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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경제학자 김수행 교수의 회갑을 맞이하여 2002년에 발간한 책. 사놓고 한참을 묵혀두다 이제야 읽었다. 10년 전 책이지만 아직도 그 내용들이 충분히 유효하다. 그만큼 세상의 본질은 아직 변하지 않고 그대로라는 얘기이기도 할 테다. 마르크스 경제학에 관한 다양한 필자의 글이 담겨 있어서 마치 맛있는 과자만 모아 놓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책이다. 모두에게 흥미를 주지는 못하겠지만, 들을 귀, 볼 수 있는 눈이 있는 사람에게는 무척 흥미진진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