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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는 인간에 있어서 지배적인 원리는 '이기심'이므로, 삶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라고 본다
따라서 상호 안전과 이익을 위해서 '사회적 계약'을 맺게 되며,
왕은 이 계약에 의해, (즉 신성한 권리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의 동의에 의해 양도받은 권력으로) 통치하는것이고
정의 또한 계약에 의해 이루어진것이다 (즉 미리 정해진것이 아니라 동의에 의한 사회적 산물이다) 라고 한다.
이렇게 사회계약에 의한 개념은 로크, 흄, 루소, 칸트 등 이후의 많은 철학자들이 옹호하게 되며,
더불어 '신으로부터 받은 통치자의 권리'가 아니라 개인의 의지와 자율을 내세우게 되며
이러한 흐름은 이전의 개신교에 의한 자본축적에 대한 긍정과 노동에 대한 신성과 어우러져 자본주의의 기초가 된다.
'리바이어던'은 계약에 의한 국가를 '인공인간'이라는 상징으로 빗대어 표현한다.
(주권은 인간의 '혼'과 같은것이고, 행정관리는 '관절'.. 등 )
그러므로 리바이어던, 즉 인공인간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인간에 대한 속성을 알아야 하므로,
1부에서는 "인간에 대한 분석"을 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계약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한다.
<<1부 인간에 대하여 >>
<1장 감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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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7 사고는 보통 대상이라고 불리는 우리 바깥에 있는 물체의 어떤 성질 혹은 우유성의 표상 또는 현상이다. 그 대상이 우리의 눈이나 귀와 같은 인체기관에 작용하는데, 이 작용의 다양성이 현상의 다양성을 낳는다
모든 사고의 근원은 우리가 감각 이라고 부르는 것에 있다.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있는 모든 개념은 최초에는 전체적으로든 부분적으로든 감각기관에 의해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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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경험을 우선시 하는 관점
<2장 상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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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7 과거에 이교도들은 꿈이나 강렬한 환각을 환경이나 감각과 구별할줄 몰랐다
사티로스, 파운,님프 따위를 숭배했던 이방종교의 대부분은 바로 이러한 무지에서 발생했다
오늘날 야만인들이 요정,망령,악귀 및 마녀의 요술을 믿는것도 다 이와 같은 무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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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에 의존하는 관습을 부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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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8 그러나 악인들은 제 스스로 그것이 진실이 아님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하느님의 전능을 내세워 무슨 주장이든 서슴없이 한다.
현자의 역할은 그런 주장들에 대해 올바른 이성적 판단을내리고, 신뢰할만한 범위를 넘어선것은 것부하는 일이다.
이러한 미신적인 정령공포가 사라지고 나면, 그와 함께 해몽이나 거짓예언따위의 , 교활한 야심가들이 순박한 사람들을 이용하려고 할때 부리는 많은 술수들이 사라지고 나면, 사람들은 지금보다 훨씬 더 정치적 복종을 잘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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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여기에서 정치적 복종이란 '교회권력'과 대립되는 '시민적 권력'에 대한 복종을 말한다.
-->합리적, 경험적 논리를 강조
<4장 언어능력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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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9 모든 발명중에서 가장 고귀하고 유익한 발명은 '이름' 혹은 '명칭'과 , 그들의 결합으로 이루어지는 언어의 발명이었다
... 언어가 없었다면 사람들 사이에는 코먼웰스도 사회도 계약도 평화도 없었을것이며, 사자나 곰이나 이리의 세계와 다를바 없는 상태가 조성되었을것이다
p51 언어의 최초의 창시자는 하느님 자신이었다.
... 하지만 연설가나 철학자가 필요로 하는만큼 풍부하지는 않았다
... 실체니 지향성이니 본질이니 하는 스콜라학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무의미한 말들 역시 아담이 배우지 않았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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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능력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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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5 참과 거짓은 사물의 속성이 아니라 언어의 속성이다. 언어가 없다면 참도 없고 거짓도없을것이다.
오류는 있을수 있다. 그렇지 않을것을 그럴것이라고 예상하거나, 혹은 그렇지 않은것을 그럴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처럼 말이다.
그러나 그 어느 경우든 참이 아니라는 이유로 (오류인 주장을 한)사람을 비난할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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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진리를 표현하고, 기록하는 효용도 있지만, 거짓, 기만으로도 오용될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리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용어의 의미를 정하는것(정의)이 우선되어야 한다.
<5장 추론과 과학적 지식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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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2 과학적 지식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본다면, 추론은 감각이나 기억처럼 타고나는것이 아니요, 또한 분별력처럼 경험만으로 얻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 능력은 노력하여 얻어지는 것이다.
첫째, 적절한 이름을 부여한다
둘째, 이름이 부여된 요소들에서 출발하여 훌륭하고 정연한 방법으로 이름들을 결합하여 주장을 세운다. 여러 주장들을 결합하여 삼단논법으로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당면한 문제와 관련된 모든 이름들의 연결관계에 관한 지식에 도달한다.
이것이 바로 과학이라는 것이다.
감각이나 기억이 사실에 관한 지식, 즉 과거의 일이나 취소할수 없는 일에 관한 지식이라면,
과학은 하나의 사실과 다른 사실과의 관련 또는 의존관계에 관한 지식이다.
이런 지식을 통하여 우리는 현재 우리가 할수있는 일로부터 장래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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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백성, 자유의지 등과 같은 은유나 모호한말은 논쟁과 선동을 일으킬 뿐이므로,
명확한 정의에 의한 합리적 지식을 추구해야 한다.
<6장 보통 정념이라고 불리는 자발적 운동의 내적 발단에 대하여, 또한 그것이 표현되는 화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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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9 선과 악
어떤 인간이 욕구 또는 의욕을 갖는것은 그 대상이 무엇이든간에 그에게는 '선'이며, 증오 또는 혐오의 대상이 되는것은 '악'이다
그리고 경시의 대상은 '미천한것'이나 '하찮은것'이다.
즉 선한것, 악한것, 경시할만한것 이런 말들은 항상 그 말을 사용하는 인간과의 관계에서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화자와의 관계를 떠나서)단정적으로 그리고 절대적으로 그렇다고 할수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대상 자체의 성질로부터 선악의 일반적 법칙을 이끌어낼수도 없다
선악의 법칙은 코먼웰스가 없는곳에서는 오직 그 사람의 인격에서 나올뿐이며,
코먼웰스가 있는곳에서는 이를 대표하는 인격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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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이라는 것은 그 자체로 고정된 그러한 것이 있는게 아니라 인간의 관계속에서 상대적으로 규정되는 변화하는 것.
기존의 종교적 관습에 의한 선,악의 개념을 해체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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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 쾌락
욕구라고 불리는, 환희 또는 쾌락으로 나타나는 이 운동은 생명운동을 강화하고 또한 생명운동에 도움이 되는것으로 보인다.
..이것을 jucunda(유쾌한) 또는 juvando(도와주다)라고 부른것은 부적절한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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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감각, 경험을 우선시하는 사조에 따라 쾌락에도 긍정적인 시각으로서,
역시 종교적 관습에 의해 쾌락을 죄악시 하는 관점을 부정한다.
<8장 보통 지적이라 부르는 미덕 및 그 반대의 결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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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5 따라서 이들 중 어느것에 대해서도 이렇다 할 정념이 없는, 이른바 무관심한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다는 점에서 선량한 사람이긴 하지만,
대단한 상상력도, 훌륭한 판단력도 가질수 없다.
사고와 욕망의 관계는 척후나 간첩이 사방을 배회하며 원하는 대상에 도달할수 있는 길을 찾는것과 같기 때문이다
정신적 운동의 착실함과 신속성은 모두 거기에서 생겨난다
욕망이 없는것이 죽은상태인것처럼 , 정념이 약한것은 멍청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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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욕망을 금지하고, 제거해야할 것으로 보는게 아니라 욕망을 삶의 원동력으로 보고, 긍정한다.
이러한 관점은 이후의 근대철학과, 니체, 라캉과 같은 심리학으로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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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6 무의미한 말
결합된 낱말들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그런말을 할때인데, 뜻도 모르면서 기계적으로 외운 말을 하는 사람들이나,
혹은 고의로 모호하게 하여 남을 속이려 하는 사람들이 이런 화법을 사용한다.
...이들 스콜라학자들의 말은 그 말에 해당하는것이 자기들 사고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예를 보고싶은 사람은 삼위일체, 그리스도 본질, 성변화, 자유의지 등과 같은 난해한 문제들에 관해 스콜라학자들이 쓴 글을 하나 골라서 현대어로 이해하기 쉽도록 번역해보라
..."제 1원인은 제2원인의 본질적 종속의 힘에 의해 제 2원인에 꼭 무엇인가를 주입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2원인은 본질적 종속의 힘에 의해 제1원인의 작용을 돕는다"
이게 대체 무슨말인가? 이것은 수아레스의 최초의 저서 <하느님의 관여하심과 움직이심 및 도우심에 관하여>의 제 6장의 제목을 번역한것이다. 자기가 미쳤거나 남을 미치게 할 작정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글을 이런식으로 쓸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이러한 종류의 불합리는 마땅히 광기의 일종으로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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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인간에 대하여 줄줄이 나열한것은 실질적으로는 여기서 스콜라철학에 대한 비판을 하기위해서 인듯.
<제10장 힘, 가치, 위계, 명예 및 적격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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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0 거대한 부에 대한 열망과 위대한 명예에 대한 야망은 명예로운것이다.
그것들을 획득하는 힘의 표시이기 때문이다
사소한 이득이나 승진에 대한 욕망과 야망은 불명예스러운것이다.
어떤 행위가 위대하고 어려우며, 따라서 큰 힘을 표시하는것이라면, 어떤 그 행위가 정당한지 부당한지는 그 행위의 명예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
명예란 오로지 힘에 대한 평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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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 눈을 뜬다
<11장 생활태도의 차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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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1 자신의 지력에 대한 불신에서 생기는것
자신의 기민성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혼란이나 소유가 일어났을때 , 스스로 현명하고 기민하다고 자부하는 사람들보다 승리할 가능성이 더 크다
왜냐하면 전자는 그 일에 관해 다른 사람과 기꺼이 협의하려 하느네 반해, 후자는 책략에 걸릴것이 두려워 우선 공격부터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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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사고인 지도자의 자질과 덕목보다는 조직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예를들어 사회적 혼란에 대해서 이전에는 '왕이 의롭지 못해서' 라고 하며 한사람의 권력에 의지했다면,
이제는 '관료적 체계가 올바르지 못해서'라는 분산된 권력과 조직의 합리성에 의지한다.
<15장 기타 자연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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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4 제 3의 자연법, 정의
인간이 본래부터 가진 자연권은, 타인에게 양도하지 않고 자기가 가지고 있을경우, 인류의 평화를 저해하게 된다
그러므로 제1및 제 2의 자연법은 이 권리를 타인에게 양도할것을 명하는데, 이로부터 제3의 자연법이 생겨난다.
그것은 신의 계약을 맺었으면 지켜야 한다는것이다.
이행의 의무가 없다면 신의 계약은 아무 쓸모없는 공약에 불과하다
만인에게 만물에 대한 권리가 남아있는한, 우리는 여전히 전쟁상태에 있게 된다
p195 정의와 소유권은 코먼웰스의 수립과 더불어 시작된다
...그러므로 정의와 불의의 개념이 존재하기에 앞서, 먼저 어떤 강제적 힘이 존재해야 한다
이 강제력이 하는 일은 신의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을때 얻을수 있는 이익보다도 더 큰 처벌의 공포를 통하여 신의 계약 당사자 쌍방이 각각의 채무를 이행하도록 평등하게 강제하고
그들이 보편적 권리를 포기한 대가로 상호계약에 의해 소유권을 확보할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하는 힘은 코먼웰스가 수립되기 전까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
어떤 강제력 , 즉 코먼웰스가 없는곳에는 소유권이 없다
왜냐하면 만인이 만물에 대하여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코먼웰스가 없는 곳에서는 불의가 있을수 없다
따라서 정의의 본질은 유효한 계약을 지키는데 있으며,
계약의 유효성은 그 계약의이행을 충분히 강제할수 있는 사회적 권력의 수립과 더불어 시작되며, 또한 그때 비로소 소유권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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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의 핵심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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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8 정의는 이성에 반하지 않는다
..사회적 권력이 존재하지 않기 때무에 약속 당사자 어느쪽에 대해서든 약속의 이행을 강제할수 없는 곳에서는 상호간의 약속 자체가 존재할수 없다. 그러므로 신의계약의 문제를 논의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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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 계약보다 인간의 이성에 의한 계약이 더 중요하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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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2 자연법을 쉽게 알수있는 방법
남이 너에게 행하기를 원치않는 일은 너도 남에게 행하지 말라
...이렇게 하기만 하면 앞에서 말한 자연법 중 그 어느것도 지극히 당연하게 생각되지 않을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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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사람들을 위해, 지금까지 설명한 자연법에 대한 한줄요약
※ 참고도서: 세상의 모든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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