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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 듣고 믿고 듣는 호란!하고 앨범을 주문하자마자 음주운전 크리. 1번 트랙 제목은 참치마요인데 가사는 참지마요. 비슷한 발음을 노린 건가 싶으면서도 하나도 재미가 없었다. 그냥 참지마요로 해도 됐을텐데 괜히 무리수. 멜로디가 마음에 들고 박자도 마음에 드는 2번 트랙. 이런 곡이 점점 좋아지니 나도 나이가 드나 보다. 근데 그렇게 생각하면 괜히 슬퍼지니까 내 개인적 취향이라 생각하는게 정신승리일 듯. 가사가 참 마음에 든 2번 트랙. 마리라는 이름이랑 호란은 무슨 연결고리가 있을까 궁금해진다. 이 곡만으로도 이 앨범의 가치는 충분하다 생각된다. 애니메이션 추억의 마리가 떠오르는 4번 트랙. 3번 트랙과 4번 트랙의 마리는 다른 마리인 듯한 느낌이다. 2번 트랙이랑 좀 비슷한 느낌이면서도 중간중간 멜로디가 너무도 킬링파트인 5번 트랙. 생각해보니 라디오에서 듣고 반한 부분이 그 부분인 것 같다. 뭘 했다고 벌써 바이바이인 건가 싶은 6번 트랙. 바이바이 하려면 그 전에 먼저 헬로를 했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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