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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잔혹의 세계사]찌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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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중국, 일본 저자들이 집단으로 집필해서 공장에서 찍어내듯 써 내는 대중역사서가 참 싫다. 이런 책들만 읽고 역사 좀 아네하고 떠들어대는 사람들도 싫다. 앞뒤 맥락을 다 잘라버리고 성적이거나 잔인한 에피소드만 모아 엮은 책은, 그 선정적 찌라시를 만들기위해 죽은 나무들만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몸에 좋은 음식이나 약 등등은 눈에 불을 켜고 가려 먹으면서 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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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중국, 일본 저자들이 집단으로 집필해서 공장에서 찍어내듯 써 내는 대중역사서가 참 싫다. 이런 책들만 읽고 역사 좀 아네하고 떠들어대는 사람들도 싫다. 앞뒤 맥락을 다 잘라버리고 성적이거나 잔인한 에피소드만 모아 엮은 책은, 그 선정적 찌라시를 만들기위해 죽은 나무들만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몸에 좋은 음식이나 약 등등은 눈에 불을 켜고 가려 먹으면서 왜 자신의 세계관이나 가치관을 오염시키는 책들은 아무 거부감 없이 읽어대는지 이해가 안 간다.

 

특히 이 일본인 저자들의 이 책을 보면, 중세 유럽이나 중국의 변태적인 성행위나 잔혹한 행동, 처형 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인간의 본성을 살짝 비판해주는 식으로 가는데, 그런 식이면 자국 일본의 역사적 예도 들어 주어야 정당하다. 나치의 생체 실험을 다루었으면 731부대 이야기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프랑스의 기요틴 이야기를 했으면 저자들의 나라 일본의 할복 문화 이야기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게다가 황당한 것은 이런 에피소드를 나열했으면서도 "18세기 프랑스의 안느란 여자가 살았는데 그녀는,,," 뭐 이런 식이지 정확한 연대, 출처를 밝혀주지 않고 있지 않은가!

 

중세 사람들과 동양인들을 무지몽매한 인간으로 치부하여 자신들은 근대문명인인양 착각하는 태도로 서술하는 것도 마음에 안 든다. 자신과 다른 시공간에 사는 사람들, 자신보다 경제적 군사적으로 약자에 속한 나라나 민족들, 폭력과도 같은 명예 훼손 진술에 대해 아무런 항변할 기회도 주어지지 않은 이미 죽은 사람들에 대한 서술 태도를 보면 그 저자의 수준이 보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역사서를 많이 읽고 자료를 많이 모아 두었다고 해도 기본 사관이 서 있지 않으면 그 역사서는 잉크가 묻은 나무들의 시체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게 안 좋게 쓴 리뷰를, 그것도 굳이 절판된 책에 올려 놓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하나는 이 책의 수준에 비해 많은 리뷰가 달려 있는데 전부 2008년 9, 10월에 몰려 있으며 그 때 올라온 리뷰의 별들은 다 후하다는 점. 이후 띄엄띄엄 올라온 리뷰들의 별은 다 박하게 달려 있는데 비하여 말이다.

 

두번째 이유는, 한 달 전에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포스팅을 했을 때 쟈파님께서 아래와 같은 댓글을 달아 날 위로해 주셨는데,,,

 

블루스타쟈파 (2012-04-19 08:34)
시카고 가는 비행기에서 <중세의 사람들> 읽었어요. 옮긴이가 아일린 파워에 대해 써놓은 글 중, 동료교수가 그녀에게 "당신은 꼭 세미라미스 같군요." 했다는 거, 기억나죠? 나는 그 글 읽을때 껌정님 생각했어요. 껌정님은 세미라미스에요. 그리고 또 한명의 아일린 파워가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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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라미스"는 고대 아시리아의 여왕으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인물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 책에 의하면, 그녀에게는 애인이 많이 있었는데, 애인에게 싫증이 나서 갈아 치울 때는 거세를 해 버렸다고 한다. 다시는, 그 어떤 여인과도 자신과 함께 누렸던 사랑의 쾌락을 느끼지 못하도록.

 

쟈파님이 이 사실까지 알고 내게 위의 댓글을 달아 주셨을까? 그게 궁금하다.



m******n 2012.05.15. 신고 공감 3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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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함 뒤에 변주된 탐욕의 인류사
"잔혹함 뒤에 변주된 탐욕의 인류사" 내용보기
인물, 사건, 제도 등을 배경으로, 인신(人身)이 사물(事物)적 대상으로 취급되어온 사악한 탐욕의 문화사적 조명이라 할 수 있을까? 주술적, 종교적 권위의 유지와 같은 위선적이고 이율배반적인 미명하에 인간을 잔인하게 살육하거나, 약자로서의 여성에 가해진 성적 편견의 희생, 또한 귀족 및 가진 자와 같은 권력을 장악한 세력에 의해 자행되어온 강자들의 극악한 행동에서 인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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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건, 제도 등을 배경으로, 인신(人身)이 사물(事物)적 대상으로 취급되어온 사악한 탐욕의 문화사적 조명이라 할 수 있을까?

주술적, 종교적 권위의 유지와 같은 위선적이고 이율배반적인 미명하에 인간을 잔인하게 살육하거나, 약자로서의 여성에 가해진 성적 편견의 희생, 또한 귀족 및 가진 자와 같은 권력을 장악한 세력에 의해 자행되어온 강자들의 극악한 행동에서 인류의 본성을 목격하게 한다.

인간의 잔인성 이면에는 쾌락이라는 그칠 줄 모르는 욕구가 흐르고 있음을 이 저술은 역사의 편린들 속에서 하나씩 꺼내들어 인간본성을 악마적 잔혹성으로 그려내고 있다. 사람의 피로 목욕하는 공작부인, 여성의 가슴을 도려내어 피부로 가방과 의자 등 소품을 만들어 사용하는 귀족, 산채로 화형에 처해지는 죄수들의 고통스런 울부짖음에 열광하는 대중들과, 단두대에 목이 잘려나가는 처형장면을 훔쳐보며 섹스에 탐닉하는 귀족들의 모습에서 자괴감을 금할 수 없게 된다.

프랑스 혁명광장(콩코드광장)의 단두대에서 처형이 있는 날이면 영국 등 유럽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과 군중들이 서로 자리를 차지하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단두대가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인기리에 팔리는 것과 같은 놀이, 유흥으로서의 인식은 역시 인간의 사악한 잔혹성과 쾌락의 의식이 서로 다른 본성이 아님을 보여준다. 이러한 사례로서 사디즘과 마조히즘으로 대변되는 학대와 흥건한 피의 향연에 이어지는 쾌락으로서의 섹스, 나치정권하의 유대인 수용소에서 자행된 무수히 다양한 형태로 드러난 인간에 대한 엽기적 행태 등이 열거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잔혹함 뒤에는 항상 변주된 합리주의와 권력자의 탐욕이 있다. 바로 법과 제도, 종교, 이성이란 이름으로 위장된 살육의 정당성이다. 인류의 질병으로부터의 구제를 위한 나치의 인체실험, 세수(稅收)의 부족을 메우기 위해 재산의 몰수방편으로 자행된 마녀사냥과 같은 종교의 위선, 여성귀족, 왕비, 여제(女帝)들의 성 욕구 충족을 위해 성적도구로 사용된 후의 무차별적 살인, 그리고 채찍질, 신체의 수집 등 그 역겨움의 무수한 잔혹성과 같다.

인간의 잔인성을 포함하는 비틀어진 탐욕의 역사편린들이 한두 쪽의 짧은 글로 190여개나 실려 있다. 인류의 역사가 보여주는 이러한 인간본성의 심연에 도사린 이것들이 과연 우리인가? 이 저술을 보는 시각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일 듯하다. 구토를 일으키는 추악함으로만, 악마적 본성에 대한 지적 탐구로, 인간탐욕의 본질에 대한 사적증거로, 철학적 사유의 일면으로 등 다양할 것이다. 내용의 구성이나 주제의 분류가 다소 산만하여 문화사적 성찰이나 인간본성의 본격적 모색에는 부족하지만 인간의 잔혹성과 성적탐욕의 나름 집약된 자료로서의 가치까지 부인하기는 어렵다. 우리는 진정 누구인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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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잔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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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다, 잔혹하다. 이상 끝- 이 책에 대한 평가에 윗 말은 꼭 있을 듯 싶다. 이 책의 내용은 인간의 잔인한 욕망에 대한 에피소드 172개를 담아놓았는데, 어떻게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이해가지 않는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무자비함의 끝은 어디인가? 그들의 상상력에 가히 놀라움을 표현하는 바다.   책의 저자 기류 미사오는 기묘한 잔혹함을 좋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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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다, 잔혹하다. 이상 끝-

이 책에 대한 평가에 윗 말은 꼭 있을 듯 싶다. 이 책의 내용은 인간의 잔인한 욕망에 대한 에피소드 172개를 담아놓았는데, 어떻게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이해가지 않는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무자비함의 끝은 어디인가? 그들의 상상력에 가히 놀라움을 표현하는 바다.

 

책의 저자 기류 미사오는 기묘한 잔혹함을 좋아한다고 한다. 하여 이 책에는 그녀가 말하고자 하는 기묘하고도 생생한 잔혹함들로 구성되어 있다. 끔찍한것들을 사람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도 하지만, 사람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무엇에서인가 사람을 매료시킨다는 것을 저자는 우리에게 말해주려 한게 아닌가 싶다.

 

이 책의 내용으로는 추운 겨울날, 발가벗은 소녀를 밖으로 끌어내 얼음물을 끼얹어 얼음조각을 만들었던 에르체베트 바토리, 군주에게 자식을 요리해 바친 요리사, 피부를 한겹 한겹 벗겨내던 사람들과, 사형과 화형집행날을 즐기던 당시의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는데, 상상하면 가히 끔찍하기만 하다. 책의 중간 중간에는 그림들이 몇개 있는데 이것들을 이용하여 인간을 고통에 몰아넣었던 그들이 가히 섬뜩하게 느껴진다. 인간이 어디까지 잔혹해질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았는데 그야말로 더하면 더했지 절하지 않을꺼라는 생각이 든다. 육체적 욕망을 위해, 단순한 즐거움을 위해 사람을 죽이는 것을 서슴치 않았던 과거 암흑의 역사이야기를 읽고싶은 사람들은 마음 단단히 먹고 읽었으면 좋겠다.

 

<사랑과 잔혹의 세계사> 이 책에 사랑이란 말이 붙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나 싶다. 엽기적이라면 모를까? 무튼 그녀는 이 책 속에서 사랑이란 키워드를 집어 넣은 그녀를 난 독특하게 생각한다. 역사적 이면에 숨겨져있던 잔혹함을 느낄 수 있었지만, 사랑?은 크게 와닿지 않은 책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기묘하고도 독특한 이 이야기는 인간의 잔인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므로, 심신이 약한 분들은 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잔인하고 퇴폐적인 사랑은 사람을 공포로 몰아넣음과 동시에 가슴 두근거리게 한다?"

 

이 책을 읽기전에 예전부터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 난 다시금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것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해 그 형벌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인데-. 무자비하게 사람을 죽이고, 성폭행해도 우리나라는 사형까지 가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알아서 죽기를 기다리는것같달까? 범죄를 저지르고 잡힌 사람들이 그 범죄를 저지른것과 똑같이 해줘야한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그보다 훨씬 더 고통스럽게 죽어야 한다고 말이다. 한번에 쉽게 죽으면 벌써 고인이 된 다른 사람들이 억울할 거 같아서였다. 살점을 조금씩 조금씩 파내 오랜시간 힘겹게 죽기를 바랬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과연 그게 옳은걸까? 싶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인간의 잔혹함은 나날이 증가할것이고 세상이 끔찍함과 공포에 몸부림치지 않을까. 과연 무엇이 옳은것일까? 인간의 잔인한 욕망과 죽음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게 한다.

n*********2 2008.09.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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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잔혹의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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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설마햇던이벤트에당첨되서너무기뻤다!!! 그것도제목만보고도너무읽어보고싶어지는<사랑과잔혹의세계사>!! 저번주목요일에받았다 짤막한단편들로되있어서생각보다도더빨리읽혀졌다:)   내용은생각했던것보다 더잔인하고무섭고충격적이고엽기적이어서책을자꾸덮게되는ㅋㅋㅋㅋㅋㅋㅋ 이책의저자인 기류 미사오님이 그유명한 <알고보면무시무시한그림동화>를쓰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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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설마햇던이벤트에당첨되서너무기뻤다!!!

그것도제목만보고도너무읽어보고싶어지는<사랑과잔혹의세계사>!!

저번주목요일에받았다

짤막한단편들로되있어서생각보다도더빨리읽혀졌다:)

 

내용은생각했던것보다

더잔인하고무섭고충격적이고엽기적이어서책을자꾸덮게되는ㅋㅋㅋㅋㅋㅋㅋ

이책의저자인 기류 미사오님이

그유명한 <알고보면무시무시한그림동화>를쓰신분~

게다가여자분;;;그거에깜놀;;

 

살아있는소녀를산채로얼려버린다던지,

살아있는사람의살갗을벗끼거나,

살아있는사람의배에구멍을뚫어내장을빼내서서히죽이는고문이

정말토나왔다;;;

정말비위약하신분이나이런분들에게는비추;;

기대에지지않는,기대보다더한책이랄까;;

사람이어떻게그런짓까지할수있을까란생각이들면서

역시사람이제일무서운존재인걸다시한번깨닫게됐다

 

충격적이게잔인했던그시대에살지안아서

참다행이라는생각이든다

 

 

 

 

 

i*****0 2008.09.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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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잔혹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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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서평단에 참여했을때는 책 제목처럼 사랑과 잔혹에 관련된 역사서적으로 생각했다. 막상 책을 받고 저자의 첫 말 "나는 기묘한 잔혹을 좋아한다"에 반신반의 하면서 책을 읽어나갔다. 책을 읽을수록 상당한 당혹감 내지는 엽기적인 내용들로 가득찬 이 책을 뭐라고 해야 할지 딱히 떠오르는 단어가 없었다. 또한 이 책의 저자인 기류 미사오라는 사람의 의식세계에 대한 호기심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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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서평단에 참여했을때는 책 제목처럼 사랑과 잔혹에 관련된 역사서적으로 생각했다. 막상 책을 받고 저자의 첫 말 "나는 기묘한 잔혹을 좋아한다"에 반신반의 하면서 책을 읽어나갔다. 책을 읽을수록 상당한 당혹감 내지는 엽기적인 내용들로 가득찬 이 책을 뭐라고 해야 할지 딱히 떠오르는 단어가 없었다. 또한 이 책의 저자인 기류 미사오라는 사람의 의식세계에 대한 호기심도 모락모락 피어나고 역시 일본인들이다라는 편협된 생각도 머리 한구석을 채우게 한다. 특히 저자가 남성이 아닌 여성이라는 점에 또 한번 놀라게 되었다.

이 책은 인간이란 만물의 영장인 동물이 얼마큼 잔혹해 질 수 있는 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책인것 같다. 그리고 사랑앞에서 어떠한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하는 것을 보면 역시 인간만큼 두려운 대상도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여성이나 남성과 관련된 사랑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된 세계사의 잔혹한 장면들과 기괴한 악취미로 일생을 살아간 아주 특별한 사람들, 그리고 이런 장면에 정말 잘 어울리는 주연이 있다면 후대가 말하는 폭군들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특히나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각종 고문기구와 고문 방식 그리고 다양한 에로틱한 물건들의 실체를 보면서 그것들을 고안하고 발견한 사람들의 상상력에 감탄사를 연발할 뿐이다. 그리고 과연 그런 기구들을 사용하면서 어떤 감정을 가졌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이 책의 주된 배경은 중세의 유럽이다 간간이 중국의 잔혹한 처형방식들을 가미하고 있다. 또한 우리에게 익숙한 괴테나 사르트르, 마리 앙투아네트, 루이황제등 유명인사들의 알려져 있지 않는 비밀을 알게 되는 묘미 또한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을 보면서 지역적인 편견을 가질 필요도 없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이에 만만치 않는 잔혹의 역사가 존재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일례로 후고구려의 궁예는 자신의 왕비을 처형하면서 정말 엽기적으로 죽이지 않았는가 그리고 조선의 연산군도 이에 뒤지지 않는 엽기 행각을 한것을 보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잔혹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같이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 저자는 저술의도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잔혹성의 진실을 알려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집착에 대한 진실 특히 이성에 대한 집착은 정말 무서울 따름이다. 시대정신이란 미명하에 단두대에서 처형을 당하고 종교적인 이유로 마녀사냥을 거행했던 시대에 그런 형을 당한 사람도 불쌍하지만 그런 광경을 목격하면서 열광했던 사람들을 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어찌보면 우리 인간의 깊은 곳에 그런 잔혹성이 숨겨지 있고 단지 발현하지 못했던 것을 이끌어 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역사는 발전된 형태로 흘러가는 커다란 강이다. 그 큰 강중에는 이런 잔혹이라는 작은 지류 또한 존재하는 것이라고 인정해야 할 사실인 것이다.

s*****z 2013.08.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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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류 마사오의 전작들의 부록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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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잔혹의 세계사 ‘기류 마사오’의 전작들의 부록판. <사랑과 잔혹의 세계사>는 기류 마사오의 전작들에 비하면 대중성이 높은 책이라고는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기류 마사오의 전작 <알고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줄곧 전작들의 부록을 읽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는 기류 마사오의 죽음에 대한 방대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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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잔혹의 세계사

‘기류 마사오’의 전작들의 부록판.

<사랑과 잔혹의 세계사>는 기류 마사오의 전작들에 비하면 대중성이 높은 책이라고는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기류 마사오의 전작 <알고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줄곧 전작들의 부록을 읽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는 기류 마사오의 죽음에 대한 방대한 조사와 그와 관련해 인간의 시각에 대한 폭력적 욕망에 대한 깊은 사유를 짐작케는 한다. 하지만 줄곧 반복되는 에피소드들을 읽고 깊어지는 사유보다는 에피소드들의 나열을 후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쉬운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기류 마사오가 수년 아니 수십년동안 조사했을 그 자료들의 출처와 연구과정 또한 흥미로울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사랑과 잔혹의 세계사>에서도 그 실재했다는 역사 속의 이야기들의 출처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니 더욱 궁금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그래서 이후에 그 연구과정을 보여주는 책이 또 한권 나올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해본다.

<사랑과 잔혹의 세계사>에는 ‘인간의 잔인한 욕망에 관한 에피소드 172’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이 부제는 이 책의 내용 전부를 설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의 구성은 마치 우화집과 같이 에피소드의 나열 그 자체이다. 제1장에서 4장에 이르는 카테고리가 있긴 방대한 양의 에피소드가 불규칙적으로 연달아 있으므로 그 구성은 무의미하다고 보여진다. 이쯤 되면 그 구분을 하고 있는 눈과 귀와 입의 삽화조차 무의미해진다. 순서 없이 이어지는 인간의 광기어린 폭력의 에피소드들을 들려주는 것 자체가 이 책의 목적인 것으로도 보인다.

만약 기류 마사오의 죽음과 인간의 욕망과의 관계에 대한 사유를 읽고 싶은 독자들이 있다면 <사랑과 잔혹의 세계사>를 먼저 읽고 <알고 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를 읽으면서 접근한다면 보다 더 좋은 독서법이 될 듯하다.

<알고 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는 죽음이라는 테마를 주로 하고 죽음과 에로스의 관계에 대한 이론적 배경까지 살피고 있다. 책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구성이고 왜 역사 안에서 죽음의 다양한 모습과 그 죽음을 대하는 인간의 반응에 대해 왜 연구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다분히 죽음에 매료된 사람마냥 죽음을 좇는 기류 마사오가 왜 죽음이 매력적이라고 말하는 것인지 이해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 두 권의 책에서 수많은 미술작품이 예 혹은 부가설명을 위한 자료로 첨부된다. 다양한 미술작품을 읽어내려가며 비교 대조하는 죽음을 다룬 미술에 대한 해석은 <알고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에서 볼 수 있고 <사랑과 잔혹의 세계사>에서는 주로 인물등을 설명하는 부가의 용도로 그림과 사진들이 사용된다.

인간의 시각적 욕망에서 잠재된 폭력, 그리고 이내는 죽음과 에로스의 관계로까지 이어지는 기류 마사오의 의견은 우리에게 동의를 구하는 것은 아니다. 역사 안에서 실존했다고 조사된 자료를 나열하고 그 안에서 인간의 폭력성을 죽음과 에로스의 관계에서 찾아내려 한 것이리라.

나는 이 두권의 책에서 권력이 탄생과 그 과정이 이 책의 카테고리와 그다지 다를 바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보는 자와 보여지는 자의 권력관계라는 말로 축소 혹은 확대한 대입도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 즉 시각을 통한 권력관계에 폭력성이 존재하고 그 폭력은 더할수록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고 더 촉매시킨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는 말이다.

세계사만 생각해보면 기류 마사오의 시점대로 그것은 권력관계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권력의 쟁탈과 권력에 대한 저항, 그리고 그 결과로 인한 권력의 이동에 관한 연대사가 세.계.사. 가 아닌가. 여기에서의 권력이란 거시적으로는 정치적인 것에서부터 작게는 사랑의 쟁탈전까지 다양하다.

기류 마사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그 역사 안에서 인간이 만들어낸 광기어린 폭력성을 발견할 수 있다. 권력을 쥔 자부터 그들이 행사하는 폭력을 구경하는 인간의 욕망까지 그 잠재된 폭력성이란 가히 무시 못할 인간본성인 것이다. 인간의 스펙터클에 대한 욕망은 어디까지일까. 인간의 가학성을 인정하고 있는 기류 마사오의 시점은 다분히 개인적인 것이 절대 아니다. 자신의 광기에 대해 인정하지 않으려는 우리 모두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f*****5 2008.09.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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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잔인함의 극치를 보여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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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내용이 제에겐 다소 충격적 이었습니다.. 때론 잔인하고, 때론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그 이상의 잔인함에 책을 읽기 시작한 때부터 다 읽을 때 까지 얼굴의 근육을 찌푸리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잔인한 사형 집행 과정과 너무도 많은 인간의 추악한 욕망이 그데로 여과 없이 쓰여진 책의 내용이 잔인하다 못해 진저리 치게 하더이다.. 책이 다소 분량이 많아 지루하게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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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내용이 제에겐 다소 충격적 이었습니다..

때론 잔인하고, 때론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그 이상의 잔인함에 책을 읽기 시작한 때부터 다 읽을 때 까지 얼굴의 근육을 찌푸리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잔인한 사형 집행 과정과 너무도 많은 인간의 추악한 욕망이 그데로 여과 없이 쓰여진 책의 내용이 잔인하다 못해 진저리 치게 하더이다..

책이 다소 분량이 많아 지루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읽는 내내 지루할 틈도 없이 때론 분노하고, 때론 공포 스럽고, 괴기스러움에 책에서 손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잔인하고 공포 스럽기 까지 한 책의 저자가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사실에 한번 더 크게 놀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나 이 책에서 더 잔인 했던 건, 갖가지 처형방법인데 살아 있는 사람의 가죽을 벗긴다든지, 산 채로 화형을 시킨다든지,  살아 있는 사람의 내장을 꺼낸다든지, 살아 있는 사람의 살을 도려내 많은 사람이 나누어 먹었다든지.. 하는 내용 이었는데..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광장에서 무슨 연례행사처럼 진행 되었고, 또 수많은 사람들이 그 광경을 조금 더 자세히 지켜 보기위해 광장 주변의 숙박업소엔 방을 구하기가 힘들었다고 하니 참으로 기가 막히는 이야기 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인간의 잔인함의 극치는 과연 어디까지 일까 하는 공포감에 몸서리 쳐지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꼭 이 책을 읽어 보라고 권해보고 싶은 책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m*****0 2008.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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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잔혹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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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 말해주는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죽음이란 사람에게 있어서 어떤 기분이 들지는 아직은 알 수가 없다. 절대로 죽어봐야 그 기분을 알 수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람들이 얼마나 잔인하게 변하는지 배울 수 있었기에 사람이 조금은 무섭다.. 옛 날에는 여성들이 죽음의 고통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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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 말해주는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죽음이란 사람에게 있어서 어떤 기분이 들지는 아직은 알 수가 없다.
절대로 죽어봐야 그 기분을 알 수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람들이 얼마나 잔인하게 변하는지 배울 수 있었기에 사람이 조금은 무섭다..
옛 날에는 여성들이 죽음의 고통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가 있었다..
그리고 마녀라는 이유로 그렇다고 진짜 마녀라고 볼 수는 없는 사실에서 낙인이 되어서 절대로 살아서 세상을 나아 갈 수가 없다는 이야기는 이 책 에서 말고도 많이 들었던 이야기다..
하지만 이 책은 마녀들이 죽어야 했던 그 시대를 이야기 하면서 절대로 말이 안되는 현실에 고문과 죽음으로 가야 했던 수 많은 영혼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팠다.
이유없이 불에 타서 죽음을 맞이 해야 하는 것은 절대로 상상력으로 표현이 안된다..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는 마녀로 끌려가면 죽을 때 드는 비용을 마녀라는 여자가 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마녀를 데리고 올 때에는 집이나 땅 문서 등 남에게 빌려줬던 돈도 나라에서 받아서 가져 갔다고 하니 이 얼마나 황당한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입에 담기도 어려운 내용들이 정말 많았는데 중국에서 능지처참를 말할 수가 있는데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 조금 씩 살을 베어내는 것인데 너무나 잔인하다고 생각이 든다.. 사람의 몸에서 2만포를 떼어 냈다는 이야기를 하니 사람이 이렇게 무서울 수가 없다.. 그리고 유대인 학살 현지에서 있었던 소장의 부인이 사람의 가죽으로 지갑도 만들고 갓도 만들었다는 말이 안되는 소리도 있다.. 사진만 그녀의 사진을 본 순간 정말 이 여성이 이렇게 잔인한 짓을 했는지 의아 했다..
사람의 얼굴을 볼 때에는 전혀 그렇게 잔인하게 생기지 않았는데 어찌 이렇게 잔인한지 알 수가 없다..
 
 
 
또 유대인 학살 당시 유대인들에게 눈에 대해 실험을 했던 사람도 있었는데 유대인 아이들의 눈에 실험을 하는 동안 아이들은 실명을 했다고 한다.. 한 사람의 과학자로서 사람들을 실험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미친 짓인지 정말로 몰랐는지 물어보고 싶다.. 사실 유대인 학살에 많은 의사와 과학자들이 실험을 했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렇게 책으로 읽으니 화가 나서 혼났다..
그리고 이 책은 중간 중간에 실제 인물들의 사진도 있고 그림도 있다..
그림과 사진을 보면서 읽으니까 정말 실감이 더욱 났다..
그리고 책을 읽는 동안 슬슬 읽어지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다..
b*****y 2008.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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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사랑과 잔혹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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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잔혹의 세계사   사람이 어느 정도까지 잔혹해 질 수 있는지를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듯하다. 인간의 잔혹한 욕망에 대한 172가지의 이야기를 엮고 있는 이 책은 인간의 잔혹함의 끝을 보여주는 것만 같다. 법률, 재판, 제도, 처형등 여러 가지 주제를 나누고 그에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나열하는 형식인 이 책은 한나라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에서 일어난 일들을 풀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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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잔혹의 세계사

 

사람이 어느 정도까지 잔혹해 질 수 있는지를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듯하다. 인간의 잔혹한 욕망에 대한 172가지의 이야기를 엮고 있는 이 책은 인간의 잔혹함의 끝을 보여주는 것만 같다. 법률, 재판, 제도, 처형등 여러 가지 주제를 나누고 그에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나열하는 형식인 이 책은 한나라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에서 일어난 일들을 풀어내고 있다.

 

잔혹함의 끝을 보여주는 것은 아무래도 죄인들을 심판한다는 이름으로 이루어진 처형일 것이다. 죄인의 가죽을 벗긴다던지, 내장을 조금씩 꺼낸다던지, 사람의 살을 포를 뜨는 능지처참형등 그 과정을 듣기만 하여도 소름이 돋는 그런 일들을 처형이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울 따름이었다.

 

중세유럽에 가장 많이 이루어진 사냥이 있다면 바로 마녀를 구별해 내는 '마녀사냥‘일 것이다. 마녀를 구별하기 위해 바늘로 온 몸을 찌른다던지, 마녀로 판명이 되면 화형에 처하게 되고, 그런 날은 마을의 잔치처럼 마을의 모든 사람이 마을광장으로와 구경을 하기 위해 몰렸다니 그 화형을 진행하는 사람이나, 그 화형을 보기위해 몰려드는 사람이나 누가 나쁜 것인지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마녀 사냥은 왜 이루어 졌을 것일까? 마녀사냥은 마녀를 구별해내 처형을 시킨다는 의미보다 마녀사냥을 하게 되면 마녀로 지적된 사람의 집과 돈등 모두를 몰수하였는데 바로 이것이 마녀사냥을 하는 진짜 이유였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두 번째 장의 주제는 역사를 뒤흔든 사람들인데, 역사에는 여러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런 사람들 중 잔혹함과 괴이함으로 역사를 뒤흔든 사람들도 많이 있다. 바로 이런 악녀, 폭군, 사형집행인등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람들 중에는 쾌락을 위해 살아간다. 이런 사람들은 쾌락을 위해 상상도 할 수없는 기이한 일들을 저지르는 등 사람이 이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이한 일을 저지른 에피소드들도 닮고 있다.

 

마지막 옮긴이의 “뒤로 미룬 일이 있으면 지금 바로 결단을 내리기 바란다. 인생은 그렇게 길지도 않고, 결코 먼 남의 이야기가 아니니까”라는 말이 더욱 맘속 깊이 새겨지는 이유가 바로 172편의 에피소드들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보면 정말 사람의 인생은 한치앞도 볼 수 없다는 것을 느낄 수있다.

만약 지금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미루고 있는 일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실행에 옮기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r******l 2008.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들.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들." 내용보기
태어나서 처음으로 단 한번 수학을 만점 받은 적이 있었다.스스로 안전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50점 밑으로 내려갔던 어느날.나는 처음으로 점수때문에 엉엉울었고정말 열심히해서 점수를 올렸다.나에게 이토록 어려운 과목은 딱 두과목한 과목은 수학 한 과목은 역사.하지만, 역사는 성적을 올려본 역사가 없다. [아… 밀려오는구나. 좌절감이]이야기를 좋아하는 내가 역사를 '받아들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들." 내용보기

태어나서 처음으로 단 한번 수학을 만점 받은 적이 있었다.
스스로 안전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50점 밑으로 내려갔던 어느날.
나는 처음으로 점수때문에 엉엉울었고
정말 열심히해서 점수를 올렸다.
나에게 이토록 어려운 과목은 딱 두과목
한 과목은 수학 한 과목은 역사.
하지만, 역사는 성적을 올려본 역사가 없다.
[아… 밀려오는구나. 좌절감이]
이야기를 좋아하는 내가 역사를 '받아들여 소화시키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나는 나름 고민해봤지만 답이 없다.
그래서 그냥 쉽게 눈을 다른곳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신화라던가, 교과서 밖의 역사 이야기들을 주로 귀 기울였다.
부작용인지는 모르지만 사건의 전개에 전후는 모른다.
그래도 어느날 사람들과 이야기를하다가 한 인물이 거론되면 아, 그사람 이랬던 사람이지~ 하는 정도만 안다.
사랑과 잔혹의 세계사'역시 같은 맥락에서 집어들게 된 책이다.
처음에 내 시선이 '잔혹'에 꽂혔던건 사실이다.;;;
공포영화랄까? 그런 장난같은 심정?
책을 한장씩 넘길때마다 내 마음이 진지해 졌다.
역사. 이들또한 진지하게 사실적인 역사다.
비록 잔인하긴 하지만 그 당시 문화라고 생각될 만한 이야기 꺼리들이 나와있었다.
일요일 아침 내가 좋아하는 프로 '서프라이즈'의 소재가 될 만한 것들일 수도 있겠다.
사람들은 쉬쉬하는, 들어나지 않은 이야기들을 파헤치는것을 좋아하니까.

가장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엘렌느라는 사형수가 살게 된 이야기이다.
누가 나쁘다고 하 수도 없지만, 한 자리에서 판결이 뒤집어 지는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그녀가 그렇게 살아 남을 수 있었던, 사형실패는 어쩌면
신이 그녀를 도운것이 아닌가 싶기도한
… 그 당시에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던 일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s*****9 2008.09.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