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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고 부동산이고 환율이고 하도 정신이 없어서 이렇게 복잡할땐 그저 신경끊고 살아야지 싶어서 신문이고 방송이고 책이고 경제와 관련해선 신경끊고 살았다. 그러다 그래도 내가 산 2008년을 정리할 필요는 있을 것 같아 서점에가서 몇 권의 책을 고른 뒤 정독을 시도했다. 이 책은 그중의 한권이다. 일단 첫 장 MB노믹스의 정책실패가 제일먼저 눈에 띄었다. 환율때문에 자살을 결심했었던 주위 지인을 본 터라 심각하게 읽혔다. 오로지 수출/대기업에 촛점을 맞춘 명바기의 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3월이든 4월이든 위기론은 언제든 반복되리란 생각이 들었다. 장하준과 진보를 비판한 2장은 그러려니 넘어간다. 난 이미 진보(지금 정치세력화 되어 있는)에게 희망을 거뒀다. 언급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그런데 저자는 아직 애정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외국의 다양한 사례로 신자유주의를 조명한 부분에서는 저자가 참 순진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마디라도 신자유주의의 긍정적인 면을 언급하는 순간 보수꼴통으로 몰리는 저간의 풍토를 모르지 않았을텐데 아마 우리나라의 진보도 언젠가 카르도수처럼 집권현실에 직면하면 철이 들거라 믿는 수밖에. 내가 가장 흥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숨겨진 외환위기를 파헤친 부분이다. 이 문제는 그 어떤 책에서도 발견하지 못했던 건데 좀 더 자세하게 다뤄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다. 결국 국가니 시장이니 논쟁해봐야 정책이 잘못되면 나라꼴이 어떻게 될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점에서 이책의 저자가 노력파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툭하면 박정희의 업적으로 등장하는 새마을 운동을 보자. 그게 성공했으면 지금의 농촌이 이렇게 절망적이겠나싶다. 결국 천문학적인 돈만 낭비하며 경쟁력을 확보못한 그 정책이 내가 보기엔 명바기의 대운하 정책의 오래전 쌍둥이처럼 보인다. 마지막 앞으로 10년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주장도 꽤 설득력있게 들렸지만 각론은 좀 피상적으로 다가왔다. 2008년의 경제에 대한 내 한줄 요약은 이렇다. "환율때문에 국제 머저리가 된 한국" 아마도 이 문제에 대해선 이 책의 저자만큼 뛰어난 분석가는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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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한국 경제의 예언자랍시고 자처하나 지나친 망상이다.
언급하는 이론 또한 내적 일관성도 없이 하이예크와 케인즈를 왔다갔다 하나 정립된 이론이 없으니 두루뭉실 넘어갈 뿐.
전형적 독학파 오류의 예다.
미국 경제의 몰락은 누가 뭐라해도 신자유주의자, 특히 시카고학파의 실패에서 왔다는게 현재의 정설임에도 자신의 기반인 신자유주의를 절대 놓지 못하는 괴리.
거짓말 경제학은 자기 자신이 하고 있을 뿐이다.
성장의 콘텐츠니 파이를 키우라느니 모두 현 정부의 성장론과 별 차이가 없다. 하지도 않을 방책도 없는 분배 살짝 끼워넣어 폼좀 잡아보려 하나
그 어떠한 곳에서도 성장과 분배가 동시에 효율적으로 이뤄졌던 곳이 있던가?
궤변뿐인 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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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대한민국 3-40대의 눈높이에 딱인 책이네요.
밑도 끝도 없는 비관론들, 결국 화성에 식민지 건설하자는 몽상과 별 차이없지 않
나요? 그런의미에서 MB의 막가파 삽질정책이나 신자유주의만 까대는 진보나 도찐
개찐이란 말입니다. 특히 한국경제 망하기를 바라는듯 한 진보류의 발언들 정말
듣기 불편 합니다. 비틀린 경제현실에 처방가능한 구체적인 정책들 생산해내지도
못하면서 말이죠. 말그대로 지금 한국경제를 망치고 있는 거짓말들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비관론에 빠져들어 허우적대기엔 먹고사는 문제, 살아남는 문제 너무 절박하지 않
습니까? 밑빠진 이념이 아니라 똑똑한 정책만이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평범한 진실
이 왜 현실에선 통하지 않는 건지 고민하게 만들어줬습니다.
결국 평범한 우리같은 사람들, 가족을 걱정하고, 직장을 걱정하고, 나라를 걱정하
는 3-40대들의 경제판단력이 정말 중요하겠죠.
책 읽고 저자분이 운영하시는 사이트에 함 가봤는데 경제이슈 난에 올려져 있는
글들보니 신문기사들보다 훨씬 현실적인 내용들이더군요. 앞으로 사회생활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테리에 갔다가 공감가는 글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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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말한다. 한국 경제는 앞으로 10년이 고비라고. 우리나라는 2019년 본격적으로 고령화사회에 진입한다. 그때까지 선진국의 반열에 오르면, 고령화사회가 가져올 여러가지 문제들을 어쨌든 스스로 해결할 힘을 갖게 될 것이다. 올라갈 것인가, 내려올 것인가, 지금 기로에 서 있다. 그러나 현 정부의 경제 정책은, 일차적으로 경기 부양을 위한 환율 방어. 그러나 인위적 경기 부양은 물가 폭등을 야기하고, 곧이어 성장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예견한다. 저자는 국민소득 6-7만 달러의 부국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 제안한다. 아일랜드의 성공 사례를 모범으로 삼는다. 국내에 대규모 산업 단지를 조성하고, 세계 유휴의 금융 자본을 적극 유치하자는 것이다. 만약 성장세가 일본을 능가한다면, 우리에게는 많은 변화가 올 것이다. 안정적 성장에 무엇보다 중요한 조건은 빈부의 차를 줄이는 것이라는 말도 덧붙인다. 분배와 성장의 문제는 양자택일보다는 힘을 모아 건전한 선순환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한국 경제의 나아갈 바를, 그동안 진보와 보수 양쪽에서 자신만의 경제학으로 늘어놓았던 거짓말들이 무엇인지 폭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이야기했다. 답답한 한국 경제를 푸는 실마리를 얻고 싶을 때 읽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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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식경제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은 취임 6개월여 만에 이미 드러났다. 경제를 살려낼것이라 믿고 그를 뽑았던 수 많은 서민들은 최근의 상황에 일종의 공황상태에 빠진듯하다. 주가폭락, 환율급등, 물가 및 금리상승등이 총체적 위기국면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을만큼 심각한 상태로 전개되고 있다.
현 정부는 이 원인을 모두 대외적인 문제(유가/원자재 상승, 세계경기침체)로 돌리며 책임회피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거짓말이다. 왜 그런지 이 책에서 소상히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MB경제에 반대적 시각을 갖고있는 소위 진보류의 경제정책은 그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안타깝게도 그들이 주장하는 경제정책 역시 또다른 거짓말에 불과하다는게 저자의 주장이다.
우석훈, 장하준 두 진보진영 경제학자의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에서는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며 경제정책은 무릇 어떻게 시행되야 하는지 다시한번 인지케하는 계기가 된다.
MB식의 경제정책과 진보류의 경제정책이 모두 틀렸다면 정답 즉, 올바른 경제정책은 없는 것인가?
우울하고 부정적인 제목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희망과 긍정의 해답을 제시한다. 비관적이고 절망적인 현 상황에 낙관적이고 희망적인 대안을 명쾌히 제시하고 있다. 끝으로 저자가 당부하는 것은 국민들이 조금만 '경제 판단력'을 키우면 한국의 미래가 훨씬 더 발전적이고 희망적일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머리아픈 인문서적, 그중에서도 경제학이라면 고개가 절로 저어지는 독자분이라도 책을 집어들고 10페이지만 읽어보시라.. 손에서 책을 내려놓기 어려울만큼 재밌고 속도감도 있다.
삶에지쳐 힘들고 괴로운 이때.. 암울하고 미래가 불안한 지금..
'거짓말 경제학'에서 밝은 미래를 보게되어 너무 기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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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외환위기 때 폭락했던 주식/부동산. 그때도 더 떨어진다? 이게 바닥이다? 흔들렸던 기억...
넘치는 경제기사, 의견, 전망들...도대체 뭐가 진실일까? 왜 넘치는 정보 속에서 핵심을 읽지 못했는지...
이책을 읽어 보니 거짓말 경제기사를 어떻게 간추려낼지 조금의 희망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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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강만수가 환율을 인위적으로 올렸는가? 안 올렸는가?
그에 대한 저자의 대답은 올렸다이며 적확한 근거와 흥미진진하며 명쾌한 논리전개로 이러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이외에도 현재 논쟁거리인 다양한 경제현안들에 대해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한다. 난무하는 거짓말로부터 당신의 귀중한 자산을 지키는데 있어 꼭 필요한 책이라고 감히 단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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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경제가 어수선해서 경제관련 책을 몇 권 구입하였는데 그 중에 첫 번째로 읽은 책인데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다. 책의 내용이 현 경제 상황에 대하여 적절하게 대안을 내놓은 것은 아니고 경제학의 이면에는 이런 것도 있을 수 있으니 양면을 다 헤아려 보라는 그런 뜻으로 이해 하였다. 경제학에 관련된 서적들을 보았지만 이 책에서처럼 작가의 주장에 의문을 가져보기도 하고, 그의 주장에 맞장구도 쳐보고 우리나라의 과거, 현재에 발생했던 경제상황들에 대해 전혀 몰랐거나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점들을 책에 담아 놓았다. 특히, 군사독재정권시절에는 철저한 언론통제로 81년말에 발생한 외환위기는 전 국민에게 알려 지지 않아 책임을 묻지도 못하고, 반성도 하지 않았으며, 실패한 정책이 마치 성공한 정책처럼 착각한 것에 대해선 정말 몰랐던 내용이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와 성공한 정책은 하나도 없지만 가장 실패한 정책은 환율을 인상시키는 것이 치명적이었다는 것이다. 물론 이명박 정부도 전세계 경제가 이렇게 요동칠 줄은 몰랐겠지만 그 정책으로 인하여 우리나라 환율이 IMF수준으로 올라가 버린 것이다. 이론상으로 환율이 올라가면 수출이 잘 될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고 역설하였다. 원화강세 -> 수출기업의 어려움 -> 수출기업의 자구책 마련 -> 경쟁력 강화 -> 수출증대 라는 궤변 같은 논리지만 과거의 경제가 이렇게 흘러 왔다는 것이다. 100% 신뢰 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한다. 좌파나 우파 경제학자들이 한 목소리를 내며 이명박 정부에 정책에 반대의견을 내는 것 중 하나가 경부대운하 건설이다. 이와 같은 토목사업으로 경기를 부양하는 방법은 일시적인 경기 부양일뿐 거시적으로 볼 때 더 악수는 두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미 전 정권인 리뷰를 통해서 이 책의 전체적인 사항을 토로할 수는 없지만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다각도에서 볼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신자유주의는 개방화, 민영화, 규제완화가 주요정책 포인트 인데 이론상으론 가능한 정책일지는 모르겠지만 현실에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정책이라 생각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 개방화 – 미국의 서브모기지 사태로 전세계적으로 달러화가 약세인데 신자유주 의를 표방한 우리나라의 자본시장이 너무 개방되어 원화의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참고로 이 책의 저자가 주장했듯 원화약세는 경제를 둔화 시킨다고 하였다. 민영화 –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는 말처럼 공사가 방만하게 운영된다고 해 서 민초들의 생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전기, 가스, 수도, 도로, 항만 등을 전 부 민영화 시켜 버린다면 보지 않아도 뻔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민초들은 우리 나라에서 살지 말고 떠나든지 죽으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정치인들 이나 공직자들 자타가 공인하는 지식인층 중 민생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결국 국민을 담보로 하여 그들의 배만 채워주는 결 과를 가져올 것이다. 절대 저자가 생각하는 결과는 나올리 만무하다.
공기업 기관장들이나 공기업 직원들은 각성해야 할 것이다. 2008.10에 시행한 유가 환급금 수령자가 전체 근로자의 75%라는 사실……. 결국 대다수 근로자들이 연봉 삼천육백만원 미만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규제완화 – 전시 행정에 가까운 규제들은 상당부분 완화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 다. 하지만 무분별한 완화는 오히려 화를 불러 올수도 있으므로 과연 어떤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가를 먼저 생각하고 시행을 해야 할 것이다. 지나간 잘못된 정책에 대해선 누구나 지적은 할 수가 있다. 하지만 누구나 대안을 내 놓을 순 없다. 물론 대안을 내 놓는다고 해도 그 대안이 어느 상황에나 맞아 떨어 질 수는 없다. 그러므로 자신이 내놓은 것만이 대안이라고 우기지 말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정책을 내 놓아야 하며 남이 내 놓은 대안이 맞다고 생각하면 당파에 관련 없이 서로 힘을 보태서 어려운 난국을 해쳐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가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역사의 기록은 항상 승자의 기록이었다. 의미 심장한 말이므로 명심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