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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토지,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 원작을 만화로 즐길 수 있다는 기대감에 구입해서 보게 된 작품이다. 일단 오세영 작가의 그림체는 내가 상상했던 그 토지의 느낌을 거의 그대로 재현해준다. 글로만 상상했던 그 장면들을 직접 이렇게 그림으로 볼 수 있다는 즐거움이 가장 컸고 어떻게 보면 감동스럽기까지 했다. 17권이나 되는 대서사시이기에 한권 한권 느긋하게 구입하면서 읽어보려고 한다. 토지 소설을 재밌게 읽은 독자라면 한 번 구입해봐도 절대 후회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빨리 2권도 구입해서 보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