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6%
  • 리뷰 총점8 44%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잃어버려서 더 소중한
"잃어버려서 더 소중한" 내용보기
동물과 친연했고 사소한 의례와 제례들이 존중되었던 사회. 잃어버린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주옥같은 단편들. 어렵고 힘든 시기였지만 질박하고 순수했던 모습이 있다. 돈 보다는 사람이 우선이었고 자연과 순응한 삶이었다. 누구하나 굶어죽지 않는 고르게 가난해서 평등했던. 그 잊혀진 날들에 대한 짙은 향수를 덤덤하게 풀어낸 아름다운 글들.
"잃어버려서 더 소중한" 내용보기
동물과 친연했고 사소한 의례와 제례들이 존중되었던 사회. 잃어버린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주옥같은 단편들. 어렵고 힘든 시기였지만 질박하고 순수했던 모습이 있다. 돈 보다는 사람이 우선이었고 자연과 순응한 삶이었다. 누구하나 굶어죽지 않는 고르게 가난해서 평등했던. 그 잊혀진 날들에 대한 짙은 향수를 덤덤하게 풀어낸 아름다운 글들.
g***o 2016.10.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록빛 물결이는 이야기들
"청록빛 물결이는 이야기들" 내용보기
중국 소설을 전에도 몇 번 접해볼 기회가 있었다.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아니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나에게는 그 중국소설들이 투박스럽거나 촌스럽게 다가왔었다.이 소설은 표지부터 확 끌어당기는 느낌이 있었고 제목도 의미심장하게 다가왔고 표지에 적힌 '아련하고 기묘하며 때때로 쓸쓸함을 곱씹어야 하는 청록빛 이야기'라는 그 말에 매료되었다.그래서 읽었고 그 말이 딱
"청록빛 물결이는 이야기들" 내용보기

중국 소설을 전에도 몇 번 접해볼 기회가 있었다.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아니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나에게는 그 중국소설들이 투박스럽거나 촌스럽게 다가왔었다.

이 소설은 표지부터 확 끌어당기는 느낌이 있었고 제목도 의미심장하게 다가왔고 표지에 적힌 '아련하고 기묘하며 때때로 쓸쓸함을 곱씹어야 하는 청록빛 이야기'라는 그 말에 매료되었다.

그래서 읽었고 그 말이 딱 맞다는 느낌이 들었다.

잔잔하면서도 찡하게 울리는 이야기들에 치유받은 듯 하고 빠르고 각박한 현실 속에서 휴식과 힐링의 느낌이 가득 담겨있는 책이다.

제일 첫 이야기인 그 산, 그 사람, 그 개는 대표적인 이야기인만큼 자연풍경과 심리의 묘사가 섬세하고 탁월하여 마음에 오래 남는다. 영화로 만들어졌다고 하는 이야기인만큼 읽는 자체가 영화를 보는 느낌이다.

오랫동안 산골마을을 오가며 우편배달일을 해온 아버지가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해 온 일을 이제는 그만둔다는 그 아쉬움에 나도 가슴이 먹먹해졌고 나도 나중에 나이가 들면 이런 날이 올텐데 이런 느낌이 들지 않을까, 겨우 풀 한 포기가 강물을 막아버린 것 같아 그 아쉬움을 떨쳐내기가 어렵다(13쪽)는 이 아버지의 말에 공감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뒤에 이어진 이야기 잠, 뱀과 이웃으로 살기, 낚시 끊기 등은 정말 내용이 기묘했고 그 도시, 그 사람, 그 낙타까지 이어지는 9편의 이야기 속에서 우직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나가는 서민들을 만날 수 있고 중국의 현대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안타까운 현상들도 볼 수 있었다.

바람이 선선하게 가을을 데려오는 요즈음 이 책이 딱이다.

펑젠밍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만나보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c*****2 2016.08.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풋고추, 꽁보리밥, 된장국이 있는 밥상으로 마음의 온기를 불어 넣어주는 이야기들
"풋고추, 꽁보리밥, 된장국이 있는 밥상으로 마음의 온기를 불어 넣어주는 이야기들" 내용보기
이 책에는 총 9개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대부분의 배경이 중국의 촌락이고, 1990년대 초부터 8~90년대까지 도시화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겪는 일들이 그려지고 있다. 등장인물들은 화려하거나 눈에 띄지 않지만 각 분야의 생활의 달인이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9가지 이야기들 중에 인상 깊은 몇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첫 이야기는 오랜 세월 우체부를 한 사람의 이야기이고,
"풋고추, 꽁보리밥, 된장국이 있는 밥상으로 마음의 온기를 불어 넣어주는 이야기들" 내용보기

  이 책에는 총 9개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대부분의 배경이 중국의 촌락이고, 1990년대 초부터 8~90년대까지 도시화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겪는 일들이 그려지고 있다. 등장인물들은 화려하거나 눈에 띄지 않지만 각 분야의 생활의 달인이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9가지 이야기들 중에 인상 깊은 몇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첫 이야기는 오랜 세월 우체부를 한 사람의 이야기이고, 세 번째는 가족이나 집안을 지키는 수호신처럼 여겨 뱀 같은 동물의 생명도 존중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네 번째는 물고기 잡이의 대가 이야기도 있다. 여섯 번째 배움에서는 교사의 입장이라서인지는 몰라도 화가와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정말 가르친다는 것이 무엇이고, 배운다는 것이 무엇인지 다행히 내가 자네 아들에게 나를 스승이라 부르게 하지 않았고, 다행히 나도 그렇게 열정적으로 가르치지 않았기에 망정이지. 자네 아들의 재능은 나도 가르칠 수 없는 것이야. 가르친다고 모두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안 가르친다고 해서 다 못하는 것도 아니야.’라는 말을 통해서 여러 번 곱씹게 한다. 마지막은 낙타를 사람처럼 존중하고 대접하는 이야기도 있다. 물고기 잡이의 대가도 필요 이상의 물고기 잡는 것은 하지 않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현대화되고 돈에 노예가 되어가는 시대에 욕심을 절제하는 이야기들입니다.

 

  이제까지 중국의 현대문학은 거의 접한 적이 없었다. 이 이야기책은 이처럼 모든 이야기들이 흔히 촌락에서 있음직한 이야기지만, 향신료가 잔뜩 들어간 음식처럼 자극적이지 않다. 은은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서부터 온기를 불어 넣어준다.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일상의 밥상 같다고 여겨진다.

 

  한 가지 아쉽다면 거리의 단위를 로 한 것이다. 10리가 4km정도 된다는 것을 지금 시대에 아는 사람이 많을까? 가로나 옆줄로 km단위로도 나타내어 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리뷰 총점 종이책
그 산 그 사람 그 개
"그 산 그 사람 그 개" 내용보기
그 산 그 사람 그 개 외 몇 편의 단편 소설로 이루어져 있지만 공통적으로 저자인 '펑젠밍'이 얘기하고자 하는 공통적인 주제는 중국 사회에 자본이 들어와 사회개혁으로 인해 그 동안 내려오던 소박했던 삶의 모습이 상실이다.     나는 이 글을 읽으면서 우리 나라의 발전모습과도 무척이나 비슷하다고 느꼈다. 글 중간중간에 공산당원 등과 같은 용어가 나오지 않았다면 별의식 없
"그 산 그 사람 그 개" 내용보기

  그 산 그 사람 그 개 외 몇 편의 단편 소설로 이루어져 있지만 공통적으로 저자인 '펑젠밍'이 얘기하고자 하는 공통적인 주제는 중국 사회에 자본이 들어와 사회개혁으로 인해 그 동안 내려오던 소박했던 삶의 모습이 상실이다.
 
  나는 이 글을 읽으면서 우리 나라의 발전모습과도 무척이나 비슷하다고 느꼈다. 글 중간중간에 공산당원 등과 같은 용어가 나오지 않았다면 별의식 없이 아... 우리 나라의 옛모습이 그립구나 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래서 중국이야기지만 내가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는 무척이나 수월했다.
 
  요즘 우리 세대는 자기가 위치한 곳에서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하고 싶어하며 최고가 되길 바란다. 돈이 된다면 힘든일을 마다하지 않고, 돈벌이가 잘 되지 않는다면 피하고 싶어한다. 누구나 이 세상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한다.
  우리 사회 전체적으로는 돈이 되면 최신의 것으로 탈바꿈하고, 외국에서 좋은 게 있다고 하면 가져와서 우리의 것 위에 덮어버리고...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누구하나 현대사회에서는 성공한 사람들이라고 불려지기는 어렵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이 굳이 사회에서 주인공이 되려고 한다기보다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에 보람을 갖고 의미있게 사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옛날의 그 풍경으로 돌아갈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마음만은 자본에 물들지 말고 자신이 하는 일에 의미와 가치를 두고 살아가면 어떨까.     

h*******6 2017.05.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 산 그 사람 그 개
"그 산 그 사람 그 개" 내용보기
처음 접해본 중국소설, 그들과의 문화차이가 있을지언정 오히려 막힘 없이 읽혀진다.소설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대단한 직업을 가지거나 성공한 사람을 다루지 않는다. 충동적으로 벌어지는 일이나 충격적인 사건도 없다. 나는 그래서 더 읽기가 쉽디 쉬웠다. 대단한 인물이나 어떤 큰 사건을 계기로 벌어지는 스토리는 우리가 흔히 볼수있는 내용으로 접근하는 책들인데,  개인적으
"그 산 그 사람 그 개" 내용보기

 

처음 접해본 중국소설, 그들과의 문화차이가 있을지언정 오히려 막힘 없이 읽혀진다.

소설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대단한 직업을 가지거나 성공한 사람을 다루지 않는다. 

충동적으로 벌어지는 일이나 충격적인 사건도 없다. 나는 그래서 더 읽기가 쉽디 쉬웠다. 

대단한 인물이나 어떤 큰 사건을 계기로 벌어지는 스토리는 우리가 흔히 볼수있는 내용으로 접근하는 책들인데,  개인적으로 그런 책을 읽을땐 , 오히려 나의 현실과 동떨어진 이질적인 느낌을 주어 반감을 읽으키는 부작용을 초래한다. 내가 연예인이나 유명한 사람의 성공담을 읽지 않는 이유도 그것이다.

이 책은 조금 다르다.  그 저 시골 저편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되는 기분.

그런 기분으로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사람들이 사물 또는 풍경 하나에 담아내는 의미들을

충분히 전달받은 느낌이였다.할머니 무릎에서 옛날이야기를 들을 때, 할머니 세대의 과거와 현재는 매우 다르지만 그 이야기들이 정말 일어났던 일처럼 와닿듯 이 책 또한 그런 느낌이였다. 책의 배경이 내 머릿속에 모두 그려지는 놀라움.

별다른 기대 없이 추천받아 읽게 된 이책은 자연이 점점 사라지고 도시화 되어가는 과정에 대한 씁쓸한 현실과 그 도시화된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경쟁에 치여 살아가는 나에게 작은 교훈을 주는 그런 책이였다.

그 산 그 사람 그 개는 "그때 그 산, 그때 그 사람, 그때 그 개"의 의미를 담는것 같다.

지금은 만날 수 없는 과거 기억 저편 나를 성장시킨 자연과의 행복했던 한 때 ....

 

 

-"그리고 이제는 아들이 자신을 업고 있다. 늙고 병든 몸을 업고 있다."

- "아버지의 이 진한 눈물은 과거 힘들었던 날들이 끝났다는 마침표이고,

이 익숙하던 모든 것과 이별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슬픔이기도 했다"

 

- 책 내용 中 에서 ..

 

 

 

 * 사진의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e****l 2016.10.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서기록장 팔백삼십삼번째.- 그 산 그 사람 그 개
"도서기록장 팔백삼십삼번째.- 그 산 그 사람 그 개" 내용보기
나를 해치는 사람은 나의 입장으로서는 밉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나를 해치는 그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일 수도 있다. 내 입장으로서는 그들이 다 밉겠지만, 존재를 부정한다거나 악마같은 초월적인 것으로 규정함으로서 터무니없는 자기 합리화를 시킨다면 결국 자기 자신에게 피해가 오는 법이다. 반대로 나를 도와줬거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우상시하는 것도 똑같은
"도서기록장 팔백삼십삼번째.- 그 산 그 사람 그 개" 내용보기

 

나를 해치는 사람은 나의 입장으로서는 밉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나를 해치는 그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일 수도 있다. 내 입장으로서는 그들이 다 밉겠지만, 존재를 부정한다거나 악마같은 초월적인 것으로 규정함으로서 터무니없는 자기 합리화를 시킨다면 결국 자기 자신에게 피해가 오는 법이다. 반대로 나를 도와줬거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우상시하는 것도 똑같은 이유로 똑같은 결과가 초래된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님이 쉴 곳 없지만 또한 내 속엔 다른 사람이 너무 많아 나를 찾을 수가 없는 법. 적어도 아군을 해치는 일은 없도록 하자. 

 

 그래서 "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환경을 해치지?" 혹은 "통일하면 남한이 대박인데 왜 안 하지?" 같은 질문은 겉보기엔 존나 논리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이보다 더 웃긴 이야기도 없다.

 예를 들어 위의 인상깊은 글귀는 가오미의 일요일이라는 단편소설에 나온 문장이다. 어머니는 이렇게 아버지가 신을 믿지 않는다고 딱 잘라 주장하지만 딱히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이웃 사냥꾼의 검둥이가 죽을 때 자신의 개 누렁이가 검둥이를 낳은 걸 보고, 아버지는 슬퍼하는 사냥꾼에게 검둥이를 준다. 가오미는 '사냥꾼의 검둥이가 환생했다.'고 아버지가 기막히게 잘 둘러댔다 찬탄하지만 그건 가오미의 입장일 뿐이다. 아버지가 그걸 정말 믿는지 안 믿는지에 대한 확인은 끝까지 나오지 않는다. 재주라는 소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마오치의 외손녀가 말하는 타이밍이 굉장히 좋지 않아서 비난을 많이 받았지만,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게 되어 있다. 높은 사람 한 명 진료했다는 이유로 의사들 위에 군림하고 많은 돈을 버는 마오치가 달갑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뱀과 이웃으로 살기라는 단편에서 그런 관점이 훌륭하게 드러난다. 무차별 사냥도 아니고, 뱀으로 악기를 만들어서 훌륭한 연주를 할 수 있기만 한다면 (자신의 운명과 집안을 말아먹는 일이긴 하지만) 악사도 어느 정도 예술과 사회에 공헌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 소설의 중간 부분까지만 해도 뱀을 소중히 여기는 화자의 큰아버지가 변화하는 모습에 주목해야 한다. 올바로 살기란 정말 힘들기 때문에, 바른 사나이의 주변에 존경하는 사람은 많아도 그 힘듦을 같이 지탱해줄 수 있는 친구는 그닥 없다. 그게 바로 큰삼촌이 그가 하는 일에 대해 입을 다물게 된 결정적인 원인이라 생각한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자기 기준에 맞춰서 미워하고 싫어한다면, 언젠가 그 기준이 무너질 때 견딜 수 없게 될 것이다. 애초에 그 둘이 가끔씩이라도 이야기를 했더라면 수호뱀만큼은 죽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큰삼촌의 눈물을 무시하고 뱀을 데려다가 다시 키우면 무작정 수호신이 다시 돌아올 줄 알았던 큰아버지의 꿈은 마지막엔 '뱀양식장'이란 개념으로서 철저히 무너진다.

 내가 처음으로 3일만에 책을 다 읽게 되었다. 짧지만 많은 걸 생각하게 되는 소설들이었다. 아이들이나 식물들이나 '키운다고' 생각하면 야성을 잃어서 망친다는 말이 생각난다.

v*******5 2016.10.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산 그사람 그개
"그산 그사람 그개" 내용보기
번역 도서들을 읽을 때면 항상 난해한 문장들과 번역들로 인해 작품에 완전히 몰입하는 것을 방해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나라 작가의 소설을 읽는 것 처럼 편안하게 읽혀졌다.  9개의 단편들로 이루어져 지루함 없이 하나 하나의 작품들을 재미있게 읽어 나갔다. 직장에서 오는  스트레스, 사회 패턴 속에서 받는 조급함이 힘들고 불편했던 터인데 이 책의 서정적인
"그산 그사람 그개" 내용보기

번역 도서들을 읽을 때면 항상 난해한 문장들과 번역들로 인해 작품에 완전히 몰입하는 것을 방해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나라 작가의 소설을 읽는 것 처럼 편안하게 읽혀졌다.

 

9개의 단편들로 이루어져 지루함 없이 하나 하나의 작품들을 재미있게 읽어 나갔다.

직장에서 오는  스트레스, 사회 패턴 속에서 받는 조급함이 힘들고 불편했던 터인데 이 책의 서정적인 작품들과 내용에서 불러일으키는 잔잔한 감동들은 마치 치유제처럼 마음의 힐링이 된다.

 

자극적인 반전과 문체들에 길들여져 있었는데,이 의 소박한 정서, 하지만 본질을 중요시 여기는 작가의 생각은 아련함과 그리움을 불러일으킨다.  내가 가장 기억나는 작품은 역시 그산,그사람, 그개 이다. 

부모님을 소재로 한 이야기는 나에게 항상 뭉클하게 다가온다. 

쉽게 책장을 넘기며 읽었지만, 책을 덮고 난 후의 마음속 의 여운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같 다.

 

b****v 2016.08.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 산 그 사람 그 개
"그 산 그 사람 그 개" 내용보기
이 소설은 중국의 개화기를 살아가는 민초들의 이야기이다.정치적 흐름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기는 하지만 우리들의 삶은 계속된다. 단편 아홉 편이 모두 재미있어서한 편 한 편 아껴가며 읽고 싶은 이야기였다.문장이 탄탄하고 구성이 짜임새 있다.그리고 내용도 뻔하지 않고 재미있어서 한 편을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놓기 어렵다. 희망이 없어보이던 이에게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기
"그 산 그 사람 그 개" 내용보기

이 소설은 중국의 개화기를 살아가는 민초들의 이야기이다.

정치적 흐름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기는 하지만 우리들의 삶은 계속된다.

 

단편 아홉 편이 모두 재미있어서

한 편 한 편 아껴가며 읽고 싶은 이야기였다.

문장이 탄탄하고 구성이 짜임새 있다.

그리고 내용도 뻔하지 않고 재미있어서 한 편을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놓기 어렵다.

 

희망이 없어보이던 이에게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기도 하고,

이제 한 시름 놓고 다 잘 풀리나보다 하면 또 불행한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우리네 인생에서 좋기만 한 일도 나쁘기만 한 일도 없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내내 든 생각이다.

 

중국소설은 많이 접해 보지 못했는데

우리와 문화적 차이는 있지만, 그것이 그리 이질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대단하지도 않은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가 정겹다.

 

 

e****c 2016.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 산 그 사람 그 개
"그 산 그 사람 그 개" 내용보기
한 편의 수채화를 읽는 듯한 아름답고 따뜻한 책이다.우리네 시골풍경이 닮아 있어 더 포근했던 장면들이 가득 담겨있다. 우체부의 고단한 삶과, 그 고단함을 든든함으로 아버지에게서 아들에게로 이어받은 우체부 이야기 낚시에 대해서 너무나 잘알지만 겸손하고, 가진 능력을 적절히 쓴 낚시꾼이야기 그 낚시꾼에 대해 깊이 감명받아 어쭙잖게 따라하다 운명을 달리한 회장님 장면은 충
"그 산 그 사람 그 개" 내용보기

한 편의 수채화를 읽는 듯한 아름답고 따뜻한 책이다.

우리네 시골풍경이 닮아 있어 더 포근했던 장면들이 가득 담겨있다.

 

우체부의 고단한 삶과, 그 고단함을 든든함으로 아버지에게서 아들에게로 이어받은 우체부 이야기

 

낚시에 대해서 너무나 잘알지만 겸손하고, 가진 능력을 적절히 쓴 낚시꾼이야기

그 낚시꾼에 대해 깊이 감명받아 어쭙잖게 따라하다 운명을 달리한 회장님 장면은 충격이다.

 

멀리 시골에서 교편을 잡아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 애틋한 주말 부부 이야기

뱀을 잡아 악기를 만들 줄 아는 삼촌과 뱀을 신성시 여기는 마을 이야기

 

낙타 한마리를 부인대하듯 가위입을 가르치며 교감하는 농사꾼이야기

 

이 책에 나와있는 단편 하나하나 예쁘다.

따뜻한 문체로 여유있게 음미하며 감상할 수 있는 예쁜 수채화 한편같다.

 

 

 

 

YES마니아 : 골드 s******i 2016.09.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