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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의 숨겨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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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형 자기설명서     한마디로 포복절도할 만한 책이다. 물론 O형인 사람들이 보면 그렇겠지만 굳이 O형이 아니더라도 주위에 O형 가족이나 지인이 있다면 이 책은 정말 배를 잡고서 한바탕 웃게 하는 책이다. 또한 O형인 사람이 이 책을 보게 되면 정말 많은 부분에서 수긍이 갈것 같다. 언제부터 인지 모르지만 혈액형에 대한 관심이 지극히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때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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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형 자기설명서

 

 

한마디로 포복절도할 만한 책이다. 물론 O형인 사람들이 보면 그렇겠지만 굳이 O형이 아니더라도 주위에 O형 가족이나 지인이 있다면 이 책은 정말 배를 잡고서 한바탕 웃게 하는 책이다. 또한 O형인 사람이 이 책을 보게 되면 정말 많은 부분에서 수긍이 갈것 같다. 언제부터 인지 모르지만 혈액형에 대한 관심이 지극히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때 한국영화 B형 남자친구에서 특정 혈액형에 대한 징크스 내지는 맹신에 가까울정도의 집착등을 그린바 있어 많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혈액형에 대한 온갖 추측성 카더라 이론은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특정 혈액형이 좋고 어떤 혈액형은 나쁘다는 식의 평가는 삼가해야 할것이다. 어떠한 과학적 판단도 내려지지 않았고 아마도 앞으로도 과학적 규명은 이루어 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혈액형때문에 사람을 판단하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는 없어야 할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혈액형의 분포 또한 크게는 대륙이나 국가나 민족마다 다를수 밖에 없는것이 진화론적 입장이다. 예를 들어 남미의 경우 90%이상이 O형이고 유럽이나 북미 아시아의 경우는 A형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특히 남미의 특정국가의 경우 99%정도가 O형이라는 통계도 나와 있다는 것은 인종학적으로 인디오의 피를 이어받은 민족이 많기 때문에 그럴것이다.

 

인간의 성격형성은 유전적인 영향보다는 후천적인 영향이 절대적일수 밖에 없다는 것이 과학계의 중론이 아닌가 인간이 태어나서 자라는 환경에 따라 한 인간의 성격형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 단지 혈액형이 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은 아닐것이다. 아마도 통계학적으로 공통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일 따름이다. 흔히들 하는 행동을 보면 무슨 혈액형같은데 정작 다른 혈액형일 경우도 허다하다. 단지 이 책에서 말하는 설명서는 같은 혈액형 보유자의 공통된 점들을 나열했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러니까 단순한 나열이지 이러한 특징들이 굳이 특정적인 혈액형을 설명하는 것은 아닐것이다.

 

그러면서도 이 책의 내용을 보면 많은 부분들이 수긍이가는 점은 아마도 평범한 인간들의 내재적인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혈액형을 떠나서 모든면에서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생활하는 것이 올바른 지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간의 몸에는 누구나 많은 공통적인 요소가 흐르고 있지 특정혈액형별로 다른 요소가 구분되어 있다면 찰스 다윈이 벌떡 일어날 일이 아니겠는가...

l******e 2008.10.14.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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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산 책 중에 가장 돈 아까운 책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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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랩을 씌워 놓았네요.   서점에서 펼쳐보면 아무도 안 살 것 같아서 그런 모양입니다.   20분~30분이면 한권을 다 읽을 수 있는 100쪽 분량의 책...   한페이지에 10줄... 어떤 줄은 문장도 아닌 그냥 1단어...   YES24에서 5만원 채우면 적립금 2000원 추가로 준다고 해서   호기심에 샀는데~ 후회가 너무 많이 됩니다.     밑에 리뷰는 출판사 관계자들이 적은 모양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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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랩을 씌워 놓았네요.

 

서점에서 펼쳐보면 아무도 안 살 것 같아서 그런 모양입니다.

 

20분~30분이면 한권을 다 읽을 수 있는 100쪽 분량의 책...

 

한페이지에 10줄... 어떤 줄은 문장도 아닌 그냥 1단어...

 

YES24에서 5만원 채우면 적립금 2000원 추가로 준다고 해서

 

호기심에 샀는데~ 후회가 너무 많이 됩니다.

 

 

밑에 리뷰는 출판사 관계자들이 적은 모양입니다.

 

나만 똥 밟은게 억울한데 여러분들도 한번 사보세요 ^^

 

경기가 어려운데 출판사 배 좀 불려주자고요...

l*****8 2009.02.12.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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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형 자기 설명서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O형 자기 설명서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내용보기
지금도 O형이고 앞으로도 O형으로 살아야할 운명인데 남편도 아이들도 전부 O형이니 나를 알고 너를 알면 모두 더 행복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들었던 책이네요. 남편에게 맞게 내조도 잘 하고 아이들도 잘 키울 것이라는 생각도 있었네요.   책의 서두에 [사용법]과 [책을 완성시키는 STEP]이 나와 있는데 그 3페이지 가지고도 사람을 확 몰입하게 합니다. 밖에서는 2명이상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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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O형이고 앞으로도 O형으로 살아야할 운명인데

남편도 아이들도 전부 O형이니

나를 알고 너를 알면 모두 더 행복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들었던 책이네요.

남편에게 맞게 내조도 잘 하고 아이들도 잘 키울 것이라는 생각도 있었네요.

 

책의 서두에 [사용법]과 [책을 완성시키는 STEP]이 나와 있는데

그 3페이지 가지고도 사람을 확 몰입하게 합니다.

밖에서는 2명이상 읽을 것. 옆에 누가 없으면 창피하게 됨. 이유는 해보면 안다는데

책을 처음 펼쳤던 곳이 아이 문화센터 보내놓고 로비에서 기다릴 때였는데...

잘 모르겠더라고요^^ (아시는 분 대답 좀 해 주세요~ - 이것도 O형의 특징?ㅋㅋ)

 

쭉 체크리스트로 되어 있느니 펜이 필요했고

몆 장 하다보니 제가 무슨 압력 밥솥이나 다리미같은 소형 가전이 된 느낌이 들긴 했네요.

일단 시작한 것, 끝을 보자 했네요.

 

연신 맞아맞아를 하면서 실없는 사람마냥 웃어 대기도 하고

어리둥절? 이것은 누구에게나 해당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한 페이지 몽땅 체크 들어가면서 혹시 이상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고민도 되더라고요.

그래도 쪽집게같이 어찌나 잘 맞추는지 점집이 따로 없다 싶더라고요.

 

저에 해당되는 O형 인간. 맞아맞아 베스트 5!!를 공개합니다~

1. 빨리 체념하는 타입이지만 속으로는 질질 끌고 있는 타입 - 뒤끝이 좀 있죠.

2. 인심이 좋아 손해를 많이 본다 - 늘 손해보고 산다 생각을 하네요ㅠㅠ

3. 왠지 모르게 귀 청소하는 것을 좋아한다.(?) - 이게 혈액형과? 하지만 딱 맞습니다 ㅋㅋ

4. 학교나 회사에서는 지각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세이브 - 고등학교 때 별명이 공포의 지각잡이였네요. 등교길에 저 만나면 무조건 저부터 잡고 봐야 했으니까요. 저는 딱 정각에 들어가는데 아이들 번호를 완전 외워서 줄줄이 대는데 1분도 채 안 걸리거든요. 아마 적는 사람은 편했을겁니다.

5. 가방은 손에 드는 것보다 어깨에 메는게 좋고, 편한 스니커즈 완전 사랑. - 편한 것 안좋아 하는 사람도 있겠나 싶지만 완전 제 스타일이야~네요^^

 

기타 시뮬레이션에 나온 명작과 이솝 이야기와 전래의 패러디는

배꼽을 잡고도 공감에 공감을 하고 너무 재미있었네요.

아마 체크 리스트 채점에 앞서 유명 가수의 초청 공연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가전 제품이라면 사용 설명서 다 읽고 첫 사용을 어떻게 해 볼까 들뜬 기분이 드는 시간일테고요.

 

드디어 계산 방식 공개~

저는 D에 해당인데....결과는 너무 반전입니다.

읽으면서 혹시나와 어~를 연발했던 이유가 있더라고요.

아, 그래 그래. 뭐든 좋아. 아하하하. 이걸로 충분합니다.

이유는 읽어 보시면 아실걸요^^

 

 

 

s*******2 2008.10.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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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O형 자기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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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형 자기설명서 우리의 몸속에 흐르는 피는 4가지로 분류된다. A, B, AB, O형 이 네 가지의 혈액형을 가지고 우리는 사람의 성격을 쉽게 파악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혈액형 별 성격을 설명서 처럼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 바로 이 o형 자기설명서이다. 책의 내부를 보면 8가지 항복을 나누고 다시 그 항목 별로 여러 가지 성격을 대변하는 행동유형을 써놓아, 자신에 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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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형 자기설명서

우리의 몸속에 흐르는 피는 4가지로 분류된다. A, B, AB, O형 이 네 가지의 혈액형을 가지고 우리는 사람의 성격을 쉽게 파악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혈액형 별 성격을 설명서 처럼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 바로 이 o형 자기설명서이다. 책의 내부를 보면 8가지 항복을 나누고 다시 그 항목 별로 여러 가지 성격을 대변하는 행동유형을 써놓아, 자신에 해당하는 것을 체크하는 심리테스트 같은 형식을 띠고 있다. 마지막에는 점수를 내는 방법과 그 점수에따라 O형의 성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설명은 모두 언터리 라고 책은 설명하고 있다.

 

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위의 결과는 전부 엉터리입니다. 그냥 잊어주세요

그 대신 이런 결과를 읽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아래의 보기에서 하나만 고르세요

 

(보기)

1.정말로 그런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폭소

2. 흐음,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지, 과연 일리가 있다.

3. 훗, 이게 뭐야? 하고 무시했다.

4. 아, 그래그래, 뭐든 좋아. 하하하하

 

(결과)

1. O형

2. 이것도 O형

3. 이것 역시 O형

4. 이런 것도 O형

 

다시말해 O형의 정도 같은걸 어껗게 알 수 있겠습니까?

그냥 사람인 거지요, 그냥 O형인 거지요, 사람은 원래 제 각각 이니까요.

자기가 생각하는 O형이‘O형’인 겁니다. 그거면 되는 겁니다. 그걸로 충분합니다.

그게 좋은 거에요

 

책의 이 마지막 부분이 가장 인상 깊게 남았다. 그저 자신의 몸속에 흐르는 피들을 가지고 나는 활발해, 나는 소심해, 나는 엉뚱해, 이런 혈액형의 대표적인 성격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타인들과 이야기를 할 때 역시 혈액형을 먼저 묻고 그 사람의 성격을 파악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성격의 영향을 주는 요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유전적 요소와 주변의 환경적 요소이다. 그러나 실제로 자신의 혈액형을 알고 그 형액형의 성격으로 묶어버리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는 굉장히 많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A형인 사람은 타인역시 A형인 사람은 소심해 라는 생각으로 A형인 사람을 평가해 버리고, 자신역시도 A형은 소심하니까 나도 소심해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모습을 묶어버리기에 실제로 혈액형성격을 보고 나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역시 혈액형의 성격은 정확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실제로 나 역시도 그런 생각을 하고 친구들의 성격을 파악할 때 혈액형을 많이 사용했었던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 독자가 하고자하는 말, 즉 자신의 혈액형에 따른 성격은 진짜 자신의 성격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하는, 자신의 성격은 자기 자신이 생각하는 자기에 대한 생각 바로 그것이 자신의 성격이라고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있는 작가의 말이 인상 깊게 들렸던 것 같다.

 

또한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던 것이지만, 그것은 옳을 수도 있지만, 틀릴 수도 있다는 말을 하기 위해 이런 재미있는 방법으로 책을 쓴 작가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r******l 2008.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모든 혈액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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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으로 사람을 완전히 분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맞출 수는 있는 것 같다. 어떤 사람을 보고 '저 사람은 A형 같아, 음..저 사람은 O형이구나'라는 느낌이 오면, 대부분 그 느낌이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나는 O형이다. 그런데 나를 판단한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A형 같다는 사람도 있으며 O형 같다는 사람도 있다. 그것은 곧 사람을 혈액형만으로는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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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으로 사람을 완전히 분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맞출 수는 있는 것 같다. 어떤 사람을 보고 '저 사람은 A형 같아, 음..저 사람은 O형이구나'라는 느낌이 오면, 대부분 그 느낌이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나는 O형이다. 그런데 나를 판단한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A형 같다는 사람도 있으며 O형 같다는 사람도 있다. 그것은 곧 사람을 혈액형만으로는 완전히 파악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내 안에는 나 자신도 모르는 내가 무수히 많이 있을 것이므로. 

 

이 책을 펼쳐든 것은 순전히 호기심 때문이었다. O형으로서의 나, 그런 나의 특징을 이 책을 통해 얼마나 파악할 수 있을지, 이 책이 과연 나를 완전히 정의내릴 수 있을 것인지 도전하고 싶은 기분도 있었다. '그래, 네가 나를 한 번 파헤쳐봐. 얼마든지 응해주지'라는 기분이었던 것 같다. 호기심 반, 도전감 반으로 읽어내려간 이 책은 결국에는 나를 겔겔거리며 웃게 만들었다. 심리테스트처럼 나에게 해당되는 각 항목에 체크를 해가면서 나와 맞는 부분을 발견해냈을 때 어쩐지 또 하나의 나와 조우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어떤 사람 안에 다양한 모습의 '그'가 들어있듯이 이 책이 모두 나를 비춰주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 '수다쟁이에 안무가', '처음 어딘가를 찾아갈 때 지도를 보지 않는 무모한 도전', '먹는 속도가 빠르다', '작심하루' 등과 같은 말은 나와 전혀 반대되는 말이다. 오히려 나는 심각한 몸치인 데다가 어디를 갈 때는 꼭 지도를 찾아보거나 다른 사람에게 길을 물어보는 편이며 먹는 속도가 느려서 늘 같이 먹는 사람의 눈치를 봐야 한다. '거짓말을 잘 하지 못한다', '뒹굴거리다가 집에서 나오려면 몸이 무겁다', '모기 같은 해충한테 잘 물린다', '꽤 미식가다' 처럼 맞장구를 치면서 심하게 흥분하며 체크한 항목도 있지만, 체크하지 않은 항목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바로 내가 된다. 

 

열심히 체크하고 난 뒤 뒷편에 있는 결과를 찾아봤을 때는 약간 힘이 풀렸다. 하지만, 그렇다. 어떻게 보면 나도 O형이고 이 사람도, 저 사람도,  그 사람도 모두 O형이다. 그리고 나는 A형이 될 수도 B형이 될 수도 AB형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혈액형으로 사람을 정의내린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혈액형이란 그저 이런 책을 보면서 '그래, 나는 이런 점이 있었지. 이런 점도 있었어'라며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알아가는 데 도구가 될 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작가의 결정은 탁월하다. 그리고 그런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그저 흥미로, 자신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즐거워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오랜만에 작고 귀여운 그리고 재미있는 책을 얻었다.

y********j 2008.10.15.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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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형 자기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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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같은 영화를 봐도 그 느낌은 다 다르고, 같은 곳을 바라봐도 보는 것은 다 다르다. 어렸을 때는 별자리나 혈액형으로 사람을 몇 가지로 나누어 놓고 각각의 특성을 달아 놓거나 운을 점치는 것이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그런데 나와 같은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는, 다양한 환경에서 각기 다른 경험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A, B, O, AB형의 네 가지 혈액형으로 나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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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같은 영화를 봐도 그 느낌은 다 다르고, 같은 곳을 바라봐도 보는 것은 다 다르다. 어렸을 때는 별자리나 혈액형으로 사람을 몇 가지로 나누어 놓고 각각의 특성을 달아 놓거나 운을 점치는 것이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그런데 나와 같은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는, 다양한 환경에서 각기 다른 경험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A, B, O, AB형의 네 가지 혈액형으로 나눈다고 생각을 하니 그것이 정확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는 생각이 든다. 혈액형으로 사람을 나눈다는 게 황당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관련된 내용이 눈에 보이면 관심이 가는 건 왜인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봐왔던 습관인지도 모르겠다. ‘나와는 안 맞을 수도 있어’라는 마음이 기본적으로 있기는 하지만, 자꾸 눈길이 가는 것은 숨겨진 나의 모습을 혹시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크다. 믿지는 않는다고 하면서 그것을 통해서 내 모습을 찾아보려 한다니, 모순이 아닐 수 없다.
  안 믿는다고는 하지만 역시 내 혈액형인 O형에 관련된 내용이라 피해갈 수 없는 흥미로 인해 읽어보고 싶었다. 읽기 전에는 앞의 표지에 나와 있는 것처럼 특징적인 내용이 있고 관련된 이야기 자료가 있을 줄 알았다. 예상한 것과는 책의 구성도 내용도 조금은 달랐지만, 내가 생각한 것보다는 나은 것 같다. 간단한 도입부가 있고 그 다음부터는 큰 제목별 특징에 대해서 체크해보는 형식이다. 진지한것 같으면서도 가볍게 되어 있다.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하나하나 체크해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해당하지 않는게 거의 없이 거의 해당하는 게 괜히 기분이 좋았다. 흥미를 가지고 한숨에 뚝딱 끝내버렸는데, 내가 너무 단순해서 그런지 까딱 잘못하다가는 이런 것을 맹신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뭐 일반적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보았을 것들을 나열해 놓은 것일수도 있다. 우리 가족은 모두 O형인데도 다 똑같은 유형은 아닌데, 그런걸 알면서도 왜 이런 내용을 보면 혹하는 건지 모를 일이다.
  하나하나 체크해보면서 내가 잊고 있었던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맞아! 나 이런 면이 있지!'하고 공감하는 내용도 있고, '이건 나랑 정반대야'하는 내용도 있다. 한 페이지에 한 두개를 제외하면 대부분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요즘 내 상황에 비추어서 가장 공감이 가는 내용은 단기간에 끝내야 하는 일은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내용이다. 물론 O형만 그런건 아니겠지만, 나와 이 책의 내용을 비교해가면서 나를 느끼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즐겁다. 이 세상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모르는게 많은 '나'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이런건 고쳐야겠다'는 식의 생각도 하는, 짧고 아무 내용도 아닌 것 같지만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b*******g 2008.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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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형 자기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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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은 친정아버지 엄마 동생들까지 모두 오형이다 나역시 오형이다 그래서 우리형제들은 싸울때도 전투다 그리고 잘 어울리다 둘째 동생과는 한번 싸웠다하면 거의 전쟁수준이다 지금생각하니 나의 부모님들도 엄하다고만 생각했지 다른 생각은 없었는데 권의적이고 살갑지 않은 것들은 아마도 오형의 기질인가보다 의외로 대범할꺼 같은데 상처 잘 받는것또한 그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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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은 친정아버지 엄마 동생들까지 모두 오형이다 나역시 오형이다 그래서 우리형제들은 싸울때도 전투다 그리고 잘 어울리다 둘째 동생과는 한번 싸웠다하면 거의 전쟁수준이다 지금생각하니 나의 부모님들도 엄하다고만 생각했지 다른 생각은 없었는데 권의적이고 살갑지 않은 것들은 아마도 오형의 기질인가보다 의외로 대범할꺼 같은데 상처 잘 받는것또한 그때문이 아닐까 싶다

갑자기 이 책을 읽으면서 학교 다닐때 생각하던 혈액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재미있는 시간이였다

너무나도 단순하면서도 정확한 예문들에 자꾸 웃음이 나오는것은 어쩔수가 없는 것 같았다

 

내가 오형이지만 오형이란 사람들은 용감한 철부지 같은 면이 있고 단순하고 착해서 이용잘 당하고 의리에 살지만 아무것도 아닌것에 섭섭해서 우는 아이같은 사람인거 같다

보통 오형은 대법하고 화통하고 터프한걸로 모두들 알고있지만 그 뒷면에 약하고 순수한 애기같은 단순함 또한 간직하고 있다 그런데 이책은 그런 단순함 마저도 너무 웃기게 표현하고 있었다

짧은 글들에 상황머저 어찌나 정확한지 오형인 친구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어졌다

혈액형 씨리즈는 네가지 혈액형이 다 나와 있는걸로 알고있다 오형 에이형 비형 에이비형등 다른 혈액형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학교다닐때 난 다리에 멍을 항상 달고 다녔다 심지어는 친구들하고 잘 걷다가 갑자기 없어지면 항상 뒤에 넘어져 옷을 털던지 아님 일어서려고 하고 있을 정도이니 오죽하랴 그런데 그게 혈액형에 성질이라니 신기할 따름이다

그리고 감정의 기복이 너무 좋거나 너무 나쁘거나 심한것 또한 인정이 갔다 가끔 내가 조금 기운이 빠지면 내주위는 걱정한다 무슨일 있냐고 너무나도 귀찮게 그리고 또 생기가 넘치면 무슨 좋은 일이 있냐고 너나 할꺼 없이 물어본다 넘 붕떠 있다고

작은 악세사리 그리고 일이 있을때 밤을 지새우기도 하지만 어떤일에는 너무나도 무심한 극과 극의 혈액형이 나였다

그런데도 절대 부정못하는 나,,, 하지만 모처럼 다 같진 않지만 새삼스레 나를 다시 볼수 있는 계기라서 너무 재미있고 너무 놀라웠다 또한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번쯤 알수있는계기가 되어 더좋았다

 

내동생들과 엄마에게도 한번 보라고 보여주고 싶을정도로 재미있는 책이였다 가끔 주위에서 말하는 말들이 왜 그럴까? 의아해 했던일도 아~~그럴수도 있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내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되어서 너무 좋았던거 같다

기회가 된다면 정말 다른 혈액형도 보고 싶단 생각이 든다 아마도 내가 이정도니 다른 혈액형도 놀라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 대인관계에 바로 적용까지도 가능할지도 모를꺼같다 제일먼저 내남편에 혈액형부터 한번 보고싶다

그 옛날 학창시절 남자친구에 혈액형과 내혈액형의 궁합을 보면서 설레던 그때처럼 말이다

YES마니아 : 로얄 g***5 2008.10.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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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형에 관해서 재조명 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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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혈액형'에 관한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와 있어서 언제부터 이것이 유행(?) 비슷하게 퍼졌는지 모르겠다. 옛날에는 내가 하는 행동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너 O형이지?!" 라고 하면 깜짝 놀랐다. 혈액형과 성격과 행동들이 비슷하다는 것을 뒤늦게 안 나는 인터넷을 이용해서 이리저리 찾아보았다. 그런데 맙소사 !!! O형인 내가 O형의 성격과 이렇게 비슷하다니. 맞는 부분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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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혈액형'에 관한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와 있어서 언제부터 이것이 유행(?) 비슷하게 퍼졌는지 모르겠다.

옛날에는 내가 하는 행동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너 O형이지?!" 라고 하면 깜짝 놀랐다. 혈액형과 성격과 행동들이 비슷하다는 것을 뒤늦게 안 나는 인터넷을 이용해서 이리저리 찾아보았다.

그런데 맙소사 !!! O형인 내가 O형의 성격과 이렇게 비슷하다니. 맞는 부분도 있었고 더러는 틀린 부분도 있었지만 거의 똑같아서 신기할 정도였다. 그리고 나서 나도 약간은 "O형은 이렇다" , "A형은 이렇다" , "B형은 이렇다" , "AB형은 이렇다" 라는 약간의 편견(?)을 가지기 시작했다.

 

<O형 자기 설명서> 정말 기다렸다. 지금까지 A형이나 B형에 관한 자기 설명서는 나왔는데 나의 혈액형이 아니라 관심을 두지 않았다. 다른 혈액형에 관한 책들이 다 나오고 나서 뒤늦게 <O형 자기 설명서>가 나왔다.

다른 혈액형에 관한 책도 본 적이 없이 혈액형에 관한 책은 이 책이 처음이라서 궁금하기도 했고 구성은 어떻게 되어있나 기대가 컸다.

 

사실, <O형 자기 설명서>를 읽기 전에는 이 책은 O형은 이렇다 라고 성격에 관한 정의나 행동들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와있을거라고 예상 했는데 뜻밖에도 저자가 제시해 놓은 설문지를 체크하면서 제목 그대로 자기의 설명을 만들어 가는 것이었다. 책도 아담한 크기라서 들고다니면서 짬짬이 체크하는 재미도 있었다.

설문을 체크하는 거라서 "이거 답있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고 긴장하면서 할 수도 있겠지만 다행인 것이 답도 없고 그저 마음가는 대로 편안하게 체크만 하면 끝이다.

그런데 한 가지 묘한 것은 설문내용을 체크하면서 크게 공감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페이지 마지막 뒤에는 '기타 시뮬레이션 - 이럴땐 O형이라면' 의 코너가 있는데 옛날 동화책을 구성으로 하여 이럴땐 O형이라면 이라고 생각하는 물음이라서 참신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였다.

 

책이 조금 특별한 것 같아 이 책의 저자 Jamais Jamais 를 더 알고싶었지만 자세한 정보와 사진은 나와있지 않아서 조금은 답답했다. 왠지 신비주의인 느낌?!

끝에는 생각하지도 못한 반전(?)이 있어서 당황하기도 하였지만 어쨌든 이 책을 다 읽고 표시한 후의 느낌은 나는 어쨌든 내 혈액형은 O형이라는 것이다. ^^

q****9 2008.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의외로 많이 공감한 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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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중에 유독 혈액형에 대해 관심이 많은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몇 번 만나본 사람들에게 혹시 혈액형이 이거 아니냐고 묻곤 한다. 그리고 대부분 맞춘다. 신기하게도. 가끔 틀리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그 친구때문인지 아니면 내가 원래 그런데 관심이 많아서 그런건지 어느 순간부터 혈액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가끔 혈액형별 성격이나 연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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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중에 유독 혈액형에 대해 관심이 많은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몇 번 만나본 사람들에게 혹시 혈액형이 이거 아니냐고 묻곤 한다.

그리고 대부분 맞춘다. 신기하게도.

가끔 틀리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그 친구때문인지 아니면 내가 원래 그런데 관심이 많아서 그런건지 어느 순간부터 혈액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가끔 혈액형별 성격이나 연애, 일 등을 보면 아~ 맞아. 이건 정말 나하고 맞네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다가도 그저 비슷한거겠지. 네 개밖에 되지 않는 혈액형으로 모든 사람을 구분하는건 너무하잖아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 오래 되지는 않은 듯한데 어느 순간부터 O형같은 A형이나, B형같은 AB형 등 이런 식을 구분하기 시작한거 같다.

아마도 좀더 높은 확률을 위한걸까?

어찌되었든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관심 있던 O형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내가 O형이라 읽으면서 공감을 많이 했다.

웃기도 많이 웃고. 혼자 웃다 민망한 경우도 종종(의외로 많이) 있었다.


성격이 정말 똑같은 사람은 없다.

그저 비슷한 사람만 있을 뿐.

이 책도 O형에 대해 정답만을 쓴 책은 아니다.

그저 O형에 대한 통계정도?

내가 귀가 얇아서 그런지 그런걸 알면서도 읽으면 읽을수록 ‘그래, 맞아. 이건 나잖아. 어쩜 이렇게 나를 잘 알 수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성격이 어쩜 이리도 많은 사람들과 비슷한 면이 있구나라는 생각도.

누구나 자기만의 성격이 있지만 또 누구나 비슷한 면이 있기 마련이다.

아마 이 책도 그런 비슷한 면을 보여주는 듯하다.

O형이 아니더라고 이 책을 읽고 공감하는 사람들이 상당할 듯..


다음에 내 친구를 만나면 들고 나가서 같이 읽어야겠다.

그 친구도 O형이니까 많은 부분을 공감할테고 얼마나 많이 공감하는지 궁금하다.

이 책이 나말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었을까?

우선 내 주변부터 확인하고 봐야겠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대화는 분명 웃음으로 시작해 웃음으로 끝날 듯 싶다.


- 침울해지면 버섯이 날 정도로 음습히다.

-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 얘기는 실제보다 적어도 1.5배 더 부풀린다.

- 상당히 계산적이다.

- 동물과 대화를 한다.

- 빙 둘러 말하는 건 질색.

- 과제 제출기한 직전 발휘하는 파워와 집중력은 굉장하다.

- 음식보급으로 단번에 기분이 좋아진다.

-문이나 서랍은 발로 닫는다.


k******5 2008.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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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형자기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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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나 동료, 아랫 사람들의 혈액형을 파악하면 더 잘 대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직장생활 할 때부터 혈액형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AB형이나 O형은 잘 모르겠지만, A형은 소심하고 B형은 자기 멋대로 행동한다" 는 맞는 말 같았다. 지금도 가끔 친구들이나 친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혈액형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된다. 항상 같은 논리지만 질리지 않는 이야기, 혈액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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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나 동료, 아랫 사람들의 혈액형을 파악하면 더 잘 대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직장생활 할 때부터 혈액형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AB형이나 O형은 잘 모르겠지만, A형은 소심하고 B형은 자기 멋대로 행동한다" 는 맞는 말 같았다. 지금도 가끔 친구들이나 친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혈액형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된다. 항상 같은 논리지만 질리지 않는 이야기, 혈액형!

시댁 식구들은 아주버님 한 분을 제외하고 다 A형이다, 남편과 아이, 조카들, 동서들, 다 A형이다. 나하고 아주버님만 O형이다... 하지만 많이들 내가 A형 같다고들 한다. 나도 가끔 그렇게 생각한적이 있다, 하도 소심해서...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과연 나는 얼마나 O형다운가를 확인하려고.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은 설명서, 2-7장까지는 O형에 대한 체크리스트, 8장은 O형 시물레이션, 9장은 O형도 계산방법 설명.

한번에 주욱 재미있게 읽었다. 두번째 읽을때는 체크해가면서 읽었다. 평균적으로 한 페이지에 2-3개는 체크했다, 어떤 페이지에서는 하나도 체크하지 않았고, 또 다른 페이지에서는 전부 다 체크하면서, 연발했다. '어, O형에 이런점도 있어? 난 아닌데', '맞아, 나도 이랬는데, 지금은 많이 변했네', '이건 진짜 나다' ...

정말 나랑 같은 부분을 인용해본다:

- 청소를 잘 못한다.

- 하지만 갑자기 대청소 시작

- 그런데 처음에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 망설인다

- 붙박이장 안쪽에 앨범이 있다. 조금 들춰본다.

- 사실 '조금'이 아니다, 벌써 한 시가 경과 -> 이 포인트는 완전 나다. 항상 청소하다 말고 다른일 하고있다, 대표적이 예가 컴퓨터다.

- 방의 가구배치를 바꾸는 일은 거의 없다 -> 왜 해야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거 하는 사람은 정말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쳐서 하는것 같다.

이 책의 1장에서도 이야기하듯이 이 책을 자세히 읽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훌륭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을것이다. 재미있게 읽은 O형 혈액형 책, 자메자메의 다른 혈액형 책들도 읽어봐야겠다.

n*****e 2008.10.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