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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O가 만들면 뭐가 다를까? 이 책은 지금까지의 전반적인 여행책과는 차이가 있다. 베이글 가계가 있다고 하니, 둘다 하나씩 먹어보고 비교하고 싶다. 해도 흐뭇하다.이 뭔가 즐거움이 가득할 거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은가? 한번 방문해야 할듯 하다.ㅋ 이런 서점을 운영하기엔 힘든일이 많이 있으리라. 런던을 방문한다면 한번 들리고 싶은곳. 있는 카페라니 바로 이목이 끌린다. 외국인들과 맥주는 한잔하며 foosball을 즐긴다는 것 마치 내가 영화속 한장면에 있는 것 같은 상상이 다가온다.
특히 유럽이나, 영국, 런던을 곧 여행할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보고 떠나면 여행에서의 다른 시각을느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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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사진가, 건축가의 눈으로 떠나는 스타일여행 가이드. 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여행책.
우선 가로,세로 모두 손바닥 한뼘안에 드는 조그마한 스프링 타입으로 제작되었으며, 페이지 한장, 한장을 위로 올려야 하는 달력 스타일의 구성은 제법 신선하고 독특했다. 좋은 재질과 화사하고 예쁜 색감으로 구성된 종이질은 제법 가벼우면서도 단단하여 추가로 메모를 적기에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며 액자에 꽃아놓아도 될 만큼 몇몇 사진들은 제법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내게 있어 이 책의 장점은 여기까지인듯 싶다. 우선, 여행책은 보통 3종류로 사용될 수 있다. 여행을 가기전 해당 장소에 대한 설명 및 루트 결정을 위한 의사도구용 책. 여행 기간동안 수시로 보고 참고할 수 있는 책. 여행을 다녀 온 후 그 곳을 다시 추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이 책은 첫번째에 속할 수 있겠다. 4가지의 주제(식사,쇼핑,참여,관찰)로 나뉘어 식당과 가게와 시장 그리고 몇몇 관광 장소들이 나열되어 있다. 물론, [여행책]이라는 게 반드시 가는 법, 잠잘 곳, 먹을 곳, 볼것, 할것들이 나열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가끔은 누군가의 에세이가 될 수도 있고, 가끔은 한가지 주제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여행책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누군가에게는 소설의 어느 한 부분만으로도 그 나라, 그 도시를 꿈꿀 수 있는 더 없이 멋진 여행책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에는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았나 싶은 느낌만이 가득했다. 그들이 스스로도 '욕심이야 온갖 것을 죄다 경험하고 싶겠지만 이는 물론 불가능하다.'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각 카테고리별로 매 페이지마다 2/3는 그곳을 설명하고 느낄 수 있는 사진을, 남은 1/3부분에는 그곳의 이름과 주소, 연락처 그리고 몇줄의 설명들이 담겨져 있다.
내게 이 책의 아쉬움들은 2가지가 된다. 첫번째로 4개로 나뉜 카테고리! 차라리 비슷한 곳들로 구성된 쇼핑과 참여는 한가지로 묶어서 편집하는 것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굳이 나뉘어져야 하는 생각이 들지 않아 조금 산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두번째, 런던의 느낌이 부족하다! 사실 이 곳에 나온 장소들이 충분히 매력적이고 한번쯤 가볼만 곳이기는 하지만 - 나 역시 런던에서 체류 중 다녀온 곳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더 설레이고 즐거웠다. - 사실 딱히 '런던'에서만 맛보고 느낄 수 있는 장소가 아니라는 점이다. 유럽의 어느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곳들도 제법 되었고, 세계 최고의 디자인 컨설팅 회사가 만든 아이디오의 현직 디자이너, 사진가, 엔지니어 등이 팀을 이루어 생활과 예술의 결합을 시도한 결과물로서 아이디오의 관점을 잘 반영한 독특한 여행책이라 홍보하는 관점에서 보면 선별된 장소에 대한 매력이 충분히 느껴지지 않지 않나라는 생각이다.
그래서일까.. 몇몇 페이지마다 살포시 끼어들어 있는 12개의 테마라는 항목하에 런던이라는 곳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들이 조금은 '우리는 지금 런던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라는 애교로 느껴지는 것이...
총평을 하자면, 런던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어떤 곳에서 밥을 먹을지, 유명 관광지가 아닌 곳 중에 어떤 곳들을 한번 가볼지라는 고민을 위해 한번쯤 참고용으로 보기에 적당할 듯 싶다.
뭐, 서문에서 얘기되었듯이 '우리가 거듭 명심했던 사실은 딱 두 가지다. 넓게 보고, 깊이 생각하라.'라는 말에 이 책을 통해 '여행서적'이 어떻게 씌여져야 하는 가에 대해 두루두루 많은 책들을 보고, 깊게 생각하는 것도 포함이 되어 있다면
마음에 오래 남았던 글귀. 눈에 보이는 현상을 곰곰이 생각하고 의미를 파악하는 일은 좀체 하지 않는다. 탐험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것이 바로 이것이니. 어떤 장소도 항상 똑같지는 않다는 사실. 언제 가도 항상 새롭다는 사실. 그곳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까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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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딱 보자마자 여타 여행서와는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디오라서 그런가? 이 책을 넘기면 넘길수록 크고 아기자기한 방안에서 물건을 하나하나 구경하는 느낌이었다. (이런 방식은 전체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게 될지 몰라도, 그 안의 하나하나에 대한 감성을 맘껏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다음 페이지에는 어떤 장소가 소개되어 있을까 맘껏 궁금해할 수 있는 자유도 제공한다. 분명 이 책은 아이디오만의 감각으로 런던의 구석구석을 소개해서 가보고 싶게 하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책이다. - 여행을 한다고 하면 여행 일정과 예산 등을 짜고 준비를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번에 이 책을 통해 '예상치 못한 공간'을 발견하는 기쁨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것은 하나의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게다가 사진들이 생생하게 공간을 담아내고 있어서 실제로 그 공간 속에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딱딱하지 않고 유연하며, 유쾌한 아이디오가 만든 여행책이었다. - 한마디로 말한다면 런던에 대한 유쾌한 감성이 이 책에 녹아든 것 같다. 흥미진진한 것들을 보여주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며, 타인에게 또 다른 감성의 기회를 주는 것을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한다. 라는 아이디오의 사명처럼 말이다. 하지만, 공간에 대한 유쾌한 감성만이 아니라 그곳에 갈 수 있게 하는 네비게이션 역할도 일정분량 해주는 것이 여행책의 의무가 아닐까라는 생각에 조금 아쉬운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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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EO가 만든 여행책: 런던 ]에서..
해가지지 않는 나라 영국의 수도 런던...
한장한장을 넘기면서 여행지의 따뜻한 카페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다.
Dinner 노팅힐의 오트랭기 레스토랑의 먹음직한 빵과 음식들은 입가에 침이 돌게 한다.
Shopper
Mingler
Observer
도시가 아름다울수 밖에 없는 이유는 디자이너가 있기 때문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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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 구입이 잦은 난 글보다 사진이나 그림에 치중한 책들을 찾고 있었는데 딱 눈에 띈 책이 이것이다. 역시나 눈이 즐거운 사진사진사진들.. 별로 궁금하지 않은 작가의 체험은 최소화하고 눈으로 상상하게 만들어 주는 구성이 마음에 든다 스프링철이라 활짝 펼치기도 좋고 딱 한 가지 단점은... 페이지가 너무 적다는거! 오늘 뉴욕 편도 주문하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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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 바로 떠오르는 말은 "감각적이다" 라는 한마디였다. 책의 표지가 그러했고, 책의 구성이 그러했다. 또한 책 속에 담겨진 사진들은 그야말로 나를 런던으로 던져 놓은 듯한 느낌을 들게 했다. 이 책엔 런던 가이드북이라면 교과서 처럼 들어있는 빅밴도 런던브릿지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특이하게도 런던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거리 구석구석의 가게들이 런던의 매력에 빠져들게 한다. 우선 책의 구성을 보면 "우리는 모두 [관찰]을 하고 [식사]를 하며 [쇼핑]을 하고 직접 [참여]한다." 라는 카피 아래 "식사", "쇼핑", "참여(마켓,놀이,거리 등의 소개가 있다.)", "관찰" 로 나누어 그곳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곳을 어떻게 찾아가는지 자세한 지도나 찾아가는 교통편 따위는 없다.(물론 맨 앞쪽에 간단한 지도 위에 번호로 대강의 위치는 알 수 있다.) 다만 간단히 나온 주소와 전화번호 만이 그 곳에 갈 수 있는 단서가 된다. 그곳이 언제 문을 열고, 언제 쉬는 날인지조차 알 수 없다. (가는 방법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런것 까지...) 한마디로 이책은... 런던을 느끼게 하는데 목표를 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당연히 이 책 한권을 들고 런던을 여행하겠다는 마음은 접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이 책에 나온 장소를 찾아가기 위해 헤매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우연히 찾게되면 행운이라고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여행을 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런던을 느끼게 하는데에는 상당히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런던뿐만 아니라 여행에 대한 우리의 마음가짐이나 우리의 고정된 관점들을 우연하게 수정시켜 주는데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여행가이드북을 따라 정해진 장소와 정해진 식당을 성지 순례하듯 똑같이 다녀오는 여행만을 했던 사람이라면 더더욱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여행은 다녀온 사람에 따라, 혹은 같은 사람이라도 언제 다녀왔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데에 매력이 있는것 이라는 것을 충분히 느끼게 해 주는 책이었다. "변화를 알아챘다는 발견 자체가 즐거움이기 때문에 시간에 따라 변하는 공간의 체험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테마7-지금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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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를 좋아해서 즐겨 보는 편이라서 여행책이라는 말만 보고 신청하였다. 에세이는 아니고 말그대로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이었다. ideo라는 디자인 컨설팅회사에서 만든 책으로 디자이너 사진가 건축가의 눈으로 런던의 곳곳을 사진과 함께 안내하고 있다 식사 쇼핑 참여 관찰 이라는 4개의 파트로 나뉘어 런던의 명소를 파트별로 설명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사진이 많아 눈이 즐거운 것이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인것 같다.
눈과 마음이 즐거운 재미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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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따라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요즘의 여행책들을 보자하니 그닥 내키지가 않았다. 개인적으로 LOVE&FREE를 좋아하고, 미애와 루이의 여행집을 즐겨 읽었다. 잦은 감상과 멋들어진 사진으로 부러움을 자아내거나 미혹시키기에 여념이 없기보다는, 설레임과 두려움을 동시에 안겨주는 여행기의 솔직담백한 매력은 지금 다시 봐도 좋다.
그러다 이 책을 발견했다. IDEO가 만든 여행책이라.. 유명한 디자인기업이 만든 여행책은 개인의 그것과는 또 다른 것일까? 어떨까? 하는 궁금증으로 책을 고르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뭔가 새로운 방식을 기대하던 내 바람과는 조금 빗나갔다. 실제 런던여행자들에게 좀 더 바람직할 듯한, 말쑥한 미(美)를 건네줄 일종의 여행소개서(?)였던 것. IDEO의 디자이너·사진가·건축가들의 시선을 따라가 볼 수 있는 가이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한 부분에 별을 주고 싶다. 여행'기'는 아니지만, 각 장소마다 5~6줄의 수필형식으로 달아 놓은 그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고, 운이 좋으면 그 장소와 연관된 인물사진도 볼 수 있다. 실제로 그 장소에서 그 사람을 보게 된다면, 꽤나 쏠쏠할 재미일 듯. 이야기를 기대하고 골랐다가 당분간 런던에 갈 생각이 없는 나에게는 좀 낭패(?)였지만, 올해 런던으로 유학예정인 친구에게 선물하면 꽤나 좋아할 것 같다. 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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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유럽여행에서 돌아온 후 사진과 기록들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고민하는 중이기도 했고.. IDEO의 디자이너, 사진가 들은 어떤 사진을 찍고 어떤 기록들을 남겨 왔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이책을 읽게 되었다. 일단 처음 책을 받고는 책 디자인부터 다르다는 걸 느꼈다. 여행수첩이 생각나게 하는 스프링 철에 고무줄, 작은 사이즈... 책 내용은 런던에서 가볼 수 있는 다양한 shop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 곳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나 특징들을 적어놓고 있다. 그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스타일을 잘 사진으로 포착해 놓은 점이 괜찮았고 특히, 그곳에서 만난 사람의 이야기와 생각을 담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었다. 식당 주방장, 경영자, 그의 경영 철학(?), 장소가 간직한 역사 ...등 여행은 장소가 가지고 있는 겉모습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이라는 점과 그 사람들을 알아야 그 스타일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 촛점을 두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나의 유럽 여행이 생각났다. 유명하다고 알려진 곳들을 찾아서 많은 관광객들 사이에 끼어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영화에서 보고 사진으로 책으로 알려진 곳에서 그것들을 기억해내고 감동하는 것도 좋았지만.. 그곳의 현재 모습을 알려면.. 이 책에서처럼 실제로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해 보고 와야 하는건데.. 정말 기억에 남는 것들은 기차안에서 만났던 현지인들과의 대화와 그 사람들의 생활모습들이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책으로 구경한 런던의 모습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Haybend라는 2파운드짜리 노란 자판기이다. 예술품을 파는 자판기라니 너무 신선하고 색다른 물건이다.. 호기심으로라도 경험해보고 싶은 자판기이다.. 그곳에서 어떤 예술품이 나올지 너무 궁금하자나..?? 그리고 테마들 중 기억에 남는 글들은.. 테마 3 한가지 열정 잡다한 물건을 파는 정형화된 대형 상점이 판을 치는 요즘에는... 온갖 잡동사니를 마냥 쌓아놓기만 하는 가게가 아니라, 한 가지에 열정을 쏟는 가게를 보면 더욱 반갑다.. 테마 5 낭비하지 않는 삶 이야기하는 대상이 음식,가구, 또는 무엇이든 런더너들은 '옳은 행동'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지역에 토대를 둘것, 진정성이 깃든 믿을 만한 상품을 만들 것, 낭비를 최소화 할 것 등의 원칙을 고수하려 한다. 이는 금전적인 이익보다 다른 보상을 중시하려는 마음가짐이고, 기본으로 돌아가려는 정신이다. 창조성과 영감을 갖춘 이런 새로운 공급자들이 사랑을 받으며 또 다른 르네상스를 구가하고 있다. 전통을 고수하고 자기 스타일을 지켜나가는 장인정신을 갖춘 가게들이 한국에도 많이 생겨났음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그 가치를 인정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의 안목과 인식도 필요할 것 같다..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런더너들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기회여서 재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