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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집구경>을 만든 시골생활입니다. 아래 namates 님이 '글쎄 내 불찰인가'라는 제목으로 언급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상식적인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제본방식에 대해: 무선제본(소프트커버)과 양장제본(하드커버)은 고급 책과 일반 책을 구분하는 기준이 아닙니다. 기호의 차이일뿐이지요. 저희는 양장제본의 딱딱함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무선제본을 선택하고 대신 속표지와 겉표지를 두어 반양장의 느낌을 주었습니다.
* 인쇄상태에 대해: 이 책은 저자가 31년동안 세계의 집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직접 찍은 사진들을 정리한 책입니다. 대부분이 컬러 사진이나 당연히 흑백사진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진은 상태가 아주 깨끗하지 않습니다. 저자의 기록 정신을 평가한다면 충분히 양해할 일이 아닌지요? * 책값에 대해: 이 책의 크기는 일반 신국판 책에 비해 두배인 국배판입니다. 모든 제작비가 두 배입니다. 그리고 상당한 제작기간이 들었습니다. 본문텍스트를 한번에 흘린 것이 아니라 페이지 페이지마다 디자이너가 고심하였습니다. 1500여 장의 이미지를 처리했기 때문에 그 용량만 해도 8기가가 넘습니다. 독자를 고려해 여러번 고심하여 정한 최선의 가격입니다. 책을 보신다면 책값이 아깝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 그리고 책의 내용에 대해: 언급이 없으시네요. 다행입니다. 책에 대해 인터넷상에서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우연히 발견한 몇몇 리뷰 주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네이버 시골생활 블로그(http://blog.naver.com/sigolbooks)에 가면 '행복한 집구경'이라는 카테고리에 책의 일부분이 사진과 함께 발췌되어 있습니다. 리뷰를 보고 싶으시다면 다음을 참고하십시오. http://cafe.naver.com/kimyoooo/14471 (지성아빠의 나눔세상 까페)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4741993&menu=nview&display_seq=1658882&sort=best&page=1&find=off(네이버 책 리뷰) http://cafe.naver.com/strawbalehouse/5842 (스트로베일하우스 까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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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건축공학을 전공하는 건축공학도입니다.^^ 건축공학은 집의 설계에 관한 학문은 아니지만 건축의 설계도안을 기초로 시공, 구조, 감리 등을 해야 하기때문에 설계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전공이 건축인 만큼 나는 자연히 건축에 관한 책이라면 무엇이든지 관심있게 지켜보고 하나하나 읽어보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건축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중에서도 괴짜가 직접 만든 집을 소개한 책이 있다고 해서 큰 맘 먹고 구입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 책은 건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신 분이 만든 책이 아니라. 미국의 로이드 칸이라는 분이 건축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30년동안 건축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만든 그들만의 관점과 그들만의 생각으로 지은 독특한 집들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사진을 찍으면서 만든 책입니다. 건축에 대한 비전문가가 직접 지은 책이라서 그런지 건축학도만 아는 전문적인 지식이 담겨있는 책은 아닙니다. 덕분에 일반일들, 즉 건축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분들도, 누구든지 관심이 있다면 평소 우리일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구조와 재료로 만들어진 재미난 집들을 보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에 나와있는 집들은 하나같이 같은 집이 없더라구요. 보통 집을 생각하면 네모난 철근콘크리트구조의 건물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에 나온 집들은 생태학적으로도 친환경적인 집들이 많았고, 특이한 모양과 구조, 그리고 우리 주변의 자연환경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로 만든 독특하고 지은이의 의도와 개성을 볼 수 있는 집들이 저의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건축학도의 관점에서 보자면 우리 건축학도들은 경제성이 없는 집은 짓지 않습니다. 즉, 돈이 되지 않으면 짓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마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구조상 독특하거나, 랜드마크적인 요소를 가지는 건축물은 흔하지 않은 이유일 것입니다. 이윤이 남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이 책을 보면 이윤과는 상관 없이 일반인들이 자신의 가치관과 생각을 담은 집을 지엇기 때문에 건축업자로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구조의 집들과 설계상 건축학도들의 생각을 벗어난 집이 많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집은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타파한 집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그들이 건축을 직접 공부한 건축학도였다면 생각도 이런 독특한 재료와 구조의 집들은 생각도 못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올컬로로 된 1100여 장의 사진과 300개가 넘는 그림이 실려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고 어렵게만 생각되는 건축에 대해 저자는 좀 더 친숙하게 재미있게, 독자들에게 건축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닌 우리도 직접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기 위해 애를 쓴 흔적이 보입니다. 그야말로 저자의 집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묻어나는 책입니다. 덕분에 건축학도인 나뿐만 아니라 비전공자인 우리 가족들도 쉽게 읽고, 핸드빌트에 대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설계를 전공하는 친구들도 이 책을 보고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 평소에는 보기 힘들었던, 건축학도가 아닌 상식을 깬 아이디어로 직접 지은 일반인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또한 사진과 삽화뿐만 아니라 집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일반인들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을 고려한 설명으로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어서 건축을 공부하는 나로서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건축학도 뿐만 아니라 직접 자신의 집을 짓고 싶어하시는 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직접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로 집을 설계하고 직접 만들고 싶으신 분들, 자신의 집을 짓고 싶지만,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망설이시는 분들에게도 좀 더 쉽게 자신이 짓고 싶은 집에 대해 더 한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또한 꼭 자기 집만을 짓고 싶으신 분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집에 리모델링이나 장식등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도 이 책을 읽으시면서 창의적이고 개성있는 자신의 집을 꾸며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책을 보면서 자신의 집을 직접 짓는 아마추어 빌더분들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신의 집을 직접 설계하고 짓는다는 것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자가 31년 동안의 집 구경 후에 저자가 깨달은 것들은 건축학도인 저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특히 저자가 한 말 중에 ‘요즘 짓고 있는 새 주택들을 보면 대부분이 재앙 수준이다. 어쩌면 그렇게 나쁜 건물들이 많을 수 있을까? 더 흥분하면 곤란할 것 같으니…….’ 라는 말이 건축학도인 저에게 있어 커다란 가르침을 주네요. 건축업자들은 단순히 건물을 자신의 이윤추구의 목적으로 보았기 때문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든 개성이 넘치는 건물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저는 건축학도로서 집을 단순히 이윤의 목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행복한 집이란 자신이 가장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집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건축학도로서 많은 것을 되돌아 보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느낄 수 있는 책 ‘행복한 집구경’ 한번쯤 자신의 행복한 집을 꿈꾸셨다면 꼭 읽어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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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두나두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익이라는 이유로 우리는 아파트에 몰려 살아가고 있다. 좋은 집의 우선이 바로 경제성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내가 이 집을 살때 얼마를 주었는지와 이 집을 다시 되팔때 얼마를 받을 수 있을지에 가장 중점을 두게 된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파트... 모두가 똑같은 형태에서 벗어나 나만의 개성을 살린 친환경적인 집에 대한 욕구를 느끼게 해 주는 '행복한 집구경' 행복한 집은 과연 어떤 집일까? 행복한 집구경에 빠져 보기로 했다.
책에는 참으로 다양한 집들이 많이도 소개되어 있다. 우리가 TV이를 통해서 보면서 아~~ 저런 곳에 오두막이나 별장을 지어 주말이나 노년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하는 집부터 시작해서 아니... 이런 집을 다 지울 수 있나? 싶은 생각이 드는 집들도 꽤 있었고 코스타리카의 흰개미와 바닷바람을 피하기 위해 해변 옆에 살짝 땅 위에 띄워 지은 집들은 다소 엉성해 보이는 면이 있어 금새 쓰러지면 어떡하나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생각보다 튼튼하다니 다행이다 싶다. 이와는 반대로 움직이는 것들을 이용해서 이동식 집을 지어 사는 사람들의 모습은 왠지 낭만적이다는 느낌도 들지만 불편하지는 않나 싶은 생각도 든다. 특히 흙으로 지은 집에서는 군대에서 튼튼한 방어벽이나 홍수방지 둑을 쌓을 때 많이 사용했던 흙자루를 이용해서 구하기 쉬운 재료들과 섞어 집을 지은 사진이 있는데 내가 보기에는 마치 동화 속 이야기에 나오는 집 같아 보여서 은근 나도 저런 집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낭만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전원주택하면 이상하게 산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집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아무래도 산으로 둘러 쌓인 우리나라 특성상 그런 느낌이 들 수 밖에 없겠지만 작년에 영화로 보고 나도 제주도에 저런 집 한 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건축학개론의 서연이의 집'이나 휴양지로 유명한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집들과 커다란 저택과 아름다운 모양을 갖춘 미국영화에서 흔히 보는 집이 아닌 한적한 마을의 집들은 왠지 포근한 느낌을 전해 주는데 이 모든 곳을 지은 이언 캐클라우드의 이야기는 읽는내내 흥미롭게 느껴졌다.
내 나이도 어느새 중년이라고 불리우는 시간에 있다. 예전에 옆지기를 따라 지방에 딱 2년을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서울처럼 시끌법적함은 덜해도 조용하고 한가로운 느낌은 좋았지만 아무래도 소란스러움과 사람들이 많은 것에 익숙해진 나는 서울이 마냥 그리웠다. 지금도 여전히 서울이 제일 좋다는 생각은 있지만 한번씩 나만의 집을 지어 조용하고 운치있게 손수 가꾼 식물을 키우면서 소소한 즐거움에 빠져 보고 싶다는 생각이 한번씩 드는데 서울을 벗어나 다른 곳에 집을 짓는다면 책에 나온 집들의 이런저런 모양을 생각해서 지어보는 것도 좋은듯 싶다.
나 만의 집을 짓고 싶은 로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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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년이 된 지금까지도 내 집을 갖지 못한 내게 남의 멋진 집을 구경하는 일은 결코 반가운 일이 아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대기업에 속한 건설사들이 지은 획일적 구조의 아파트들이 즐비하고 그 사이에 끼어있는 단독주택들은 용적률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3층,4층으로 경쟁하듯 층을 높여서 옛적의 고즈넉한 맛은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형태를 유지하는 단층집이라곤 지방의 농가나 서울의 범접하기 어려운 부자동네 빨간 벽돌집 그리고 한옥마을의 전통가옥 정도일 것이다. 이 책은 저자 로이드 칸과 밥 이스턴은 1973년 펴낸 <쉘터Shelter>라는 책에서 보여준 다양한 주거의 모습과 직접 가지 손으로 집을 짓는 사람들의 모습을 조명한 바 있었다. 30년이 지난 시점에서 칸은 쉘터의 정신을 바탕으로 주로 북미 서부해안 일대에 지어진 생태친화적인 가옥과 사람들을 다시금 카메라에 담아 <행복한 집구경>이란 책으로 엮어냈다. 저자는 자신의 관심을 끈 건물들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열거하고 있다. . 장인 정신이 드러난다. . 실용적이고 단순하고 경제적이고 유용하다 .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한다. .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린다. . 미적으로 뛰어나며 좋은 느낌을 준다. . 설계와 시공이 견고하다. . 자유롭고 창조적이다. 이러한 기준에 적합한 멋진 집들이 300페이지가 넘게 컬러사진으로 소개되어 있다. 손재주가 전혀 없어 무엇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했던 내게 집을 나의 손으로 설계하고 만든다는 것은 감히 생각도 못했던 일이었다. 그런데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모두 건축가이거나 뛰어난 손기술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란 것이 내겐 다소 의외였다. 여자도 있었고 노인도 있었고 전혀 건축과 상관없는 일을 하다 우연한 기회에 자기 집을 짓기 시작했던 이도 있었다. <쉘터>에서 추구했던 자연과의 친화성 그리고 나의 집을 직접 만들겠다는 꿈과 창조적인 아이디어들이 이들로 하여금 모험을 감행케 했던 것이다. 특히 이들 중 상당수가 60년대 히피문화에 영향을 받았다는 설명이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많은 집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돌산에 10여년이 넘은 세월 동안 오로지 혼자만의 힘으로 돌집을 지은 나체주의자 이언 맥클라우드의 사진컷들이었다. 주변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수영장 등 모든 필요한 부분을 스스로의 설계에 의하여 만들어내고 자족하는 그의 웃는 얼굴이 인상적이었다. 책에 소개된 대부분의 집들은 사람들과 떨어져서 외딴 곳에 지어져 있었고 그러다 보니 전기를 근처의 계곡에 설치한 수력발전기나 태양열 발전에 의하여 공급받고 있었다. 문명의 이기들을 사용하면서도 그 동력원을 스스로 만들어내서 사용하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 책을 읽고 나서 문득 나도 나만의 집을 만들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꿈도 꾸지 못한 영역이었지만 이 책을 통해 내 가능성의 지평을 넓히게 되었다. 로이드 칸은 시작하는 말에서 다음과 같이 집짓기를 통한 꿈꾸기와 틀깨기를 주문하고 있다. “여러분에게 동기를 부여해 주기를, 여러분도 하기만 하면 무언가를 지을 수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한 가지 조언을 하고 싶다. 확신이 서지 않을 때는 그냥 시작하자. 만일 자기 집을 지을 수 없다면? 그렇다 하더라도 이 책에 소개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아파트를 리모델링하거나 장식할 수도 있다. 즉 자기 손과 자기 몸을 써서 무언가를 창조해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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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란 공간에 대해 남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잡지에 잠깐 소개된 이 책을 봤을 때, 그리 끌렸는가봅니다.
책을 구입하기 전에 항상 이 책은 사서볼 책인가 빌려볼 책인가 고민하게 되는데
사실 이 책을 구입하게 되는데는 '책 값하는 책'이라는 어떤 회원님의 리뷰를
보고 망설임없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잘 지은 집이란 어떤 것일까요?
튼튼한 내구성, 외관의 아름다움 등등 여러 조건들이 있겠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집에 사는 사람과의 어울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살 사람들이 직접 지은 집들을 소개하는 이 책 속의 집들은
전부가 '잘 지은 집'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로이드 칸은 책에서 내내 이야기합니다.
사실 집을 짓는 것은 생각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많은 사람들은 그의 저서 '셸터'를 보고 용기를 내어 집을 지었노라고
하지만 저는 이 책을 보고 용기와 희망을 가져봅니다.
언젠가는 저도 제 집을 지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건축학도 분이 지적하셨듯, 이 책의 도판은 가능하면 실제로 만들 수 있게끔
자세히 설명해놓는 것 역시 잊지 않았습니다.
건축에 관해서라면 아는게 거의 전무한 저라 서까래, 트러스 등의 용어를
몰랐지만 조금만 공부하고, 또 관심을 가진다면 책 속의 건물과 비슷한 건물을
충분히 지을 수 있을 만큼의 훌륭한 안내서 역할을 하는 것 또한 이 책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저도 책 값이 아깝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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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집구경 함께 해요
행복한 집이란 어떤 기준이 있는 것일까?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집~ 그 집에서 생활하는 것에 만족을 하며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행복한 집이라 생각을 했었다. 적어도 <행복한 집구경>이란 책을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커다란 집에 멋진 인테리어로 꾸며진 집을 둘러보며 우리는 한마디씩 한다. 우와~ 이런 집에 살면 정말 행복하겠다. 하지만, 그것은 순간적인 생각으로 하는 행복함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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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서울대 지리학과 교수인 최창조선생의 '좋은 땅이란 어디를 말함인가'에서 좋은 땅이란 사람이 더불어 살 수 있는 곳이라 말한다. 사람도 사랑으로 돌보아 주면 치유되듯이 땅도 자연도 파괴하지않고 자연에 순응하며 더불어 산다면 나쁜 땅이란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다. 로이드 칸의 의식의 연장선상에서 행복한 집구경이 나왔다고 보기에 로이드 칸이라는 지은이에 대해 좀 더 깊게 그리고 그가 살았던 시대의식, 시대정신을 같이 공유하면 행복한 집구경이 좀 더 재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쉬움 점도 눈에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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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아이디 : tngml999
*인터파크아이디 : tngml999
행복한 집구경은 31년 동안 핸드빌트를 찾아다닌, 로이드 칸의 열정이 담긴 책이다.
그가 30여년동안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모은 자료들, 그리고 인터뷰들까지 총 망라되어 있는 로이드 칸의 집에 관한
백과사전 이라는 생각이 든들 정도로 말이다. 특히나 로이드 칸이 집중을 했던 것은 사람이 그 집에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아부은.
즉 많은 정성이 들어간 그러한 집을 많이 돌아다녔다. 역히나 사람이 사는 집에는 그 사람이 열심히 노력 한것이 많은 애정이 가고
또 애착이 가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나도 내 인생의 목표는 멋진전원주택, 살기좋은 전원 주택을 한적한 시골에 짓는 것이다.
이것은 나의 어릴적부터 소망이였다. 나는 사람이 사는 집은 단순히 편리하게 만들어진 대형 아파트가 아니라, 정말 내가 자연과 함께
살아숨쉬며, 인생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을 원했다. 그렇기에 이 행복한 집구경은, 나에게 정말 행복한 집구경을 선물해 주었다.
평소에 찾아보기 힘든 여러나라의, 여러 형태의 집을 이 책을 통해서 찾아 볼 수 있었으니 말이다.
실제로 할 순 없지만, 책을 통해, 그리고 그 책의 그림을 통해서 많이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정말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집은 어떤 집인지,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로이드 칸이 발로뛰면서 만들어낸 행복한 집구경, 이곳에는 정말 다양한 형태의 집이 나온다.
특히나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집을 만드는 재료였다. 집을 만드는데, 화학, 가공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를 통해서 만든다는 것, 그것이 마음이 들었다. 예를 들어 흙자루를 이용한다거나, 목조뼈대를 이용하거나, 대나무를 이용하는 것은 모두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것들을 사용함으로써 우리는 친 환경, 로하스를 실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렇게 대나무, 흙 등을 이용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찾아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선조들의 지혜를
느끼고 정말 감탄할 수 있었다. 비록 이 책에는 소개가 되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우리 나라와 연관을 시킬 수 있었다.
나는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지향하는데, 이러한 재료들은 내가 훗날전원주택을 만드는데도 정말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았다.
나도 꼭 한번 그런 재료를 사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말이다.
또한 이렇게 집을 지으면서 집 짓는 사람의 정성과 노력, 또한 그런 마음까지..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집을 만드는데 있어서는
장인정신같은 애착이 있어야 하는데, 정말 집짓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해야하는 거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나 또한 그래야지.. 라는 마음이 들었다.
또한 이 세상에는 정말 여러가지 형태의 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나는 집하면 그냥 떠오르는 단 하나의 형상만을
생각했었는데,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집의 형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중 가장 나에게 있어서 의미가 있었던 집은
물위에 떠있는 집과, 이동이 되는 집, 그리고 네바다 사막의 병으로 만든 집, 모래언덕 판잣집이였다.
정말 이러한 집들은 그동안 생각치도 못했기 때문에 그 창의력, 상상력이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만들기 때문에
집을 만드는데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이 아니고, 또한 매우 실용적이였다.
그 집을 짓는 사람의 가치관과 생활관이 느껴지는 집이였다. 만약 그들이 자연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집을 짓지 못했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집들 대부분이 전문가가 아닌 비 전문가 들이 지은 집인데,
그들이 정성과 노력, 그리고 전문가 못지 않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도 그렇게 핸드빌터가 되는 것을 꿈꾸지만, 이렇게 꿈을 이룬 사람들이 정말 너무나도 부러웠다.
이책의 장점은 전세계의 다양한 형식의 집을 많이 소개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가장 좋았던 점으로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는 것이다. 지금 내 머리속에 기억이 남는 것만
보더라도, 이탈리아, 네팔, 미국, 일본, 멕시코, 스페인 등등의 여러 나라의 집들이 소개 되었다. 이 집들을 보고 있으면
꼭 그 나라를 여행 한다는 기분이 들었다. 사실 집이라고 하면 생각이 굳어져 버릴 수도 있는데 다양한 집을 소개해서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와 보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었다.
또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동양의 집들을 부각시키면서, 동양인들의 지혜를 느낄 수가 있었다.
다만 이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집이 소개가 되지 않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선조들의 지혜가 살아 숨쉬는
멋진집, 실용적인 집들이 많은데, 일본의 집만 소개 되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다음에 로이드칸이 또 책을 낸다면 우리나라의 책도 꼭 소개가 되었으면 좋을 것 같다.
또 사진도 크고, 그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 있어서 나같은 초보자들이 읽기에도 부담이 없는 책이였다.
그리고 나에게 가장 중요했던 점은 꿈을 심어주었다는 것이다.
이들이 핸드빌터가 된 것처럼 나 또한 핸드빌터가 될 수 있겠구나.. 라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집을 좋아하는 사람, 집에대한 많은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 또 건축과 관련된 일을 전공하는 사람들까지..
이러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해 주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잊고 있었던 꿈을 되찾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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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집에 관심이 많아 도서관을 자주 방문하여 집에 관련
목수와 더불어 작가인 그는 예전과 다르게 시대가 바뀌며 집에
꼭 한번 이런책을 접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찾게된 것이죠.
바로 그들의 노력과, 그 집에 대한 그들의 애착은 모두 공통
초고등 빌딩과 차가운 콘크리트 벽돌의 세상이 되가는 가운 작고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오는 집을 지어 보여 주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