할 몫은 그런게 아니다. 당신의 삶에 얽힌 모든 이야기들이 당신 안에 살아서 꿈틀거리고 잇는 한, 그것들은 당신 삶에서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다. 그 이야기들은 당신을 이곳까지 데려다준 원천이고, 미래로 데려가줄 바탕이며, 나머지 여정 동안 당신과 타인들에게 필요한 힘을 제공할 것이다. p. 118-119 내용이 무엇이든 당신의 펜에서 흘러나오는 모든 것들이 당신의 삶 자체이며, 표현할 필요가 있는 귀중한 글감이다. 따라서 일기장에 적어두기에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가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할 문제는 오늘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일이 몇 개월 후에는 대단히 중요해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할는 것이다. p. 123 문제를 그냥 방치하는 것은 걱정이 늘어나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심리적, 육체적 문제로까지 심화될 뿐이다. 이런 행동은 문제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당신이 감염되는 것이다. 그 결과는 질병이고 불편이다. 질병이든 불편이든 더 나은 삶을 꿈꾸는 당신의 노력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p. 127 당신은 살아가면서 가장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하늘 가득 총총히 박혀 잇는 별들처럼 당신의 가슴속에 존재하는 그 모든 것들을 당신은 잘 알고 있다. 글쓰기는 당신의 가장 깊숙한 소망을 재발견하게 해주고, 그것을 그저 생각만으로 존재하지 않게 하는 힘을 줄 것이다. p. 138 자기배려를 위해 가장 먼제 해야 할 행동은, 마땅히 했어야 하지만 끝내 하지 못한 일드에 대해 자책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 긍정이 일기의 내용으로 승화되면 치유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된다. p. 162-163 진정한 휴머니즘은 자신의 존재를 높이 평가하고 존중하는 일로부터 시작된다. 자신을 부정하고 비난하는 사람이 타인을 사랑할 리 없고 연민과 동정심을 느낄리도 없기 때문이다. p. 182-183 '아직은 아니야'라고 생각하면서 행동을 차단하는 습관을 버려라.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한 인생을 위쳡하는 파도 더미를 이겨낼 수 없다. 이보다 더 불행한 일은 부인하고 기피할수록 파도 더미는 더욱 커진다는 사실이다. p. 188 '아직은 아니야' 또는 '나는 결코 할 수 없을 거야"라는 말 대신 '왜 안 되지?'라고 당신 자신에게 당당히 따져 물은 적이 있는가? 이제 일기장에 그런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하고,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 일기장은 남의 시전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당신만의 공간이니 마음껏 물어라. "왜 안 되지?"라고. p. 215 나는 인생을 구축하는 핵심 키워드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창조성'이라고 믿는다.자신의 삶은 누군가 만들어놓은 것을 빼앗아오거나 선물 받는 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 만들어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중략) 아인슈타인은 상상력이 지시보다 낫다고 했다. 심리치료사인 쉘든코프는 어른이란 불확실성과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운 사람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우리는 얼마나 자주 상상력을 차단한 채 틀에 박힌 일상에 발이 묶여 살고 있는가? 불확실한 일과 마주치면 불에 데인 듯 놀라며 도망치는 우리가 아닌가? p. 226 정말로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인정하는 일이다. 진정한 치유는 자신의 선택에 대한 타인을 비난하거나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는 대신 자기 책임을 인정하는 일로부터 시작된다. 살아남은 자로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는 일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치유다. p. 248 행복에 대한 정의가 사람마다 전부 같다면 어떻게 될까? 어쩌면 사람마다 행복에 대한 정의가 다르기 때문에 그나마 세상이 제대로 도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행복에 대한 정의가 하나뿐이라면 그것을 소유하기 위해 매일같이 피 터지는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p. 256 만약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듯 그렇게 저절로 해복이 다가오기를 기다린다면, 그런 태도야말로 당신을 행복에 허기지고 불만스럽게 만드는 원인이될 것이다. 또한 한번 찾아온 행복이 영원히 내 것이라고 여기며 손을 놓는다면, 그런 태도야말로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이유가 될 것이다. p. 259 많은 것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당신 안에 있는 축복이 당신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당신의 일기가 거기에 이르도록 도와줄 것이다. 글을 쓰면, 당신은 그것을 발견할 수 있는 문을 열게 된다. p. 266 죽음의 공포에 비해 즐거운 경험이 터무니없이 가볍더라도 그런 감정을 일기에 모조리 적어라. 그 과정에서 전혀 생각지 못한 것들이 떠오를지도 모른다. 아주 잊고 살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 삶에서 기쁨의 원천이 되는 일이 너무도 많음을 깨닫게 될지도 모른다. (중략) 죽음에 대해 생각할수록 두려움이 커지기는커녕 자기 자신에 대해 한없이 겸허해지고, 생애 처음으로 자기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고 느끼게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미리 쓰는 유언 편지에서 이미 느꼈듯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인생을 바라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p. 275 살아남은 사람에게 긍정은 희망의 밧줄이지만 부정은 또 다른 형태의 자살이다. 현실을 인정하고 수용하라. 이것은 쉽지는 않지만 반드시 손에 넣어야할 생활방식이다. 내가 서 잇는 황야에서 나 자신과 정직하게 대면하는 일이 치명적인 상황에서 벗어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p. 276 글쓰기의 목적은 긍정의 힘을 얻는 데 있다. 자기 스스로 그 힘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했는지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행복 바이러스를 만날 수 있다. 글쓰기를 통해 영혼의 구원을 시도한 사례들을 더 많이 찾아 읽어라. 일기장에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음으로써 진정한 자아를 되찾은 사례들을 모아 당신의 느낌을 적는 것도 효과가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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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생긴 마음병病, 일기써서 고치세요!
"연인들이 서로 사랑하면서도 사소한 일에 다툼을 벌이듯이 나는 평생 나의 일기와 다퉈왔다. 고통으로 첨철된 삶에서 벗어나는 방편으로 일기 쓰기에 필사적으로 매달렸던 시절, 나는 일기장 속에서 나와 끊임없이 다투면서 새로운 나를 찾으려 했다. 일기는 그만큼 나에게 친구 이상의 존재였던 것이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가, 프랭크 맥코트의 말이다. 책을 읽는 것 만큼이나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한데, 책을 읽어 지식과 지혜를 얻고, 내가 모르는 세상 사람들의 삶을 배운다면, 글을 쓰는 것은 나의 내면에 대한 성찰을 통해 스스로를 키워낸다는 것이다. 더우기 글을 쓰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물리적, 정신적 질환도 치료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그것을 구체적으로 이야기 한 책이 있다. 50여 년을 일기를 써오면서 스스로 체험을 한 셰퍼드 코미나스 박사의 책, [치유의 글쓰기Write For Life]이다.
저자는 1955년 어느 날, 원인을 알 수 없는 편두통에 시달리게 되었는데 "규칙적으로 일기를 써보세요." 라는 70대 전문의의 뜻밖의 제안에 따라 일기를 쓰게 되었다. 자신이 느끼고 있는 모든 것을 일기쓰듯이 쓰게 되면서 그날 하루를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시작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가슴속에 있는 찌꺼기들을 탁탁 털어놓고 나면 모든 것이 원활하게 돌아가는 느낌이고, 그것이 그를 편안하게 했는데 편두통 또한 증세가 많이 호전되게 되었다.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육체적, 정서적, 정신적, 영적인 잇점을 얻는데 이를 종합해 보면 첫째 글쓰기는 자신이 성취한 것들을 가치있게 받아들이게 하고, 둘째 인생의 전환기를 더 주의 깊게 성찰하게 하며, 셋째 과거를 탐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좀 더 창조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말한다.
글쓰기의 시작은 가급적 줄이 쳐진 비싸거나 화려하지 않은 평범한 일기장을 선택하고, 펜 또한 특별한 것을 정할 것이 아니라 평범한 것들, 모양도 색깔도 가지각색인 여러 개의 볼펜을 마련해 기분에 따라 특별한 느낌이 있는 단어나 문장에 별도의 색깔을 넣거나 한다. 글을 쓰는 장소는 가장 편한 곳일텐데 틈나는 대로 공간이 허락되는 곳이라면 어디든 상관없다. 글을 쓰기에 적당한 시간 또한 자신에게 편한 시간일텐데, 어느 때가 되었건 약 20분 간 할애할 수 있는 때를 고르는 편이 낫다. 무엇을 얼마나 쓸까 하는 것은 오늘 가장 나를 놀라게 한 일은 무엇인가? 오늘 나를 가장 감동시킨 일은 무엇인가? 오늘 내가 가장 기어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하는 점을 고려해 편하게 써내려 가라고 조언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글을 쓴 노트 즉, 일기장을 둘 장소인데 아무도 모르는 곳에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의 모든 상념이 들어간 일종의 화장실같은 글을 남들이 읽을 수 있을 만한 데 둔다는 것은 그들이 볼 수 있다는 것을 의식하게 되어 함부로 글을 쓸 수 없거나, 가식이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개인적인 공간에 둘 수 있어야 글도 마음껏 쓸 수 있고, 가족들 또한 그 글을 읽고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글쓰기를 계속하다보면 자신을 치유하는 데 필요한 것인 무엇인지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되고, 시작할 때는 잘 모르지만 인내와 일관성을 가지고 꾸준히 하다보면 그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고 말한다. 개인적인 고민이나 문제를 그냥 방치하는 것은 걱정이 늘어나게 만드는 원인이 되어 심리적, 육체적 문제(질환)으로까지 심화할 수 있는데, 글을 쓰게 되면 자기가 쓰는 것에 주목하게 되고, 그것만으로써 자기 인생을 관리할 능력이 생기고, 그것이 문제의 방향을 전환시킬 수 있다. 자신과 화해하는 길이기도 한 글쓰기는 스스로에게 건네는 말이기도 하고, 고백이기도 하며, 기도일 수도 있다. 미리 쓰는 유언일 수도 있고, 부치지 않은 편지일 수도 있으며, 혼자서 떠나는 여행일 수 있다. "행복하게 사는 것은 영혼의 내적인 힘"이라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말했듯이 내면과의 조화를 통해 스스로에게 용기와 기운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면 그것은 바로 행복으로 다가가는 초대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버리고 갈 것이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라는 제목으로 유언을 남기듯 시집을 두고 떠나신 고 박경리선생처럼 내면으로 비롯된 기록이야말로 후회없는 행복한 죽음도 맞이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저자는 말한다.
사업 초기 어린 나이에 겁없이 사업을 확장하다가 실패를 보고 '우울증세'를 띤 적이 있었다. 모든 것이 불만스럽고, 작은 말에도 서러운 것이 마치 14세에 경험한 '사춘기'의 그것과 크게 다를 수 없었다. 이미 성인이기에 마음껏 분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오히려 악이 되어 많은 실수와 오류를 경험하면서 1년여의 시간을 보냈다. 어느 날, 우연히 잡지에서 알게 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쓸데없는 상념들을 글로 그림으로 표현하며 시간을 보냈다. 무언가 토해내고 싶은 충동으로 밤을 새워 매달린 적도 있고, 부질없다 생각하고 6개월동안 한 번 들여다 보지 않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6년 째 블로그를 계속하고 있고, 그 때의 우울함을 이제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누구에도 말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을 알게 되면서 '혼자'라는 고독감과 남들과는 다르다는 '상실감'이 똘똘 뭉쳐져 풀어낼 방법이 없는 실타래가 되어 혼란스러웠던 것 같았다. 결국 스스로에게 생긴 문제인 만큼 스스로가 풀어내는 방법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었다. 무엇이든 쓰는 것, 그 글쓰는 행위는 배설이 되고, 글이 담긴 노트(블로그)는 정신의 해우소가 된 것이었다. 혼자서만 느끼던 것을 50여 년동안 일기를 써 온 저자를 통해 공감하게 되고, 이 또한 혼자서 경험한 것이 아니라는 연대감에 위안이 된다.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그리고 얻어야 할 것이 많은 책이었다. 인생은 산과 같아 깊고 깊은 계곡을 추락할 날이 오지 말란 법이 없다. 그런 때, 이 책을 다시 펴서 도움을 얻고 싶다. 스스로 할 뿐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말처럼 "인생의 무거운 짐을 양 어깨에 짊어지고 끝을 알 수 없는 길을 걸어가는 나그네의 여정"과 같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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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밑바닥까지 내려가 남김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써라."
루이 14세의 "짐이 곧 국가"라고 한 말처럼, "내가 곧 편두통이다"라고 생각할 만큼 지독한 편두통의 고통에 시달린 저자는 병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있는 처방으로 일기쓰기를 권유받은 것으로 시작해 50년을 넘는 일기쓰기로 이어져왔다고 고백한다. 터무니없는 처방으로 생각한 일기쓰기는 점차 그를 고통의 시간을 잊는데 도움이 되었고, 이 방법으로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글로 극복할 수있는 고통에 대한 강연과 글쓰기의 기쁨을 전하는데 이르렀다.
시련의 계절을 견디는 방법, 자신을 세상과 연결시키기, 영혼의 문을 여는 열쇠.. 이 모든것의 해답을 '펜을 집어들고 하루에 20분 글쓰기' 라고 저자는 알려준다.
펜을 집어들기. 20분. 결코 어려운 일도 아니고 긴 시간도 아니다. 하지만, '그깟쯤..'하고 쉽게 단언할만큼 만만한 미션이 아니라는 건 펜을 잡고 살고 있는 사람도 알고, 일찍 붓을 꺽고(?)지낸 (나같은)사람은 더 잘 안다.
치유의 글쓰기인 일기쓰기의 시작단계에 필요한 종이, 펜, 시간, 내용,날짜표시, 긍정적인 생각까지 꼼꼼히 알려주는데, 특히, 저자가 강조하는것이 제본 된 공책에 펜으로 적으라는 것이다. (좌판의 편리함을 알아버린 문명에 길들여진 나같은 사람이 다시 펜을 들고 종이에 마음 밑바닥의 고통을 끄적거리고 있는 것 자체가 또 다른 고통이 되지 않을까..우려스러웠을까...(--;;) )
저자가 말하는 치유의 글쓰기의 구체적 내용을 잠깐 보면, 지극히 간단하면서도 상식적인 얘기다. 오늘 나를 가장 놀라게 한일,나를 감동시킨일, 내가 기억 하고 싶었던 일에 대한 점을 쓰라는 것이다. (마치, 초등학생 일기쓰기 예시 요람을 보는 것 같다.^^;;) 그리고, 지극히 상식적인 아무도 모르는데 일기장을 두라는 것 까지 강조하고 있다. 당연한 듯 들리지만, 새삼 강조하는 이유는 누군가 내 일기를 읽는다고 생각하면 가식적일 수있어 진정한 치유가되기 힘들고, 또 일기의 내용으로 인해 누군가와의 시비거리를 제공하지 않아야 한다는 데 그 중요성을 둔 듯하다.
글쓰기로 삶이 점점 풍요러워 지고 더 많은 것을 기대하게 되는 글쓰기 연습의 양식이 되는 구체적인 예까지 들어서 글쓰기의 도전에 힘을 보탠다. 그리고, '아직은 아니야 라고 말하지 마라'고 강조한다.
언제부턴가 저 멀리 밀려나 먼지만 뽀얀 일기장을 새삼 찾아보게 한다. 몇 년전의 날짜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묵은 일기장을 뒤적거려보며, 그래도 이런 일기를 적는 시간이 (나는 모르고 있었지만..)나를 발견해 가고 나를 치유해 가는 시간이었구나..를 새삼 느끼게 해 준다. 점점 피폐해 져가는 마음을 추스릴.. 잊고 있었던 안식처의 문을 열어보라고 어깨를 토닥이는 용기를 준다.
나와 사물들을 새로운 이해에 이르게 하고 진정한 치유의길로 들어서게 되는 글쓰기의 묘약들을 한 꾸러미 우리에게 선사해 주는 책이다. 다시 일기장의 먼지를 털고,연필을 깍게 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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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FOR LIFE 초등학교에서 강제로 쓰게 하는 일기외에, 중학교 이후로는 일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에 의해 쓰여지거나 잊혀진다. 나 또한 초등학교때에 쓰던 일기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으니, 중학교때는 그 해방에 일기쓰는 것을 멈추게 되었다. 그러나 어떤 이유인지, 문제집을 정기구독하면 주었던 다이어리속에 내 마음을 적고 일상을 적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일기를 쓰게 되었다. 그때는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혼자서 글로 쓰는게 더 내맘을 편하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상을 느끼고, 그 일상에 대해 만족해하는 지나간 일기를 보면서, 일기를 쓰는 동안은 행복했던 것 같다. 일상의 마무리를 짓는 행위로서 쓰는 일기는 하루에 대한 감사와 내일에 대한 기대가 생기는 과정이었다. 그 후로 군대에서 쓰는 일기(이것도 강제성이 있었다)이후, 일기를 쓰는 일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 되었다. 대학생활과 직장생활은 삶의 여유를 허락하지 않고 경쟁으로, 그리고 그 경쟁에 대한 자기위안으로 저녁시간을 술과 모임으로 이끌게 하면서 일기는 별개의 일이 되었었다. 당장의 오늘을 살아나가기 바빠며 지내온 시간동안 나 자신을 되돌아볼 틈도 없이 분리수거되지 않은 나의 과거를 보면서 앞으로의 삶에 대한 기대감도 솔직히 가지기 쉽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내게 책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책이 정리되지 않은 삶을 해결해주고, 세상 바라보는 눈을 바꿔주고 나의 삶을 역전시켜 줄것 같은 비장의 무기가 되어 줄 것 같아. 독서에 집중하게 되었다. 2~3년 독서를 하고 그 글들을 리뷰로 남기는 과정을 하면서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리뷰를 쓰는 동안 의식적으로 생각했던 내용을 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닌 속사람이 내용을 쓰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책의 내용을 쓰다보니 내 이야기 보다는 책 내용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더라고, 어떻게 내가 그런 글을 쓰게 되었을까라고 하는 궁금증이 생겨났다. 관련 책을 보고 있자니 글쓰기 과정은 무의식과정과 연결되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작가도
"글쓰기를 통해 우리는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을 연결하는 다리를 놓게 되는 것이다...나는 그것을 직접 경험했고 그것을 수천명에의 사람들과 공유해왔다." 난 여때까지 나의 무의식이나 영혼, 잠재의식에는 관심없이 내가 느끼고 하고 싶어하는 것이 모두 내 의지에서 나오는 양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나의 모든 감정과 행동이 내 속에 있는 또 다른 나에게 점령당하고 있는 것이다. 글쓰기는 바로 내 속사람과의 대화이며 그 대화를 통해 나의 감정과 상태를 알아가게 하는데 중요한 것이며, 글쓰기는 생각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일기 쓰기를 통해 당신이 해야 할 최고의 숙제는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글쓰기는 당신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와 주목할 필요가 있는 인생의 문제를 검토하는 데 결정적인 보탬을 주게 될 것이다" "감정의 격동을 글로 쓸 때 정신적, 육체적 건강이 현저히 나아진다는 사실이다" "글쓰기는 우리의 복잡한 정신활동을 원활하게 조직하도록 보조한다. 글쓰기르 통해 우리의 심리적인 나침반이 방향을 제대로 가르키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내용이 무엇이든 당신의 펜에서 흘러나오는 모든 것들이 당신의 삶 자체이며, 표현할 필요가 있는 귀중한 글감이다" "자기 내면을 통찰하는 일이 치유의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것이다. 글쓰기의 진정한 목표는 자신의 내면과 직접 대면하는 일이다" [치유와 글쓰기] 는 일기를 지속적으로 쓰는 것을 강조한다. 왜 일기를 포함하는 글쓰기가 삶의 어떤 치유를 가져오는지 저자의 경험담과 워크샵을 통한 타인의 경험담을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매일 쓰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일상은 어제와 다르지 않고 익숙한 것이 지속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일기를 일상에 대한 기억뿐만 아니라, 자신의 과거에 대한 기억들, 그리고 나와 관계한 가족들, 행복했던 순간들, 여행, 나를 방해하는 요소들, 꿈에 대해서, 내가 즐기는 것에 대해서등으로 확장하다 보면, 쓸거리는 무궁무진해진다는 것이다. 하루에 20분을 글쓰기에 투자하는 것이, 나의 내면을 이해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이 책이 가장 강조하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이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이지?', '난 다른 사람에게 어떤 존재이고 싶지?'등 우리는 인생의 해답을 얻지 못한 질문을 안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질문의 답을 알고 있는 나의 내면에 대한 무지에 있음이 확실하다. 나의 내면이 남긴 흔적들은 일상에,그리고 나와 관계되어 있는 사람들에, 그리고 과거의 추억속에 고스란히 남겨겨 있는 것이다. 그 기억을 불러들여 글쓰기를 하는 순간 무덤까지 갖고가야할 질문들의 해답을 빠른 시간안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해답을 얻는 순간, 우리의 앞날은 명확해질 것이 분명하다. "일기가 자신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통로이다" "우리들 모두의 삶은 하루하루가 보석이다. ..연금술사가 하나밖에 없는 보석을 다듬듯이 우리는 글쓰기를 통해 세상에 하나밖에없는 귀중한 일들을 기록한다." 일기(글쓰기)는 나만의 하루에 대해 내면과 소통하는 유일한 길이다. 글쓰기의 기적을 체험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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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소개 셰퍼드 코미나스 Sheppard B. Kominars 50년 넘게 일기를 써온 그는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시작한 일이 치유의 글쓰기로 발전했다. 대학 강연 및 글쓰기 워크숍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글쓰기의 기쁨을 전해줬으며 대학. www.writeirlifeccp.com 에서 자세한 활동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 내용요약 치유의 글쓰기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 실제 여러 일기 쓰기의 사례들을 보여주며 치유과정을 보여준다. 유명 작가들 및 실제 사례를 보여주어 더욱 믿음이 갔다. 글쓰기 연습에서는 여러 주제를 던져주며 다양한 글감을 통해 치유의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로 음식, 유언쓰기, 명상, 꿈 등으로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다. 추천의 글 / 이 책을 읽는 당신에게 서문 / 왜 써야 하는가? Part1. 글쓰기의 시작 01 글쓰기 여정의 출발점 02 어떻게 시작할까? 03 우리 어깨 위에 놓인 무거운 짐 Part2. 치유를 향한 글쓰기의 힘 04 살아남은 자의 기쁨을 위하여 05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글쓰기를 시작했을까? 06 글쓰기의 유용함에 대한 과학적인 탐구들 07 치유로 가는 문은 활짝 열려 있다 08 글쓰기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Part3. 치유의 글쓰기 연습 1 09 나 자신과의 화해 10 몸을 위한 양식, 마음을 위한 양식 11 지구 끝까지 가고 싶다 12 미리 쓰는 유언 편지 13 '아직은 아니야'라고 말하지 마라 14 당신은 지난밤에 무슨 꿈을 꾸었나? Part4. 치유의 글쓰기 연습 2 15 나는 창조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16 마음속의 아이가 놀자고 한다 17 명상하고 기도하라 18 행복의 재발견 19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20 평생에 걸친 글쓰기 3. 공명구절 29 사람은 누구나 인생이 제공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속에 공간을 만들어놔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공간의 존재는 현재의 삶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44 자신에게 정직해야 치유의 문이 열리기 시작한다. 51 글쓰기는 정신건강과 웰빙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57 내면의 못된 비평가들이 외치는 비판 목록을 만들고 거기에 대항할 긍정적인 말도 함께 적어라. 안돼안돼라는 소리에 대항하는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적는 것이다. 61 인간관계는 분명한 경계선이 있을 때 더욱 공고해진다. 신뢰가 핵심이고 아무리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사람들일지라도 개인적 프라이버시는 반드시 존중되어야 한다. 92 글쓰기는 우리로 하여금 사고의 감옥으로부터 벗어나게 한다. 123 자신의 말에 주목함으로써 자기 인생을 관리할 능력이 생기고 그것이 문제의 방향을 바꿔놓는다. 131 자기 자신을 배려하지 못하는 사람이 타인을 배려할 리 없고, 타인에게 무관심한 사람이 자신에게 관심을 쏟을 리 없다. 136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면서 일단 당신의 생각을 종이에 쓴 다음, 그 결과로 일어나는 것들을 기록해보라. 138 자기 배려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은 마땅히 했어야 하지만 끝내 하지 못한 일들에 대해 자책하지 않는 것이다. 162 진정한 휴머니즘은 자신의 존재를 높이 평가하고 존중하는 일로부터 시작된다. 168 가치관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고 그렇게 걸어간 길 위에 남겨놓은 것들이 당신의 유산이 된다. 181 아직은 아니야 라고 말하는 그때가 바로 몸을 움직여 앞으로 나아갈 순간이다. 201 꿈은 당신만의 사적인 언어로 쓰는 상형문자다. 독해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뜻으로 바로 이 과정이 치유와 맞닿아 있다. 4. 느낌 글쓰기를 해야하는 이유를 분명히 해주고 내가 하는 글쓰기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동기를 안겨주었다. 책에서 제시하는 토픽으로 글을 쓰고 싶은 욕망을 가지게 되었다. 매일 글쓰기를 습관화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시금 다잡았다. 내가 미처 지나쳤던 일들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었다. 글쓰기가 치유로 이어진다는 이 책을 친한 언니에게 바로 추천해줄만큼 강하게 와닿았다. 다시금 천천히 읽으며 글쓰기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