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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낸시 시리즈 중에 한권은 저희 집에도 소장하고 있는데요 그림체가 화려하면서도 간결하고 정말 화려하게 꾸민 보통의 한국 사람 눈에는 정말.. 이해 불가할 정도의 꾸밈을 좋아하는 낸시가 나온답니다. 저희 집에 있는 책은 별자리여행이라는 책인데 거기서 처음 만난 낸시는 정말 매력적인 아이랍니다.
이번 예쁜 강아지 편에서는 낸시의 부모님이 강아지를 키우도록 허락을 하고 강아지를 고르기 전에 이웃집 강아지인 파피용을 데려와서 하루 체험해보기로 하면서 다양한 사건들을 겪게 되는 이야기예요
늘 화려하게 꾸미는 낸시가 참 개성있다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만약 정말 한국 땅 우리집 앞에 저러고 아이가 나타나서 돌아다닌다면 아마도 대부분의 엄마들이 눈살을 찌푸리며 저애 엄마는 뭐하는 사람이야? 라고 말할거 같은 케릭터랍니다.
개성을 존중해주는 낸시의 부모님처럼 저도 내 아이의 개성을 존중해주면서 키우고 싶지만 참 쉽지가 않더라구요..ㅠ.ㅠ 저도 어쩔 수 없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엄마인가 봅니다.
멋쟁이 낸시의 책의 특징은 개성강한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기도 하지만요 책 속에 어려운 말들을 써놓고 그것을 또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 놨다는게 엄청난 매력이랍니다.
예쁘장하다, 나른하다등의 단어들을 써 놓고 그에 대한 설명을 낸시가 친절하게 해주죠
이번 책에서는 작은 강아지 파피용을 키우고 싶어서 하루 데려와서 키워보지만 자신과 맞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는 낸시입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크라운에 밥을 먹으러 갔다가 유기견 보호센터에 들르게 되죠 부모님의 권유로요 거기서 예쁜 개를 데려오게 되죠 활발하고 큰 개요^^
책의 내용에 유기견 보호센터가 나와서 정말 깜짝 놀라면서 읽었어요. 아이의 동화에 이런 부분 너무 좋은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는 애완동물, 반려동물은 사서 쉽게 버리거나 학대하거나 하는데, 그런 부분을 동화책 속에서 다뤄주는 부분은 거의 없잖아요. 전 아직 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개를 굳이 돈주고 데려오지 않아도 유기견보호센터에서 데려올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유기견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 사실 아이들 잘 모르잖아요. 유기견이 왜 생기고, 그 아이들의 삶이 어떠한지, 그리고 유기견 보호센터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모르잖아요. 이렇게 동화책 속에서 아이들이 보는 책 속에서 다뤄준다면 엄마와함께 책을 읽으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궁금해할테고 그럼 엄마가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반려동물에 대한 자세도 함께 가르쳐 주면 정말 좋을거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나 우리 아이도 개를 좋아하긴 하지만 개보다는고양이를 더 좋아하는데요 아직 집에서는 키우지 못한답니다. 동물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그 관리가 힘들다고 안키우고 싶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거든요. 그리고 평생 돌보지 못할거면 시작하지 않는게 좋다고 말하는 남편의 말이 저는 맞다고 생각도 하구요.
이번 책에서는 쉽게 반려동물을 데려와 쉽게 버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 곁들여서 해주면 좋을거 같단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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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낸시 저희 아이가 참 이뻐라하는 책인데 이것이 2탄이 나왔네요 역시 멋쟁이 낸시처럼 표지도 넘 이쁘게 반짝반짝 ~ 저희 아이 낸시 보더니 얼마나 반가워하는지 .....이번 내용은 멋쟁이 낸시와 강아지 에 대한 내용이네요 모든 아이들이 동물을 한번쯤 키워보고 싶고 하는데 그럼 마음을 잘 대변해주는 거 같아요 조심조심 다루어 안아야 되고 털 손질에, 똥도 치우고 산책도 시켜야하는 보통 힘든 일이 아니라는 걸 아이에게 생명이 있는 동물들도 아기처럼 조심해서 잘 키워야 한다는 메시지도 들어 있네요 저희도 아이가 동물을 몹시 키우고 싶어하는데 제가 자신이 없어서 안 키우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의 마음과 낸시의 마음이 통해서인지 더욱 책에 푹 빠져 드네요 저희 아이는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운답니다 사실 인형인데 하도 끌어안고 다녀서 많이 낡은 인형 거의 살아있는 동물처럼 얘기도 걸고 그 인형을 마치 살아있는 고양이처럼 밥도 같이 먹고 잠도 같이 자고 머리에 자기의 머리핀도 꽂아주는 .... 이 책을 보면서 아 낸시랑 많이 닮아있는 딸아이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즐겁게 읽었네요 첫 장면을 펼치면 낸시가 얼마나 강아지 키우고 싶어하는지 .... 동생을 강아지처럼 꾸며서 놀고 있는 모습에 피식 웃음도 났네요 모든아이들이 한번쯤은 강아지를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나 싶어요 물론 낸시도 절실히 키우고 싶어했던 차에 드바인아주머니의 강아지 주얼을 잠시 키우지만 주얼을 키우는데 낸시와 맞지 않다는걸 알고 선 기운이 빠진 낸시에게 동물보호소에서 만난 프렌치는 예쁘지는 않지만 정말 낸시에게 딱맞는 개 그리고 마지막으로 낸시의 한마디 “예쁜것보다는 개성있는게 더 좋을지 모르겠어 ”하면서 프렌치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끝으로 그리 가볍지도 않지만 잔잔한 여운이 남는 내용이었네요 말을할때도 더 멋지게 말하는 걸 찾는 예쁘게 꾸미는걸 좋아하는 낸시가 예쁜것도 좋겠지만 개성 있는 것도 더 좋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는거 꼭 멋진 것만이 다 좋은게 아니란걸 느낀 낸시가 한층 더 자라 보이네요 앞으로도 낸시의 이야기는 계속 쭉 나왔으면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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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낸시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랍니다. 오늘은 우리 낸시가 어떤 일을 할까요.. 강아지가 생겼나 보네요.
아이들이라면 강아지를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죠.. 저희 아이들도 공원에서 강아지를 만나면, 꼭 "멍멍아~~~"라며 따라가서는 등도 만지고, 웃어주고, 어쩔줄 몰라한답니다. 때로는 아이들을 위해서, 강아지를 키워볼까 고민도 했지만, 수많은 뒷일 때문에 참았답니다.
오늘은 낸시와 함께 낸시의 강아지를 구경해보며 아쉬움을 달래보려 합니다. ^^* 물론 저희 딸래미도 낸시만큼 강아지를 좋아한답니다. 예쁘게 꾸민 강아지... 공주님 같은 강아지..
책의 표면이 반짝 반짝 빛이 나서, 아이들이 손으로 자꾸만 문지르며... 책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특히 여자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옆집 드바인 아주머니네 개 주얼은 파피욘이랍니다. 프랑스말을 좋아하는 낸시.. 아주 맘에 들어하네요. 파피욘은 프랑스 말로 나비라는 뜻이라네요. 멋쟁이 옆집 아주머니처럼, 주얼도 아주 멋스럽게 꾸며져있네요. 그리고, 낸시도 아주머니와 주얼과 함께 미용실에도 가고, 멋진 앙상블도 사서 입히고, 티파티도 한답니다. 낸시 역시 파피욘을 갖고 싶어요. 새로 낸시네 집에 올 강아지로 말이에요.. 하지만, 식구들의 반대에 좌절하고 마는데요. 오늘 옆집 파피욘을 돌봐 보기로 합니다. 하지만 주얼은 너무 예민하네요. 겁도 많고, 쉽게 피곤해하고... 동생이 주얼을 돌보다가, 높은 방석위에 올려놓자 벌벌 무서워 떨다가 결국 낸시에게 토하고 맙니다.ㅎ 드바인 아주머니에게는 맞는 강아지지만, 낸시네 가족에게는 아니었죠. 그래서, 낸시는 동물 보호소에서 맘에 드는 예쁜 개 프렌치를 발견하고, 가족으로 받아들입니다.
프렌치는 아주 개성있는 개였답니다. 낸시 역시 아주 맘에 쏙 들어하는 개성있는 개랍니다.
멋스러운 것만 좋아하는 낸시.. 강아지 역시 낸시를 닮은 그런 강아지를 찾았지만, 자기 가족에게 어울리는 강아지가 따로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림이 너무나 예쁜 동화책... 낸시를 보면 행복해집니다. 멋만 부리고, 철이 없을것 같다고 생각한다면..그건 낸시를 잘 모르는 애기랍니다. 너무나 예쁜 낸시지만, 합리적인것이 뭔지 알고, 사랑이 뭔지 아는 예쁜 아이랍니다.
저희 아이들 낸시의 상큼 발랄함에 반했나봐요..^^* 책을 어루만지면서 본답니다. 환상적인 글과 그림... 어린 시절 맘껏 공주 흉내를 내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비록 책 속에서, 상상속에서 만난 낸시와 프렌치였지만, 아주 귀엽고 아주 사랑스럽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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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표지에 화려하게 치장을 한 여자 아이가 그려져 있다. 단순한 것을 좋아하는 내가 보기에는 요란하고 정신없어 보이는 아이다. 그러나 나와는 정반대인 딸이 보기에는 '멋을 아는' 아이다. 항상 취향의 차이 때문에 티격태격 하는 모녀가 책에서도 여전히 시각차이를 드러낸다.
그런 딸이 책을 읽다가 혼자말로 '맞아 맞아'라고 한다. 도대체 뭔 이야기에 그리 공감을 하느냐니까 '우리 집에서 나만 혼자 멋쟁이라서 가끔 힘들다'는 낸시의 말이 딱 맞는단다. 맙소사. 지금 딸은 6학년이다. 물론 멋을 알고 한창 관심있는 나이라는 것은 안다. 하지만 그림책을 보며 너무나 공감을 하기에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왔다. 딸은 종종 그림책을 보고 자지러지게 웃기도 하고 완전히 공감하기도 한다. 하긴 어른인 나도 그러는데 아이가 그러지 말라는 법이 없겠지.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난 단순하고 깔끔한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집안도 꾸미는 건 절대 안한다. 그런데 책장을 넘기자마자 리본이 한가득이고 레이스가 온천지다. 한마디로 정신 사납다. 이게 바로 낸시의 취향인 것이다. 낸시는 똑같은 말이라도 멋지게 말할 줄 알고 남들보다 미적 감각이 뛰어나서 어디서든 튀는 그런 아이다. 그럼 부모가 그러냐? 절대 아니다. 단순한 것을 좋아하는 아주 평범한 사람들이다. 만약 내 딸이 없었다면 어떻게 저런 부모에게서 낸시 같은 아이가 태어났을까 무척 의심했겠지만 이미 경험을 하였기에 그런 의심은 절대 하지 않는다. 그건 개인의 취향일 뿐이라고 가볍게 넘어갈 수 있다.
그런데 가만 보면 낸시 옆집 아주머니가 낸시와 취향이 비슷하다. 요란한 옷을 입고 집안도 온통 리본과 레이스로 꾸미는 것이 똑같다. 문제는 강아지도 그렇게 꾸몄다는 것이다. 그 셋이 차를 마시는 장면은 과히 압권이다. 공주과 아이들이 보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장면이다. 그러다 다음 장에서 낸시 엄마 아빠가 나오는 장면은 갑자기 너무 평범해져서 이게 같은 그림책 맞나 싶을 정도다. 그렇다면 그 두 집의 차이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낸시가 진짜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 물색하던 중 옆집 아주머니네 개를 잠시 돌봐 주기로 한다. 왜냐하면 낸시가 키우고 싶어하는 개와 엄마 아빠가 키우고 싶어하는 개가 (취향의 차이 만큼이나)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개의 살림살이를 잔뜩 싣고와서 키워보지만 물놀이도 못하고 공 물어오는 것도 못하는 그야말로 온실 속의 화초처럼 보기만 해야 하는 강아지였다. 결국 낸시는 자기에게 맞는 개는 그런 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다른 종을 택한다. 예쁜 것보다 개성 있는, 아니 별난 개가 좋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화려하게 꾸미는 것을 포기하진 않았다. 별난 것을 시키면서도 옷은 둘 다 화려하게 입었으니까. 그래도 전보단 훨씬 수수해졌다.
낸시의 화려한 의상을 보는 재미와 더불어 표정의 변화를 보는 재미도 한 몫 한다. 기운 빠져서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걷는 모습이란... 멋진 글과 매력적인 그림이며 톡톡 튀는 이야기라는 뒤표지 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