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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히지 않는 껄끄러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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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자체는 굉장히 훌륭해 보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시각화한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500개가 넘는 지도와 도표를 통해 현대 세계가 흘러가는 모습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각이 지극히 유럽 중심이라 다른 지역에 비해 아시아쪽은 약간 소홀한 느낌입니다. 굉장히 불만인 점은, 훌륭한 내용에 먹칠하는 어이없는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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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자체는 굉장히 훌륭해 보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시각화한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500개가 넘는 지도와 도표를 통해 현대 세계가 흘러가는 모습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각이 지극히 유럽 중심이라 다른 지역에 비해 아시아쪽은 약간 소홀한 느낌입니다.

굉장히 불만인 점은, 훌륭한 내용에 먹칠하는 어이없는 번역입니다. 번역기를 돌린 것처럼 매끄럽지 못한 번역때문에 책을 읽기가 고통스러울 정도입니다. 프랑스어를 한국어로 그냥 바꿔 놓은 듯한 표현들, 주어 동사가 맞지 않아 어색한 문장들, 적절지 못한 단어 선택이 눈에 띕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해안에 살고 있는 인구를 다시 안배하지 못하고 있다. (해안에 집중된 인구가 분산되지 않는다는 뜻인 듯. 조선이 16세기에 삼남지방 백성을 함경도, 평안도로 이주시키는 것도 아니고, 인구를 안배하다니!)
  • 인도의 인간개발지수는... 문맹의 비중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그런데 한국이나 타이완이 명확히 보여주었듯이 학교에서도 힘이 만들어진다. (그런데??? 학교에서도 힘이 만들어진다??? 교육에 치중하면 힘이 길러진다는 뜻인 듯.)
  • 그렇게 해서 ... 평균소득이 아주 근접하지만, 개발수준은 상당히 차이가 난다. (평균소득은 비슷하다는 뜻인듯.)
  • 터키를 유럽 연합에 가입시켜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이 문제의 이면에는 마침내 유럽과 그 미래의 본질을 탐색하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선택이 있다. (마침내??? 두둥... 현재 유럽은 무엇이고, 미래 유럽은 무엇인지 유럽의 본질을 정의하는 결정이란 뜻인 듯...)
  • 이 방정식은 일부 국가들이 자국의 '부상'에 노력을 바쳐야 한다는 점을 내세워 교토의정서에서 면제를 받은 문제를 다시 제기한다, (자국의 부상에 노력을 바쳐??? 부상??? 문제를 다시 제기하는 건 일부 국가가 아니라 그 나라를 뺀 나머지 나라들이 그런다는 뜻인듯... 온실가스 배출 1위, 2위 국가인 미국과 중국이 교토의정서에 대처하는 태도때문에 쓴 문장인듯하다.)

이 외에도 수많은 껄끄러움이 독서를 방해합니다.

 

j******l 2008.11.2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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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세계, 그러나 아직은 그들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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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보는 세계의 미래" 펼쳐놓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았던 교과서가 있었다면 사회과부도가 유일하지 않았을까 싶다. 거창하게 얘기해 보자면, 지도속에는 우리의 오늘이 있고, 과거도 있고, 미래상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역시 지도를 통해 "세계"를 짚어보고 있었다. 언론에서만 만들어지는 지구"촌"이 아닌 이제는 현실이 되어버린 지구촌속에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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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보는 세계의 미래"

펼쳐놓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았던 교과서가 있었다면

사회과부도가 유일하지 않았을까 싶다.

거창하게 얘기해 보자면,

지도속에는 우리의 오늘이 있고,

과거도 있고, 미래상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역시 지도를 통해 "세계"를 짚어보고 있었다.

언론에서만 만들어지는 지구"촌"이 아닌

이제는 현실이 되어버린 지구촌속에서 "세계화"라는 명제하에

우리는 많은 관계들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이 책 "변화하는 세계의 아틀라스"는

그간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사건과 이슈들 혹은 논제들에 대해서

테마들을 가지고 정리하고 있었으며,

그 설명의 수단으로 이용된 것이 "지도"였다.

국경도 나라도 민족도 "세계화"라는 이름 아래서는

무의미 한 것 같지만, 지도를 통해 되짚어본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비관주의자라 비판을 받을지도 모르겠으나,

아마도 우리는 결코 그렇게 하나된 인류로서는 살아갈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기에 우리는 너무나 계산이 빠르고 똑똑(!)하기 때문이다.

다만,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는 세계화의 이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조금 더 공평해지고

조금 덜 욕심을 내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의미를 두고,

작은 변화들을 이끌어 내는 기회를

열어두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아쉬웠던 점은

역시나 이미 기득권을 가진 이가 바라보는

"가진"자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제기하고 현실을 짚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도

사회과부도의 추억을 가진 이라면

재미있게,

시간이 날때마다 슬쩍슬쩍 들춰볼 수 있는 책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

g*******9 2008.10.0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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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위에 펼쳐진 세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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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세계   세계는 변하고 있다. 그리고 일상의 곳곳에서 그 징후들을 발견할 수 있다. 길어진 여름, 심각한 수준의 더위, 어장 형성의 변화 등은 기후변화가 초래한 현상들을 비교적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예이다. 경제적 여건도 마찬가지다. 과거 20년 전, 우리나라의 경제가 지금의 모습을 하리라고 예측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변화하는 세계'에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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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세계

 

세계는 변하고 있다. 그리고 일상의 곳곳에서 그 징후들을 발견할 수 있다. 길어진 여름, 심각한 수준의 더위, 어장 형성의 변화 등은 기후변화가 초래한 현상들을 비교적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예이다. 경제적 여건도 마찬가지다. 과거 20년 전, 우리나라의 경제가 지금의 모습을 하리라고 예측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변화하는 세계'에 한가운데 살고 있다.

 

'변화하는 세계'를 주의깊게 살펴야하는 이유는 그 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빠르게 변하고 있는 세계는 기후, 환경, 생태 등에서 전 지구적인 문제를 야기한다.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는 해수면을 상승시켜 몇몇 나라의 국토를 물에 잠기게 만들었으며, 훼손되는 열대림은 생태계 교란은 물론 태풍, 해일과 같은 재앙의 전초가 되고 있고, 신흥공업국의 성장은 이런 지구오염의 악순환을 반복하게 만들었다.

 

<변화하는 세계의 아틀라스>는 이렇게 변화하는 세계의 모습을 한 눈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과거에서 현재를 거쳐 가까운 미래에 이르기까지 그 변화의 정도를 구체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줄어들고 있는 북극의 빙하와 사라져 가는 열대림의 규모를 손쉽게 알 수 있었다. 문제는 세계가 이렇게 부정적인 방향으로 변하고 있음에도 그 해결책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별다른 대책없이 우리는 생존, 성장, 발전이란 명목 하에 이 모든 변화를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위태로운 세계

 

세계화는 종종 필요하지 않은 것을 그 대상으로 삼기도 한다. 바로 질병과 범죄, 빈곤이 그것이다. 무역이나 여행 등을 통한 사람들의 잦은 왕래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균이나 해충을 이국에 퍼뜨리도록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자연스레 '질병의 세계화'가 이루어졌다. 게다가 질병을 일으키는 해충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그 개체수가 더욱 늘고 있으니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범죄도 세계화를 등에 업고 그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정 국가의 특정한 범죄 집단에 불과했던 단체들이 이주, 이민의 증가로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세력을 만들게 되었고, 본국에서와 마찬가지로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화가 만든 가장 큰 불행은 '빈곤의 확대'일 것이다. 저자는 더욱 더 극심해지는 빈곤이 세계화 자체가 초래한 원인이 아니라 해당 국가의 정치적인 맥락에서 기인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과연 그러한 것일까? 자원의 소유권을 두고 벌어지는 내전으로 국민 대다수가 황폐한 삶을 사는 아프리카 나라들과 지배층의 탐욕으로 국민들이 가난에 내몰려야 하는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 과연 세계화는 이런 문제에 전혀 책임이 없는 것일까? 내전에 사용되는 각종무기들과 지배층의 권력을 공고히 해주는 군사원조는 그럼 누가 대준 것이란 말인가? 그런 부분들까지도 정치적으로만 이해해야 한단 말인가?

 

달라지는 세계 

 

과거, 세계를 '갈등의 각축장'으로 만들었던 게 이념 문제였다면 지금은 에너지 문제다. 그래서 지금의 세계는 에너지, 즉 석유나 가스, 천연자원이 한 국가의 운명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 이는 천연자원 의존도가 상당한 수준인 우리나라에겐 심각한 근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자원이라는 카드가 없으니 우리는 그저 '에너지 외교'라는 처량한 방법을 동원할 수밖에 없다.

 

<변화하는 세계의 아틀라스>는 자원을 두고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자원 힘싸움'에 대해서 상세히 전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러시아, 중국의 자원 쟁탈전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미국은 에너지 수입의 다변화와 공급의 안정성을 위해 세계 구석구석 에너지 탐사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효율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해 엄청난 역량을 쏟고 있다. 러시아 역시 마찬가지다. 막대한 양의 천연가스를 보유하고도 중앙아시아 지역에 매장된 자원에 혈안이 되어있으며 이미 몇몇 나라에게는 막강 '에너지 파워'를 보여주기도 했다. 신흥공업국이자 세계의 공장을 자처하는 중국 역시 '자원 확보'는 국가적으로 아주 중요한 사안이다.

 

이들이 에너지 동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곳은 남미,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이다. 이들 나라의 공통점이 있다면 자원은 있지만 가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분명 풍부한 자원은 빈곤을 퇴치할 수 있는 좋은 방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몇몇 아프리카 나라들과 같이 자원의 이익이 소수에게로만 집중되고, 그들의 권력을 공고히 하는 데만 사용된다면 빈곤의 대물림은 계속 될 것이다. 부디 자원이 전 국민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

 

변화하는 세계 속 우리

 

<변화하는 세계의 아틀라스>를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변화된 세계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특히 세계의 각국이 자국의 안녕과 이익을 위해 그토록 열심인 모습을 보면서 전 지구적인 번영에 관한 것, '국경없는 환경문제'와 같은 것이 과연 논의될 수 있을 지 참담한 생각이 들었다. 투발루라는 나라 전체가 물에 잠기는 건 이제 시간문제라고 한다. 그 나라의 희생이 세계인들의 마음에 '지구의 건강'에 대해서 고민하게 하는 불씨가 될지 주목된다.

l****i 2008.09.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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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아야 하는 지구촌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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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세계는 지금>이라는 책을 재밌게 봤다. 이후 신간이 나왔다는 것을 알았고, 이내 사봤다. 이 이야기도 어느덧 10년 전의 일이다. 시간이 그만큼 많이 지났다. '아틀라스 세계는 지금'이 1편이고, <변화하는 세계의 아틀라스>는 2편으로 나온 책이다. '아틀라스 세계는 지금'처럼 시대를 관통하는 정치지리와 관련된 여러 분쟁거리들을 다루고 있으며, 부제에서 보다시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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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세계는 지금>이라는 책을 재밌게 봤다. 이후 신간이 나왔다는 것을 알았고, 이내 사봤다. 이 이야기도 어느덧 10년 전의 일이다. 시간이 그만큼 많이 지났다. '아틀라스 세계는 지금'이 1편이고, <변화하는 세계의 아틀라스>는 2편으로 나온 책이다. '아틀라스 세계는 지금'처럼 시대를 관통하는 정치지리와 관련된 여러 분쟁거리들을 다루고 있으며, 부제에서 보다시피 향후까지 전망하고 있다.

1권에서는 장 크리스토프 빅토르 박사가 전적으로 저술했다면, 2권에서는 빅토르 박사 외에도 비르지니 레송 박사와 프랑크 테타르 박사까지 여러 석학들과 함께 했다. 레송은 국제관계, 역사, 지정학을 전공한 인물로 어김없이 방대한 지식을 자랑하고 있다.  테타르 박사도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파리1대학과 파리 정치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책인 만큼 '아틀라스 세계는 지금'처럼 좋은 책으로 나왔다.

하지만 정작 이 책은 현재 절판됐다. 판매부수도 1권만 못했다. 흡사 영화도 본편을 속편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말처럼 많이 밀렸다. 하지만 '아틀라스 세계는 지금'이라는 책으로 완벽하게 해갈되지 않는 부분을 두루 언급하고 있으며, 여전히 중요한 국제 이슈를 두루 다뤘다. 국내 대학에서는 지정학(정치지리)을 별개의 학문으로 다루지 않고 있지만, 프랑스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분야로 보고 있으며, 학교별로 전공으로 두고 있는 곳도 많다. 정치와 지리를 두루 알아야 하는 만큼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나 대한민국처럼 정치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는 대한민국은 정치지리를 반드시 깨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여전히 다소 아류로 취급받고 있으며, 지리를 공부한 후에 정치를 익히거나, 정치를 접한 후에 지리를 공부해야 한다. 무엇보다 타전공자를 이상하게 바라보거나, 본과 출신과 달리 아류로 취급하는 시선은 하루 속히 없어질 필요가 있지만, 국내 교수들은 석박들을 선발할 때 상이 전공에 대해 상당한 색안경을 바라보고 있다. 전공했다고 다 잘 하는 거 아닌 거 본인들도 잘 알 것일 테지만, 학생들을 선발할 때는 전혀 그렇지 않은, 이중적인 태도로 대하고 있다.

가장 먼저 중국과 인도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2000년대 후반에 이미 신흥도약국들을 거론하면서 이들이 국제 사회 전면으로 나설 수 있음을 암시했다는 것만으로도 책의 의도를 잘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두 부분으로 나뉘며 1부에서는 세계화의 충격, 2부에서는 역학관계의 재편이라는 대제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첫 장이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을 거론하며, 이후 유동, 평등, 취약 등 다양한 요소로 나뉘어 언급하고 있다. 2부에서는 동서 재편 문제, 에너지, 아프리카, 종교 문제, 서아시아(중동)를 거론하고 있다.

지금에도 문제가 되고 있는 여러 이슈들을 살펴보면, 책에서 언급되고 있는 것들이다.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은 것도 있으며, 실질적으로 학자들이 예측하고 있는 바들이 어느 정도 들어맞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반드시 한 번 더 꺼내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다. 국제정치, 정치지리, 글로벌이슈 등 전지구촌 소식에 두루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아틀라스 세계는 지금'을 읽은 이라면 반드시 독파해봐야 할 책이다.

 

c**********2 2018.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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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세계의 아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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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근처 작은 도서관에서 발견했던 흥미로웠던 책, '변화하는 세계의 아틀라스'처음에는 책이 신기하게 생기기도 하고 각종 시각자료들이 풍부해서 읽는 재미로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책이 꽤 사전지식을 요하는 내용이어서 이 책 역시 ('아틀라스 세계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읽는데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나면 세계지도만 봐도 지리와 정치가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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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근처 작은 도서관에서 발견했던 흥미로웠던 책, '변화하는 세계의 아틀라스'

처음에는 책이 신기하게 생기기도 하고 각종 시각자료들이 풍부해서 읽는 재미로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책이 꽤 사전지식을 요하는 내용이어서 이 책 역시 ('아틀라스 세계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읽는데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나면 세계지도만 봐도 지리와 정치가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 받고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정도에 따라 그 나라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금은 눈에 보이기 시작할 것 같다.

g*********0 2016.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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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라보는 눈을 상세하게 키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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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막연하게 바라보는 태도는 결국 무관심을 낳게 마련이다 라는 것이 저의 생각이었는데, 바로 그런 부분을 멋지게 보완해주는 책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변화하는 세계의 아틀라스>는 결국 지구촌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좁아져가는 세계를 더 가까이에서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그로 인해 세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는 책이자 세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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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막연하게 바라보는 태도는 결국 무관심을 낳게 마련이다 라는 것이 저의 생각이었는데, 바로 그런 부분을 멋지게 보완해주는 책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변화하는 세계의 아틀라스>는 결국 지구촌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좁아져가는 세계를 더 가까이에서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그로 인해 세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는 책이자 세계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각각의 테마를 가진 지도책이기에 저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적절하고 좋은 책임에 틀림이 없어서 사회과부도를 보면서, 또 지구본을 들여다보면서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그리고 세계에 대한 꿈을 키우던 아이들에게 좋은 자극과 영향을 주는 책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세계화'라는 큰 주제를 두고서 변화하는 세계에 대한 이해를 상세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에서 세계화를 이야기하는 부분도 참 마음에 드는 구성이었어요. 알록달록 다양한 테마로 그때 그때마다 다르게 색깔이 입혀지는 세계의 곳곳!

 

아이들과 같이 지도와 세계 정세, 그리고 무역과 경제의 흐름까지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어서 세계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만, 역시 강대국의 정치적, 경제적 주류성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구성이어서 이러한 흐름을 인정하면서도 안타까운 현실이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c*****r 2008.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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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세계를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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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기획. 독특한 제형. 그리고 지도와 그래프로 발견하는 세계. 이 책의 키워드는 이렇다.   처음 책을 받고 훑어보고는 글씨보다는 화려한 색깔의 지도와 그래프가 많길래, 수박 겉핥기가 아닐까 잠깐,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단지 세계를 보여주고, 상식들을 나열하는 책이 아니라, '어떤 측면'을 보여주고, 나아가 생각할 거리를 준다는 책이어서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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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기획. 독특한 제형. 그리고 지도와 그래프로 발견하는 세계.

이 책의 키워드는 이렇다.

 

처음 책을 받고 훑어보고는 글씨보다는 화려한 색깔의 지도와 그래프가 많길래, 수박 겉핥기가 아닐까 잠깐,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단지 세계를 보여주고, 상식들을 나열하는 책이 아니라, '어떤 측면'을 보여주고, 나아가 생각할 거리를 준다는 책이어서 감동적이었다.

 

 

책은 세계화와 역학관계라는 큰 틀을 두고, 세부적인 이슈들을 묶어서, 지도로 세계를 설명하고 있다. 단지 GDP로 나라들을 줄 세울줄 알았던 내게 그것이 허구일 수도 있다는 또다른 지도와 통계를 보여주기도 했고, 인도나 브라질 같은 나라의 현황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세계가 어떤 힘으로 돌아가는지도 알려주었다

 

 

1부는 세계화의 여러 측면과 그와 관련 된 문제들, 그리고 짚고 넘어 가야 할 중요한 나라와 이슈에 대해서 말해준다. 흐름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그리고 이런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무언지. 그저 지루한 개괄서라면 줄줄 사실들을 나열하겠지만, 이 책은 지도와 그래프를 통해 '인식' 을 제공한다.

 

2부는 역학관계, 솔직히 나는 에너지가 그렇게 세계의 지도에 영향을 주는 지도 몰랐었다. 그리고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을 읽었던 터라 종교와 문화로 재편된 세계에 대한 인식을 어렴풋이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는 지도와 그래프를 확연하게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그만큼 알차고 감동적이었다.

 

책을 읽다보면 단지 아는게 많아 질 줄 알았는데, 달라지는 건 세계관이라는 걸, 참 많이 느낀다. 내 인식의 울타리는 얼마나 좁았는지, 생각은 얼마나 피상적이었는지 말이다. 이 책은 내 기억에서 그렇게 내 울타리를 넓게 해준 또 하나의 책으로 기억될 것 같다.

 

더 좋았던 기억은 단지 이 책 한권으로 끝나지 않아서였다. 중간 중간 나는 형광펜을 꺼내들고 줄을 쳤고, 두바이에 대해서 더 궁금해져서 이런 저런 기사도 찾아보고 그렇게 다른 것들로 링크를 하며 그렇게 읽었던 것 같다. 그렇게 여행을 했던 것 같다.

 

 

서문을 보면 이번이 2편이고 1편에 해당되는 책이 있다고 하는데, 사서 읽어볼 계획이다. 세계를 알고 싶은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d*****o 2008.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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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세계의 아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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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금융회사 골드만삭스는 2000년대 초 빠른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신흥경제 4국을 브릭스라 칭합니다. 브릭스는 순식간에 모든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을 받기 시작합니다.   2007년까지 브릭스 국가들은 10%에 가까운 경이적인 성장률을 기록합니다. 특히 중국은 거대한 세계자본의 흡수와 가공할만한 생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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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금융회사 골드만삭스는 2000년대 초 빠른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신흥경제 4국을 브릭스라 칭합니다. 브릭스는 순식간에 모든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을 받기 시작합니다.

 

2007년까지 브릭스 국가들은 10%에 가까운 경이적인 성장률을 기록합니다. 특히 중국은 거대한 세계자본의 흡수와 가공할만한 생산, 기록적인 소비를 바탕으로 엄청난 경제성장를 이룩합니다. 더불어 세계1위의 달러보유국이 되었습니다. IT, 제약 강국 인도, 자원보유국 브라질, 최대의 가스생산국 러시아 역시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을 구가합니다.

 

한 금융회사가 만들어낸 약어지만 브릭스란 뜻에는 세계화에 대한 기본적인 의미가 모두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더 유동적인 세계, 덜 평등한 세계, 더 취약한 세계, 그리고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에너지에 관한 지질학적 이해관계가 고스란히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최대화두는 미국 금융위기입니다. 얼마나 뿌리깊게 얽혀져 있는지 미국도 알지 못한다는 파생상품, 세계 금융계는 미국발 위기에 몸서리를 치고 있습니다. 이 역시 세계화에 따른 후폭풍일 것입니다. 자본주의 몰락이라고도 말하는 학자들의 말을 빌어본다면 세계화는 결국 그대로 있는 것만도 못한 이상한 지구를 만들어 버린 것 같습니다.

 

그간 세계화에 대한 많은 책을 접했지만 무척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책을 만나게 됩니다. 프랑스 지질학 학자들이 공저한 변화하는 세계의 아틀라스입니다.

우선 눈에 띄는 부분은 세계화에 대한 모순성과 충격을 다양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알기 쉽데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도를 통해서 볼 수 있는 인구의 유동, 정보의 분석 등은 그간 느낄 수 없었던 세계화에 대한 의미를 더욱 적나라하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지구는 이미 폭발적인 인구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문제는 극히 가난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다는 것인데 이는 극심한 물 부족과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병의 창궐, 빈민국을 중심으로 식민화가 될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적으로 아프리카엔 검은 금을 찾기 위한 수많은 중국인과 미국인이 아프리카를 식민지화 하기위한 세계화를 진행중입니다. 그들이 바라는 세계화는 결국 자국이 중심이 되는 세계화에 불과할 뿐입니다.

 

역학적인 세계의 모습, 세계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진행이 될까요? 냉전체제의 종식과 더불어 미국은 전쟁 전략을 완전히 바꾼듯합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명분을 잃고 심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에너지 소비, 흔들리는 원유가에 넋을 잃고 있는 세계경제, 세계의 파워 게임, 대륙을 넘어선 종교 분쟁, 언제나 화약고 같은 중동, 세계화에 따른 세계의 모습은 더욱 가까워졌지만 더욱 많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계화는 분명 자본국들에겐 많은 이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하지만 간과하지 않은 부분이 인간의 무분별하고 끊임없는 욕망이었습니다. 결국 미국의 좌초를 바라보면서 인간의 추악한 단면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과연 강대국들이 주창하는 세계화는 지구를 위한 진정한 대안일까요? 힘은 힘을 부르고 다름은 다름을 얻게 됩니다.

 

인류는 심각한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경고합니다. 인구 재앙, 전염병, 물 부족, 기근, 우리와는 전혀 관계없는 말일까요? 이미 우린 세계화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지도상에서 본 한국은 정말 작은 국가입니다. 미래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k****4 2008.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화 그 이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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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도와 통계가 어우려져 세계를 살펴보는 책이다. 1권이라 할수 있는 지도의 이면과 달리 변화하는 세계의 아틀라스는 전세계를 아우르기 보다는 현재 자주드는 세계화에 관해 언급하고 있다.   세계화와 현 상황들, 그리고 지금의 지표를 통해 읽을 수 있는 앞으로의 변화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원래 사회과 부도를 구경하는 걸 좋아했던지라 최신의 자료들로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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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도와 통계가 어우려져 세계를 살펴보는 책이다.
1권이라 할수 있는 지도의 이면과 달리
변화하는 세계의 아틀라스는 전세계를 아우르기 보다는
현재 자주드는 세계화에 관해 언급하고 있다.
 
세계화와 현 상황들, 그리고 지금의 지표를 통해 읽을 수 있는 앞으로의 변화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원래 사회과 부도를 구경하는 걸 좋아했던지라
최신의 자료들로 읽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만..
 
아직 제가 세계사나 정치를 읽는 눈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더러 있더라구요
 
그래도 전박적으로 재미있고,
제 미래도 생각하게 만드는 유익한 책이였습니다.
d*******a 2008.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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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세계의 아틀라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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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에서 보면 세계2차대전이 끝나면서 세계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독립한걸로 알고 있다.50여년이 지난 지금도 가난과 질병 등과 싸우는 나라도 있지만 냉전마저 끝난 지금 전 세계의 대부분의 국가는 채비를 갖추며 국제사회에 참여하며 경제,과학등 여러가지 전쟁에 참여하고 거대한 세계적문제에 다같이 직면해 있는 상황같다.이 책은 이러한 시점에서 앞으로 펼쳐질 세계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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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에서 보면 세계2차대전이 끝나면서 세계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독립한걸로 알고 있다.
50여년이 지난 지금도 가난과 질병 등과 싸우는 나라도 있지만 냉전마저 끝난 지금 전 세계의 대부분의 국가는 채비를 갖추며 국제사회에 참여하며 경제,과학등 여러가지 전쟁에 참여하고 거대한 세계적문제에 다같이 직면해 있는 상황같다.
이 책은 이러한 시점에서 앞으로 펼쳐질 세계의 미래를 지도로 보여준다.
보통 지도는 지리라던가 교통이라던가 하는 느낌을 주는데 시사적인, 군사적인 느낌을 풍기며 지도는 국경이 아닌 새로운 경계를 그리며 에너지 및 국가연합체 등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화는 여러가지 문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책에서는 인구, 이민, 불평등, 질병, 노령화, 범죄, 환경, 에너지, 생태계 등에 문제를 거론하며 지도와 도표등을 이용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원래 Tv 다큐의 내용이었는데 Tv 다큐를 많이 본 본인의 생각으로는 다큐 특성상 그렇게 자세히보다는 중점적인 내용과 영상을 담는데 주력하는데
그래서 인지 아주 전문적이라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그리고 워낙 이런 류의 책이나 다큐를 평소에 접했던 터라 그렇게 색다른 얘기라고는 느끼지는 못했다. 하지만 모르는 내용도 있었고 아는 내용이라해도 대략적으로밖에
몰랐기 때문에 자세히 읽어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중국은 자주 언급되는 느낌을 받았는데 역시 중국이 뜨긴 뜨나보다.
올해 5월23일 UNASUR(남미국가연합)이 창설되었다. 뉴스를 보고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내용인데 책에는 관련내용이 없어서 아쉬웠다.

 

정치지리학적 책이 흔치 않은데 또 한권 괜찮은 책이 나와서 참 기뻤다.

w******f 2008.09.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