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매일매일 사랑하고 살아가고 힘이 들기도 힘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보여 주어 곱씹어 보게 만드는 시집이었습니다. 시인의 생각에 좀 더 가까이 가기 위해 한 번 더 읽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는 매일매일 더 나아지기를 바라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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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 잘 쓰시는 듯 난 알못이지만 “느껴“로 읽는 시집 중에서 제일 좋았다 문장을 어케 이렇게 쓰지? 전부 그렇지만 ‘점’ 이라는 시가 특히 아름답고 기억에 남는다 내가 사랑하는 권태로운 점 우주의 콧속에 떠도는 별의 후추씨 가벼운 재채기같이 네 얼굴 신비한 기하학의 하얀 무화과 이 문단이 너무 좋았음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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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사귄 외국인 친구가 있어서 선물용으로 구매했습니다. 진은영 시인님의 시집 중에 두번째로 좋아하는 시집이에요. 한국인으로 태어난 게 끔찍하게 느껴질 때가 많지만 진은영 시인님의 시를 읽을 때면 이걸 원문으로 읽을 수 있어 참 기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물 받은 친구도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읽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ㅎㅎ 아무튼 다른 분들께도 추천하는 시집입니다. 워낙 좋아하는 시집이라 오히려 쓸 말이 없어지네요.. 그냥 좋다는 말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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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파란색에서 헤엄치고 있다 우울은 본성처럼 바다를 이루었다 나에게서 멀어질수록 보이는 나라는 자신 이제쯤 됐으면 감정을 마주할 때가 돼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니 바다에 잠긴다해도 시를 쓸 수 있다면 내가 들은 만큼의 시를 말할 수 있다면 우리의 매일매일이라는 제목처럼 멜랑콜리아의 세계에서 살고 싶다. “그의 시는 처음부터 단일한 시가 아니라 시에 대한 시이며, 내가 쓴 시가 아니라 내가 나에 대해 쓴 시이며, 세계에 대한 시가 아니라 세계의 조각들을 재조합하여 구성한 세계에 대한 시다.” - 시집해설, 권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