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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사원이 달코-옴 하게 회사를 녹인다고 생각했다면 크게 잘못 생각한거다. 심하게 말하자면 달콤한건 3살 아이 손에 쥐어진 사탕이거나 20대의 불타는 사랑 뿐이잖아?? 회사가 달콤해지면 뭔가 이상한거라고 눈치챘어야지.
솔직히 자계서는 별로 읽지 않는편이다. 특별히 꼭 필요할 때, 이를테면 새로운 무언가를 도전한다거나 장애물 때문에 의기소침해 있을 때 이상을 따르는 소설보다는 이성에 가까운 자계서를 골라보는 것이다. 그것도 그닥 효과가 없는 것이 자계서 자체가 불경이나 성경 말씀 처럼 뻔한거 아닌가 말이다. 이미 알고 있는건데 악마 씌인듯이 내 정신이 아닐 때 정신 바짝 차려보자며 읽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읽을 때는 기운이 불끈불끈 솟다가도 읽고 나면 본연의 의지박약한 나로 돌아가 있는 것. 그것도 몇 번 반복하다보면 내가 싫어지고 다신 자계서 따위 쳐다보지도 않겠노라 다짐하곤 한다.
이번에도 그 뻔한 자계서인가 싶었다. 게다가 나는 지금 '사원'이 아니니까 해당사항도 없다. 만약 지금 사원 신분이었다고 해도 달콤해지고 싶지도, 회사를 녹여버리고 싶지도 않았다. 근데 책을 두르고 있는 띠종이에 써 있는 문구가 보였다.
<설탕사원 = 무개념 사원>
이 설명문을 보지 않았다면 영영 이 책을 안 읽었을지도?
그렇다. 설탕사원은 '달콤해서 깨물어주고 싶은' 사원이 아니라 멀쩡한 회사를 녹여서 공중분해 시키는 무개념 사원을 뜻한다. 특히 이 책에서는 설탕사원의 범위를 20대 초반~중반(후반)으로 잡고 있는데, 베이비붐 세대 이후 배불리 먹고 잘 배우고 자란 세대인 20대는 회사보다는 개인을 우선시 한다는 전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일본인 저자가 일본의 설탕사원의 실제 사례를 보여주면서 쓴 책이지만, 지금의 한국 상황과 그리 다르지 않아 보인다. 우선 내 주변의 20대들도 회사에 한 몸 바치겠다는 사람보다는 심하게는 벌써 퇴직 이후를 걱정하는 사람도 있으니 말이다. (은퇴 후 뭐하고 놀면서 살지 말이다.) 많은 20대가 나를 위해 일하고, 일을 막 배우는 시기에도 개인적인 생활을 영위하고자 한다. 그러다보면 현실과 이상 사이에 괴리가 생기고 삐걱대다 보면 제 풀에 지치기도 하고, 사회를 원망하기도 하면서 나가 떨어진다. 그래도 아직 20대니까, 기회는 많다며 위로해보지만 현실은 88만원 세대. 현실을 부정해봐야 돌아오는건 날을 세운 부매랑 뿐이다.
그래서일까, 책에 등장하는 설탕사원들의 모습이 낯설지 않았고 내 모습을 오버랩 해보면서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렇게 설탕사원을 다그치는 저자가 밉기까지 했다. 나를 이토록 부끄럽게 만드는 것에 대한 푸념이랄까. 다행히 저자는 '설탕사원은 진짜진짜 막장 무개념이다' 라고 나를 달래줬다. 20대의 대부분은 사회 초년생이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사회에 대한 환상과 스스로에 대한 지나친 기대 심리를 가지고 시작하는 직장생활은 즐거울리 없다. 시행착오를 받아들이고, 인간관계에서 오는 불편함도 감수하고,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 일도 도전해보고 성취하는 기쁨을 만들어보라고 권한다. 책을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불편하기도 했지만 나를 비롯한 20대 (예비 설탕사원이 될뻔한 사람, 이미 설탕사원인 사람 모두)에게 변화하면 고칠 수 있는 병이라고 용기를 주었다.
업무를 처리하지 못해놓고 상사에게 혼나는 걸 못견디고, 고객의 불만 사항을 본인에 대한 공격이라고 믿으며, 열악한 처우(생각해보면 당연한 처우)를 가지고 분노하는 설탕사원. 우리들 중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토록 무개념일까 싶다가도 이런 사례 중 심하게 과장한 것을 빼면 충분히 나에게도 설탕사원의 기질이 있다는 판단하에 좀 더 강하고 멋진 사람이 되어보기로 했다.
다만 '설탕사원' 이라는 독특한 단어를 만들어내고, 그것에 대해 연구하여 위험성을 대중에 알리려는 시도는 참 좋았으나, 설탕사원에 대한 해결 방법을 제시함에 있어서 부족한 면이 있다. 마치 여러 아이들 앞에 서있는 나에게 '너는 1,2,3....10번 문제를 틀렸어. 완전 바보구나. 틀린 문제와 성적을 알려줬으니 답은 니가 알아서 찾아봐.' 하는 선생님을 보는 것 같아서 멍-해졌다.
설탕사원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 그리고 몇가지 체크리스트에서 설탕사원 징조를 보여 자신의 숨겨진 끼(설탕사원이 될만한 끼;;)와 정면으로 맞설 준비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 이제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 노력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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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전에는 설탕사원이라는 의미에 대해서 여러생각이 들었다. 이건 어떤 의미일까? 조직과 잘 융화되는 직원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막상 읽어보니 그런 사원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의 사원이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회사를 망쳐가는 사원, 회사 입장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내쫗아버려야 할 사원인 셈이다. 설탕사원이라는 것은 어찌보면 현 사회의 젊은이들... 대부분이 포함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현대사회는 개인주의가 팽배해져있다. 그래서일까 나를 포함한 우리들은 손해보기를 싫어한다. 그리고 간섭받는 것 역시 싫어한다. 그저 주어진 일... 주어진 것만을 하고자 한다. 이런 성향이 설탕사원이라는 존재를 만들어버린 것이다. 일본이라는. 사회에서 살아온 필자... 한국의 현실과는 약간의 거리감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 역시 일본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설탕사원은 5가지 유형으로 이야기되어질 수 있다. 자기존중형, 원룸캐퍼시티형, 프리즌브레이크형, 부모의존형...으로 말이다. 인재가 자원인 현대의 세상속에서 설탕사원이라는 존재는 직원하나라는 자산의 손실이 아닌 회사라는 조직이라는 곳을 녹여버릴 수 있는 것이다. 즉, 그 하나의 설탕사원으로 인해서 조직이라는 것이 유기적이지 못하고 개인주의적으로 변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설탕사원은 기업입장에서는 내부의 적이라고 할 수 있다. 설탕사원이라는 범주안에 포함되지 않을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비록 유능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일지라도 내면 속에는 이런 설탕사원의 일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을 설탕사원이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는 그들은 조직을 망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현대의 기업은 이런 내부의 적과 같은 존재인 설탕사원을 제대로 교육시키고... 혹은 채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이다.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누리게 된 현대의 사회에서 어쩌면 이런 개인들의 설탕화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다수의 고학력자와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추구해왔던 이들이... 힘이 조금들거나.. 혹은 시키는 일에 대해서... 거부감을 일으키는 것은 당연한 현상일지도 모른다. 설탕사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부분에서부터 회사를 좀 먹어들어가게 할 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이런 사원에 대한 관리가 회사입장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 역시 설탕사원이 되어가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이런 설탕사원이 되지 않기위해서.. 어떻게 해야할 지 조금은 생각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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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사원이 회사를 녹인다를 읽고....
제목만 보아도 알듯이 상당히 재미있는 제목이다. 설탕사원이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분명 설탕사원이 회사를 녹인다라는 표현을 보면 회사의 가치를 깍는 다는 부정적인 표현이 함축되어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 책은 일본의 책으로서 일본인들만의 그런 섬세하고 독특한 사고방식이 가득했다. 특히 여기서 말하는 설탕사원이란 단어는 회사를 좀먹는 신세대로서 무개념 사원이라고 나오고 있다, 한마디로 이는 새로 명명된 신조어이다. 세상이 하루빨리 변화하면서 기성세대와 신세대간의 갭이 벌어지듯이 회사 생활에서 있어서도 이들간의 사고방식은 더욱 커져가는 것 같다, 특히 이들이 말하는 설탕사원은 기성세대와 다른 가치관과 지식을 가지고 있고, 여러 군데를 많이 옮겨다디는 속성이 있다, 설탕사원이 된 배경을 이 저자는 그릇된 양육방식으로 보고 있다. 언제나 설탕같이 달콤한 부모의 틈속에 단맛만 보고 자라서 결국에는 직장생활에 있어 낙오자가 되기 쉬움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러한 설탕사원의 회사의 경쟁력을 크게 저해하는 요인과도 같다. 이 책에서는 설탕사원에 대처하는 방법이 나오고 있다.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사례들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담고 있어 이에 따라 대처방식을 터득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설탕사원들의 사례를 유형별로 나열하여 각각의 상황에 맞는 해결비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나는 과연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 설탕사원인지도 파악해보면 좋을 거 같다. 아니면 이러한 설탕사원은 되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해볼 수 도 있을 거 같다. 끝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회사를 깍아내리는 설탕사원보다는 회사를 달콤하게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는 그러한 설탕사원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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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에서 제시한 설탕사원을 기업의 젋은사원들을 모조리 싸잡아 설탕사원이라 할 수는 없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사례들은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젊은 신세대 사원들과 일하고 있는 관리자나 경영자라면 누구나 겪어보았을 만한 상황들이다. 그 각각의 상황에 맞춰 현장감 있게 기술된 대처방식을 통해 자 자신의 마음속의 설탕을 녹여내 보다 성숙한 사원으로서 거듭나는 기회로 삼을수 있을것이다.
회사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이나, 신입사원때의 초심을 찾고 싶은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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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언급하는 무개념 설탕사원의 실례는 ‘정말 그런 사람이 있을까’라고 할 정도로 심하기 그지 없다. 이 책의 저자이기도 한 일본의 사회노무사가 직접 경험하고 상담한 내용이 근거인데 혀를 내 두를 정도로 무개념의 극치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무개념의 설탕사원들이 자라온 환경이나 생활 여건을 들여 다 보면 그럴 수 있고, 그런 사람이 실제로 존재하리라는 것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이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심한 설탕사원을 만나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설탕의 강도는 약할지라도 설탕 냄새를 풍기는 사원이 있음을 인지할 수 있다. 사실은 나부터도 설탕사원이 되지 않기 위해서 마음을 다 잡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주로 말하는 설탕사원과 나는 세대차이가 많이 나긴 하지만 경력자에게도 설탕사원이 존재하니 나부터 설탕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태생적으로 설탕사원이 되기 보다는 주위의 생활 환경이 그렇게 만든다는 의미에서 누구라도 설탕사원이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업무에 대한 의욕이 현저하게, 지속적으로 떨어 진다면 ‘부모의존형, 프리즌 브레이크형, 사생활 연장형’에서 보이는 설탕사원의 유형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것 같다. 설탕은 좀이나 개미를 불러 들여 결국은 기둥을 무너지게 하는 원인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설탕사원을 잘 찾아 내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설탕사원이 되는 것은 자신의 책임 뿐만 아리나 가정, 사회적인 환경의 책임도 있으므로 설탕사원을 무조건 배타적으로 조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조치라고 보여 진다. 효과적인 교육과 시스템을 통해서 그들을 수용하거나 통제할 있는 방법론을 강구해야 되지 않을까 한다. 이 책에는 각 살탕사원의 유형별 대처법도 있는데, 효과적인 조치를 함에 있어서 영감을 얻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 이 책을 접한 기업의 인사담당자나 면접관이 피면접자에 대해 ‘설탕사원의 기질이 다분해’라고 판단하기 전에 면접을 준비 중이라면 면접 전에 이 책을 꼭 읽어 봐야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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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균형'이라는 개념을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은 기업의 입장에서 좋은 인재들도 있지만 해가 되는 인재들도 있다는 측면에서 쓰여졌다고 느낀다. 하지만, 개인의 입장에서도 도움이 되는 회사가 있는가 하면 그와 반대되는 회사도 있다.
일본의 사회보험노무사가 다양한 회사의 인사관리자를 만나면서 그들의 고충을 한 권의 책으로 쓴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일본은 사회 구조가 우리보다 최소 10년 이상 앞서 간다고 한다. 여러가지 IT기술로 개인화가 촉진되고 자연스러워 진것이 설탕사원이 생겨난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라고 책은 이야기한다. 나도 마찬가지라고 여겼다.
개인과 기업이 서로 윈윈하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이익만이 아니라 자신이 속한 기업의 이익 또한 함께 생각할 줄 아는 배려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이 책을 쓴 저자 또한 설탕사원들이 더이상 회사에 피해를 주는 존재가 아니라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썼을 것이다.
갈수록 기업은 인재전쟁의 시대에 탁월한 인재와 함께 일하길 원한다. 이 곳에 설탕사원이 설 자리는 없다. 이 책을 읽고 나 스스로가 설탕사원은 아니었는지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컴팩트한 크기와 일본의 사례들이 좋은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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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를 뒤로 하고 설탕사원에 대한 작가의 정의를 살펴 보자.. 사회가 좀더 안정되면 이런일도 줄어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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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문제가 있는 사원들 즉, 처음 사회에 발을 내딛거나 몇년이 지나도 회사생활과 타인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도출되거나 개선되지 않는 이들을 설탕사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어쩌랴 설탕사원만 있는게 아니라 설탕간부도 있다. 쉬운 업무만 처리하고 쉽게 부하직원의 업적(?)을 가로채는 부류의 상사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꼭 부모에게 의지 하거나 개인적인 이익만 추구한다고 해서 설탕사원이 되기 보다는 자신의 성숙 환경이 문제가 되어 그리고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서 간부급으로 성장한 설탕(이 쯤되면 설탕이 아니라 사탕 레벨이 된다.) 간부들에 대한 간접적인 문제제기도 하고 있다. 물론 그에 대한 해결방안도 저자 나름대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나의 경험상 해결방안은 정말 이론적인 경우가 많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그런 경우 정말 내가 회사를 옮기고 싶은 경우가 허다 하다. 책의 내용은 정말 읽을 만 하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도 참고 할만 하다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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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르르.. 달콤함과 함께 회사마저 녹아버리게 하는 설탕사원!
종신노동의 계약이 깨어진 일본에서는 '단카이 세대'라고 불리는 부모의 과잉보호를 받고,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원들이 법률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권리를 아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권리'만을 주장하는 이기적인 세대이기 때문에 능력도 중요하지만, 인간관계도 중요한 회사에 큰 피해를 끼친다고 한다. 우리 나라로 따지면 노무사에 해당하는 사회보험노무사 다키타 유키코씨는 이런 설탕사원의 유형을 다섯가지로 나누어서 보여주고 있다. 직장생활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이 보기에도 너무하다 싶은 사원들이 많이 보였다. 이런 생각들은 '지나친 자긍심'과 '부모의 지나친 돌봄'에서 비롯된다.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규정하고,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하며, 책임을 미루려는 자기존중형 설탕사원과 메뉴얼과 자격증, 공과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프리즌 브레이크형 설탕사원, 가정과 회사, 자기만의 틀에 박혀 변화된 업무를 적응하지 못하는 원룸 캐퍼시티형 설탕사원, 사생활을 중요시하고, 회사의 일에는 아랑곳않는 사생활 연장형 설탕사원의 에피소드가 전개된다.
5가지 유형의 공통점은 '자기'만을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어린 아이일때는 자기만을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간다고 생각하지만, 어른이 되어가면서 타인의 눈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설탕사원들은 부모의 과잉보호 또는 자신의 독단적 성향과 자기중심적인 생각으로 회사에 큰 손해를 입히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들이 이용하는 법률에 기대려는 경향때문에, 정규직을 보호하는 법률이 늘어날수록 도리어 기업에서는 파견사원을 많이 쓰려는 경향의 일본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나의 행동 하나가 회사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숙고하고 직장생활에서 업무를 행해야 한다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잘할수 있는 일을 찾는 것과 함께, 한 번 결정했으면 꾸준히 생활하며 견뎌낼 수 있는 마음도 필요하다. 회사의 입장에서 사원들이 해를 주는 경우를 이야기 했기에, 사원들에 대한 비판이 생생하다.
5가지 유형과 함께 이런 사원들을 미리 체크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해 주었다. 원룸 캐피시터형에 해당하는 사원으로 이력서에 취미가 독서나 음악감상, 영화감상이라고 적는 경우가 해당한다는 점에는 취미가 독서인 내게는 억지라는 점이 들었지만, 일반 면접관이 설탕사원을 가려낼 때는 상투적인 이력서를 쓰는 사원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변화하는 사회만큼 젊은 세대들이 회사에 대해 생각하는 기대도 변화한다고 생각한다. 회사를 다니니까, 야근도 당연하고 수당을 주지 않는 것도 어쩔 수 없다 하지 말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경우를 끊임없이 토론해가며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지혜 역시 필요하다 생각한다. 무심코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일들이, 기업에게는 설탕사원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무개념', '민폐' 사원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 알게 되었던 책이었다. 기업의 인사담당자 뿐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회사원에게도 유용한 책이라 생각한다. 설탕사원 못지않게 설탕경영자 역시 회사를 녹게 만드는 요인이라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나의 상사가 설탕사원이나 설탕경영자가 아닌지 판별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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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사원이 회사를 녹이다니?'
흔히 설탕하면 '달콤한' ,' 맛있는' 뜻의 긍정적인 단어로 사용되는 것으로 만 알았었지만, 저자의 책을 한 줄 한 줄 보면서 설탕이 긍정적인 뜻으로만 쓰이지 않는 것을 깨달았다.
회사를 녹인다... 사회를 녹인다... 국가를 녹인다..
어떻게 보면 매우 무시무시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 란 옛 속담처럼 우리네 일상에서 '설탕'같은 존재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개개인의 요람인 가정에서부터 크게는 전 우주에 걸쳐 설탕은 달지만 무언가를 약간씩 훔쳐가는 특징이있다.
저자는 조금씩 조금씩 회사에 악영향을 미치는 사원을 '설탕사원'이라고 칭했다.
베이비붐 세대를 걸쳐 개인세대에 이르는 변화속에 1980년대 이후 출생한 젊은이들은 '핵가족화'의 테두리 안에서 성장하였다. 가족계획으로 말미암아 한 가정에서 키우는 자녀가 평균 1~2명이 되었으며, 그네들 중 대부분은 그 가정의 왕자, 공주로 성장하는 풍요를 누렸다.
아날로그 사회에서 디지털 사회로 변모함에 따라 모든 것은 이분법적 사고관 - 있다 , 없다 혹은 성공,실패 - 의 구도속에 양극화라는 커다란 짐을 지고 살고 있는 우리들. 인터넷으로 말미암아 모든 정보의 투명화로 마음만 먹으면 대칭적 정보의 홍수속에 모든 기업은 속도라는 짐을 지며 살고 있다. 개인주의라는 이름 아래 파생한 극심한 이기주의, 즉 배려없는 삶은 현재 20대의 단상이 아닌지 싶다.
조건으로 판단하고, 진정한 것이 무엇인지 판단이 잘 되지 않고, 마치 자신이 세상의 중심인 듯 양 조건이 자신과 맞지 않으면 쉽게 포기하고 져버리는 현세대의 단상. 설탕사원의 핵심적 요인은 '배려와 사랑이 없는 마음' 이 아닌가 한다.
최근 기업 조직의 트랜드는 '변화, 혁신' 이라고 할 수 있다. HRD 분야가 각광받는 이유도 이제 기업은 인재경영으로 회사의 인재를 배출하여만 그야말로 '생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이 회사의 동료, 상사, 그리고 회사전체를 배려하는 마음이 변화와 혁신이 아닐까 한다. 모든 사람들은 변화를 원하지만, 개개인마다 질문을 해보면 자신이 변하기 보다는 타인이 변하기를 바란다고 한다.
인재의 조건은 '매력' 이라고 한다. 여러 매력 중 사랑과 헌신으로 뒷받침된 매력이야 말로 가장 큰 재능이라고 여러책에서 말하고 있다.
본 책에서는 설탕사원을 여러분류로 나누었지만, 이들 모두는 배려와 사랑이 없는 것은 기본적인 '역량'부족에서 나온 듯 싶다.
'높이 나는 새가 더 멀리 본다' 라는 말 처럼, 멀리 보는 경영을 꾀하는 개개인이 설탕사원이 아닌 소금 같은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게 동기부여를 해준 도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