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장된 헐리우드식의 전쟁영화를 만들려고 하지 않고 전쟁의 참된 모습 (관련된 가족들의 애환까지)을 진솔하게 나타내려고 했다는 헬 무어 중령의 인터뷰처럼 이 영화는 기존의 헐리우드식 전쟁영화와는 무척 다르다. (그렇다고 액션이 없는 것도 아님.) 전쟁과 같은 극한 상황 속에서 전체 부대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역시 지도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영화이다. 1. 철저한 준비: 무어 중령은 베트남전에 투입되기 전부터 과거의 아이드랭 계곡에서의 전투 (베트콩과 프랑스군)에 대해 연구, 분석하고 신참 군인들을 철저하게 훈련시킨다. 2. Accountability 세우기: 상관이 죽거나 자기가 죽을 경우 그들이 맡은 책임을 하급군인은 알 수 없다. 그럴 경우에 대비해 상사의 책임을 배우고 자기의 책임을 직속 부하에게 가르쳐 주게 만든다. 어떤 상황에서도 목표를 수행할 수 있고 또 전체가 몰살당하지 않게 대비했다. 3. 본을 보여 이끄는 리더십: 베트남으로 떠나는 출정식에서 무어 중령은 "모두 살아올 것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지만 살았거나 죽었거나 어느 누구도 남겨놓고 오지 않겠다. 가장 먼저 전장에 발을 내딧고 가장 나중에 떠나는 사람은 나"라고 말하고 실제로 그렇게 행했다. 4. 사명과 가족을 동시에 품는 인격: 전장으로 떠나기전 아빠가 된 부하장교의 질문에 무어 중령은 "좋은 군인이 되는 것이 더 좋은 아빠/남편이 되는 것이기를 바란다"며 격려함. 그 자신도 좋은 군인,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5. 침착성: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무어 중령은 냉철하게 전투상황을 파악하고 그 상황에 가장 적절한 판단을 내리고 지시했다. 그 외에도 배울 점이 너무 많은 영화다. 최근 영화중에서 '미러클'과 함께 가장 감동을 받은 영화다. 적극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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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10월 하순에 제1기갑병사단은 조지아주 포트 베닝에서 파병되어 남베트남 중부고원지대에 있는 안케 지역에 배치됩니다. 당시 북베트남군의 전략은 중부고원을 점령하면 남베트남을 점령할 수 있다는 것이였고 이는 베트남 지리를 이용하여 남북으로 길고 동서로 폭이 쫍은 배트남의 영토를 분단 시킨 후 남베트남 주요도시에서 대대적인 베트콩의 봉기를 일으켜 담숨에 남베트남을 공산화 한다는 계획이였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미군이 시작한 작전이 실버 배요닛(은색대검)작전이였습니다.
1965년 10월 하순에 북베트남군은 대규모병력으로 플레이 메에 있던 미군 켐프를 공격하고 이를 제1기갑병사단은 헬기를 이용해 반격을 했지만 북베트남군은 그렇다 할 피해도 없었습니다 이는 과거 프랑스군이 당한 디엔비엔푸를 다시 재현하여 대규모 미군부대를 유인한 다음 포위해서 전멸 시킨다는 작전이였는데 미군 사령부는 이런 전술을 알고 있음에도 북베트남군의 전력을 과소평과하고 대규모 헬리본 작전을 감행하기 위해 해롤드 무어 중령이 지휘하는 제7기병연대 1대대를 결정하고, 작전명 Find and kill the enemy(수색 섬멸하라)로 1965년 11월 14일 이아드랑 계속에 투입하여 벌어진 3일간의 전투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LZ X레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LZ 알바니에도 제 7기병연대 2대대가 헬기로 투입되었다고 하는데, 그 부대는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무어중령의 1대대가 입은 피해는 전사자 79명, 부상자 121명이였다고 하고 북베트남군의 피해는 전사만 약 1,800명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 영화 내용은 소장 가치가 있지만 구성은 2% 아쉬운 느낌이 들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