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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탐정이라... 제목을 봤을때 문득 떠올랐던 건 오래전에 봤던 미스터리 극장 에지란 만화였다. 25권으로 완결난 미스터리 극장 에지는 사이코 메트리 능력을 가진 소년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미스터리물이었다. 물론 야쿠모는 사이코 메트러가 아니라 단지 유령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제령능력은 아쉽게도 없지만. 날 때부터 남들과 다른 눈동자 색을 가진 왼쪽 눈은 붉은 색. 평소에는 검정색 콘택트 렌즈로 감추고 있지만, 유령을 보는 능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남들과는 다른 능력때문인지 부모에게서도 큰 관심을 못받은 듯 무뚝뚝하고 매사에 관심없는 표정이지만, 절의 주지인 숙부는 그를 이애하려고 애를 쓰는 눈치이다. 야쿠와와 함께 파트너가 되는 하루카는 야쿠모와 같은 학년으로 친구의 일때문에 야쿠모를 찾았다가 파트너(?)가 된다. 보통 남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만화에서는 여자 캐릭터가 찌질하게 나오는 게 많지만, 하루카는 굉장히 마음에 든 캐릭터이다. 남들과는 다른 아픔이란 것도 있었고. <잠겨 있는 방>은 하루카의 친구가 담력 테스트 후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하루카는 야쿠모에게 그 일에 대해 의뢰한다. 페가옥. 도대체 그곳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그후 같이 담력 테스트를 받았던 친구 하나는 자살에 이르기까지. 그곳에 있는 원령은 도대체 누구의 원령일까. 그리고 그녀를 죽인 범인은? <터널의 암흑>은 유령이 출몰한다는 한 터널에 관한 이야기이다. 심야, 타츠야란 남자아이와 함께 유령이 출몰한다는 터널을 지나게 된 하루카. 터널을 빠져 나오자 마자 하루카는 여성의 유령을 본다. 그리고 타츠야는 아이의 유령이라면서 횡설수설하는데!? 의외로 싱겁다. 범인을 알아채기 쉬운 스토리이다. 주인공이 영혼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제외한다면 미스터리나 추리 면에서는 그다지 재미가 없었다. 설마... 원작 소설이 이런 건 아니겠지? 1권 마지막에 수록된 <메일 X 친구>는 카미나가 마나부의 원작 소설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미야코 리츠의 데뷔작품이다. 갑자기 분위기가 붕떠서 깜짝 놀랐달까. 휴대 전화 메일로 사람을 사귀고, 자신을 꼭꼭 숨기는 현대인들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단편인데, 무난히 괜찮았단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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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심령탐정 야쿠모를 읽고..만화를 보게되었다. 우선 야쿠모가 너무 꽃미남으로 나와서 ㅎㅎ 좀 놀랍다. 소설1권의 내용이 거의 그대로 만화화 되었다. 그런데 그 깊이가 너무 얕다고 해야할까.. 같은 내용이긴 한데..소설에선 꽤나 심도있게 다루었던걸 많이 쳐낸 기분이다.
개인적으로는 소설이 더 재미있었다.
끝에는 만화작가의 창작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게 오히려 상큼하면서도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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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많이 봤다. 영화에서 말이다. 죽은 사람이 보이는 사람. 아! 영화뿐만이 아니라 M 방송국에서 하는 프로(아마도 “서프라이즈” 라는 프로일거다) 에서도 나온 것 같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말이다. 죽은 사람의 혼령이 보이고 그 혼령이 하는 말을 듣고 그래서 진짜 범인을 찾았다는 그래서 성불해서 그 귀신은 하늘나라로 잘 갔다는 이야기말이다. 암튼 그런 사람이 또 여기 있었다. 하지만 이 사람을 찾는 데 특징이 있다. 바로! 붉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 그것도 한 쪽만 그렇다는 것이다. 이 사람 그런 것을 숨기고자 보통 때에는 콘텍트 렌즈로 숨기고 있다. 콘텍트 렌즈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콘텍즈 렌즈 몇 개만 있으면 붉은 색도 파란 색도 회색으로도 눈동자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TV를 통해서 알았다. 언젠가 케이블 TV 방송에서 나온 것을 알고 있다. 혹시 그런 사람도 귀신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 심령탐정 야쿠모는 한쪽 눈동자가 붉은 색을 띄고 있다. 그 눈동자로 귀신(처녀귀신, 달걀귀신 등등)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원한을 해결해 주고 있다. 야쿠모의 사건 파일1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고, 사건 파일 2에는 저런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둘 모두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과연 악인은 언젠가는 벌을 받는다는 그런 이야기의 결말구조를 가지고 있다. 장소 : 메이세이대학교, 더 정확히는 영화연구동호회(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유령동호회) 여자 주인공으로 보이는 인물이 이 영화연구동호회를 찾아갔다.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여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청아하게 들린다. “똑똑” - 사건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문을 열어준 남자는 여자보다 30~40cm는 커 보인다. 엄청 커 보인다. 뭘 먹고 자랐기에 이렇게 키가 멀대처럼 큰 것일까? 우유, 아니면 콩나물. 아직은 그것까지는 모르겠다. 잘 생긴 얼굴이 불쑥 나와서 그런지 여자는 더듬거린다. 더듬거리면서도 자신이 온 이유를 말한다. 하지만 그는 무엇인가 하다 만 사람인 것처럼 듣는 둥 마는 둥 들어간다. 바로 친구들과- 친구인 것인지 잘 모르겠다. - 트럼프로 내기를 하고 있다. 바로 승리. 돈을 땄다. 그리고 여자의 이야기를 듣는다. 귀신과의 조우, 그 사건현장 방문, 교수와의 조우 그리고 사건 해결. 그녀는 사건이 해결이 되었지만 또 방문한다. 친구를 도와주었다고는 하지만 또 찾아간 것은 이 남자에게 관심이 있어서 아닐까 싶다. 잘생겼으니까. 역시 얼굴이 잘생기고 봐야한다. 사건 File2에는 그녀와 큰 연관이 없는데도 또 엮인다. 그러고 싶을까. 어떤 남학생과 터널을 통과하다가 귀신을 만난다. 여자 귀신이다. 그래서 또 그녀는 야쿠모를 찾아간다. 귀신을 봤다고 난리를 치면서 또 터널로 같이 간다. 여기서 그의 숙부를 만난다. 아직은 사건의 전말이 나온 것은 아니다.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다. 궁금하기는 하지만 터널에서 빠져나오면서 귀신을 만나기는 한다. 정장 차림의 귀신을 만나는 야쿠모. 무슨 이야기를 들었을까? 아래에는 숲 아닌가. 그 도로 아래에 뭐가 있다는 것이지. 아직은 궁금증만 남겨두어야겠다. 야쿠모가 어떤 활약을 펼치지 아직 모르겠다. 터널 하니까 이것이 생각이 난다. 일제치하의 한국(이때에는 조선)에서 조선인을 일본에 데려가서 터널 공사를 시킨 후 터널에서 죽인 사건. 그 후 이 터널에서 귀신을 봤다는 소문이 퍼졌다는 이야기. 이건 확실히 본 기억이 난다. ‘서프라이즈’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일본은 이런 악랄한 행동을 해놓고도 사과 한 마디 안했다. 이 터널 이야기가 한국인(일제 치하의 조선인- 우리의 조상님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