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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날은 아직까지도 잊히지 않습니다.. 원래 다음날 오전에 잡혀있던 스키 특강 때문에 저 날 저녁에 평창으로 갔어야 했는데 같이 가기로 한 친구 모두가 저 연주를 보고 가야한다고 약속한 듯이 얘기해서 셋이서 나란히 큰 캐리어 끌고 가서 공연을 보고 다음 날 새벽 셔틀버스를 타고 가서 특강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근데 공연을 보지 않고 갔으면 너무 후회할 뻔 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그 여운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어요! 그 다음날 아침까지 친구들과 음악과 예술에 대한 토론을 열심히 나눴던 기억이..ㅋㅋ 왜 항상 '최고'라는 말이 따라다니실까 궁금했는데 그 이유를 찾은 공연이었어요.. 그 감동을 이렇게나마 다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클래식 공연을 보고 지루하지 않다고 느낀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에요! 함꼐 하지 못하셨던 분들께 아주아주 격하게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