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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큼이나 재미있는 역사그림상식책이다. 비록 아찔하지는 않더라고 세상에 이런 일도 있었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각 권 끝에는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나와 다르다고 비난해서 안 안된다는 말을 하고 있다.
아찔한 세계사 박물관 시리즈는
1권 달콤하고 살벌한 음식의 역사 2권 엉뚱하고 아름다운 패션의 역사 3권 짜릿하고 신나는 놀이의 역사 4권 황당하고 위대한 의학의 역사
로 구성되어 있다.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이 하나같이 평범한 역사는 아니다. 잔인한 역사, 소름끼치는 역사 등 소위 말하는 엽기적인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인류의 문화가 발달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역사의 엽기적인 면을 살펴보면 가는 허리를 만들기 위해 갈비뼈가 부러질 정도로 코르셋을 입기도 하고, 오물과 똥 때문에 하이힐이 만들어지고, 전염병을 쫓기 위하 죽을 때까지 춤도 추고, 패션을 위해 희귀한 동물을 몽땅 죽이기도 하고, 엄청난 음식을 먹기 위해 토하고 또 먹는 장면들이 등장한다. 개고기 문화도 등장하고 있으며, 뱀고기 및 각종 곤충을 먹는 일도 즐비하다. 최초의 성형수술도 공개하고 있어 엽기적인 역사의 흥미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재미있다.
사실에 입각한 내용과 사진자료가 풍부하게 실려 있어 우리의 이해를 돕고 있다. 재미있고, 쉽게 읽을 만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