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션 장르를 주로 쓰는 방진호 작가의 초기작인 왼팔(1001년 10권으로 출간)을 최근 감각에 맞게 개정한 작품으로 <유령리스트> 이후 <태성시리즈-3권>를 거쳐 개정판인 이 작품을 읽게 됐다.
국방부 산하 비밀기관의 인간병기, 일명 슬로터(중무장하면 화력이 1개 대대만큼 엄청난 화력을 장착한) 였던 장도검은 기관과 기관 산하기관으로 사람들을 실험을 통해 능력자(돌연변이=X맨 같은)로 만드는 연 구소가 대립을 하게 되면서 지인(?)들과 반기를 들고 탈영(임무 중 죽은 것으로 되어 있음) 프리랜서로 정 의감으로 해결사 노릇을 하며 자유(?)를 만끽하게 된다. 기계로 된 왼팔(총, 칼 등 여러 장비가 왼팔에서 나옴)과 기계음성을 가진 장도검은 기관에서 활략하던 슬 로터 중에 톱을 달리던 요원이었던지라 해결 못하는 의뢰가 없었는데 어느날... 장도검은 기관에서 활약하던 시절 자신의 목숨을 맡겼었던 동료들이 하나 둘 죽음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 게 되고 추적, 그 사신이 자신과 쌍벽을 이뤘었던 현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과 전우들을 배반해 자신들이 제거했던 현무가 지옥에서 살아 돌아와 사신이 되었을 줄이야... 아군 아니면 적인 상황에서 기관과 계약을 맺고 복귀를 거부한 슬로터들을 제거하던(복수도 할 겸) 현무, 그렇게 장도검은 최대의 난적인 현무에 맞써 최후의 일전을 준비하게 되는데...
위 요약 내용은 1권 중간까지고 미드처럼 단막단막 떨어지는 에피소드들 형식을 취하고 있다. 배경은 현재...장소는 '레드 아이'라는 피자가게...출연 인물은 연구소 출신인 주장서와 차기호 박사, 기관 출신인 오형준, 여기에 에피소드를 끝마칠 때마다 새로운 인물들이 하나 둘 추가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야기는 몇 개의 에피소드를 거쳐 기관과의 전면전을 앞둔 시점에서 2권 막이 내린다. 2001년 출간작은 10권 분량이라 이 이후 이야기가 더 있을 거 같은데...아직 출간 전인 것 같다. 개정판이라고 하지만 15년 전에 유행하던(먹히던) 스토리가 기본 뼈대다 보니 오그라드는 스토리와 대사~ 눈에 보이는(진부하다 싶은) 구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능력을 가진 기관의 실험체들과 싸우는 장도검과 그 친구들... 영화캐릭터 '울버린'이나 일본만화 <암스>의 '료'의 가 연상되는 장도검...X맨의 금속인간 '콜로서스'가 연상 되는 오형준의 활약(?)이 궁금하다면 킬타임용으로 뭐...괜찮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