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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하늘 위를 날아가는 비행기를 바라본 적이있다. 어린 나이에는 그 빛을 발하는 물체가 비행기인줄도 정확히 몰랐다. 그저 차츰 나이를 먹으며 하늘을 나는 금속물체는 비행기라고 배워나갔다. 그런 나에게 있어 꿈은 비행기를 몰고 세계를 여행해보는 것이었다. 집 책꽂이에 있는 책들중에 세계의 어린이들이라는 책이있었다. 각 나라의 소년 소녀들을 소개하는 책. 그 책을 보면서 나는 비행기를 몰고 세계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세계의 친구들을 사귀어보자고 생각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대담하다고 스스로 생각한다. 그때는 정말로 영어라는 것도 몰랐고, 그저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다 한글을 사용하는 줄 알았으니깐. 그리고 내가 비행기를 모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또한 몰랐으니깐. 그저 아버지가 자동차를 몰듯 비행기 또한 그리 모는 줄 알았다. 그렇게 지내오면서 10대가 지나 20대가 된 지금 나에겐 꿈이있을까? 물론 취업을 잘해야겠다는 꿈은 있다. 하지만 그것은 더 이상 꿈이 아니었다. 현실에 안주하고 현실만을 바라보는 것. 그것은 꿈이 아닌 이상이 아닌 현실의 테두리에 둘러쳐져버린 한마리의 새와 같다. 그런 내가 이 책으 보고 생각한 것은 내 가슴 깊은 곳에 아직까지 자리잡은 꿈이었다. 물론 옛날처럼 너무 스케일 크고 무책임한 꿈은 아니었다. 현실을 버려버리는 꿈도 아니었다. 그저 작가와 같이 비행기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전거를 타고 전국일주를 해본다는 꿈을 마련했다. 우선은 이것을 시작해보려한다. 다음에는 다른 나라를 자전거여행 또는 바이크 여행해야지. 나에게 새로운 꿈을 심어준 책. 그것이 Do-24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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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삼륜차라고 있었다.
그 비행기는 70년 전 저자의 조부인 클라우데 도르니에가 만들었다.
이 책은 모두 280여 페이지인데, 3분의 2는 화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