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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규 교수님이 강의하실때의 책이였습니다만 풍수가 무엇인지, 그리고 왜 알아야 하는지 필요성 등을 알고싶은 풍수 초보분들에게 옆집 아저씨처럼 잘 알려주는 책입니다.
필요하고 중요한 내용만 쏙쏙 적어놓으셨고, 문학에서 풍수에 관한 지식을 찾을 수 있는 공간도 있기에 여러 분야에 풍수를 적용해보고, 왜 이런 곳에 이런 건축물이 있는가 하는 점을 알 수 있게 해준 좋은 책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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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풍수가 많다 근대화 과정에서 산맥 생태계와 수맥 생태계를 끊고 파괴하면서 거미줄망과 같은 도로망을 건설하였고, 그 결과 생태계는 섬으로 고립되고 식생은 위태로우며 고사하고, 그 생태계와 사는 동물들은 생태통로를 파괴당함으로써 멸종위기에 놓이게 된 상황인데 아직도 풍수책마다 무덤풍수를 강조한다 안타까운 상황이다. 우리도 어서 티벳의 천장 이슬람의 수장 현대의 수목장 그리고 최종현회장님이 실천하신 화장 또한 김수환추기경님의 시신기증 불교의 적멸보궁 다양한 방식등을 택해야하는데 아직도 우리종교 우리집안만을 위하는 묘지문화가 성행하고 풍수는 그걸부추기는걸 보니 안타깝다.
풍수는 왜 있는지 풍수공부는 왜 하는지 우리에게 풍수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우리역사속에 움직여왔는지 소소한 이야기까지 동서양의 사례들까지 재미있게 엮는다. 비보와 압승의 의미 생태에 관한 풍수의 역할까지 풍수를 결론짓고 요약 개념파악 특히, 풍수에서는 문제 있는 땅을 고쳐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ㅡ가 핵심인 것 같다. '물 ' 이것이 답이 아닐까 인류의 조상은 원숭이가 아니라 물고기가 답이라고 한다. 풍수에서도 '사람은 물로 시작해 물로 끝난다고 했던가' 마지막으로 선조의 임진왜란 발발 원인파악과 이것을 비보하는 풍수에 대한 이야기가 마음에 걸린다.
제목 : 무령왕릉과 한국인의 문화의식
용산국립중앙북물관 100주년 기념강연회에 갔었다.
'주류성'이란 책을 쓰신 동국대 사학과 이기동교수님이 나오셨다.
공대는 한양대,아주대 미대는 홍대 사학과는 동국대가 알아준다.
예전 김수로왕릉에 답사갔을때 동국대사학과 학생들이 버스를 타고 견학오는걸 본 적이 있다.
'동국'이란 중국의 동쪽나라에 있다는 중국에 부속되었다는 개념의 뜻으로 '청학'이란 말이 맞다.
강의도중 무령왕릉발굴시 이틀만에 졸속으로 끝냈다고 한국사학계는 두고두고 애통해합니다.
도굴수준의 발굴이었다 하신다.
이때가 노무현대통령시기다. 그 바로 전 중앙청 철거할때를 보자 무령왕릉 발굴시보다 한 술 더 뜬다. 사
학계가 들고일어난다 '해체하라'고 후손들은 무얼보고 그 시대를 배울 수 있을까.
미움보다 더한 건 무관심이라고 했던가
조선의 대표적건축물이 경복궁이고 조선양반계층의 대표적거리가 지금 광화문앞 육조거리라면 서민들의
대표적거리는 종로1가부터 종로4가까지 있는 피맛골인데 때려부수는데도 한국사학계는 조용하다.
이걸 부수는 시장님의 출신학교박물관에 미즈노교수와종로피맛골 글을 올렸더니 바로 지워버린다.
시네마천국이란 명화가 있다. 맨마지막장면에서 마을어른들의 오랜추억이 담긴 극장이 철거된다. 자신들
의 추억이 철거되는 모습을 보며 마을어르신들은 애석해하고 동네아이들은 철거되거나말거나 뛰어다니
며 놀기바쁘다.
보자! 이걸 문화재나 사적으로 지정할 수 있을까 그럼 그 뛰놀던 아이들의 추억이 담긴 대표적인 무엇 또
그 다음세대의 추억이 담긴 대표적인 무엇 하다보면 끝이 없다.
3.1운동때 민족대표 33인은 일경이 무서워 명월관이란 술집에서 독립선언서를 휴지에 써서 낭독한다.
교과서에서 배운다 우리민족이 하나되어... 웃기는 소리 그때 왕조를 다시 세우자는 '복벽운동'이 빠져있
어 가장 큰 세력이었던 유림이 참여를 거부했는데도 하나 되었다고 한다.
오죽했으면 정권찬탈을 당할까봐 이승만대통령은 영친왕의 귀국을 거부했겠는가 그곳은 피카디리극장이
들어섰고 길 건너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인 조선시대 우리 대중문화인들이 최초로 세운 단성사가
있다.
피카디리극장 서울극장 동암극장 미아극장 육림극장 동네마다 극장있다. 이걸 다 시네마천국처럼 보
존하자면 어불성설이지만 그래도 나라를 대표하는 대중문화의 산증거인 단성사를 부수는건 백제문화의
상징인 금동용봉향로나 고려문화의 상징인 금속활자를 부수는거와 다를바 없다.
단성사를 부술때 가수는 더 노래 잘 부르려고 노력했고 평론가는 글 더 잘 쓰려고 노력했고 영화인은 영
화 더 잘 만들려고 개그맨은 더 잘 웃기려고 연기자는 연기 더 잘하려고 스탭은 드라마나 영화작가는 연
극인은 사회부 문화부,연예부기자는 아무도 관심없다. 자기마을의 당산나무격인 단성사를 부수는데도...
한국시골마을엔 마을을 상징하는 수령500~700년된 당산나무가 있다. 어느 벌목업자가 마을사람들이 지
켜보는 앞에서 백주대낮에 거기 과수원을 만든다고 나무를 자르고 있는데 마을사람들이 아무 감정없이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다면 골이 비었다고 해야할까 착하다고 해야할까.
개그맨 주병진씨가 경찰에 출석했을때 유머1번지 동료개그맨들이 주변에 서 있다.
힘을 실어주려고 의리있어 보인다. 전두환씨가 동네에서 연설할때 5공핵심인물들이 주변에 서 있다. 어
느 전자회사에서 가수들의 노래를 무단으로 실었을때 태진아씨가 그 회사앞에서 '자폭하라'를 외치고 그
당시 유명가수들이 총집합해 힘을 실어준다.
70년대 '워터게이트사건'이 있었고 청문회때 범인이 증인석에 나와 한마디한다. "여기 도청장치 없죠?"
온 좌중에 폭소가 터져나온다. 이걸보고 동양의 한 학자는 문화적 충격에 받았다고 한다.
유머를 중시한 로마문화가 그 뿌리다.
왕조문화가 발달한 동양을 보자 엄숙하다. 정권의 마음에 안들면 가수나 연기자 활동할 수가 없다.
그곳이 그들의 밥줄인데 또 하나는 '잘 살아보세' 너무 가난하게 살다 겨우겨우 살만하니 그 맛에 취해 모
든 사람들이 좋은 차 좋은 집에만 관심 있지 문화재는 관광지 정도만 잘 보존하면 그뿐이라 생각한다.
노태우대통령시절 전교조가 이슈가 되었고 난리가 났었다. 외국어대에 강연을 간 정원식총리가 봉변을
당하고 어떤 이는 차 위로 뛰어올라 격분한다. 이러면 안된다.
누가 잘했고 누가 잘못했고를 떠나 격분한 그 모습. 왜 문화재가 파괴될 때 어느 누구도 격분한 그 모습을
하지 않는걸까?
경복궁 근정전을 폭파해보자 신라문화의 상징인 첨성대를 폭파해보자 백제문화의 상징인 금동용봉향로
를 부수고 무령왕릉을 폭파해보자 아무리 철권통치를 하는 독재자라도 그 다음날 바로 내려와야 할 것이
다.
아니다. 이제는 아니다. 그 다음날 바로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대통령에 등극할 수 있을 것이다.
나에게 힘만 있다면 지금 당장 부여로 내려가 무령왕릉을 폭파할 것이다. 그러면 한국사학계는 나를
존경할 것이고 국민들의 지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힘 있는 자여 부여로 가라 당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줄 무령왕릉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 자미원88
제목 : 미즈노교수와 종로 피맛골이야기
지금은 일본으로 돌아갔지만 생글생글 잘 웃던 미즈노교수가 방송에 잘 나오던 시절이 있었다.
사람들이 스튜디오에 모여서 토론하던 곳에서 미즈노교수는 "저희 일본에서는 자식이 사업자금이 부족해
시골 부모님에게 가 가만히 있으면 말을 안해도 부모님이 알아서 주십니다. 또 연인들끼리도 사랑한다는
말을 안해도 다 압니다." 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그 말에 주변사람들은 "에! 그게 뭐야 말을 해야지" 하며
어이없어 했다.
이야기가 좀 다를진 몰라도 18세기 프랑스에선 자신의 문화의 우수성을 차등화하기 위해 `야만'이라는 말
을 만들어냈다.
타문화를 자신의 문화적 시각으로만 해석하려는 극단적인 예가 '야만'이라는 단어다.
12세기 한국과 일본에는 모두 무신정권이 같은 시기에 등장한다.
청기백기게임의 원형도 알고보면 운동회때의 청백전이 아니라
백강전투후 400년동안 일본에 존재했던 시대가 헤이안시대다
수도를 두 번씩이나 옮긴 간무천황이 794년에 헤이안쿄(교토)를 도읍으로 정착시킨후 1185년에 이르러서
야 미나모토가문이 다카모리왕의 손자 다이라씨와 전장에서 맞붙었을때 서로를 구별하기 위해 한쪽은 등
에 홍기를 꼽고 한쪽은 등에 백기를 꽂은데서 청백전이 유래한다.
이로인해 다이라씨가 궤멸하고 군사,경찰,행정권이 미야모토노 요리토모에게 넘어간다.
이 때 시작된 또 하나의 풍습이 무신정권의 호화로운 요리인 가이셰키요리와 승려들의 공양음식인 쇼진
요리가 합해져서 현재의 일식요리의 원형이 탄생되기도 한다.
이런 전통이 1868년 메이지천황의 시대가 도래할 때까지 700년 동안 무신들이 전국에서 할거하는 전국시
대가 계속된다.
우리나라에 군단위가 있다면 일본에서 군단위의 영주가 있어 그곳의 무사집단과 농민집단이 하나가 되어
서로 경쟁하는 시대를 그들은 700년이나 지속한다.
만일 거기속한 사람이 자신의 불만이나 억압에 대한 표출을 하게되면 그곳 집단에 해를 끼쳐 단결에 해가
된다하여 자신의 욕구불만을 자신의 내부로 내면화하는 뿌리를 내려 지금도 일본에선 제일 심한 욕이 우
리가 잘아는 '빠가야로'라는 바보란 말이 제일 심한 욕이다.
어느 기자가 그런다 한국과 일본의 고소고발 사건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고 이건 단순비교
가 아니라 원인을 역사적 유래를 놓고 비교해야 알 수 있는 것이다.
나라마다의 문화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건 무리가 따를 때도 있다.
그럼 한국욕의 발원지는 어디인가 '바보'는 욕도 아니다 그냥 애칭 정도일까
조선은 600년동안 양반중심의 중앙집권제가 뿌리를 내린다.
서민들은 자신에게 가해지는 멸시와 천대를 뒤에서 욕으로 푸는걸로 해결한다
결론적으로 한국은 외부의 억압으로 인해 생기는 불만을 욕으로 푸는 문화가 발달하게 되었고 일본은 외
부의 억압으로 인해 생기는 불만을 내면화하는 문화가 발달하게 된다.
조선은 사대부의 나라다 사대부의 발원지를 보자.
진,송시대이후 사대부라는 명칭의 직업은 비록 달랐지만 농,공,상이 같이 섞여 살았다가 후대에와서 사대
부들이 곧 문벌이 높은 집안을 가리키게 되었다. 그들이 사는 곳은 농,공,상과 완전히 구별되도록 서로 섞
여 거주하지 않게 된 것이다.
압구정도 중국 송나라의 정승 '한충헌'이 황제를 새로 세운 공을 세운뒤 압구정이라는 정자를 지은후 벼
슬을 버리고 갈매기와 함꼐 논다는 겸손의 뜻이다.
그 압구정이 조선으로 넘어와 '계유정난'을 기획한 한명회가 갈매기압로 불리던 강남의 땅에 정자를 지은
후 그곳의 뜻은 서민들에 의해 누를압으로 바뀌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게 된다.
발원지를 알면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한강의 발원지도 오대산 '우통수'와 태백 황지의 창죽동의 검룡소를 발원지로 보기도한다.
여기는 귀한 곳이기에 잘 보존되고 있다.
그럼 지금 한국은 발원지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문화유산은 또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있을까
안압지,불국사,석굴암,첨성대,무녕왕릉,고인돌,장군총등 거의 다인 문화유산은 모두 귀족이나 왕족들을
위한 유산이다.
그럼 우린 이런 문화유산을 정말 잘 지키고 있을까
우리는 약간이라도 불편하거나 보기 싫으면 싹쓸어버리고 다시 짓는 일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
종로의 피맛골,중앙청,명성황후생가담,창덕궁산책로,천재시인 백석과 길상사 자야여사가 사랑을 나누던
집, 올림픽 메인스타디움과 국회의사당을 지은 건축가 김수근씨의 집도 싹 밀거나 밀려고했다.
이제껏 나온 문화유산중 95%인 서민들의 유일한 유산 한국에 욕이 왜 많은지를 알려주는 유일한 증거가
종로의 '피맛골'이다.
우리는 지금 전통과 낙후를 구분못하는 혼돈에 빠져 있지않은지...
가난의 잔재를 지워버리고 싶었던 구시대적 발상이 오늘날까지도 사람들의 판단을 흐리고 있는 것일까
1392년 조선은 개국했고 그 시절 숭례문을 만들게된다.
숭례문은 한명회의 계유정난때도 있었고 임진왜란떄도 있었고 흥선대원군시절에도 있었고 김영삼대통령
이 치적이라고 내세우는 우를 범하며 주식회사와 보험을 탄생시킨 동인도회사의 대표적 건축양식인 중앙청을
부술때도 있었지만 69세 노인에 의해 크게 훼손되었고 그 노인은 국민들의 비난을 받으며 감옥으로 향했다.
종로의 피맛골은 1392년 조선의 개국시절 서민들에 의해 자생적으로 생기게된다.
피맛골은 한명회의 계유정난때도 있었고 임진왜란 때도 있었고 흥선대원군시절에도 존재했고 김영삼대
통령이 치적이라고 자랑하며 주식회사와 보험을 탄생시킨 동인도회사의 대표적 건축양식인
중앙청을 부술떄도 있었지만 한 정치인의 야망에 의해 원형이 크게 훼손되었고 그 정치인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청와대를 바라보고 있다.
몇몇 정치인의 생각만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를 통째로 바꾸려는 발상 이제는 좀 바꿀때도 되지 않았
을까
외국에서는 모짜르트생가 베토벤 생가에서 외국정상들과 칵테일 파티를 한다는데 왜 한국은 야만의 수준
을 벗어나지 못하는걸까. ♡♡☆☆
늦여름에 자미원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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