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리트 대비용으로 산 10권 넘는 책들 중에서 유일하게 끝까지 제대로 읽은 책... 책 자체는 굉장히 재밌고 읽기 쉽게 쓰여졌따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게 리트 추천도서로 계속 언급되는 이유가 ㄹㅇ 있음. 여기서 나오는 철학적 딜레마 상황들이나 사고실험들이 리트 단골소재라서ㅎㅎ 딴 책들은 모르겠지만 이 책만은 ㄹㅇ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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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로 읽은 철학을 묻다 비록 2016년 8월에 발간된 책이지만 최훈 작가를 믿고 구매한 라플라스의 악마, 철학을 묻다 입니다. 여러 방송이나 미디어에 소개된 부분도 있고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해 볼 거리들을 제공해 주는것 같아서 구매 하였습니다. 책 자체로는 내용이 헤비해서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지만 책장에 두고 오래 읽으면 좋을 책인것 같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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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있는데.., 이 책은 철학을 엄청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 확 느껴집니다. 철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여러가지 사고실험도 제시되어 있어서, 전공 수업에서 완전히 이해 안되고 아리까리 한 부분들 보완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통속의 뇌 관련해서 심신이원론 배웠을때 너무 머리 아팠는데... 이 책에서 예시를 아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어서, 전공 수업 듣는데 엄청 도움이 됐습니다. 만약 학문적으로 철학을 제대로 접하시고 싶으시다면, 입문서로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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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은 좀 어렵다는 편견이 있었지만, 최훈책은 나름 쉽게 알차게 쓰여진 것 같다. 최훈 책중에 라플라스의 악마 철학을 묻다를 읽고 있다. 정말 다양한 사고실험이 나온다 통속의 뇌는 우리 인간의 사고의 한축으로 봐야할지 말아야 할지 부터, 달리는 기차 실험.. 낙태 안락사 문제 등 인권문제에 대한 여러가지 가상 사고 실험을 하면서 독자들을 괴롭힌다 ㅎㅎ 끈임없이 철학적인 난제들을 끌고 들어와서 질문을 하고 사고훈련을 시켜준다. 빨리 다 읽고 2회독 때는 숲을 보면서 음미하고 싶다. 한 번 보고 말 책은 아닌 것 같다. 나름 괜찮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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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라플라스의 악마, 철학을 묻다 - 지은이 : 최훈 - 옮긴이 : - 출판사 : 뿌리와 이파리 - 사고실험을 통해서 철학함을 배우는 책이다. 사고실험은 철학자들이 많이 하는 실험이다. 과학자들은 가설을 세우고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 실험을 하고 실험 결과와 가설이 일치하면 즉 가설을 검증하면 가설은 법칙이 되고 누구나 옳다고 인정하게 된다. 마찬 가지로 철학자들은 어떤 사건이나 상황에서 답을 찾기 위해서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오로지 머리속으로 한다고 해서 사고 실험이라고 한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앞으로 미래까지 철학자들은 사고실험을 통해서 수많은 사건,상황에 대해서 검증과 반증을 하여 나갈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수많은 사고실험중에서 140여가지를 저자가 추린것이고 사고실험을 읽고 고민하고 사색하는 과정을 통해서 철학이 어떤 것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책이다. 여러가지 이야기 중에서 신이 정말로 존재하는가? 에 대한 이야기를 보자. 신이 존재한다는 사람들은 유신론, 반대는 무신론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전지,전능,지선 적인 신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세상의 모든 것에 원인이 있고 그래서 우주가 탄생하였다고 이야기 한다. 즉 모든것의 원인을 추적해보면 빅뱅으로 모여지는데 이 빅뱅을 탄생시킨것이 신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논점은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다는 논리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즉 모든 것에 원인이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신에 대해서는 원인이 있다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 된다는 것이다. 모든것에 원인이 있다고 전제를 달면 신에 대해서도 원인이 무엇인지 고민해야하는데 신에 대해서는 예외로 한다는 것이 모순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식으로 여러가지 사고실험을 하고 있다. 생각의 관점을 바꾸고 눈에 보이는 직관으로만 인식하던 것에서 차분하게 사색하는 길을 열어주는 철학 입문서 같은 느낌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