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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의 경영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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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시대 슈퍼부자들의 경영철학 유럽 르네상스 슈퍼 부자들이 인류최초의 비즈니스 개념을 만들었다   메디치가문, 피렌체, 베네치아 등 도시국가의 비즈니스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오래 살아남고 싶다면 민심을 얻어라! 금융산업으로 오늘 날의 빌 게이츠를 능가했던 거부의 메디치 가.. 교회당국과 정권의 질투로 여러번 망할 고비를 맞고 심지어는 고향 땅에서 추방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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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시대 슈퍼부자들의 경영철학

유럽 르네상스 슈퍼 부자들이 인류최초의 비즈니스 개념을 만들었다

 

메디치가문, 피렌체, 베네치아 등 도시국가의 비즈니스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오래 살아남고 싶다면 민심을 얻어라!

금융산업으로 오늘 날의 빌 게이츠를 능가했던 거부의 메디치 가..

교회당국과 정권의 질투로 여러번 망할 고비를 맞고 심지어는 고향 땅에서 추방당하는 위기에 처했었다

 

이탈리아의 거부 메디치 가문은 이런 억울한 일을 면하려고 아카데미 설립하고

마키아벨리,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철학자와 예술가 등 양성해서 메디치 기업을 홍보하고 오늘날까지 그 이름이 남도록 기여했다

 

모함에서 자신을 지키려면 자기편을 들어줄 민심을 사야한다는 것을 알았다

거의 모든 피렌체 주민들이 메디치의 이름으로 먹고 살게 만든다

이런 노력으로 4대까지 부를 대물림하는데 성공한다

 

적과 포옹해서 운명을 함께 하라

베네치아는 인류 최초로 대기업을 만든 도시국가이다

서로마 제국의 멸망으로 피난 온 로마인들과 쓰레기와 갯벌로 바다 가장자리에 베네치아라는 도시를 세운다. 동로마 사람들에게 투자를 요청한다

운명을 같이 하면 공격당하지 않는다라는 사실을 알았다

소금물의 도시 베네치아는 점점 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감정을 속이고 적을 파트너로 삼으면 내 이익을 위해 뛰게 만들 수 있다

 

세상은 넓게, 위기는 기회로 보라

 

재앙을 기회로 보라

역대 프랑스 최고이 부자 = 자크 쾨르

자크 쾨르의 자산은 현재 프랑스 최대의 상장 기업 그룹 [CAC40]의 시가총액보다

더 컸다

 

CAC40은...

에어프랑스항공, 푸조, 르노, 루이비통 모엣 해네시, 미쉐린 타이어,

화장품 로레알, 카르푸 등을 포함하는 프랑스 최고의 기업군이다

 

그러한 프랑스 최대의 기업보다 더 많은 부를 축적했던 것이다

 

흑사병이 유럽을 덮쳤을때,

인구가 급감하여,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고 정부 규제가 대폭적으로 완화되었다

모두가 위기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길이 있었다

길은 어렵지만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자크쾨르는 그런 베짱과 신념으로 프랑스 최고의 부자로 거듭날 수 있었다

 

당시 상황을 그린 100여점의 명화들이 삽입되어 눈을 즐겁게 해 주는 책이다

역사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큰 교과서이고

사람을 시장을 읽는 최고의 트렌드라고 한다

그래서 인문학이 더욱 더 중요할 것이다

 

아름다운 부의 가치는 진정한 통찰력에서 나온다

특히 위기의 순간에 비젼을 세우고 리더십의 좌표를 점검하는 좋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b***n 2008.11.30.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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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흥미로운 경제 역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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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가까이 주식투자를 하면서, 가장 절실하게 느꼈던 부분은 '인간의 본성이 변하지 않기에 역사는 반복된다.'는 것이다. 그것을 느낀 이후로 가장 관심을 갖고 읽게 되는 분야가 역사서, 특히 경제 역사와 관련된 책이다. 이 책 '비즈니스의 탄생'을 신문광고에서 처음 접해서 알게 되었고, 욕심이 생겨 얼른 구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찬란한 문명을 꽃피우지도 못했고,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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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가까이 주식투자를 하면서, 가장 절실하게 느꼈던 부분은 '인간의 본성이 변하지 않기에 역사는 반복된다.'는 것이다.

그것을 느낀 이후로 가장 관심을 갖고 읽게 되는 분야가 역사서, 특히 경제 역사와 관련된 책이다.

이 책 '비즈니스의 탄생'을 신문광고에서 처음 접해서 알게 되었고, 욕심이 생겨 얼른 구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찬란한 문명을 꽃피우지도 못했고, 이렇다할 부의 원천도 갖지 못해 지독히도 가난했던 유럽이 선진국으로 급부상하게 된 요인을 르네상스 시대에 뛰어난 상인들이 '장사'를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스스로의 힘으로 '슈퍼부자'가 되면서부터라고 정의한다.

필자는 이탈리아의 메디치 가문, 프랑스의 자크 쾨르, 베네치아, 포르투갈의 엔히크, 마르칸토니오 라이몬디, 야콥푸거, 에르난 코르테스,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등 총 8가지의 사례를 통해 르네상스 시대를 주름잡았던 유럽의 슈퍼부자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에 나오는 슈퍼부자들의 현재의 부자들의 부를 비교해 보면 어떨까?

현재 세계제일의 부자는 멕시코의 카를로스 슬림이나 빌게이츠 등을 들 수 있는데, 그들의 재산은 대략 60조원 정도이다.

자크 쾨르의 부를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프랑스 증시에 상장된 CAC40의 증시가치를 합한 것보다 큰데, CAC40에는 BNP파리바, 에어프랑스, 푸조와 르노자동차, 루이비통 모엣 헤네시(LVMH), 비벤디유니버설, 미쉐린, 로레알, 카르푸 등이 속해 있다.

슈퍼부자들 중에서도 으뜸인 야콥 푸거의 부는 메디치 가문의 코시모 메디치가 가진 부의 10배가량 많았는데,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역시 독일 증시에 상장된 DAX30의 증시가치를 합한 것과 비슷한데, DAX30에는 아디다스, 알리안츠생명, BMW, 벤츠, 폭스바겐, 도이치방크 등이 속해 있다.

약간 의문인 것은 야콥 푸거가 보유한 기업의 자본금을 순금으로 환산했을 때, 17,000kg정도 된다고 책에 쓰여있는데, 1g당 금가격을 3만 5천원으로 생각했을 때, 5,950억원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17,000kg = 17,000,000g * 3만 5000원 = 5,950억원, 사실 이런 의문은 책의 맥락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이 책은 흥미롭고, 쉽게 읽힌다.

그러면서도 Business Case, Business Note 등을 통해 실제적인 비즈니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History Cafe, Culture Cafe를 통해 흥미로운 당대의 역사 문화적 유산들을 소개하여 다양한 읽을 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중간중간 삽입된 아름다운 삽화들은 고급스러운 미술서를 보는 듯하게 만들고, 박식한 필자의 전공 중 하나가 '중세그림'이었음을 새삼느끼게 만든다.

다양한 읽을거리를 배치함으로써 잡학사전과 같은 느낌이 나는 부분이 있는데, 이에 대한 좋고 나쁨에 대한 판단은 읽는 사람의 취향에 맡겨야 할 것 같다.

 

부자가 되고 싶은가? 이 책을 읽어라!

라고 하면 거짓말이다.

 

이 책은 미술의 아름다움이 넘치는 경제 역사서이다.

그리고, 창의력과 천재성으로 시대를 빛냈던 슈퍼부자들의 소설같은 이야기이다.

d******r 2008.09.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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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르네상스 시대 경제역사와 경영학의 기초를~! - 비즈니스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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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르네상스 시대 경제역사와 경영학의 기초를~! - 비즈니스의 탄생   책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느낌도 다양하죠. 한 번 읽고 충분하다고 느껴지는 책. 3장만 넘겨도 이책은 아니다.. 라는 느낌이 드는 책. 소장해두고 다음에 다시 읽고, 또 다른 감동이나 지삭을 얻을 수 있는책.   기분전환으로 읽는 책, 용기와 희망을 얻기 위한 책, 써먹기 위해 읽는책, 이렇게 구분하
"한권으로 르네상스 시대 경제역사와 경영학의 기초를~! - 비즈니스의 탄생" 내용보기

한권으로 르네상스 시대 경제역사와 경영학의 기초를~! - 비즈니스의 탄생

 

책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느낌도 다양하죠.

한 번 읽고 충분하다고 느껴지는 책. 3장만 넘겨도 이책은 아니다.. 라는 느낌이 드는 책.

소장해두고 다음에 다시 읽고, 또 다른 감동이나 지삭을 얻을 수 있는책.

 

기분전환으로 읽는 책, 용기와 희망을 얻기 위한 책, 써먹기 위해 읽는책, 이렇게 구분하면

다양하게 나눌 수 있을 듯 싶군요.

 

이 책은 용기와 희망을 주면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주는 책입니다.

물론. 경영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작은 구멍가게라도 운영하는 경영자라면, 소장해두고

필요할때마다 경영의 참고로 하면 좋은 책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이책을 이렇게 최고의 경영학관련 교양서적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럽 비즈니스의 태동은 어디에서 왔는가? 그리고, 어떤 일들이 있었는가? 각 인물들의 성공

과 몰락의 배경은?

 

이 책은 르네상스 시대의 여러 인물들을 통해 르네상스 경영의 역사를 보고, 현대에 적용되는

부분. 그리고, 여러 사건들을 통해 경영자로서 취해야 될 태도와 행동, 경영방향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1 르네상스 최고의 금융권력자 메디치 가문

2 정치권력을 잘 이용한 자크 쾨르

3 베네치아 이야기

4 포르투갈의 해상왕 엔리크

5 최초의 미디어 재벌 마르칸토니오 라이몬디

6 현대 금융의 아버지 야콥 푸거

7 가장 큰 땅부자였던 에르난 코르테스

8 세계 최초의 대기업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이렇게 8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인물과 국가, 조직에 대한 역사적인 지식과 함께

어떻게 흥했는가,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가. 에 대한 필자의 평이

담겨있습니다.

 

블루오션전략, 컬쳐마케팅, 캠페인활동, 조직행동론, 분산투자론, 간략한 회계학(복식부기)

에 대해서, 보험의 태동, 벤치마킹, 특허, 미디어 마케팅 (센세이셔널 마케팅-황색저널리즘)

창업가정신, 증권투자...

 

역사학을 즐기며, 경영학의 길을 가볍게 밟아보고 싶으신 분이시라면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네요.

 

메디치 가문을 통해서는 모두가 파는 물건을 팔지마라. 거래에 있어서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적을 만들지 마라, 적도 잘 이용하면 친구가 될 수 있다. 모든 사람을 자신의

후원자로 만들어라. 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메디치는 모두가 친구라고 생각했죠.. 한때 추방당했지만, 모두가 메디치를 원했고, 모두의 환

영아래 복귀하였고, 결국은 가문의 한 사람이 교황까지 올라갔습니다.

 

자크 쾨르를 통해선 모두와 다른 시각을 가지라는 점. 자크쾨르의 경우 넓은 안목으로, 전염병이

창궐한 항구마을을 최고의 무역항구로 만들었습니다. 다음은 한곳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지 말라.

모든 걸 너무 신뢰해선 안 된다. 너무 믿다가 배신당했죠.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사례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베네치아. 마찬가지 분산투자 이야기 입니다. 위기관리 능력과 정보를 지배하여 강국으로

몇 세기간 지중해를 점령하였죠..

 

다음은 대항해 시대를 연 포루투갈의 엔리크 입니다.

이분은 삼남이라.. 유산 받을 것도 없다보니, 해외로 눈을 돌려 성공한 케이스라고 하겠습니다.

플렌테이션 농업을 개발한 분이라고 할까요...

 

다음은 미디어 재벌 라이몬디의 이야기입니다. 가십을 통하여 큰 돈을 번 분이신데. 이분도

분산투자를 소홀히 해서. 말년이 비참했다는군요.

 

다음은 역사상 가장 부자였다는 야콥 푸거의 이야기 입니다..

황제에게 무한정 돈을 빌려주다.. 2대에 들어서 파산했다는군요... 돈은 버는 건 어렵지만

잃는 건 더 쉽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코르테스. 진정한 야만인이죠. 아메리카 대륙에서 원주민들을 학살한 살륙자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솔직히 이분에게 배울건 별로 없는 듯 합니다.

때를 잘 맞춰서 새로운 것을 찾아 나아가라는거? 창업자의 기질을 보여주긴 하지만 경영에 있어

선 꽝이고 오만해서 결국은 몰락한 케이스입니다..

 

마지막으로 르네상스의 끝자락이라 할 수 있는 네덜란드의 동인도 회사의 소개입니다.

표지의 인물은 네덜란드 상인을 묘사한 인도 화가의 그림이라는 군요...

네덜란드 상인. 매우 유명하죠. 이 들은 서로간의 경쟁이 너무나도 치열해서 서로 합의하에

최초의 대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동인도 회사를 만들어 경영합니다.

 

처음엔 증권투자 방식을 채택해 큰 돈을 벌었지만, 이 회사에 있어선... 세금과 불투명한 회계

스템이 문제였군요.

네덜란드는 전쟁을 하고 있었는데 이 비용을 위해서 엄청난 세금을 걷어 들었고, 다음으로

불명확한 회계시스템에 의해 부패가 많아져서 결국은 파산으로 끝났습니다.

불투명한 회계시스템, 분식회계, 횡령.. 요즘도 자주 나오는 얘기들이죠..

 

총 8개 사례를 통해 경영학 전반에 대한 내용들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경영학 전공자의 경우도

이 책을 통해 참고할 것이 꽤나 많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경영사례 분석이라고 할 까요.. 그기다 한 챕터의 역사적 사실 기록 다음으로

현대의 기업 사례를 통해서 심화학습까지 가능하게 한 이 책은 교양서이면서 하나의 경영학

교과서로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쎄요.. 운이 없다고 할까요.. 헤칭을 효과적으로 한 기업의 하나로 리먼을 들었다는

점이 참 아쉽군요.. 결국 파산선고 한 데다. 뻔뻔한 정도를 넘어선 대표때문에 비난 받고 있는

리먼을 예로 삼아서 책에 손색이 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역사속의 경영학 얘기만 담아서 그럴까요..  정복활동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고통이나

그런 내용은 아예 쏙 빠져있다는 점도 아쉬움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내용자체는 진국입니다. 앞에도 밝혔지만, 역사를 통한 경영학 공부에 관심이 있으시

거나 자신의 역량과 조직구성을 업그레이드 해보고 싶으신 경영자라면 한 번 읽어보시면 후회

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u***z 2008.12.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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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의 거부, 워렌 버핏을 능가하는 '르네상스 시대'의 부자이야기!
"세계최고의 거부, 워렌 버핏을 능가하는 '르네상스 시대'의 부자이야기!" 내용보기
세계최고의 거부, 워렌 버핏을 능가하는 '르네상스 시대'의 부자이야기!     우리나라에 처음'부자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책이 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인데, 시리즈로 출간될 만큼 재테크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로 장기집권을 했음은 물론 유교적 청렴주의에 입각해 '부자, 돈벌이'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했던 것을 금기시 해 오던 우리네 정서에 큰
"세계최고의 거부, 워렌 버핏을 능가하는 '르네상스 시대'의 부자이야기!" 내용보기
 
세계최고의 거부, 워렌 버핏을 능가하는 '르네상스 시대'의 부자이야기!
 
 
우리나라에 처음'부자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책이 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인데, 시리즈로 출간될 만큼 재테크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로 장기집권을 했음은 물론 유교적 청렴주의에 입각해 '부자, 돈벌이'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했던 것을 금기시 해 오던 우리네 정서에 큰 반향을 일으켰었다. 이후 많은 재테크 실용서가 쏟아졌고, '구체적으로 얼마를 가져야 부자라고 할 수 있겠는가' 하는 논쟁이 있을 만큼 온국민이 부자되기에 몰입하기 시작했다(2001년만해도 10억을 가지면 부자라고 부를 만하다고 했었는데, 10년도 채 되지 않은 지금 그정도는 어림 반푼어치도 안되는 금액이 되어버렸으니 몇년만에 부동산값이 부자의 값어치를 엄청 올려놓은 셈이다). '이 책으로 부자가 되었다', 혹은 '다단계사업으로 성공했지 부동산으로는 부자된 적이 없다' 또는 '그의 말은 실전으로는 불가능한 허무맹랑한 이야기 투성이다'는 등 로버트 기요사키와 그의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놓고 한동안 설전을 벌린 적도 있었는데, 그만큼 우리사회에 끼친 영향을 방증하는 셈일테다.
 
 각설하자. 막 사회에 첫발을 들였던 그때 나 또한 그 책을 통해 '돈, 부자'라는 개념에 새로운 깨달음 내지 각성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소한 재테크 전문서가 생활에 유용할 수 있음을 알려준 시작이기도 했기에, 개인적으로는 높게 평가하고 싶은 책이다. 특히 나에게 가장 큰 깨달음을 던진 부분은 정작 부자가 아닌 '장사꾼과 사업가의 차이'였는데, 사장이 하루 종일 계산대앞에 앉아서 점포를 지휘해야 한다면 천 평의 점포라 할지라도 주인은 '장사꾼'에 지나지 않고, '운영시스템'을 들여놓아 사장이 점포에 없다 하더라도 원만하게 운영된다면 '달랑 세 평 짜리 분식집'이라 할지라도 그 점포의 주인은 '사업가'라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장사꾼과 사업가의 차이'는 매출액에 상관있는 것이 아니라, 그 차이는 사업가는 직접 영업에 상관하지 않고, 또 다른 사업꺼리나 비전을 만들어낼 시간을 얻어낼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시스템System' 덕분이라는 것이다. '내가 잠을 자고 있는 순간에도 돈이 들어올 수 있는 시스템System 의 구축' 이것이 바로 사업에 성공하는 비결이요,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통해 배운 것이다. 지금 구멍가게 만한 사업을 하게 된 것도, 한 푼의 돈이라도 생기면 그것을 묵히지 않고 '돌고 돌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된 것도 그 덕분이라 하겠다.
 
  그 이후 부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은 많았다. 너무 많아서 그 제목만 써내려 가도 책 한 권은 될 만큼 많다. 하지만 최근에 다른 시점과 시각에서 부자를 바라보고자 한 책을 만났다. 현대가 아닌 먼 옛날 외국의 르네상스 시대에 있었던 '슈퍼 부자', 즉 소위 말하는 '하늘이 내린다는' 갑부甲富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는데, 그들이 얼마나 부자였는지, 그리고 얼마나 체계적으로 부를 형성한 부자였는지 그들이 운영했던 방법들이 21세기인 오늘날까지 전해진다는 것이다. 반갑게도 우리나라의 젊은 작가의 손에서 탄생되었다. 조승연씨의 책, [비즈니스의 탄생]이 그것이다.
 

 

 
 저자의 이력은 이전에 국내에 발간된 [지금 미국에서는 이렇게 말해야 통한다], [공부기술] 등의 책에서 이미 소개가 되었을 만큼 화려하다. 뉴욕대 경영학과인 스턴 비즈니스 스쿨과 줄리어드 음대 이브닝 스쿨을 동시에 졸업했고(언론에 관심이 있다면 들은 바가 있으리라), 그 후 파리로 건너가 '에콜 뒤 루브르'에서 중세미술을 전공했다. 지금은 더치 쉘 사와 필립스 전자 사가 대주주로 있는 영국의 경영 컨설팅 및 리더십 교육회사 UFM에서 최연소 상임이사로 재직중 이란다(언급하기도 숨이 찰 지경이니 대단한 이력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 쓴 책은 수많은 예술가들이 활약을 해 '르네상스 시대'를 열도록 만들었던 슈퍼부자 8명을 찾아, 일개 '장사'에 불과했던 상업을 '비즈니스'로 바꾼 그들의 업적을 살펴보고 그들이 부를 이룬 비법과 지금까지 우리에게 영향을 끼친 비즈니스 기법들을 조명하고자 했다. 경영학과 중세미술의 만남을 경험해 보자.
 
 
 
 
 
 

 
 이 책에 소개되는 슈퍼부자들은 모두 8명. 대략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르네 상스 최강의 금융권력자 메디치 가문, 정치권력을 이용한 자크 쾨르, 정보의 바다를 지배한 해상왕국 베네치아, 대항해 시대를 연 해상완 엔히크, 최초의 미디어 재벌 마르칸토니오 라이몬디, 채권방식을 고안한 현대 금융업의 아버지 야콥 푸거, 세상에서 가장 큰땅을 소유했던 에르난 코르테스, 세계 최초의 대기업 네델란드 동인회사인데 비슷한 시기의 다른 나라 사람들이 전혀 다른 방식으로 부자가 되는 모습들이 펼쳐진다. 책의 내용은 슈퍼부자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부자가 되었는지, 그리고 그들이 우리에게 남긴 비즈니스 기술은 무엇이 있는지를 살폈다. 그리고 그들의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 세계의 대기업들과 그들이 남긴 문화 이야기를 찾아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르네상스 최강의 금융권력자 메디치 가문'과 최초의 미디어 재벌 마르칸토니오 라이몬디,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땅을 소유했던 에르난 코르테스 편이 가장 흥미로웠다. 슈퍼부자들의 부자이야기를 듣는가 하면 르네상스의 역사와 중세 미술을 보는 듯 역사와 미술을 감상하는 듯 해 배움과 재미가 두 배가 된다. 저자의 풍부한 지식과 기획력이 돋보였다.
 




















  저자는 비즈니스를 탄생시킨 르네상스 유럽의 슈퍼부자들은 부를 이루는 것 못지않게 분배에도 많은 공을 들였고, 공헌도에 따라 이윤을 나누는 수학적 계산 방법을 찾아내 분배의 공정성을 유지하고자 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지금 우리가 쓰는 투자지분, 증권 발행과 시장 형성, 채권, 회계 방식등이 모두 그들의 발명품임을 이야기하면서 가난한 대륙 유럽을 최고의 부자대륙으로 탈바꿈 시킨 그들은 재산 뿐 아니라 농사법과 항해술, 문화와 예술을 발전시켜 당시의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특히 오늘날 부자나 기업가들이 자신만의 이익을 생각하고 경제와 사회를 별개로 생각하는 면이 없잖은데, '경제란 어떻게 부를창조하고 분대하는 것인가에 대한 학문'이라는 점에서는 르네상스 시대의 슈퍼리치를 닮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림이 있는 경제이야기'특히 '부자이야기'라는 점에서는 높이 평가하고 싶다. 우리나라의 인물들이 아닌 중세 르네상스의 그들을 살폈다는 점 또한 기발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역사를 소재로 하는 책은 지식의 전달도 중요하지만, '입심'도 한 몫을 해야 하는 법. 마치 이야기하듯 '이야기꾼'다운 입담으로 책이 진행되었더라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읽혔지 않을까 싶었다. 그 차이는 국사책을 독학으로 하는 것과 선생님의 수업이 곁들여진 역사이야기의 차이가 아닐까? 지난 초여름에 읽은 파워 블로거 김홍기씨의 [샤넬, 미술관에 가다]처럼 재담꾼다운 서술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렇지만, 역사를 넘나들며 부자와 기업관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한 이 책이 우리나라 저자의 손에 쓰여졌다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다.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던 책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n 2008.09.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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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형성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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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심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 왜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할까? 그건 돈이 가져다 주는 절대적인 권위와 그 힘 때문이 아닐까 싶다.그렇지만, 어느 시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부자는 일부분에 불과하고 있다.이 책에선 서양 부자들의 형성과 발전과정 그리고 몰락을 다룬다. '온고이 지신'이란 말도 있지만, 그들의 발전과 몰락을 지켜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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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심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 왜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할까? 그건 돈이 가져다 주는 절대적인 권위와 그 힘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렇지만, 어느 시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부자는 일부분에 불과하고 있다.
이 책에선 서양 부자들의 형성과 발전과정 그리고 몰락을 다룬다. '온고이 지신'이란 말도 있지만, 그들의 발전과 몰락을 지켜보며 그들로 부터 배워야 할 점과 조심해야 할 것들에 대해 익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전부터 '사농공상'이라는 순서로 직업의 귀천을 두었을 정도로 상업분야의 종사자들을 천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서양의 경우도 우리의 상황과 많이 다르지가 않았지만, 그런 편견을 바꾸고 상업 분야에의 종사를 유망한 직종으로 인식되게 바꾼 선구자 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이 책의 주인공 들이다.
처음 얘기 했듯이 부자가 되고픈 이들은 많았지만, 부자가 된 이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그 이유를 잘 알게 해주고 있다.
그들이 가졌던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그에 대한 도전적 성향 그리고 실행한 용기가 그들을 부자로 만들어 냈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 시골의 라이몬디라는 청년은 "사람의 잠재의식 속에 있는 욕구를 파악하여 상품화 시킨다."는 당시로는 상당히 파격적인 생각으로 돈을 일궈낸 사람이다.

 

이 책에 나온 이들은 기회가 클수록 위험은 더 커지는 법이라는 점을 깨닫고 신기술이 등장하면 그에 따른 시장의 변화를 읽었으며, 그것에 주목하여 큰 돈을 벌 수 있었다.
그 뿐아니라 그들의 사업패턴이나 생각들은 현대 경영학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15세기에 베네치아에서 사용되었던 글쓰기 방식이 현대 회계학의 기본이 되고 있는 점만 봐도 좋은 예가 될 수 있을듯 하다.

 

그들은 돈에 대한 생각이 다른 일반인들과 달랐다.
돈은 가만히 두면 안된다는 기회비용이라는 의미를 정확히 깨닫고 있었으며, 야콥 푸거의 경우 "현금가치도 그것으로 살 수 있는 물건 가치로 결정되는 것"이라며, 현금만을 중요시하지는 않았다.
해상왕 엔티크의 경우 로마의 명언들을 가슴에 새기고 살았다고 하는데, "적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면 배워라." , "구매자는 알게 하라.","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라.","조금 줄려면 많은 것을 묻지 말라." 등의 문구들은 요즘 경영을 하는 이들도 가슴에 꼭 새겨두어야 할 말들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각 장의 말미에 시대별 부자들의 얘기와 요즘 기업들의 경우를 비교하여 적용 사례식의 내용을 전달해주고 있는데 그 내용들도 사업을 하는 이들에겐 좋은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듯 하다.

 

저자는 진행되는 얘기의 설명에 필요한 부분에는 그림을 인용하고 있다. 중간중간 수록된 명화들은 당시의 상황을 짐작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독자의 미술에 대한 안목도 높여주고 딱딱한 글을 읽어내려가느라 피곤해진 눈을 쉬게해주는 효과를 주기도 한다.
그와 더불어 시대별 부자의 위치에 따라 그 지역에서의 문화 예술이 발전한다는 점도 흥미롭다. 아마도 부가 늘게되면 다른 욕구 충족의 도구가 필요해져서 그 도구로서 예술로 눈이 돌려지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경영의 기본적인 지식에 대해 정리되어 있는 책이었으며, 약간이나마 부의 비밀을 옅볼 수 있었던 재밌는 책이었다.

a******e 2008.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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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비즈니스의 원형이 생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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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러가지 점에서 무척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약간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나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우선 책의 분량이 380페이지 정도로 부담이 없다. 그리고 책의 읽을때 무척 상쾌하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 다양한 사진 자료들이 배치되어 있는 점도 좋고, 책의 종이의 질감도 무척이나 좋다. 무엇보다 하나의 주제를 짧게 잘라서 여러가지 패턴으로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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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러가지 점에서 무척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약간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나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우선 책의 분량이 380페이지 정도로 부담이 없다. 그리고 책의 읽을때 무척 상쾌하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 다양한 사진 자료들이 배치되어 있는 점도 좋고, 책의 종이의 질감도 무척이나 좋다. 무엇보다 하나의 주제를 짧게 잘라서 여러가지 패턴으로 나누어서 설명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서 읽는 사람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내용 또한 무척 알차기 때문에 부담스런 가격이지만 전반적인 만족도가 무척 높은 책이라고 할만하다.

비즈니스의 탄생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이 책은 중세에서 르네상스가 시작된 시기부터 지리적 발견으로 대서양과 태평양 항로가 개척되고 무역이 활발해쟈서 본격적인 유럽의 식민지 지배가 시작될 때까지의 시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찬찬히 읽어보면 아득한 옛날로 생각되는 그 오랜 세월 이전에 이미 오늘날 우리들의 경제의 기반이 되는 여러가지 제도들이 다 만들어 진 것을 알 수가 있다.

피렌체의 은행이 전 유럽에 걸쳐 설립한 다국적 은행과 기업들. 은행과 국가 권력간의 결탁과 견제. 중앙은행이 발권과 돈의 가치를 조절하기 시작 한 것, 경제와 정치 권력간의 이합과 결산. 주식회사형식의 탄생. 본격적인 주화의 제조와 어음과 채권의 탄생과 사용. 동양과 서양의 먼 거리를 이용한 장거리 무역. 담합과 치열한 경쟁, 지나친 경쟁으로 인한 이윤저하를 막기 위한 협정. 로고의 탄생과 마케팅, 경제주체의 이미지 관리... 이미 오늘날의 경제에서 필수적인 거의 모든 요서들이 그 시기들에 이미 탄생했던 것이다.

르네상스라는 것이 탄생하기 이전의 유럽은 암흑시기라고 부르는 것이 정당하다고 할만할 정도로 우리의 상상을 넘어설 정도로 궁핍한 곳이었다. 그러나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상공인, 기업인들이 이윤을 창출하기 시작하면서, 그들이 축적한 경제력을 배경으로 예술가들이 모여들고, 그러한 물적 기반을 배경으로 오늘날까지 이름을 떨치는 유명한 천재적 예술가들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그러나 르네상스의 경제인들은 그들에게 그냥 재화를 배분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에게 대한 지원이 사람들의 인심을 얻게 하고, 그런 결과로 그들이 축적한 재산이 시기의 대상이 아니라 그들을 보호하는 보호막 역활을 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치밀한 계산에 의한 것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나에게 늘 궁금하던 중세라는 시기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한 책이다. 나는 늘 영토국가라는 개념에 사로잡혀서, 중세에 다양하게 존재하던 도시국가라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르네상스시기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의 주체는 피렌체, 베네치아, 브루헤, 암스테르담, 그리고 한자동맹의 도시들 같은 소규모의 성곽안에 존재하는 도시국가들이었다. 그들은 영토국가에 비해 규모는 작아 점에 불과하지만, 그들은 그들의 경제력으로 용병을 고용하여 주변의 위협에 대처하고, 그들의 경제력으로 큰 영토국가들과의 외교를 꾸려가기도 했었다.

또한 이 책은 서서히 힘을 얻어가는 영토국가가 어떤 과정을 통해 도시국가들을 압박해 들어갔는가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하게 해주는 책이다. 자신의 영토안에 존재하지만, 자신의 경제력을 넘어서는 이윤을 올리는 기업에 대한 국가의 간섭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그러한 간섭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도시국가(기업)과 그렇지 못한 도시국가의 명운이 어떻게 극명하게 갈라지는지에 관한 통찰도 가능하게 한다.

이 책은 비즈니스가 탄생하던 그 혁명적인 시기의 각 경제주체에 대해 풍부한 자료에 입각하여 입체적인 설명을 하면서도, 작 장마다, 그 시기에 그 경제주체가 이룩한 것의 경제적인 의미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한다. 또한 오늘날의 기업과 국가들이 그런 점에 대해서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그들이 고안한 경제적 방법들이 오늘날의 경제에서는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그들로 부터 우리가 얻을 교훈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여 있다. 그리고 적은 페이지이긴 하지만 그 경제주체들이 남긴 문화적 유산인 문화제의 소개까지 곁들여 있는 무척 알찬 책이다.

책을 읽는 중에 간간이 우리나라의 이야기가 나오늘 것을 발견하고, 궁금한 마음에 저자를 보았더니 놀랍게도 우리나라 사람이었다. 이런 정도로 그 시기를 잘 파악하고 해박한 지식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책은 잘 만나기도 어렵고 또 우리나라 저자에게서 기대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살이다. 그런데 이 책은 우리나라의 저자가 르네상스 이후 경제의 혁명적인 발전기의 소소한 일들부터 큰 맥락까지, 그리고 그런 핵심사항들이 오늘날의 경제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에 대한, 미시적인 지식에서부터, 거대경제의 흐름을 파악하는 시각까지 두루가지고 있는 저자에 의해 쓰여진 것이다. 무척 반가운 일이 아닐수 없다. 또한 비록 서세의 동점에 의해서 자생적인 발전의 길이 끊겼지만, 동양에서는 그이 비슷한 경제적 발전의 맹아들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책도 만날수 있기를 희망한다.

 

s***g 2008.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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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길은 끝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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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움직이는 데로 돈도 흘러간다는, 지극히 간단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발견한 자크 쾨르의 안목이야말로 슈퍼부자가 된 비결 중의 비결이다. 그는 부자가 되려면 시야를 넓혀 전체를 보되, 사람들이 모이고 흩어지는 지리적 거점을 차아내 이곳에 집중해야만 한다는 점을 알려줬다. ("정치권력을 이용한 자크 쾨르"에서) (77)  중세 시대, 각자의 철학을 통하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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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움직이는 데로 돈도 흘러간다는, 지극히 간단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발견한 자크 쾨르의 안목이야말로 슈퍼부자가 된 비결 중의 비결이다. 그는 부자가 되려면 시야를 넓혀 전체를 보되, 사람들이 모이고 흩어지는 지리적 거점을 차아내 이곳에 집중해야만 한다는 점을 알려줬다. ("정치권력을 이용한 자크 쾨르"에서) (77)
 중세 시대, 각자의 철학을 통하여 부자를 뛰어넘은 '슈퍼 부자'가 된 여덟 사람 또는 가문의 이야기가 상세한 시대적 배경과 함께 소개되어 있는 이 책은 '현대인이 알아야 할 부와 경영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이라기 보다는 르네상스라는 한 시대를 통하여 추출해낸 부와 경영의 원칙에 대한 '기초'라고 받아들이는 게 더 좋을 듯 하다. 처음에는 [비즈니스의 탄생]이라는 제목에 혹해 손에 든 책이지만 읽다보니 지은이의 수고로움이 책 곳곳에 묻어나 읽는 이를 기쁘게 한다.
 여덟개의 각 장마다 첨부된 "~~에서 배우는 비즈니스와 문화 이야기"에는 'Business Case'- 현대에 적용된 실제 사례 및 기업의 소개, 'Business Note' - 경제와 관련한 심화학습 자료, 'History Café'- 당시 시대적 배경의 보충설명, 'Culture Café' - 문화 유산들에 대한 추가 소개가 각각 등장하는데 풍부한 자료 사진 및 문화유산들이 소개되어 있어 중세 시대를 일별하려는 이에게도 좋은 교재가 될 수 있다.
 사업 아이디어와 의지만 있으면 돈이 없어도 투자를 받아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사실, 이것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팔던 중세기적 사고를 뛰어넘어 투자자와 베네치아인 모두에게 큰 부를 안겨주었다. ("정보의 바다를 지배한 해상왕국 베네치아"에서) (128)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성공사례중 3장의 "정보의 바다를 지배한 해상왕국 베네치아"가 맘에 들었다. 아이디어, 특히 장소의 이전을 통한 부의 창출은 현재도 비슷한 유통업에 종사중인 내게 아직도 적지않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몸이 아닌 머리로 장사하라'(147)는새삼스럽지도 않은야기야 기본적인 사항이지만 어찌 수이 그런 일들을 찾아서 실행할 수 있겠는가…시대를 앞서간 사람들의 사례를 접할 때마다 느끼는 바지만 나는, 지금의 나는 무엇을 더하여야만 이 책 속의 이야기같은 성공사례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시간들이다.
 책을 보는동안 감탄한 사항이 몇 가지 있는데 각 장의 전개에 맞추어 적절히 배치된 당시의 명화들은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고'Business Case'에 소개된 당시와 현대의 연결사례 기업들의 이야기는 비슷한 사례들을 보며 배우고 생각할 거리를 잘 연결해주고 있다. 책만 보아서는 번역본이라 착각할 수준의 세련된 글이다. 다만 중세의 성공사례 속에는 그 성공으로 인하여 고통받는 다른 세상도 있었음을 한번쯤 짚어주는 섬세함이 더해졌다면 비딱하게 바라볼려는 나같은 이에게도 더 좋은 평가를 얻었으리라. 더하여 덧붙여지지 않은 '찾아보기'도 아쉬웠다.
2008. 9.20. 밤, 책으로 보는만큼이라도 '부'가 는다면 좋으련만….^^*
들풀처럼
w******e 2008.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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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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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현재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은 세계적인 선진국들이며 이들 나라들을 필두로 많은 부자 나라들이 유럽이라는 대륙에 속해 있다. 물론 서유럽에 비해 동유럽은 과거 공산주의 체재로 인해 아직까지 경제적인 측면에서 뒤처지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유럽이라는 대륙은 언제부터 선진국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을지 궁금함을 느끼게 되어 비즈니스의 탄생을 읽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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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현재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은 세계적인 선진국들이며 이들 나라들을 필두로 많은 부자 나라들이 유럽이라는 대륙에 속해 있다. 물론 서유럽에 비해 동유럽은 과거 공산주의 체재로 인해 아직까지 경제적인 측면에서 뒤처지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유럽이라는 대륙은 언제부터 선진국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을지 궁금함을 느끼게 되어 비즈니스의 탄생을 읽어보기로 했다. 저자는 현재의 우리나라가 좀 더 큰 부국으로 성장하고 국민들의 삶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 기업가는 물론 개인들도 슈퍼부자들의 경영방식을 알아야 하기에 그 내용들을 이 책안에 담았다고 한다.


 비즈니스의 탄생은 중세기까지 가난한 대륙에서 유럽이 부자 대륙으로 변모하는 15~16세기 르네상스 시대 슈퍼부자들의 새로운 부의 창출 방법들과 어떻게 쇠락해 가는지에 대한 과정까지 소개한다. 우선 르네상스 시대 여러 분야에서 최고의 부를 축적한 8가지 사례 즉, 문화 마케팅으로 최강의 금융 권력을 거머쥔 메디치 가문, 로지틱스와 정치권력을 이용한 자크 쾨르, 체계화된 회계법으로 정보의 바다를 지배한 베네치아, 특허제도와 아웃소싱으로 해상왕의 자리에 오른 엔히크, 최초의 미디어 사업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마르칸토니오 라이몬디, 채권방식을 고안한 야콥 푸거, 지렛대 원리를 이용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땅을 소유했던 에르난 코르테스, 세계최초의 현대식 주식회사 대기업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를 비즈니스 노하우와 함께 소개한다.


 또한 각각의 슈퍼부자들의 부의 창출 방법으로 성공한 현대 기업들의 소개와 마케팅, 화폐, 보험 등의 역사 소개 그리고 르네상스 시대의 FTA, 펀드의 종류의 소개와 더불어 여러 가지 경제 용어들을 설명하고 있다. 슈퍼부자들은 막대한 부를 축적한 여러 가지 경영 방식들은 오늘날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자회사를 피라미드 구조로 형성해 적은 돈으로 전체 경영권을 쥐는 한국식 재벌구조, 현대의 모든 사업의 기본이 되는 필요한 물건을 원산지에서 목적지까지 신속 정확하게 배달하는 공정을 가리키는 로지스틱스, 지금 미국등지에서 연방은행의 주요 역할을 인플레이션 억제에 두고 있는 것, 파트너와 지분을 나누고 능력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내는 현대식 기업 방식, 중간 상인의 이익 최소화하고 부가가치의 극대화, 사업다각화 전략과 분산투자의 개념, 현대경영에서 사용 가능한 지렛대 원리, IPO(기업공시), 등이 있다.


 르네상스 시대의 슈퍼부자들에게 배우야 할 것들은 사람들의 마음 얻기의 중요성과 새로운 상품의 질과 가치의 이해, 나무보다는 숲을 볼 줄 아는 안목과 창의적인 사고방식, 큰 것을 얻기 위해 작을 것을 포기할 줄 아는 정신, 계급이나 직위만 보고 사람을 믿으면 안 된다는 것, 고정관념을 깨고 열린 사고방식,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사업영역을 보는 눈,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찾아내는 안목 등을 들 수 있겠다. 대부분의 슈퍼부자들은 최고의 부를 얻지만 얼마 못가서 쇠락의 길로 접어들게 되는데 이는 현대 기업들에게 시사 하는 바가 클 것이라 생각된다. 최고의 자리에 있을 때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 하겠다.

s****o 2008.09.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