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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눈앞의 문제들을 대응해 가면서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따라 가는 재미가 있는 작품, 나는 이세계에서 부여마법과 소환마법을 저울질한다 2권입니다. 이번 권은 이야기의 전개 자체는 평범한 이세계 판타지 작품의 스토리 전개를 보여줍니다. 거점을 방어하고 특정 장소를 탐색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기에 조금만 다르게 쓰였다면 판타지 소설과 같은 분위기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작품이 라이트노벨 장르로 분류 되는 것은 이번 권에서 보여준 등장인물들의 개성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모습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히로인들은 물론이고 끊임없이 상황을 분석하고 관계에 대해 생각하며 대처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무척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 간간히 히로인들과의 관계를 보여줌으로 작품의 긴장감을 살짝 풀어주는 구성으로 이야기의 완급을 적절히 조절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잔인한 정면과 의외의 장면들이 가끔 나오기는 하지만 이 작품이 일반적인 이세계물이 아니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로서는 무척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한 권을 읽어 나가는데 적절한 긴장감을 주어 무척 효과적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무척 마음에 드는 작품을 만난 기분입니다. 상상 이상의 전개가 눈길을 사로잡아 이야기에 한번 빠져들면 끝까지 읽어버리게 만드는 힘이 있는 작품이라 생각하고 얼른 다음 권을 읽고 싶은 기대감 최고의 나는 이세계에서 부여마법과 소환마법을 저울질한다 2권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