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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 후루룩 콩나물죽으로 십 년 버티기 조상들의 지혜와 교훈이 담긴 옛이야기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시켜주어 아이가 관심과 흥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가난한 노부부가 살았는데 큰 아들을 장가보내고 살림이 휘청하게 되고 집안 사정을 알고 작은 아들은 장가를 들자마자 집을 떠나게 됩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터를 잡게 되고 하루 세 끼 십년이나 후루룩 마셔도 될 정도의 멀건 콩나물 죽을 먹으며 자식들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말자고 약속한 두 부부의 이야기 과연 이 약속이 지켜질 수 있일까 흥미로운 이야기와 해학적인 일러스트까지 더해져 재미있게 보면서 약속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두 부부는 콩나물죽만 먹고 열심히 일해서 살림이 불어나게 되고 아이도 태어났지만 자신들과 한 약속을 지키며 콩나물죽을 먹게 됩니다. 부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아버지는 기대감에 작은 부부 집을 찾게 되는데 큰 부자가 된 아들네서 밥상을 받게 된 아버지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콩나물죽만이 떡하니 올라오고 그나마도 아들은 함께 먹지를 않아요 괘씸한 아버지는 그길로 집으로 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들부부는 오해를 받게 되더라고 자신들이 한 약속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노력하게 되고 오해는 풀어지게 되는 과정이 가슴따뜻하게 그려집니다. 자신이 한 약속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데 자신이 한 약속을 지킴으로해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끝까지 약속을 지킨 두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도 자연스럽게 작은 약속이라도 소중하게 여기고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걸 깨닫을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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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키우는 우리 옛 이야기 -후루룩후루룩 콩나물죽으로 십년 버티기- 부부가 손을 잡고있고 그옆에 콩나물죽 한그릇만 있는 표지네요~^^ 가난한 노부부의 둘째아들내외는 집안사정을 뻔히알고는 결혼후 가진것없이 길을 떠났어요 갈곳이 정해지지않았으니 부모님께 어디로간다 말도 못하고요
어디가 좋을까 길을 걷다 나무가 많아 집짓기좋고 햇볓잘들고 개울물도 흘러 농사짓기좋은 산속을 발견하고 살기시작해요 살집을 짓고 내집에서 보내는 첫날밤 부부는 십년동안 콩나물죽만먹기로 약속을해요 자식들에게 가난을 물려주지않으려 부부는 "콩나물죽으로 십년 버티기"를 벽에 써붙이고 이를 악물기로했어요
아이가 태어나도 여전히 콩나물죽으로 삼시세끼를 먹으며 아낀돈으로 집도 크게짓고 농사지을땅도 점점 늘어났지만 여전히 콩나물죽만을 먹었어요 부자가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가 작은아들을 찾아갔지만 드시라고 차린건 콩나물죽뿐이였지요 아침상에도 콩나물죽을 주자 화가 난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가버려요 집으로 돌아간 아버지는 속상한 마음에 마누라에게 얘기를했는데 소문은 삽시간에 퍼져 모르는 사람이 없게되었지요 몇년이 지나 그 소문을 들은 암행어사가 아들을 혼내주고 재산을 다뺏어준다고해요
한편 드디어 10년이된 그날 흰쌀밥에 닭한마리씩을 먹은 작은아들네는 깜깐한 밤 닭을 삶아 아버지를 찾아가요~ 아버지와 암행어사는 무슨일인지 어리둥절해있는데 10년동안 콩나물죽을 먹기로했으며 손님이오면 자기의 콩나물죽을 주고 굶었다는 얘기를 들은 아버지는 그런줄도 모르고 괘씸하다 욕만했으니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이튿날 작은아들 부부는 부모님,형님 부부,손님들을 거하게 대접해요~ 떡,닭,소,돼지 있는거 없는거 다 내어 잔치를 벌였지요 그리고 아버지에게도 땅을 드려요 몇년전 그날 아버지가 드시지않은 콩나물죽으로 몇해를 불려 땅을샀으니 아버지땅이라는 작은아들의 말에 아버지도 암행어사도 아들의 효심에 마음이 뭉클했어요
성실한 아들부부는 큰 상을 받았고 그후 고을에서 효자에 부자로 이름을 날리며 부모님께 효도하고 남에게 베풀며 행복하게 잘샀어요하고 끝을 맺어요 어떤일이 있어도 한번뱉은 말을 지키며 살았기에 작은아들부부가 행복한삶을 살았네요 고진감래가 딱 어울리는 이야기네요~ 스스로 약속을 잘 지켰기에 가족모두 행복해졌네요^^ 크든작든 약속을 지키기가 쉽지는 않는데 이 책을통해 약속의 중요함을 아이에게 알려줄수있었어요^^ 재미난 옛이야기로 많은 아이들이 보면 좋을책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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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후루룩 콩나물죽으로 십 년 버티기> 하교한 우리 홍군이랑 약속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전래동화 한 편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전래이야기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교훈이 함께 하고 있고 또 책을 읽는 재미가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고 많이 읽고 있답니다. 이번에 만나본 <후루룩후루룩 콩나물죽으로 십 년 버티기>는 한번 뱉은 말은 꼭 지키는 부부의 이야기예요. 한번 뱉은 말을 지키기 위해 십 년 동안 콩나물죽만 먹었던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말하긴 쉬워도 지키기는 어려운 약속의 소중함을 느껴보았답니다.
자식들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말자는 말은 어른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인데 입으로 말하긴 쉽지만 지키기는 정말 어려운 것이 약속이 아닐까 싶어요. <후루룩후루룩 콩나물죽으로 십 년 버티기>는 아주 가난한 부부의 이야기랍니다. 너무 너무 가난해서 이 가난을 자식에게 물려줄 수 없다고 삼시세끼 콩나물죽을 먹으며 십 년을 버틴 훈훈한 감동이 있는 옛이야기예요.
옛말에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못한다는 말이 있둣이 가난은 대물림되는데요, 내 집에서 보내는 첫날밤, 부부가 마주 앉아서 약속을 하고 있어요. 앞으로 십 년 동안 하루 세 끼 콩나물죽만 먹자고 말이죠. 어떻게 생각하면 조금 아끼면 될 것을 십 년 동안이나 세끼 콩나물죽을 어찌 먹을까 싶지만 가난을 벗어나려면 허리끈을 졸라매는 고충도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십 년 동안 콩나물죽을 먹어도 마음껏 먹으면 좋으련만 오직 가족 수대로 한그릇씩이예요. 두 식구일 땐 두 그릇, 자식이 태어나면 그 수에 맞게 콩나물죽을 끓인답니다. 만약, 손님이 온다면 어떻게 할까요? 한 그릇을 손님에게 내어주고 굶어야 한다고 하지요. 열심히 일하고 숟가락도 필요없이 후루룩후루룩 마셔도 되는 콩나물죽!! 가끔은 쌀밥에 고기를 먹어도 좋을텐데 부부는 약속처럼 오직 콩나물죽만 먹는답니다.
열심히 일하고 콩나물죽만 먹으니 곳간이 가득차고 가축들도 넘쳐나네요.^^ 아이들도 쑥쑥 자라고, 집도 크게 짓고, 농사 지을 땅도 많아졌지만 여전히 하루 세 끼 식구 수대로 올라오는 건 멀건 콩나물죽이었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는 가난을 벗어나기가 참 어려웠는데 이만한 각오가 아니고서는 정말 가난도 대대로 대물림 되었을 것 같기도 해요.
<후루룩후루룩 콩나물죽으로 십 년 버티기>는 처음 접해보는 전래이야기인데 우리 홍군 재미있다면서 이렇게 잘 보더라구요. 삼시세끼 콩나물죽을 먹다보니 큰 부자가 되었는데 아버지가 찾아왔어요. 자식이 큰 부자가 되었다고 큰 기대를 하고 온 아버지인데 상을 받아보니 멀건 콩나물죽 한 그릇이네요. 경황이 없어서 그러려니 하는데 글쎄 아들은 밥상에 앉지도 않고 마당을 쓸고 있어요. 우리 홍군 아들이 아버지에게 자기의 콩나물죽을 양보한거라고 하더라구요.
그 다음날 밥상을 받아보니 여전히 멀건 콩나물죽이고 아들은 마당을 쓸고 있네요. 괘씸한 마음에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서 돌아간 아버지랍니다. 아들은 정말 아까워서 아버지를 이리 대접한걸까요? 아니지요. 집에 손님들이 오면 자신들이 굶으면서까지 약속을 지킨 부부랍니다. 그 상대방이 아버지라고 해도 예외는 없었던가봐요.
하지만 드디어 약속한 10년이 흘렀고 부부는 가족수대로 닭을 잡아 저렇게 흰 쌀밥에 배불리 먹었다고 하지요. 그리고, 돌아간 아버지를 생각하고 닭을 잡아서 대접도 해드리고요.
가족들을 초대해서 잔치도 열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가진 거 남에게 베풀며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때도 매일 콩나물죽을 먹었던 것처럼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이 있었는데 한번 뱉은 말은 하늘이 두 쪽 나도 꼭 지키는 그 마음이었대요.^^ 정말 소중한 가르침을 주는 전래이야기가 아닌가 싶은데요, 약속은 신중히 해야하고 약속을 했으면 정말 하늘이 두 쪽 나도 꼭 지켜야겠어요. 들을 때마다 새롭고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읽고 좋은 교훈도 얻고 좋아요. 앞으로 엄마도 약속은 좀 신중히 하고 잘 지키는 모범을 보여야겠고 우리 아이들도 약속을 잘 지키는 아이로 잘 컸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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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 후루룩 콩나물 죽으로 십년 버티기. 제목이 재미있다. 사실 콩나물 죽은 먹어본 적이 아주 오래전이라 그것만 먹고 십년을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 의아하긴 하지만 그만큼 근검절약을 위해서 가난하고 검소하게 자기 자신을 절제하며 살아왔다는 것을 나타내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저 구두쇠인 자린고비나 스쿠루지 할아버지가 아닌 없는 살림에 한 가정을 꾸려 맨땅을 일구어 농사를 짓고 자식을 낳아 기르며 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가난을 아이들에게 대물림 하지 않기 위해 결혼 직후부터 부인과 집을 나와 콩나물 죽만 먹고 산다는 것은 참으로 큰 희생과 고난일 텐데... 나는 그 모습 속에서 우리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랐다. 시골 형제 많은 집에서 다 같이 먹고 살수 없으니 엄마와 결혼하여 두분이서 친인척 하나 없는 서울로 와서 사과 상자 하나 주워다 엎어놓고 살림 차렸다는 엄마, 아빠의 말이 생각 났고 그 속에서 그 두 분이 치렀을 법한 희생과 인내심이 나를 감동시켰다. 그리고 나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그렇게 큰 고래등 기와집을 해줄 수는 없겠지만 근검 절약하고 아껴서 아이들에게 좋은 본을 보이고 가난을 물려주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자마자 9살 딸아이는 아빠가 잘못했다며 서운함을 비췄다. 해준것도 없기 자식이 아끼려고 했는데 오히려 자식을 오해하고 나쁜 소문을 퍼뜨리게 한 것이 잘못이라며 나에게 한창 설교를 한다. 나는 자식도 설명이 부족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께 자신들이 어떻게 살아왔으며 왜 콩나물죽 밖에 먹을 수 없는지를 조금 설명하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아버지를 위해 땅을 마련해 놓은 것은 좋지만 그날 콩나물 죽을 먹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 이자를 계산하여 땅을 만들어 두었다는 이야기는 좀 감동이 덜하게 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콩나물 죽만 먹은지 10년째 되는 날, 닭도 잡아 먹고 가족들이 오순도순 모여서 살게 된다는 이야기에 큰 행복이 느껴졌다. 3650일을 하루 3끼식 콩나물죽만 먹으며 아이를 낳고 아이를 키우면서 몸은 많은 고생을 했지만 그 덕분에 넓은 집에 곡식도 가득 채우고 수많은 가축도 기르고 보고 싶던 가족과 함께 살게 되었으니 성공의 보람이 클 것같다. 아이가 재미있다며 몇번을 읽은 <후루룩 후루룩 콩나물 죽으로 십년 버티기> 신선하고 유익한 내용이었고 아이들과 한번 콩나물죽을 만들어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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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후루룩 콩나물죽으로 십 년 버티기 이 책은 한번 뱉은 말은 꼭 지키는 부부의 이야기랍니다. 그들이 한 약속은 하루 세 끼, 그것도 십 년씩 콩나물죽을 먹으며 자식들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말자는 약속이였어요. 약속이란 입으로 말하기는 참으로 쉬운 말이지만, 그것을 지킨다는건 정말로 어려운 일이지요. 크던 작던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은 정말로 아름다운 일이랍니다. 그동안 아이들과의 약속을 쉽게 생각하고, 필요에 의한 거짓 약속을 한 제가 너무 한심하더라구요. 책을 통해 아이 뿐 아니라 어른인 저도 많은걸 느끼게 되었어요. ![]() 감성을 키우는 우리 옛이야기 아이앤북 출판 후루룩후루룩 콩나물죽으로 십 년 버티기 책을 통해 옛 문화를 알 수 있어 전래동화는 특히 재미있는 것 같아요.
![]() 라운드된 책모양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어 너무 좋네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신것 같아 부모로써 너무 감동 받았어요... 별거 아닐지 모르지만 말이죠.. ^^
![]() 한번 뱉은 말은 꼭 지키는 사람이 있었어요. 무슨 사연이 있길래 말을 목숨처럼 지켰을까요?
![]() 십 년 동안 하루 세 끼 콩나물죽만 먹기로 약속 허리끈 졸라매고 열심히 살자는 이야기입니다. 약속한 내용을 종이에 적어 벽에 붙여 놓고 마음이 약해질 때마다 그 말을 되새기며 이를 악물고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10년 동안 약속을 지킨다는건 끈기와 성실함이 정말 중요한 부분인것 같아요. 시간이 지났을때는 금방 가는 시간이지만, 사실 10년이란 시간은 정말로 긴~ 시간이잖아요. 아이들과 함께 전래동화를 통해 많은걸 느끼고 알게 해주는 책이였던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과 짧은 시간이라도 약속을 하나 정해 시작해 봐야겠어요. 정말 사소한 약속이라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답니다. 초등 1학년 아들과 함께 읽었는데, 너무 유익한 동화였어요. 물론 저도 감동을 받아 신랑과 함께 다시 본 이야기입니다. 지금 현재만을 생각하고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 싶은거 하며 살았는데.....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정말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 책이였답니다. 이 책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느낄 수 있는 너무 재미있는 동화였어요. 믈론... 자신있게 아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동화랍니다.. 특히, 초등 저학년 친구들 함께 읽으면 너무 좋겠어요.. 들을 때마다 새롭고 또 들어도 재미있는 우리 옛이야기 속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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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후루룩 콩나물죽으로 십 년 버티기>란 제목을 보고 자린고비 이야기처럼 절약 정신을 강조한 이야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근면 성실도 중요하지만 한번 정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교훈을 전달해 주는 이야기였습니다. 전래동화는 많이 읽었다 생각했었는데, 이 이야기는 처음 접해 보는 것이라 그 내용이 더욱 궁금해서 단숨에 읽어버렸습니다. 이야기를 읽다보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숨은 메세지 찾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책은 첫 장과 마지막 장에 한번 뱉은 말은 목숨처럼 지켜야 한다는 글의 주제를 정확히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가난한 노부부에게는 아들이 둘 있었는데, 첫 째 아들은 간신히 장가를 보내 살림을 마련했으나 둘째는 집안 사정상 장가를 들자마자 떠나야 했습니다. 둘째 아들은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 십년 동안 콩나물 죽으로 세끼를 먹자고 아내와 약속을 합니다. 손님이 올 경우에도 죽 그릇 수는 똑같아야 하니 본인이 굶겠다는 규칙을 정해놓고요. 이렇게 먹을 것을 아끼고 부자가 된 소문을 듣고 아버지가 찾아왔지만 콩나물죽 대접을 받고서는 화를 내고 돌아갑니다. 제가 어렸을 적 이 이야기를 읽었더라면 그랬나보다 싶었겠지만.. 세월이 참 많이 흘러선지, 아니면 제가 변한 건지, 해준 것도 없이 바라기만 하는 아버지 모습이 좀 염치 없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효자였기에 결국..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지어졌어요. 글을 읽다 보니 이 글의 주제가 절약 정신에 주어졌다면 아마도 아이들에게 공감가지 못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허리띠 졸라매고를 요즘 어린이들에게 설명한다면 물질의 풍요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잘 이해하지도 못할 뿐더러 공감하고 싶어하지도 않겠지요. 포인트를 약속에 둔 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단 생각이 듭니다. 약속을 지킨다는 속에는 포기하지 않는 의지 또한 포함되어 있기에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바른 지침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어요. 글도 재미졌지만 그림 또한 이야기에 맞게 잘 그려진 것 같아요.특히 인물들의 표정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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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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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기 싫어하는 아이는 아마 없을거예요!!
세월이 지나 읽어도 지혜와 교훈을 선사하는 이야기들은 항상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니 깨닫는것도 많고, 생각거리도 많이 던져줘 전 좋더라구요~
아이도 옛이야기는 너무 좋아해 꾸준히 읽고 있어요~
우리나라 옛이야기 뿐만아니라 세계 각각의 옛이야기도 정말 재미나더라구요~
그래도 가장 우리 정서와 잘 맞는 우리 옛날이야기가 최고지요~
같은 이야기라도 출판사마다 조금씩 다른 삽화와 조금씩 다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는데 그래도 옛이야기책은 계속 찾게되는 매력이 있어요.
이번에는 조금은 특별하고 생소한 옛이야기를 만나 즐겁게 읽었네요.
제목도 길고, 내용도참 재미난 "후루룩후루룩 콩나물죽으로 십년 버티기 "예요~
아마 잘 모르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호기심이 생겨 만나본 이야기책이
아주 신선했네요!!
제목도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삽화도 예사롭지 않아요~ 이야기랑 너무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가 짧지도 않은데 푹 빠져 읽게 되는 매력도 있고, 교훈도 잘 녹여내어 마음에 쏙 들었어요.
아주 가난한 노부부의 둘째 아들 이야기인데요!! 둘째 아들은 형과는 달리 독립심이 강한 캐릭터예요~ 장가들자마자 보따리 하나 챙겨 부인과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나서네요~ 한 번 뱉은 말은 꼭 지키는 신념의 사나이라 부인과 약속을 해요!! 십년동안 매끼 콩나물죽만 먹으며 열심히 일하고 자식들을 잘 키우자고~ 이런 마인드 남편이 좀 배웠으면 하는 바램이 ㅋㅋ 그렇게 둘째 아들 부부는 진짜 첫 마음가짐 그대로, 첫 약속 그대로, 목숨처럼 그 결심을 지켜내고 실행한답니다. ?驛低?의 입장에서 볼 때 그 부인이 더 대단하다는 생각뿐,,,, 저도 반성하게하는 그런 이야기였답니다. 말로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지 않는건 정말 아무 의미도 없는데 말이지요!!
그렇게 열심히 콩나물죽으로 세끼를 먹으며 점점 재산을 불려나가는 모습이 재미나게 그려진답니다, 와우~ 그러던 어느날 이렇게 부자가 된 둘째 아들의 소식을 멀리 사는 아버지가 듣고 찾아가는데요~ 세상에 아버지는 소문 이상의 둘째 아들네 집과 살림을 보고 놀라시지요. 그래서 기대를 합니다. 하지만 아직 십 년은 되지 않았고, 아들은 여전히 자신이 처음 뱉었던 그 말을 실천하기 위해 자신의 콩나물죽을 아버지에게 양보하고, 끼니를 굶어요. 아버지는 몇 년만에 만난 아버지와 밥도 같이 먹지 않는다고 괘씸해 하고, 이렇게 가축도 많고, 으리으리한 기와집에서 살면서 콩나물죽만 대접해 화가나지요.
아버지는 작은 아들의 사정은 전혀 모르시고 집에 돌아갔어요. 발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그렇게 아들에게 대접도 못받고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의 이야기는 온 동네 소문이 다 났지요. 아버지 입장에서 챙피하기도하고, 괘씸하기도 한 기분에 둘째 아들만 원망하고 있었으나 두둥~ 바로 그날이 돌아왔어요!! 바로 십년째 되는 그날,,,, 이제는 더 이상 콩나물죽을 먹지 않아도 되는 그날이요!!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되었을지 너무 궁금하시죠?? 상상에 맡기며 꼭 책을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한 번 결심한 목표는 끝까지 이루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교훈을 제대로 전달해주는 이야기라 진짜 도움될 것 같아요.??
결말은 해피앤딩 이거든요!! 요즘 아이들은 자신이 한 번 뱉은 말에 대한 가치나 소중함, 약속의 의미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아요. '약속'을 지키는게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지 둘째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테니 꼭 읽어보게 해주세요~ 이야기를 통해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고, 엄마 아빠와 이야기를 나누어볼 책으로 활용하면 좋을것 같아요. 삽화도 너무 좋고, 이야기도 참 구성지고 긴장감도 느껴지고 웃음까지 담아내어 옛이야기의 참 맛을 모두 잘 담아낸 책인것 같아 너무 만족한 책이예요!!
- 1~2학년군 〈국어〉
1-나 6. 문장을 바르게
저학년 국어교과와도 연계되는 재미난 전래동화로 딱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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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노부부의 둘째 아들 내외가 집을 떠나서 살게 되는 것부터 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둘째 아들 부부는 가난을 대물림 하기 싫어서 열심히 일을 합니다. 그 첫 약속이 바로 10년 동안 매끼 콩나물죽만 먹고 사는 것이랍니다. 두말없이 그 약속을 묵묵히 지켜내며 부부는 엄청난 부자가 됩니다. 부자가 된 후에도 그 약속을 지키느라 콩나물국밥만 먹고 사는 어느 날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멀리 계신 아버니께서 찾아오게 됩니다. 부부는 아직 십년이 되니 않았기 때문에 아버지께도 콩나물죽을 대접하게 되고 그것이 무척 섭섭하고 속상했던 아버지는 화를 내며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하여 부부는 불효막심하다 소문이 나지만 10년이 된 저녁날 쌀밥과 고기 반찬을 해서 부부는 아버지를 찾아가게 됩니다. 전후 사정을 다 들은 아버지와 옆에 앉아계시던 암행어사는 힘든 상황에서도 그리고 상황이 변했음이도 불구하고 변치않고 약속을 지켜낸 부부를 칭찬합니다. 부부는 그 이후로 부모님을 잘 섬기고 베풀면서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을 그려내며 이야기는 마무리 된답니다. ^^
7살 아이가 읽기에 글밥이나 장수가 많은 편이라서 처음에 아이가 지루해 하면 어쩌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왠걸 책에 그림과 글이 너무 실감나고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몰입하여 순식간에 책을 읽어내는 모습을 보면서 즐겁게 잘 이야기를 풀어내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약속을 정하고 지켜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가져다 주는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봤습니다. 약속이라는 것이 지키기 위해서 하는 것이고 지킬 수 있는 것만 하는 것은 맞지만 때로는 지키기 조금은 어렵고 힘든 약속도 해서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도 좋고 또 그렇게 힘든 약속을 지켜냈을 때 조금 더 스스로를 발전 시킬 수 있는 결과가 주어진다는 것도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
약속 지키기를 어려워 하는 저희집 꼬마와 같은 아이가 있다면 꼭 한번 권하고 싶은 책이네요~~ ^^
** 본 서평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아이와 즐겁게 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본 서평 이벤트의 서평용 도서는 도서정가제 시행령을 준수하여 해당 출판사에서 손비 처리후증정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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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전래동화만을 보았는데
평소에 만나보지 못한 전래동화를 만나보았답니다.
<후루룩후루룩 콩나물죽으로 십 년 버티기>
책을 아이와 함게 읽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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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노부부와 아들둘이 살았는데
가난한 집에서 자란 둘째 아들은 집안사정이 힘드니 장가를가 다른곳에서 정착하게 된답니다.
그러면서 부부는 십년동안 콩나물죽만 먹기로 약속을 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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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죽으로 세끼를 먹으며 일을하고 아이들도 태어나며 시간이 흘렸어요.
죽만먹고 산을 일구고 땅도 만들고 논도 만들고 가축도 샀답니다.
그래서 곳간에 곡식을 가득채우고 가축들은 새끼를 낳아 넘쳐나게 된답니다.
식구가 많아지면서 집도 크게짓고 땅도 늘었지만 약속한대로 콩나물죽만 먹은 가족!
어느날, 부자가 된 아들소식을 들은 노부부가 둘째아들을 찾아왔는데 아들은 죽만 내줘었답니다.
아버지는 죽만 내주는걸 못마땅히 여기고 화를 내셨답니다.
둘째아들은 약속한 10년동안 죽만을 먹는다는걸 모르니 그럴 수 밖에요..
시간이 흘러 10년이 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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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찾아가 그동안의 일을 이야기 하니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셨답니다.
그리고 둘째아들은 가족들을 집으로 초대해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답니다.
엄마인 제가 <후루룩후루룩 콩나물죽으로 십 년 버티기>책을 보면서도 많은것 배우게 되었답니다.
10년동안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고 반성하고 다짐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끈기와 인내심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인거 같더라구요.
일단 엄마인 저부터 꾸준하지 못했던 부분을 반성하며
아이와 함께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1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의 약속을 지킬 수는 없겠지만!
짧게 정해서 인내심있게
근성있게 지켜나가봐야겠어요^^
내용이 좋아 유아그림책 추천!
글밥이 조금 되다보니 초등전래동화 추천!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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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우리 옛 이야기에 관한 신간이 나와서 소개해드려요.
전래동화를 비롯하여 우리 옛 이야기들을 많이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새로운 이야기라 내용이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제목을 보니 그 궁금증이 더~~~
콩나물죽 먹기를 어떻게 십 년이나 할 수 있을지..
왜 그런 생각을 한 건지..
너무 가난해서인가..
아들램에게 콩나물을 사면서 이 책 이야기를 했더니
아파서 죽만 먹나?
그러더라구요.ㅋㅋ
전에 목이 부어서 병원에 갔다 올 때 혹시 먹을까싶어서 죽을 샀었는데
그 기억이 남아서일까요?
죽은 아픈 사람이 먹는 것! 이라고 고정관념이 생겼나봐요.^^
저도 참 궁금했어요.
궁금하면 읽어 봐야죠?
ㅎㅎ
가난한 노부부에게 두 아들이 있었어요.
모두 혼기가 차서 큰 아들에게 며느리와 같이 살 방과 살림을 마련하자
살림이 휘청했지요.
그래서 작은 아들은 결혼을 하자마자 집을 떠났지요.
어디로 갈까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적당한 곳을 찾아 집을 지었어요.
그 첫날밤
남편은 아내에게 말했어요.
"앞으로 십 년동안 하루 세 끼 콩나물죽만 먹읍시다."
그건 아이가 태어나도 마찬가지라는..데..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었지만
허리끈 졸라매고 열심히 살자는 이야기였지요.
자식들에게는 가난을 물려주지 않으려는 남편의 마음을 아내도 알았지요.
아무리 없이 살아도 하루 세 끼를 콩나물죽만 먹자는 이야기를
그것도 시집 온 첫날 밤 말하는 남편의 의견에 따라 주는 참 신기하고 착한 아내..
뭐.. 지금 시대에는 이런 말 했다가는 당장 결혼을 물리겠지만..ㅋㅋ
아무튼 그러기로 했으니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서라도 그러라고 하겠어요.^^;
그렇게 자식이 생겨도 그 자식의 수만큼 콩나물죽 그릇이 늘어났을 뿐
열심히 약속을 지켜요.
정말 대단하지요?
매일 다이어트 한다고 해놓고
고칼로리 음식을 입에 넣는 저와는..^^;;;
아무튼 작은 아들이 부자가 되었다는 소문은
노부부가 사는 마을까지 흘러갔어요.
아버지는
집 나가서 소식 끊고
그것도 부자가 되었다면서
부모 한 번 찾아 오지 않은 아들이 괘씸해서
작은 아들 부부가 사는 산골집을 찾아 갔어요.
그런데 처음에 작은 아들 부부가 했던 약속대로
콩나물죽만 내와요.;;;
손님이 찾아 오면 그 손님을 찾아 오는 사람에게 콩나물죽을 내어주고
자신의 손님인 사람이 굶기로 했는데..
그래서 아들은 아버지께 콩나물죽을 내어주고
자신은 마당이나 쓸고 있고..;;;
첫 날도 그 다음 날 아침도 콩나물죽을 내어오자 할아버지는 화가 나서 집으로..
꾹꾹 참다가 아들 흉을 봤는데 그것이 소문에 소문을..;;;
그 소문은 작은 아들 귀에까지 들어 갔지만
변함없이 콩나물죽으로..
정말 대쪽같지 않나요?
살다보면 생일도 돌아 올 것이고 축하할 일도 생길 것인데
어떻게 계속 콩나물죽만 먹는지..
이 부부의 아이들은 이 세상에는 먹을 수 있는 것이
콩나물죽밖에 없다고 생각하겠어요.ㅠㅠ
그러다가 닭을 삶고 있는 아내를 발견!!!
족제비가 닭을 물어가기에 죽은 닭이니 아이들에게 고기 한 번 먹이자고 했어요.
역시 그래도 부모이기에 아이들 생각을 먼저 하게되네요.
그러다가 날짜를 세어 보니
오늘이 바로 콩나물죽을 먹은지 딱 십 년이 되는 날!!!
그래서 부랴부랴 쌀밥과 닭을 삶아 할아버지께 갔어요.
단단히 화가 난 할아버지는 문도 안 열어 주고 역정을 내지만
함께 있던 손님의 설득에 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기로 했어요.
가운데 콩나물죽 그림 둘레로
첫날밤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들이 다 그려져 있네요.
지난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영화필름처럼 지난 세월이 흘러간다..
하는 이야기가 바로 이렇게 그려지나요?^^
그렇게 오해를 풀고 노부모와 형님 내외를 집으로 초대해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음식을 대접했어요.
음식들이 다 궁중 음식이네요.
식전이라 너무 자세하게 그려진 음식들에 침이 꼴깍^^;;
할아버지가 죽 한 그릇 안 잡수시고 가신 것을 계산하여 몇 해를 불려 땅을 샀대요.
할아버지는 아들의 마음 씀씀이에 눈물이 핑 돌았어요.
자신이 한 약속을 끝까지 지키며
알뜰살뜰 절약하며 살아가는 정신!
역시 우리 옛 이야기는 이런 교훈을 주어서 참 좋아요.
그런데 콩나물죽..
콩나물죽만 십 년을 어떻게 먹을 수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어제 미리 책 보고 나서 만들어 먹으려고 사 둔 콩나물로
콩나물죽을 끓여 먹기로 했어요.
매일 대부분의 독후활동이 미술인 것과는 달리
오늘은 요리로 연계했네요.ㅎ
먼저 콩나물을 다듬었어요.
콩나물 조금 다듬고 이렇게 힘든 걸 매일 십 년이나 했대?
라면서..ㅋㅋ
요즘은 뿌리도 먹는다지만 지저분한 부분은 조금씩 떼기로 했어요.
물론 마트에서 파는 것은 무척이나 깨끗해서
많이 손질할 필요는 없었답니다.^^
그리고 멸치 다시마 육수를 내서
콩나물죽을 끓였어요.
금새 눌러 붙으니 살살 저어주었어요.
콩나물죽이 보고 싶다기에
의자 위에 올라가서 한 번 저어 보게 했어요.^^
그렇게 오늘 저녁은 간단하게 콩나물죽으로 해결했어요.
양념간장이 있으면 좋겠지만 갑자기 그런 것도 없고..ㅠㅠ
불량 주부라서요..;;;
그냥 국간장만으로 간을 해도 맛있더라구요.
오늘 참 입 짧은 아들램.. 콩나물죽을 네 번이나 먹었다지요?
물론 식으라고 국대접에 저만큼씩만 주었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나 더 달라고 해서 먹은 적이 없었던..
역시 자식 입에 먹을 것 들어가는 것이 제일 뿌듯해요..ㅎㅎ
제가 콩나물죽을 끓이고 있는 사이
아들램이 자기도 해본다면서
책 속 작은 아들처럼 벽에 아니 창문에 붙여 놓았더라구요.
자기는 1년만 해보겠대요..ㅋㅋ
1년은 커녕 하루도 하기 힘들텐데..ㅎㅎㅎ
그리고 이렇게 스케치북에 책을 보고나서 느낀점을 썼더라구요.
대단해보였다 우와
나도 해볼까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히히
맙.. 소.. 사..
어떻게 이 책을 읽고 이런 느낌이 들 수 있지요? 이 책의 교훈은 약속을 잘 지키는 정신과 절약하는 정신..인 것 같은데..;;; 정말 이 아이.. 이래도 될까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책이 주는 교훈을 잡고 있지만.. 그래 애써 창의적인 걸로 덮어두려구요..ㅠㅠ
그렇게 맛있게 요리로 연계한 독후활동?이 끝나고 이번에는 연관독서로 콩에 관한 책을 보기로 했어요. 콩으로 만든 음식들.. 익히 알고는 있지만 콩나물죽으로 저녁을 부실하게 먹어서인지 또 배가 고프..^^;
책 뒷편에 연관놀이로 콩나물 기르기가 제시되어 있어서
같이 하나 하나 읽어 보면서 이렇게 콩나물이 자라는구나~하고 알게 되었답니다^^
콩나물을 먹으면 저렇게 튼튼해진다면서
팔을 불끈~ㅋㅋ
이번에는 조금 더 형아책으로 자세하게 콩에 대해서 읽어 보았어요. 콩의 종류가 이렇게 많아요.^^ 자기 팥 안다면서 가리키고 있어요.ㅎ
이번에는 놀이로 연계해보았어요. 바로 콩 옮기기기 놀이~~~ 게임하자니까 신난 아들램.. 자기가 꼭 이기겠다고 벌써부터 젓가락을 들었다놨다..ㅋㅋ 집에 있던 서리태를 가져 와서 열 알 누가 먼저 옮기나 시합했어요.^^
결과는 아들램 승!!! 저.. 젓가락질 잘 몬해요..;;; 이겨서 완전 더 신난 아들램.. 그럼 2차 게임~~~
이번에는 밥에 넣어 먹으라고 시어머님이 주신 빨간 콩~ 이 콩은 서리태보다 커서 잡기 쉬울 거라고 기세등등한 아들램.. 그 승자는???ㅋㅋ
말을 뱉기는 쉬워도 지키기는 참 어려워요. 그런데 그 약속을 한 달도 아닌 일 년도 아닌 십 년이나 지킨 부부가 있어요. 바로 이 책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되지요. 멀건 죽을 삼시 세끼 먹으면서 어떻게 버텼을까도 신기하지만 이 세상에 맛있는 음식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 유혹을 뿌리치고 계속 콩나물죽만 먹을 수 있을까도 신기했어요. 그래서 직접 먹어 본 콩나물죽.. 생각보다 맛있긴하더라구요. 그렇지만 두 끼 이상은..;;; 게다가 입 짧은 저희 가족에게 두 끼 이상은 차라리 굶는 것이..^^; 저는 사실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해요. 특히 먹는 것과 관련된 약속이라면.. 치킨도 끊어 본다 선포해보았고 다시는 야식을 먹지 않겠노라고 선포해보았고 라면도.. 떡볶이도.. 저녁을 굶어도 보았고..
그렇지만 성공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네요.ㅠㅠ 그래서 더 이 작은 아들 부부가 대단해 보였.. 아니 위대해보였어요. 자신이 뱉은 말을 꼭 지키고 근검절약하며 자식들에게는 가난을 물려 주지 않겠다는 부모의 마음.. 어찌 모르겠어요. 이 책은 단순히 콩나물죽을 십 년동안 먹었다를 떠나 그만큼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 부부의 인생 역전 성공기같아 보이네요.^^ 꽤 많은 글밥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한참을 집중하여 듣는 아들램도 이 이야기가 재미있었는지 자신도 해보겠다고 하니..ㅋㅋ 난생처음 콩나물죽을 먹어 본 저희도 한 번 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신중해야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런데 자기도 해보겠다며 무려 일 년을 선언한 아들램.. 어쩔까요?ㅋㅋ 아직 일 년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 모르고.. 십 년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 모르는 십 년도 안 살아 본 아들램..ㅎㅎ 시간의 단위를 모르는 그저 아이의 무지와 허풍이라고 해두지요.^^; 자기도 콩나물죽만 먹을 것이니 엄마도 콩나물죽만 먹으라는 어마무시한 말을 하는 아들램.. 엄마는 안 할란다~~~^^;;; 자기가 태어나 여태 살아 온 세월보다 더 많은 시간동안 콩나물죽을 먹었다니 신기한가봅니다.ㅎㅎ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잘 지키는 사람에게는 믿음이 가고 신임이 가서 어떤 일도 믿고 맡길 수 있겠지요. 나중에 커서 사회에 나가 사회 한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일을 할 때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임을 받고 늘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옛 이야기들은 이렇게 읽고 나면 교훈을 주고 재미를 주어서 참 좋아요^^ 콩나물죽도 덕분에 먹어 보고 콩에 관한 책도 읽으며 지식도 얻고 콩 게임도 하면서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강추드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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