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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은 과연 당신의 능력을 말해주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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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불안정한 이 시대에 더 나은 삶으로 진입하기 위해 교육에 모든 것을 건다. 그리고 현재 한국 교육의 핵심은 ‘시험’이다. 유치원 입학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는 물론 회사에 입사할 때까지 우리는 생존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시험을 본다. 하지만 시험에 인생을 저당 잡힌 우리들에게 시험은 과연 공정하고 정당한 평가를 내리고 있을까?『시험』은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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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불안정한 이 시대에 더 나은 삶으로 진입하기 위해 교육에 모든 것을 건다. 그리고 현재 한국 교육의 핵심은 ‘시험’이다. 유치원 입학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는 물론 회사에 입사할 때까지 우리는 생존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시험을 본다. 하지만 시험에 인생을 저당 잡힌 우리들에게 시험은 과연 공정하고 정당한 평가를 내리고 있을까?

『시험』은 우리가 보지 못한 시험의 본질적인 속성을 드러내고 시험을 둘러싼 진실을 정면 돌파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EBS 교육대기획 「시험」 6부작을 책으로 엮은 책이다. 우리 사회를 장악한 시험의 모순을 심층적으로 파헤치고 시험의 문화적, 사회적 요인들을 짚어내 방송에서 못다 한 콘텐츠의 깊이를 더했다.

전 세계 교육 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인터뷰를 통해 폭넓은 시야로 시험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시험 잘 보는 유전자’ 연구 등의 흥미로운 과학적 증명과 더불어 우리의 고민해야 할 시험의 문제점들을 날카롭게 제시함으로써 시험을 둘러싼 사회적 문제와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했다

 

이 책은 서울대생 1,100여 명의 데이터 연구, 전 세계 교육 현장 탐사, 신개념 미래 역량 프로젝트 등의 방송 사례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각 자료를 첨부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고3과 공시생들의 1년간의 기록 등을 인간적이고 생생한 터치로 그려내 다양한 각도의 현장감을 살렸다.
노벨상 수상자인 경제학자 제임스 헤크먼, 전자공학자 나카무라 슈지를 포함,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PISA 창시자, 인도의 살아 있는 신화 나렌드라 자다브, 성공지능 이론 창시자 로버트 스턴버그, 하버드대 교육 개혁가 에릭 마주르, 이노베이션학자 토니 와그너, 수능 창시자 박도순, 교육공학자 이혜정, 교육사회학자 권재원 등 전 세계 교육 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인터뷰를 통해 폭넓은 시야로 시험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시험 잘 보는 유전자’ 연구 등의 흥미로운 과학적 증명과 더불어 우리의 고민해야 할 시험의 문제점들을 날카롭게 제시함으로써 시험을 둘러싼 사회적 문제와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했다.
이 책에서는 특히 우리 교육이 우수한 인재들을 어떻게 낙오시키는지 충격적인 예를 보여준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들어가는 서울대. 서울대 학생들의 공부 방법을 연구한 베스트 러너 프로젝트에 따르면 서울대 최상위권의 성적 비결은 필사에 가까운 필기, 수업 중의 농담 하나까지 달달 외우는 암기, 무조건적인 수용으로 이어지는 수동적인 학습 태도였다. 반면 호기심 많고 수업 내용에 의문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학생들의 성적은 대부분 낙제점에 가까웠다. 

수업의 모든 내용을 의심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학습 태도가 누적되면 자신의 생각은 사라지고 만다. 서울대 학생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대한민국의 학생들은 이런 학습 태도를 보인다. 같은 목적의 연구를 미시간대에서 적용한 결과, 정반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와 미시간대 학생들은 수업 평가에 따라 졸업 무렵에는 완전히 다른 성향을 나타냈다. 어떻게 학생들을 평가하느냐에 따라 학생들의 성향과 능력까지 변화하는 것이다. 학생들을 한 줄로 줄 세워 선별해야 하는 평가에서는 시험이 의미가 있겠지만 정답만을 찾는 시험형 인간으로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긴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갈 수 없다. 많은 전문가들은 창의성은 없고 획일화된 지식만을 가진 이러한 인재들은 결코 미래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경고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인재를 평가하고 양성해야 할까? 이 책에서는 데세코DESECO 역량 개발 및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는 배움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교육의 희망적 대안을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17.02.01.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주간우수작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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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를 바꿔야 한다. 책에서 말하는 시험 잘 보는 유형의 인간으로 말이다.나는 외워서 쓰는 시험을 잘 치르지 못한다.하지만 기술이고 암기다. 그리고 그걸 기반으로 해야 그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나를 변화시키기 위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 사회에서 원하는 인간상은 창의적이라고 말하지만 실수 없이 잘 외워서 손실을 끼치지 않을 인간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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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를 바꿔야 한다. 책에서 말하는 시험 잘 보는 유형의 인간으로 말이다.

나는 외워서 쓰는 시험을 잘 치르지 못한다.

하지만 기술이고 암기다. 그리고 그걸 기반으로 해야 그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나를 변화시키기 위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 사회에서 원하는 인간상은 창의적이라고 말하지만 실수 없이 잘 외워서 손실을 끼치지 않을 인간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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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오늘날 가장 성공하는 학생은 누구일까? 무엇보다 비판적 사과와 효율적인 소통능력,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일 것이다. ‘집요함이 있는가?’,‘성공과 실패에서 배운 것들을 다음의 학습 기회에 적절히 이용할 수 있는가?’,‘수동적이지 않고 주도권을 갖고 생각할 수 있는가?’,‘차이를 만들고, 더 나은 것을 창조하기를 갈망하는가?’등의 가치를 내면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인간의 경쟁 우위는 바로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해결책을 창조하여 삶에 새로운 가능성을 가져오는 능력이다.

 

인간의 상상력은 새로운 생각이나 개념을 찾아내거나, 기존에 있던 생각이나 개념을 새롭게 조합해내는 것이다. 이제는 미래에 대한 시각을 가지고 경쟁력 있는 나만의 콘텐츠가 필요하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누구와 일해왔고, 어떤 도전을 할 수 있는가이런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는 것이 나만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다.

 

알파고 시대의 교육 10계명

-구글이 답할 수 없는 질문 능력을 키워라

-why not?(안 될 게 뭐야?), What if?(만약에...)를 아이 마음속에 심어라

-잘 놀고 감성 풍부한 알파백수로 키워라. 기계는 놀 줄 모른다.

-인공지능은 아름다움을 알지 못한다. 미적 감성을 키워라

-영어 필요 없다고? ‘데이터의 바다를 헤엄치려면 언어능력은 필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라. 사람을 상대하는 데는 인간이 한수 위

-급변하는 컴퓨터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키워라 코딩도 한 방법이다.

-여러 사람의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전달하고, 융합하는 능력이 곧 리더십

-다양한 독서 경험은 창의력이 밑거름이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세상이 어떤 곳인지 끊임없이 상상하라.

 

창의성의 사전적인 개념은 새로운 관계를 지각하거나, 비범한 아이디어를 산출하거나 또는 전통적 사고유형에서 벗어나 새로운 유형으로 사고하는 능력이다. ‘새롭고,독창적이고,유용한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또는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벗어나서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거나, 비일상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능력등 창의성의 개념은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를 하고 문제해결을 하는 경험을 해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교육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알아서 편하게 창의적인 내용을 말할 수 있는 학습 분위기를 만든 후에는, 그러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비판해볼 수 있는 장을 만들어야 한다. 비판적/체계적인 사고능력 없이는 창의성도 존재할 수 없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바람직한 변화는 학생들이 스스로 배움을 이끌어나가게 하는 것이다. 학습의 주도권이 학생들을 평가하는 교수와 교사에 의해 설계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 의해 설계되는 것이다. 일방적으로 내려오는 지식과 순위를 매기기 위한 평가가 아닌, 학생의 질적인 향상을 위한 평가와 배움이 이루어져야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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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책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다.

100%맞는 말이고, 공감가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하다는 것은 내가 학생시절에도 들었던 이야기이지만 내가 취업을 하고 결혼을 하는 그 와중에 아직 나는 변화의 기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우리아이가 이제 몇 년 있으면 공교육제도에 들어간다. 이미 유치원에 다니고 있으니 교육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지금 내게 창의적인 교육을 위해 달라진 것은 느껴지지 않는다. 여전히 유치원 중에서 교육열이 높은 유치원을 선망하고 있고, 영어유치원은 그 학비가 엄청 고가임에도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 같다고 하니 시험에 대해 학자나 지식인들이 말하는 얘기들이 내게는 남의 집 불구경 같다.

불이 난 줄은 알겠으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구경하는 것뿐이라 안타까울 따름이다.

우리 아이의 미래를 상상하라고 한다. 상상되는 부분이 극히 일부분이다.

내가 살아간 세상과는 분명히 다를 것이고, 그 곳에서 우리 아이는 또 그들만의 세상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예전에 우리땐 이랬다 이런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다.

조언이라고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 되려 돈이들더라도 전문가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 것이 현명한 일일 것이다.

간절히 바라는 것이 있다면 공교육이 제 갈길을 찾아가면서 우리 아이들의 교육도 그 올바른 길을 따라 함께 이뤄나가길 기원하고 또 기원한다.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빨리 개혁해야 한다. 그리고 실천해야 한다.

방과후수학지도사 과정을 공부한 적이 있다. 앞머리셈이라고 하는게 교과서에 나오고 있음에도 그걸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이 그리고 그 아이들의 부모가 배운 방식이 아니다보니 효율적임에도 불구하고 그 셈을 하는 아이들이 극소수라고 했다. 일부 학습지를 하는 아이들이 아니면 앞머리셈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교육이란게 이렇다. 아무리 교과서가 변경되더라도 현장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인 것이다.

우리가 맞아들여야 할 미래에 해야 할 일이 분명하다면 빠르게 개혁해서 실천하고 그것이 기본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뭔가 획기적인 방안이 있으리라고 기대하면서도 그런 것이 있을까? 싶었고, 말처럼 쉽지 않을거라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너무나 어리석은 것이 아닌가...

가야 할 길이 분명함에도 여기저기 발목잡혀서 실천할 수 없으니 말이다.

우리아이가 초등학교에 가기 전에 괄목할만한 개혁이 이뤄지길 기원해본다.

그리고 우리아이가 대학을 갈 때는 정말 공부의 재미와 학문의 대한 열망으로 대학에 가고 싶어 하고 있기를 희망한다.

k*****n 2016.10.2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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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교육대기획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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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30여일쯤 다가온 시점이라 '시험'이라는 주제가 더 와닿았는지도 모르겠어요. 시험 한 번으로 아이들의 인생이 결정된다니 그리고 과연 이 시험은 얼마나 아이들의 능력을 변별할 수 있을까요? 한 문제를 더 맞춘 아이와 한 문제를 더 틀린 아이. 둘의 능력의 차이는 정말로 큰 것인지 의문스럽기도 합니다.   사실 시험이라는 것은 순기능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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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30여일쯤 다가온 시점이라 '시험'이라는 주제가 더 와닿았는지도 모르겠어요. 시험 한 번으로 아이들의 인생이 결정된다니 그리고 과연 이 시험은 얼마나 아이들의 능력을 변별할 수 있을까요? 한 문제를 더 맞춘 아이와 한 문제를 더 틀린 아이. 둘의 능력의 차이는 정말로 큰 것인지 의문스럽기도 합니다.

 

사실 시험이라는 것은 순기능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통하여 내가 아는 것이 어느 부분인지 그리고 모르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알 수 없어지구요. 그래서 이런 이유로 시험이 없어진다고 하면 아이들이 공부하지 않을 것을 염려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어느 정도 공부를 했는지 파악하기도 어렵다고 하구요.

 

항상 ebs에서 나오는 교육 관련 프로그램들은 더 눈여겨 보고 있는 편이랍니다. 부모로서 관심있는 주제들을 많이 다루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항상 현실과 직접 맞닿아 있는 주제이기 때문에 관심이 간답니다.

 

아이들의 공부, 성적과 관련하여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시험인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단순히 고등학교 아이들의 시험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우리의 일생에서 만나게 되는 모든 시험에 관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답니다.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시험을 잘 못보는 아이. 제 시간내에 답을 체크해야 하는 시험의 형태를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시험을 강요당하는 아이들. 그리고 이런 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재미도 잃게 된답니다.

 

그리고 한 번의 시험으로 인생이 달라지게 되는 수능시험. 과연 아이들의 학습 능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일까요? 시험 말고는 아이들의 적성과 능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은 없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답니다.

 

그리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 시험이라는 것의 본질과 그리고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항상 시험 한번에 인생이 결정되는 그런 아이러닉함에 시험의 형태에 대해서도, 시험의 본질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l*****y 2016.10.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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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ebs 교육대기획 시험]을 책으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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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학능력시험을 본 것은 까마득한 예전의 일인데 종종 수능 시험을 보는 꿈을 꿀 때가 있다. 한참 감수성이 예민하고 인생에 대해 고민할 나이에 시험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생각해보면 안쓰럽고 또 우리 아이가 자라서 입시지옥으로 들어가야할 생각을 하면 마음이 먹먹해진다.     ebs 교육대기획 시험 그동안 인식하지 못했던 교육의 본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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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학능력시험을 본 것은 까마득한 예전의 일인데 종종 수능 시험을 보는 꿈을 꿀 때가 있다.
한참 감수성이 예민하고 인생에 대해 고민할 나이에 시험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생각해보면 안쓰럽고 또 우리 아이가 자라서 입시지옥으로 들어가야할 생각을 하면 마음이 먹먹해진다.
 

 
ebs 교육대기획 시험
그동안 인식하지 못했던 교육의 본질을 왜곡하는 시험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과 충격적인 문제 제기로 우리가 무엇을 평가해야하는지 냉정하게 돌아보고 고민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ebs 시험의 제작팀이 지은 이 책에서는 시험이 우리를 어떻게 지배하는가. 시험 잘 보는 유전자. 서울대 A+ 학점의 비밀, 시험을 위한 인생을 살펴보고 어떻게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는지 알아본다.
 
인도에서는 계급보다도 중요해진 시험점수 때문에 커닝페이퍼를 전달하기 위해 벽을 타고 올라가기까지 하고
중국의 뜨거운 교육열은 세계인들이 놀랄 정도라고 한다.
시험을 평가의 목적이 아닌 성장의 기회로 삼는 나라는 프랑스.
프랑스에서 시험의 핵심은 성장
학생들은 시험을 통해 스스로를 들여다보게 된다고 한다.
바람직한 시험의 형태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떠한가.
 

 
우리나라에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모든 공부 과정을 수능시험 하나로 판가름하고 대학이라는 관문을 통과함으로써 서열이 정해진다.
시험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편의성때문인데

실력이 곧 우수한 성적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실력 이외에도 시험 성적을 좌우하는 것들은 컨디션, 자신감, 마음가짐. 옷차림. 건강 상태 등이라고 한다.



시험 성적 때문에 비관하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아이들이 많은데도 어른들은 여전히 시험 성적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성적이 학생의 실력에 비례하는 것이 아님을 실험을 통해서 알 수 있었는데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리더십, 협동심, 배려심, 인내심 등은 시험으로는 평가하기 어렵고 실제 생활에서 겪어 봐야하지 않는가.

또한 중고등학교에서 중요하게 여겼던 내용들이 정작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도

우리가 죽은 지식만을 주입식으로 배우고 있음을 생각해보게 된다. 

 

 

서울대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법을 조사해보니 수업내용을 전부 필기하여 암기하고 수동적인 자세로 받아들이는 것이었다고 한다.

요즘은 암기하고 핵심을 파악하고 시험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해서 쪽집게 과외 등의 사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이 시험보는 노하우를 익힘으로써 시험 성적을 잘 받게 되고 집안형편에 따라 성적도 비례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 같다.

 

 

 

  이상적인 교육의 형태는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무조건적인 수용이 아니라 비판적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것인데

우리나라의 교육을 생각해보면 주입식 암기 교육인 것이다.

 

 

위대한 혁신가들을 보면 남들과는 다른 창의적인 생각으로 자유로운 발상을 하지 않던가.

이제는 교육도 천편일률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의 수업과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인가.

시험이 가져다준 폐혜와 앞으로의 방향들을 자세히 다룬 ebs 교육 대기획 시험.

앞으로는 아이들의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관점에서 평가할 수 있는 시험제도가 도입되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마음껏 뛰어놀고 웃고 떠드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s*******5 2016.10.19.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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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교육대기획 시험, 우리는 제대로 교육 받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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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쭈물하다 이렇게 될 줄 알았습니다. 세상에 나오면 안 되는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나브로 우리의 마음을 멍들게 하고, 슬프게 했던 이야기를 마구마구 솥아 놓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시험을 위한 교육을 받아 왔습니다. 목표가 시험이었죠. 네이버 사전에 교육은 이렇게 정의되어 있습니다. < [명사] 지식과 기술 따위를 가르치며 인격을 길러 줌.> 아이들에게는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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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쭈물하다 이렇게 될 줄 알았습니다. 세상에 나오면 안 되는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나브로 우리의 마음을 멍들게 하고, 슬프게 했던 이야기를 마구마구 솥아 놓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시험을 위한 교육을 받아 왔습니다. 목표가 시험이었죠. 네이버 사전에 교육은 이렇게 정의되어 있습니다. < [명사] 지식과 기술 따위를 가르치며 인격을 길러 줌.> 아이들에게는 인격이란 지금의 교육으로는 없는 거죠. 인성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시험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몇 달전 <EBS교육대기획 시험>을 TV를 통해 보았습니다. 열심히 보았고, 굉장히 인상 깊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초등학교 2학년 딸을 두고 있는 아빠의 입장이라 관심이 가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평소에 교육이 아이들을 잘 이끌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저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추석 전 책으로 출간된 <시험>을 또 접하게 되었습니다.

 

 

책은 총 다섯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 중 한 파트를 이야기하면1파트에서는 시험이 상징하는 것들. 즉 <권력>, <서열>, <성장>, <이데올로기>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수능의 고득점자가 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 많은 급여, 수많은 권력의 중심에 서게 되어 있습니다. 수능은 18년 동안의 아이들의 삶을 일렬종대로 줄을 세우는 시험입니다. 과연 수능에서 변별력 있게 사람을 선별할 수 있을까요? 공무원 시험이 사회에 봉사하는 공무원을 선발하는 기준으로 접합한 걸까요?

 

 

시험이 과하게 포장되다 보니 시험을 분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알고 있으면서 보내는 학원. 학원이 그렇습니다. 유형을 분석하고 예상문제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공식을 떠먹이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시험은 개개인의 능력을 찾아내어 보다 훌륭한 사람과 인격적인 사람으로 살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정답을 찾는 방법 만을 가르치고 그 배움으로 시험을 보게 됩니다. 답은 정해져 있고 개인의 생각과 자유는 무시되는 게 시험입니다. 충격적인 것은 우리의 가장 높은 대학인 서울대학마저 개인의 생각은 접고 교수님이 시키는 데로, 그 대로만 하면 좋은 성적을 얻는다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런 <시험> 역시 괜찮은 제도였습니다. 산업사회로 들어가야 하는 대한민국의 일꾼을 가장 빨리, 그리고 신속하게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배운 것을 외워서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좋은 대학과 직업이 보장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었죠. 하지만 지금 우리는 세계 10손가락 안에 꼽히는 강대국입니다. 사람들의 여러 생각을 들어야 되며, 개인의 의견들을 모을 곳이 필요합니다. 그러기에는 지금의 <시험>방식은 분명 변화되어야 합니다.

 

 

같은 교육과 시험이 지속되다 보니 아이들이 꿈꿀 시간이 없습니다. 아이들을 배려하지 않는 거죠. 아이들이 생각할 시간이 없습니다. 비판적인 사고력이 없는 수동적인 사회가 되었다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수동적인 사회에서는 창의적인 학생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수능 창시자인 박도순 교수는 우리에게 필요한 시험의 모습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시험으로 교육 자체가 왜곡될 수 있습니다. 수능 점수가 그 사람의 모든 능력을 나타내지 않거든요.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꼭 사회생활을 잘하는 것이 아니에요.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인간의 덕목이 다르기 때문이죠. 단지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교육ㅇ르 생각하게 되면 교육의 효율성을 강조하게 되고 문제가 생기는 거죠. 학생들이 학교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자체가 중요한 것이지 시험으로 불행하다면 잘못되고 있는 거죠. 사람의 능력을 계발시켜주고 장점을 찾을 수 있는 시험, 평가가 우선인 시험이 아닌, 무엇이 부족한지 알아서 도와주고 지원해주는 시험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로 귀결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다르다는 전제로 다양성을 인정할 수 있는 시험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매일 늦은 밤까지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을지 모를 지식을 암기하며, 학창 시절을 소비하는 아이들. 소중한 십 대의 시간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소질과 흥미를 계발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위에서도 잠깐 이야기 했지만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전환으로 필요했던 교육이 지금은 사회를 정체시키고 있습니다. 새로운 교육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며, 변화된 시험으로 평가해야 된다는 소리죠. 알파고와 디지털 산업을 이끌 사람은 수동적인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질문에 대한 창의적인 이야기와 비판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력을 가진 사람일 겁니다.

 

 

그런 문제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기초지식이 탄탄하기 때문입니다. PISA 테스트에서 종합점수는 높지만, 사회를 이끌만한 높은 점수가 나오지 않은 것이 바로 중간계층이 두텁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조금만 더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만 하면 됩니다. 교육도 그렇고 시험도 어떻게 바뀌어야될지 결정을 할 때입니다.

 

 

책을 읽고 새로움을 느끼는 것이 즐겁습니다. 변화할 수 있는 글들이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험>과 관련된 경제성이나 효율성보다는 아이들의 생각을 넓혀주는 교육이 먼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님들께 적극 권유해 드립니다.

a******8 2016.09.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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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낱낱이 파헤치는 책 《EBS 교육대기획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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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1% 엘리트들의 충격적이고 생생한 민낯을 보여준 EBS 교육대기획 <시험>. 시험을 낱낱이 파헤쳐 현재 대한민국 교육의 방향, 우리가 하는 공부의 본질을 생각하게 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좋은 내용이 많아 책으로 찬찬히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 <시험> 책에서는 교육의 본질을 왜곡하는 시험 시스템을 살펴보며 공부를 잘한다는 것의 의미와 우리가 공부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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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1% 엘리트들의 충격적이고 생생한 민낯을 보여준 EBS 교육대기획 <시험>. 시험을 낱낱이 파헤쳐 현재 대한민국 교육의 방향, 우리가 하는 공부의 본질을 생각하게 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좋은 내용이 많아 책으로 찬찬히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 <시험> 책에서는 교육의 본질을 왜곡하는 시험 시스템을 살펴보며 공부를 잘한다는 것의 의미와 우리가 공부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무엇을 위한 교육을 해야 하는가 문제 제기합니다.

 

 

 

대한민국 시험만 목숨 거는 줄 알았는데 일부 다른 나라에서도 그렇더군요. 죽느냐 사느냐 누군가에게 시험은 생과 사의 문제. 인도 불가촉천민의 유일한 삶의 탈출구인 시험에서 천 명의 대리 시험자가 체포되었고, 컨닝페이퍼 전달하는 사람들의 사진은 고개를 절래절래하게 만듭니다.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 대입 시험 역시 개인의 인생과 가문의 역사를 바꿀 기회로 생각하고요. 

 

 

시험의 좋은 예로 불리는 프랑스와 독일의 대입 자격시험은 질문의 정답은 없이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근거를 대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줍니다. 그들의 시험 문제를 보면 자기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스스로 인지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시험이 평가의 목적이 아닌, 성장의 기회로 삼는 시험입니다.

물론 좋아 보이는 제도도 문제점은 있습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시험이란 없죠. 시험은 실력을 평가하는 목적을 가졌지만 '선별'을 위해 가장 간편하게 책정된 방법이니까요. 하지만 좀 더 나은 시험 제도란, 교육의 목표와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하는 과정이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우리의 시험은 어떤가요? 얼마나 많이 공부했는가, 얼마나 많이 유형에 익숙한가를 묻습니다.

 

 

시험 잘 보는 유전자가 있다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바로 시험에서의 긴장 처리와 관련한 것인데, 뇌에 적정 수준의 도파민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콤트 유전자라고 합니다. 전사형, 걱정쟁이형, 중간형으로 나뉘며 이것은 시험 하나로 평가하는 것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의미가 되는 겁니다.

 

 

지혜로운 인간이란 질문을 하는 인간이지, 정해진 답을 맞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 이 말은 가슴으로는 이해하지만, 솔직히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죠. 우리의 시험은 시험 테크닉을 배워 높은 점수를 얻는 방식입니다. 예전에 읽은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을까> 책 내용이 여기에도 언급되는데, 그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모인 서울대에서도 A+를 받는 공부기술은 그야말로 경악 수준이었잖아요. 수동적인 방식의 학점 따기 테크닉일 뿐이었습니다.

 

 

여기서 교육의 본질과 시험의 관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교육이 인간에게 가르쳐야 할 본질적인 마음가짐은 '의심하는 능력', 즉 질문하는 인간이지만 우리의 학습 문화는 왜 공부를 하는지에 대한 학생들 스스로의 답이 없는 상태고, 사회가 그렇게 만들어 왔습니다.

 

 

대학교 들어가면 학문이 아닌 입사 준비하고, 젊은 세대가 모두 공시생인 현실. 학벌에 대한 차별이 있는 사회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게 이 방법뿐이라는 건 우리 사회와 교육에 관한 인식의 대전환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데세코 프로젝트라는 연구가 있는데, 수능 만점자 2명과 내신 9등급 등 다양한 성적의 아이들을 모아놓고 문제해결능력을 살펴본 실험이었어요. 여기서 자칭 전문가라는 분들이 모두 수능 만점자를 찾아내지 못했고, 오히려 인재라고 평가한 유형은 실생활에 연관된 문제를 해결할 때 복합적 역량을 보여준 아이였습니다. 그 유형은 평소 공부 이외 다양한 경험을 쌓았던 아이였고요.


이 프로젝트는 핵심을 파악하고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패와 도전이라는 과정이 있어야 했고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나옵니다. 우리 사회는 과연 실패를 불편하게 여기지 않게 하는 사회인가? (아... 또다시 암울해지네요)

<시험> 책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부분만큼은 정말 속 시원하게 알리고 있습니다. 시험에 대한 맹신의 위험성, 시험이 곧 교육이 아니라는 것 등 시험의 본질을 살펴본 다음, 우리가 평가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인재의 조건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변화가 이뤄지겠어?라는 사고방식에 갇히기보다는 교육 개선 필요성을 다 같이 인식하는 게 먼저이기에 <시험> 책은 그 목적에 잘 맞게 풀어내고 있었어요.

 

l****5 2016.09.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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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시험 -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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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능을 세 번이나 봤다. 내신 성적은 나쁘지 않았는데 수능 준비를 전혀 안 했었다. 체대 입시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집안 사정 상 체대를 포기하게 되면서 고2까지 방황의 시기를 보냈다. 당시에 고3 예비고사를 보고 나서야 알게 된 사실이 있다. 수능은 교과서 내용에서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사실! 당연히 8개월 공부해서 좋은 성적이 나올리 없었다. 수시전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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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능을 세 번이나 봤다. 내신 성적은 나쁘지 않았는데 수능 준비를 전혀 안 했었다. 체대 입시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집안 사정 상 체대를 포기하게 되면서 고2까지 방황의 시기를 보냈다. 당시에 고3 예비고사를 보고 나서야 알게 된 사실이 있다. 수능은 교과서 내용에서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사실! 당연히 8개월 공부해서 좋은 성적이 나올리 없었다. 수시전형도 떨어지고 공부할 마음도 없어지면서 상황은 더 심각해졌다. 


무엇보다 괴로운 건 별로 공부하고 싶은 내용이 아닌데 억지로 외우고 문제를 풀고 연습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성향 상 정해진 틀에 정해진 답을 내리는 걸 어려워했다. 생각을 쓰라는 문제를 주면 오히려 더 나을 것 같았는데, 나같은 사람에게 수능은 정말 맞지 않는 시험 방식이었다(많은 사람이 비슷하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매년 11월이 돌아오면 뉴스에서 수능이야기를 접했지만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였다. 현재는 몇 차 교육과정이고 정시 비율보다 수시 비율이 높아진다는 등, 교육 체계의 변화에 큰 관심이 생기지 않았다. 그러다 고등학교에서 글쓰기 수업으로 아이들을 만나게 되면서 대한민국 고등학생의 사고력과 문제의식이 너무나 부족하다는 걸 경험하게 되었고 그 문제를 고민하게 됐다. 


글쓰기 수업에서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하여 글을 써보라 하면 1학년 아이들은 그나마 다양한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특별한 주제를 잡지 못 해 고민하는 아이들이 더 많다. 당연하다. 수능을 향해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중요한 건 모의고사 성적과 내신 성적뿐이다. 다른 걸 중요하게 생각할 수 없는 교육 시스템이 현재의 대한민국 학생들을 낳은 것이다. 2학년 아이들에게 글을 써 보라고하면 90% 이상이 성적이야기를 한다. 1학년 때 더 열심히 하지 못했다는 자기고백과 후회, 꿈을 정하지 못 해 방황하고 있다는 아이도 있고 모두가 수능과 관련된 문제로 고민을 한다. 


부모와 교사는 아이들에게 말한다. 그런 고민은 대학생이 된 후에 해도 늦지 않는다고. 대학생이 되면 달라질까? 책의 내용 중에는 ‘누가 서울대에서 A+를 받는가’라는 챕터도 있다. 누가 서울대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까? 수재들만 모인다는 그 서울대에서 말이다. 조사 결과는 놀라웠다. 상위권의 대부분 학생은 교수님의 숨소리까지 받아 적었다. 수업 시간에 녹음한 파일을 반복적으로 듣고 정리하고, 자신의 의견이 교수님의 의견과 다르더라도 좋은 성적을 위해 정해진 답을 시험지에 써 내려갔다. 


결국, 대학생이 되어도 교육은 달라지지 않았고 우리 학생들의 사고력 역시 크게 진보하지 못 한다. 우리나라의 수능과 비견되는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문제를 몇 개만 봐도 대한민국 교육의 현 주소를 통감할 수 있다. 


• 인간의 불평등은 태어나면서부터의 인간의 자연적 불평등 때문인가?


이런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서술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러나 프랑스에서 대입을 준비하는 17, 18세 소년, 소녀들은 4시간 동안 이런 질문에 답을 한다. 수업을 하는 학교 아이들에게도 바칼로레아 질문을 몇 개 보여줬다. 충격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동안의 교육 틀에서 벗어나 이 시대에 맞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다른 시도가 필요함이 분명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읽고 쓰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데 아직은 정규교육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쓰고 읽고 하는 과정은 충분히 개발돼 있지 않다. 그러나 자사고와 같은 상위권 학생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에서는 이미 독서와 독서를 중심으로 한 수업이 중요하게 자리잡았다는 사실을 미루어 판단해 보면, 단순히 시험을 잘 보는 것보다 어떤 인간을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지 더 분명해진다. 

s********8 2017.01.31.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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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란 과연 정확한 측정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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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고 이끌려서 구입하게 된 책이다. 우리나라 최고 두뇌들이 모였다는 서울대에서 치르는 시험성적 우수학생들의 답안이 이 정도 수준이라니 놀라울 따름이었다. 그러면서 과연 어떤 시험이 올바른 측정도구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나라 수능시험이나 기타 시험들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그리고 공부하기를 지향하는 방향을 정하는 것임을 볼때 우선 시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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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고 이끌려서 구입하게 된 책이다. 우리나라 최고 두뇌들이 모였다는 서울대에서 치르는 시험성적 우수학생들의 답안이 이 정도 수준이라니 놀라울 따름이었다. 그러면서 과연 어떤 시험이 올바른 측정도구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나라 수능시험이나 기타 시험들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그리고 공부하기를 지향하는 방향을 정하는 것임을 볼때 우선 시험이라는 측정도구부터 변화해애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YES마니아 : 로얄 j****3 2017.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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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시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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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EBS 교육대기획 [시험] : 북하우스 ============================= 시험,,, EBS 교육 대기획 방송대상 특별상, 삼성 언론상 아젠다상, 백상 예술 대상 작품상 그리고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꼽힌 6개의 방송분을 책으로 엮은 내용이다. 6부작 깊이감 있는 주제를 심도있게 다루고, 외국의 사례나 교수들의 실험과 연구 사례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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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EBS 교육대기획 [시험] : 북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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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EBS 교육 대기획 방송대상 특별상, 삼성 언론상 아젠다상, 백상 예술 대상 작품상

그리고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꼽힌 6개의 방송분을 책으로 엮은 내용이다.


6부작 깊이감 있는 주제를 심도있게 다루고, 외국의 사례나 교수들의 실험과 연구 사례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실이 오묘하게 오버랩되며 어릴때부터 '시험'이라는

구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우리 아이들 그리고 지금도 시험하나로

인생 대반전을 노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던 방송을

본 기억이 있다.


그렇게 6개의 방송 콘텐츠를 묶어 다시 책으로 만날 수 있어?? 다시 집중하며

읽어볼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된 것 같다.

 

 

 

우리나라 교육현실~ 시험을 위해 모든과정이 포커스가 맞춰진게 사실이다.

시험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고, 시험으로 인해 인생이 바뀌게 되는 현실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시험 하나를 위해 목숨을 걸로 수천만명의 사람들이 레이스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렇게 20년을 오로지 암기 위주, 주입식 교육의 수동적인 학습에

익숙해져 있던 아이들은 대학을 가서부터는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창의적 학습에

쉽게 자존감을 잃고, 무너지고, 다시 공무원 시험같은  또 다른 시험에 노예가 된다.

 

아직도 시험을 합격해야 인생이 바뀐다는 암묵적인 목표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매번 그렇게 시험을 위한 인생을 살아간다.

 

책 초반에는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인도, 중국의 거대인국을 갖고 있는 나라의

시험에 대한 맹목적인 아니 필연적인 그들의 삶에 공감하고, 우리보다 더 한 나라도

있구나를 생각하며 막연히 그럼에도 시대가 변화고 우리 교육제도도 변하겠지~

하는 단순한 생각만 했는데

점점 선진국의 교육환경, 시험에 대한 전혀 다른 접근에서 반전이 일어나는 느낌이라

생소하면서도 사뭇 놀라고, 부럽기까지 한다.

 

덜 가르치는게 오히려 더 창조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는 말에도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요즘~ 아이를 키워보니 내가 어릴때부터 익숙하게 생각했던

우리의 시험제도는 그닥 올바른 교육방항이 아니라는 느낌이 크기에

시험에만 올인하는 삶은 절대 찬성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해본다.

 

시험을 잘보는 DNA. 서울대생의 학점,대한민국 고3, 공시생, 노량진,,,,

관심있던 키워드나 주제들은 사실 더 허무한 결과물만 보여줄 뿐,,,,

결론은 돈이었던가??

돈이면 성적이 좋아지고, 사교육에 더 집중하면 시험에 대한 걱정이 없어지는

그런 교육 역효과는 지양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많은 경험, 많은?? 생각,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 지식간의 결합을 이끌어내는 힘과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는 토론 등 이제는 이런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시험의 방향성도 목적성도 달라져야 할때이다.

 

시험결과, 시험점수 하나로 나의 20년 공부인생을 한 순간에 평가받는건 정말

참담하고 혹독한 판결이 아닌가...


시험에 모든것을 걸고, 책상머리에만 앉아있게 하는 교육, 점수로 판단하는 실력,

이제 동의할 수 없는건 아마 대부분이 그럴것이다.

 

자신의 재능과 끼, 더 집중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다각적인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그런 교육이 대한민국에서는 왜 실현될 수 없는지 답답함을 느끼며

아이들의 강점을 더 계발할 수 있게 해주고, 다양한 역량평가의 기준을 만들어

시험 하나로 모든걸 판단하기보다 열린 평가로 변화하는 미래사회의 인재를

만나기 위해 교육이 바뀌고, 시험에 대한 본질도 바꾸어 나갈 때라는 생각을 해본다.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갈 기본 덕목인 교육의 본질과 분명 평가(시험)의

기준과 올바른 철학은 우리모두의 공감대가 형성된 바탕에서 비로서

성숙될 수 있을것 같다.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의 재능을 사회에 더 ?堧? 투입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진짜 우리가 원하는 시험이 생기고

그렇게 시험이 달라진다면 미래는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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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d**2 2016.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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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학창시절 수능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아 더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수능이란 그 시험을 위해 초등부터 고등까지 12년을 공부했었다과연 시험이 뭐 길래 그 긴시간을 투자를 해야할까? 초등학생인 내아이도 학교에서 시험을 본다물론 학교다니니 배우니 더 알고 싶어 학원도 다니고 공부를 하지만결론은 시험점수를 잘 받기위해서 일것이다 가끔 공부해라 놀 시간이 어디있는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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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학창시절 수능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아 더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수능이란 그 시험을 위해 초등부터 고등까지 12년을 공부했었다
과연 시험이 뭐 길래 그 긴시간을 투자를 해야할까?
초등학생인 내아이도 학교에서 시험을 본다
물론 학교다니니 배우니 더 알고 싶어 학원도 다니고 공부를 하지만
결론은 시험점수를 잘 받기위해서 일것이다
가끔 공부해라 놀 시간이 어디있는냐 하며 달달하는 나의 모습이 싫다
그렇다고 만약 그래 너 하고 싶은데로 살아라 하며
할수도 없는 게 현실이다
시험뭐 한번은 못볼수 있겠지만 인생의 길을 바꿔주는 수능이란 그 시험을
안보면 안봤지 시험을 쳐야한다면
다른이 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왜 그럴까 ?
우리나라만 시험에 미쳐있을까
결론은 아니다
어떤형태로든 잘하고 못하는것을 가리기 위해선 형태만 다를뿐 시험은 존재해왔었다
인도에는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계급 카스트제도가 있다
신분의 벽을 벗어날수 없는데 시험을 통해 벗어날수 없는 그신분을 넘을수 있기에
목숨을 걸고 시험에 매달리고 있단다
중국또한 우리와 다르지 않다
세계에서도 학구열이 높은 곳에 속하는 우리나라는 시험을 통해
유명한 대학에 진학할수 있고 졸업후 잘나가는 직업을 가질수 있는 확률이 커진다는 생각에
초등부터 그리 열심히 가르치고 시험을 준비하는것 같다

이책을 보면서 가장 눈에 확 튀는 부분이였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시험 잘보는 유전자가 있다는 사실
콤트라는 유전자를 처음 알게된 사실이였다
물론 공부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가 있겠지 했지
진짜 이런 유전자가 있다니
그럼 공부잘하는 부모에게서 공부잘하는 아이가 태어난다?

그렇다면 공부못하는 유전자를 가진 집안은 쭉 공부를 못해야하는걸까
또 그건 아이란다
시험을 잘 치르는 기술이 있단다
시험도 하나의 기술
즉 테스트 와이즈니스
한마디로 시험에 맞게 공부를 반복하며 잘칠수 있는 노하우를 터특해서
기술을 만든다면 시험도 잘볼수 있다는 말인듯 하다

그래서 사교육이 열풍인가보다
그 기술을 터특해서 소위 일류대를 가기위해 투자를 하는게 아닐까
그런데 우리나라 최고라는 서울대
서울대를 나오면 최고가 되어야하는데
그건 또 아닌거 같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공부 즉 연구를 해서 노벨상을 수상한 사람이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서울대와 비슷한 미시간대는 노벨상을 7명이 배출했다
시험을 쳐서 대학을 나왔는데 어떻게 다른결과가 나올까?
미시간대의 공부형태는 적극성을 말하고 있다
시간을 투자해서 정보를 습득에 주를 이루는 우리의 공부법과
다른 자신이 알고 싶고 자신이 아는 내용에 근거를 더 알기위해
적극적인 자신만의 공부의 차이에 의해 이런 결과가 나온다 한다
인공지능을 가진 컴퓨터가 등장하며 인간은 더이상 많은 정보를 가진 사람을 필요로 하는것이 아니라
그 정보를 어떻게 다룰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는 시대로 바뀌어 가는거 같다
그렇다면 그 사람을 키워내기 위해선 시험도 바뀌어야 하는것이 아닐까 한다
지금과 같은 얼마나 많은 지식을 습득해서 시험 잘 볼수 있는 방식이 아닌
정보를 다룰수 있는 개개인의 사고와 방식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바뀌었으면 한다
그렇다면 내 아이를 달달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더 키워 앞으로 필요한 사람으로 커갔으면 한다

 

l***4 2016.11.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