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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의 단서를 찾아라! 무슨 단서가 이렇게나 많다는 건지... 처음엔 썩 마음이 가지 않았답니다. 추리소설은 좋아하지만 너무 복잡하게 얽힌 이야기는 잘 정리가 안되는 탓에 제목만 보고 지레 겁을 집어먹었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해리포터의 재미를 뛰어넘는 흥미 만점 판타지 추리소설 THE 39 CLUES 는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판타지에 열광하는 어른들까지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이야기입니다.
THE 39 CLUES 는 전 10권으로 완간되는데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으로 유명한 릭 라이어던이 전체 구성과 1권을 쓰고, 6명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9권을 나누어 쓰는 독특한 집필 방식을 취하고 있다네요. 그러므로 각 권마다 특색있는 작가의 개성과 분위기가 한껏 살아나겠죠. 릭 라이어던은 마치 영화를 보는듯한 긴박감 넘치는 구성과 필체로 독자들을 사로잡더군요.
그 중 9권 The 39 Clues, Book 9: Storm Warning은 Asingle shard로 유명한 Linda Sue Park 작가가 썼다고 해서 더욱 궁금합니다. 한국계 미국인이라 왠지 더 관심이 가고, 그녀가 그린 단서 찾기는 어떻게 진행될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한국적인 정서가 작품 속에 녹아있는지, 녹아 있다면 어떤 식으로 찾아볼 수 있을지도요^^
그리고 3권 The Sword Thief 에서도 한국의 여러 장소가 등장한다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되어요. 1권부터 '엘리스테어 오'라는 한국계 미국인이 주인공 남매의 삼촌이자 경쟁자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아주 흥미로운데 이처럼 THE 39 CLUES 에는 한국과 한국인을 다루는 부분이 있어서 흥미를 더합니다.
THE 39 CLUES 는 아이들에 좋아할 요소들을 모두 갖춘 멀티 플레이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중 최고는 역시 너무나 흥미진진해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기 짝이 없는 스토리일거고, 그 다음으로는 색다른 재미를 주는 게임 카드와 다양한 온라인게임이 가능한 홈페이지랍니다. 이 세 가지가 모두 갖춰져야 제대로 THE 39 CLUES 를 즐길 수 있어요.
하드 커버 표지를 넘기면 비밀스런 단서처럼 숨어있는 게임 카드들이 보여요.
카드의 앞, 뒷면이에요. 게임 카드들은 THE 39 CLUES 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과 장소, 상황을 담고 있는데 카드에 적힌 암호는 단서를 찾기 위한 결정적인 키가 된답니다.
주인공 에이미와 댄이 탐험하게 되는 지하 동굴 무덤인 카타콤을 보여주는 게임 카드랍니다. 카드 밑에 보이는 코드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자신만의 계정이 만들어지고 매 권마다 찾은 단서를 저장하며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재미가 아주 특별해요. 종이책만 읽으면 그만인 기존 책과는 발상부터 다르네요.
★ The 39 Clues는 ★
★ 사이트 ★ THE 39 CLUES 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가운데 하나인 사이트에 접속해 보았어요. 다채로운 메뉴들이 눈길을 끄네요.
3. 당신이 속한 카힐 가문의 분파를 찾아라. 극비 사항에서 지시받은대로 카힐 가문의 분파를 찾아봤더니 제 딸아이는 J (JANUS 야누스) 분파더군요. 모차르트, 피카소, 심지어 리한나와 같은 재능있는 예술가와 관련있는 분파랍니다.ㅎㅎ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이 마치 책 속의 또다른 주인공인 것처럼 느끼게 해 몰입도를 더욱 높이는 효과가 있겠어요.
★ Reading ★
처음 접하는 THE 39 CLUES 지만 흐름을 놓치지 않고 잘 읽어나가더군요. 오히려 첨엔 제가 더 헤맸다는...^^;;
이런 분량있는 책은 묵독에 익숙해서 소리내어 읽는 걸 어색해했지만 아이가 즐겁게 읽는 모습도 담아 보았어요. 어려운 단어도 생각한 것처럼 많지 않고 대화가 대부분이라 220페이지의 분량에 처음 도전하는 아이들도 무리없이 읽어나갈 수 있겠어요.
댄과 에이미를 따돌리고 제거하려고 애쓰는 경쟁자들을 제치고 과연 어떻게 단서들의 실마리를 풀어나갈지 1권만 보았는데도 그 과정이 무척 기대가 되네요. 스릴넘치는 모험과 추리가 있는 인디아나 존스를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던지라 THE 39 CLUES 의 영화화 소식이 반갑기만 하답니다.
영어는 물론 사회, 문화, 역사, 인물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너무나 재미있다는 최강 메리트를 지닌 THE 39 CLUES ~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친구네요^^ 이젠 39개의 단서가 많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니 그것도 참 신기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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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화 예고편으로 먼저 알게 되었어요. 100만 달러의 상속을 포기하고 가문의 비밀을 찾는 모험이라고 했는데, 과연 어떤 큰 비밀을 가지고 있길래 100만달러를 포기할까? 궁금했거든요. 사실 이 책속의 상황에 처했다면 100만 달러를 받는 쪽을 선택했겠지만, 만약 내게 이미 100만달러 이상의 재산을 가지고 있었다면, 혹은 책 속의 주인공 에이미와 댄처럼 100만 달러를 가지고 싶어도 가질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쩜 100만달러를 포기할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이 재미있었던 것은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적 인물과 사실 그리고 지금 현재라는 시점이 이 소설이 허구가 아닌 진짜 사실처럼 느껴져 더 큰 스릴을 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완결이 되지 않았지만 10권의 책이 나올 예정이고 각 권마다 작가가 다르다는 것도 이 책의 큰 매력인것 같아요. 한 작가가 시리즈를 내는 것도 좋지만 그럴 경우 기간도 오래 걸리고 자칫 매너리즘에 빠질수도 있는데, 여러 작가가 이야기를 풀면 기다리는 기간도 짧아질거고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기대도 되네요. 하지만 이 책이 제게 정말 재미있게 느껴졌던것은 배경이 파리이기 때문인것 같아요. 짧은 여행이었지만 파리를 경험해서인지 에이미와 댄이 파리 구석 구석을 돌아다닐때 마치 진짜 그곳에 따라 다니면서 함께 하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다음편에는 두번째 단서를 찾아 모짜르트가 살았던 오스트리아로 향하던데, 그곳 역시 여행했던 곳이라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과연 에이미와 댄은 사악한 다른 팀들을 이기고 진짜 카일가의 힘을 찾아 낼수 있을지 끝까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