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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문으로 가는 변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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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문으로 가는 변화이야기 책은 제노비아라는 회사의 채용광고를 통하여 조직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가능하지 않을 것 같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게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책의 시간적 흐름을 보면 아침 9시에 면접을 보려는 모이라의 몇 시간 동안의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사내 상황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채용광고를 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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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문으로 가는 변화이야기


책은 제노비아라는 회사의 채용광고를 통하여 조직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가능하지 않을 것 같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게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책의 시간적 흐름을 보면 아침 9시에 면접을 보려는 모이라의 몇 시간 동안의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사내 상황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채용광고를 본 모이라는 제노비아에 면접을 보기 위한 회사탐방이 시작됩니다. 경비원은 자신의 일에 충실한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방문객들에게는 그다지 친절하지 않은 듯합니다.

사장실이 희망의 문인데, 그곳으로 가는 지름길을 가르쳐 주지 않기 때문이지요.

한편으로는 사장실이 어디인지 가르쳐주기도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채용부서에서 따로 면접을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모이라는 어디인지 모르지만 희망의 문을 찾아 회사를 배회하게 됩니다.

가는 도중에 어보이더, 볼트너 등의 이름을 가진 직원들이 이름의 성향대로 모이라에게 비웃음과 조롱을 일삼지만 굴하지 않고 희망의 문을 찾아다닙니다.

모이라의 인성이 무척 빛을 발했다고 생각됩니다.

상대방을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의지와 생각대로 행동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남들이 사용하지 않은 듯한 사다리를 발견하고 오르기 시작합니다. 이어 밧줄을 오르는데, 회사 사람들이 아래에 모이게 됩니다.

목숨을 건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지만, 제노비아 사람들에게 관심과 집중을 받게 됩니다.

많은 직원들이 아래에서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다가 모이라가 오른 사다리와 밧줄을 타게 됩니다. 사장인 갤러거를 모이라는 만나게 되고, 변화에 대한 공감을 가지게 되면서 끝나게 됩니다.


현재 기업과 국가를 보면 변화를 두려워하는 모습들이 많습니다.

먼저 기업의 경우 20세기에 성공한 1대 창업주와 기업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재벌그룹부터 시작하여 이름난 맛집, 중소기업 등도 많지요.

하지만 몇몇의 기업을 빼고는 21세기의 변화를 적응하지 못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2대 경영체제로 오면서 무너진 재벌그룹들, 수십 년의 전통을 이어오다가 없어지는 맛집들, 공장지대나 집단형 기업들이 즐비했던 곳 등의 기반이 차츰 사라지면서 새로운 문화와 기업들이 자리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물론 새로운 시도를 한다면서 테헤란로에 IT 바람도 불었지만, 지금은 거품이 꺼져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도와 변화는 위험을 동반하지요.

그런데 변화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능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책에서 나오는 회사가 이런 유형을 다룬 대표적인 기업이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잘해 왔으니 하던 대로만 하면 잘 될 것이라는 기대는 독점시장에서만 통할 것입니다.

독과점시장이나 자유경쟁시장에서는 까다롭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맞추기 어려워질 것입니다.

국가의 측면에서 보아도 한국이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FTA, 미국의 통상압력, 중국의 영향 등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런 대책 없이 수입시장만 마구잡이로 개방하면서 국민들에게 자율적인 변화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유경쟁시장 논리만으로 한국의 경제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정말 무책임한 처사라 생각됩니다.

물론 한국 공무원들의 능력과 자질은 국민들이 너무나 잘 아는 사실이지만 배운 사람들이 할 짓은 아니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의 가장 큰 문제가 조선시대의 왕과 그의 졸개들이 해오던 습성을 못 버리는데 기인한다고 생각됩니다.

왕과 그의 졸개들의 호사스러운 행동을 위해 백성들의 갖은 핍박과 고생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그런 문화가 아직도 핏줄 속에 잔재한다고 생각됩니다.

정권을 쟁취하면 이런 습성이나 본전생각이 저절로 머릿속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는 듯합니다.

어느 시대가 되었든 간에 제대로 된 리더와 계층이 형성되어야 기업과 국가가 바로 서게 되어 태평성대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명예와 실리를 찾기 보다는 백성들을 위하는 길을 찾는 도덕성과 시대정신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책을 읽고 잠시 생각을 해보니 변화의 핵심은 사장인 갤러거에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모이라의 면접자 역할은 바람잡이로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제노비아에 필요한 변화의 핵심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사장의 역할이 중요한지 면접자인 모이라의 역할이 중요한지는 시각과 생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사장의 역할이 가장 중요했다고 생각됩니다.


리더의 부재시대에 살고 있는 이 시점에서 많은 교훈과 메시지를 주는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s******6 2008.10.06.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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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깔끔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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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어본 책 중에서 가장 특이한 책이다! 특히 이렇게 소설처럼 된 책들은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을 마치 지은이 혼자 아는 것처럼 마구마구 잘난척하면서 쓰는게 눈에 거슬렸다..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어쩌구 저쩌구~~~   근데 이 책은 다르다. 이매진이라는 분명한 메시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자기개발서라기보담 무슨 단편소설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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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어본 책 중에서 가장 특이한 책이다!

특히 이렇게 소설처럼 된 책들은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을 마치 지은이 혼자 아는 것처럼 마구마구 잘난척하면서 쓰는게 눈에 거슬렸다..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어쩌구 저쩌구~~~

 

근데 이 책은 다르다.

이매진이라는 분명한 메시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자기개발서라기보담 무슨 단편소설 읽는 것처럼 간단하고 재미있다..

특히 사람 이름이 정말 재밌다.. 그 사람들의 특징들이 간단하게 글 속에 녹아있는데.. 그 특징들을 보다보면 우리 회사 부장님부터 내 밑에 윤대리까지 하나하나 매치가 된다..^^ 아.. 물론 나도 그중 누군가에 해당되긴 하겠지만.. 이왕이면 내 모습이 모이라였으면 좋겠다는..^^

 

아무튼 짧고 재미있어서 3시간 동안 두번이나 읽었다.. 워낙 특이해서 다시 읽어도 지루하지 않았다..

근데 책을 다 읽고 나니까 한 가지 숙제가 생겼다..

이 책을 우리 부장님하고 윤대리를 비롯해 몇명한테 읽게 하고 싶은데..

내 돈주고 사서라도 읽어보라고 선물하고 싶은데.. 부장님이 내가 책을 준 의미를 깨닫는다면.. 난 찍힐 것 같다..^^

그냥 내 책상 위에 잘 보이는 곳에다가 책을 올려놓고 부장님이 관심을 보이면 재미 있으니 한번 가져다가 읽어보시라고 말해야겠다..^^

뭔가 느끼시는 게 있겠지..ㅋㅋ

 

암튼 정말 신선하고 메시지도 좋은 책이다..

l****3 2008.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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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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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운좋게 모네타 싸이트에서 이벤트 당첨되어서 일게된 책입니다... 편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책이면서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읽을 수 있게한 책인것 같습니다... 회사입사 공고를 보고 찾아온 여성이 제노비아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어려 역경을 맞이하여 지혜롭게 풀어나감으로 해서 현재 난관에 빠져있는 제노비아라는 회사의 활력소가 된다는 내용이다.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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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운좋게 모네타 싸이트에서 이벤트 당첨되어서 일게된 책입니다...

편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책이면서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읽을 수 있게한 책인것

같습니다...

회사입사 공고를 보고 찾아온 여성이 제노비아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어려 역경을 맞이하여 지혜롭게 풀어나감으로 해서 현재 난관에 빠져있는 제노비아라는 회사의 활력소가 된다는 내용이다.

근데 다소 현실에는 적용이 잘 안된다는 단점이 있는 것 같다..

내용은 좋고.. 다 맞는 이야기인 것은 사람들은 아는데 그것을 회사의 고위층이

인식을 못하고 안주하고 비판을 하면 받아들이지 않는 현실에는 맞지 않는 것 같다.

좀더 현실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

이런 점은 쫌 필독이라는 점은 아쉬웠었다.

이런 책은 밑에 직원보다는 회사 임원들이 읽고 많이 느껴야된다고 생각된다..

암튼..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번 읽어봐도 좋은 책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n 2008.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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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비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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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제노비아는 모험의 장이다. 대개 모든 모험 이야기의 플롯이 보여주듯, 모험에는 항상 위기가 따른다. 그리고 영웅 같은 주인공이 등장해서 수많은 난관을 멋지게 극복하고 결국 성공의 열쇠를 거머쥐게 된다. 그런데 누구나 알고 있는 이런 이야기를 왜 현실의 비즈니스 상황에 적용하지 못하는 것일까?이 책에서 현재 가장 성공한 제약회사란 평가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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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제노비아는 모험의 장이다. 대개 모든 모험 이야기의 플롯이 보여주듯,

모험에는 항상 위기가 따른다. 그리고 영웅 같은 주인공이 등장해서 수많은 난관을

멋지게 극복하고 결국 성공의 열쇠를 거머쥐게 된다. 그런데 누구나 알고 있는

이런 이야기를 왜 현실의 비즈니스 상황에 적용하지 못하는 것일까?

이 책에서 현재 가장 성공한 제약회사란 평가를 받는 샤이어(Shire)의 회장

매튜 이멘스는 자신의 30여 년 직장생활 경험을 살려, 비즈니스맨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바로 상상력이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게다가 미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 「내셔널 북 어워드」를 수상한 작가 베스 케파트가 매튜

이멘스의 메시지에 모험담이라는 옷을 입혀 문학적 재미를 더한다.

그 결과 이 책은 미국 내셔널북스 서플라이어로부터 글로벌 CEO 800명이

선정한 최고의 비즈니스 필독서 부문 2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2007년 12월).

m****9 2008.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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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은 작은 씨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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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은 작은 씨앗과도 같다.형체없이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면서 싹을 틔우고 뿌리를 내리고 잎이 돋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제노비아는 그 상상을 통해 회사를 바꾸는 이야기가 들어있는 책이다. 상상없이 살아가는 세상은 얼마나 황량할까? 일상에 찌든 직장인들,청년실업에 고통받는 이들,공부에 지친 학생들,주름진 얼굴에 인생을 담고 있는 노인들,버림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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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은 작은 씨앗과도 같다.형체없이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면서 싹을 틔우고 뿌리를 내리고 잎이 돋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제노비아는 그 상상을 통해 회사를 바꾸는 이야기가 들어있는 책이다.
상상없이 살아가는 세상은 얼마나 황량할까? 일상에 찌든 직장인들,청년실업에 고통받는 이들,공부에 지친 학생들,주름진 얼굴에 인생을 담고 있는 노인들,버림받은 아이들에게도 상상이 함께 하기에 이 사회가 존재되고 있는지도 모른다.희망이라는 바늘구멍같은 작은 숨구멍이 있기에 우리들의 힘든 삶도 거뜬히 이겨내며 살아가고 있다.
꿈을 꾸고 상상을 한다는 건 행복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의 작은 몸부림이다.
제노비아에서 변화를 거부하는 소리,다른 사람을 험담하는 소리,잘난체 하는 소리들 속에서 발전의 소리는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이 책을 보면 유리벽이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서로를 바라보고 있지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유리벽에 갇힌 채로 단절되어 있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없고,감정을 느낄 수도 없으며 오로지 자신에게만 충실하다보니 회사가 더 어려움에 빠지는 것이다.
상상의 문은 결국 사원들이 서로에게 촉매제 역할을 했을 때에 문이 열리는 것 같다.
초도 성냥불이 있어서 촛불을 켤 수 있고,자동차도 바퀴가 있어야 굴러 가고,발효식품도 미생물이 있어야 하듯이 사원들간의 격려와 협동이 상상의 문을 여는데 큰 힘이 된 것이다.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을 찾고 싶다면 따뜻한 사람에게서 찾으라는 메시지가 들어 있는 책이다.
t******t 2008.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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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비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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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페이지, 다소 큼지막한 활자에 널찍한 행간으로 인쇄되어진 책- '상상력이 바꾼 회사_제노비아 이야기'는 두어 시간 정도만 정독을 하면 끝 장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한때 승승장구하던 가상의 기업 ‘제노비아’는 시대 앞에 진화와 혁신에 더디게 반응하면서 쇄락의 정점을 달리는 회사이다.내부고객은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까지 극히 내부지향적이며 개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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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페이지, 다소 큼지막한 활자에 널찍한 행간으로 인쇄되어진 책- '상상력이 바꾼 회사_제노비아 이야기'는 두어 시간 정도만 정독을 하면 끝 장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한때 승승장구하던 가상의 기업 ‘제노비아’는 시대 앞에 진화와 혁신에 더디게 반응하면서 쇄락의 정점을 달리는 회사이다.

내부고객은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까지 극히 내부지향적이며 개인주의적인 타성에 젖어 있으며,
구성원들끼리의 소통은 무관심과 이기심, 쓸데없는 중상모략, 타성에 젖은 일과를 보내는 어딘가에 있을 법한 기업 '제노비아',

조직의 각 개인의 능력은 시쳇말로 아직 죽지 않았음에도, 조직 안에서는 불협화음만을 일으키고  삐거덕거리며 간신히 버티고 있는 제노비아, 

제노비아는  ‘상상력’이라는 원동력으로 다시 소생을 한다는 이야기이다.

세월과 함께 변화하지 못하는 기업의 특징적이며 상실된, 또는 암세포처럼 감염 된 위험요소들을 ‘제노비아’ 각 조직구성원의 캐릭터에 부여를 하고, 변화를 이끄는 ‘모이라(Moira)’라는 발칙하면서도 신선한 여성의 등장을 통해 변화하는 제노비아를 스토리텔링으로 간결하면서 예리하게 묘사를 하였다.
집단을 새로운 길, ‘희망의 문’으로 이끌어가는 힘, 계기, 모험에 대한 용기와 의지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그것’이 있다고 하는 믿음과 열정 신뢰 따위의 것들이라는 것이다.
다소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스토리텔링(storytelling)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저자(세계적인 의약품 회사 샤이어[Shire]의 회장 멘튜이벤스[Matthew Emmens]와 논픽션작가 베스 케파트(Beth kephart) 의 참신함이 다소 작위적으로 보여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았지만, 잿빛하늘을 받치고 있는 우중충한 느낌의 제노비아의 건물(모든 등장인물과 사물에 의미를 부여 해놓았다), 거미줄 처지고 어슴푸레하며, 회색빛 사무공간이 떠올려지는 조직에 임해 있다고 느껴지거나, 이끌어가는 이들에게는 별표 세 개 반 정도의 딱지를 매겨 소심하게 권하고 싶다.
{그러나 미국 내셔널북스 서플라이어로부터 글로벌 CEO 800명이 선정한 최고의 비즈니스 필독서 부문 2위로 선정된 바 있다. 그러니까 내가 시선이 잘 못 된 것일 수 도 있다는..}
m********s 2008.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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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비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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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택한 이유>깔금한 표지와 상상력이 어떻게 자기계발과 조직에게 이용되는지 알고 싶어서 <줄거리>한 때 잘 나가던 회사인 제노비아가 조직과 개인 모두 타성에 젖어 변화를 두려워하고 변화를 외면한 나머지 중대한 위기에 빠짐. 이 위기를 타개할 수단으로 특이한 신입사원 모집을 하게 됨 이 회사에 "모이라"라는 여성이 온갖 난관과 사람들의 비협조 그리고 험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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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택한 이유>
깔금한 표지와 상상력이 어떻게 자기계발과 조직에게 이용되는지 알고 싶어서

<줄거리>
한 때 잘 나가던 회사인 제노비아가 조직과 개인 모두 타성에 젖어 변화를 두려워하고
변화를 외면한 나머지 중대한 위기에 빠짐.

이 위기를 타개할 수단으로 특이한 신입사원 모집을 하게 됨

이 회사에 "모이라"라는 여성이 온갖 난관과 사람들의 비협조 그리고 험담을 뚫고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찾아 희망의 문을 찾아내며 주위 사람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줌.

<좋은 점>
스토리텔링형식으로 한번에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음.
사람들의 이름을 그 사람을 나타내는 특징으로 만들어 이해가 쉬움
많은 주제를 다루지 않고 한 두 개의 주제만 다루어 집중력을 높임

<나쁜 점>
읽고 나서 이 책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분명하지 않음
(책 제목에는 상상력을 말하고 있지만 도대체 상상력이 무슨 역할을 했는지..)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자신있게 선택하게 만드는 이유가 분명하지 않음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은 좋지 않을 확률이 높을 것이므로)

도대체 사람들이 왜 감동하는지도 모르겠음
(단지 주인공은 서커스를 했을 뿐인데)

<느낀 점>
한 마디로 누구에게도 추천하기 힘든 책이다.
변화와 상상력을 말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도대체 알 수가 없다.
보통 책을 읽으면 단어 하나나 문장 하나정도는 남아 있는데
도저히 떠오르지 않는다.
내가 적어놓고도 악평에 가깝지만
책은 주관적이라 나의 의견도 한 의견일 뿐이다.
판단은 언제나 여러분의 몫으로...

s******e 2008.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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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가지 않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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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클럽과 제노비아의 공통점> 조강지처클럽이라는 드라마를 보신 적이 있나요? 저는 보다가 짜증이 나서 안 봅니다. 어쨌든 그 드라마의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처지를 대변하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원수같은 아들이자 남편 "한원수", 통쾌하게 복수를 꿈꾸다 진정한 사랑을 알아버린 복수의 화신들 "한복수"와 "나화신", 기러기아빠 "길억(기러기라 불림)". 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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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클럽과 제노비아의 공통점>
 조강지처클럽이라는 드라마를 보신 적이 있나요? 저는 보다가 짜증이 나서 안 봅니다. 어쨌든 그 드라마의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처지를 대변하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원수같은 아들이자 남편 "한원수", 통쾌하게 복수를 꿈꾸다 진정한 사랑을 알아버린 복수의 화신들 "한복수"와 "나화신", 기러기아빠 "길억(기러기라 불림)". 그 드라마처럼 제노비아 직원들의 이름도 자신의 개성을 나타낸다. 안전지향 위험회피형 인간 "어보이더", 상대를 무시하는 잘난 척 전문 "이그노러", 남의 말에 무조건 고개 끄덕끄덕 "나드"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현재 회사를 위해 필요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 회사에 신입 사원으로 지원한 운명의 여신이라는 뜻의 "모이라" 과연 그녀가 이 회사의 운명을 바꾸어 놓을 수 있을까?

 

<회사를 바꿀 수 있는 사람>
 한때 잘 나가던 회사였던 제노비아는 현재 최악의 회사가 되고 말았다. 현실에 안주하고 회사가 아닌 자기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다가 결국 다함께 주저앉고 말았던 것이다. 이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제노비아의 회장은 신입 사원을 구하는 공고를 내며 희망의 문을 찾아 오라고 한다. 몇몇 지원자들이 있기는 하였지만 자기 한계에 부딪쳐 포기하고 그 다음으로 찾아 온 모이라. 그녀는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길을 만들어 나간다. 그리고 결국 비관적이었던 직원들을 변화시키고 희망의 문을 찾아낸다.

 

<남이 가지 않은 길>
 모이라가 아무도 어디에 있는지 몰랐던 희망의 문을 찾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갔기 때문이다. 모두가 알고 있는 길은 누군가 갔던 길이며 그곳에는 이미 앞에 갔던 사람들이 밟고 간 자취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새로운 성공, 새로운 기회를 꿈꾼다면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가라. 남이 가지 않은 길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두려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라는 것 뿐이지 가지 못할 길은 아니다. 그 길 끝에는 아름다운 화관과 향긋한 과일로 장식된 멋진 희망의 문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강추와 비추>
 재미있다. 얇다. 쉽게 읽힌다. 모이라가 희망의 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심리와 성격 묘사가 재미있고 진행과정 자체가 흥미롭다. 처음에는 조롱하던 사람들이 모이라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동참하는 과정에서는 나조차 쾌감을 느낀다.
 하지만 이 책이 직접적으로 가르쳐주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또한 희망의 문을 찾아간 뒤의 이야기가 없다. 어쩌면 이 책의 속편이 준비되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제노비아의 재도약을 기대했던 나에게 이 책의 마무리는 피다만 꽃송이를 보는 것처럼 아쉬움이 남는다.

g********7 2008.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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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문을 두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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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비즈니스 분야의 책이지만 서술의 방식과 심리적 변화를 묘사하는 표현 기법으로는 문학 분야에 가깝게 느껴지는 책이다.등장인물들의 이름도 재미있다. 성격이나 현재의 상황에 처해 있는 모습에 맞추어서 지어진 이름이고 또 책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설정된 이름인듯 하다.제노비아라고 하는 상상의 회사를 설정하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짧은 시간의 흐름을 우화 내
"희망의 문을 두드려라" 내용보기

이책은 비즈니스 분야의 책이지만 서술의 방식과 심리적 변화를 묘사하는 표현 기법으로는 문학 분야에 가깝게 느껴지는 책이다.
등장인물들의 이름도 재미있다. 성격이나 현재의 상황에 처해 있는 모습에 맞추어서 지어진 이름이고 또 책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설정된 이름인듯 하다.
제노비아라고 하는 상상의 회사를 설정하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짧은 시간의 흐름을 우화 내지는 소설의 형식으로 희망의 문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군상들의 모습과 태도를 적극적 대처자와 소극적 방관자의 의식의 흐름으로 서술하고 있다.
책의 이야기 구성은 14개의 테마로 주인공 모이라가 희망의 문에 다다르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역경과 주변의 질시, 비협조 등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이루어 내는 과정을 탐험의 형식으로 성취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제노비아는 한때 잘나가던 회사였지만 변화의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하지 못해서 현재는 거의 사라져갈 위기에 처한 회사이다.
지금의 회사 분위기는 음산하고 컴컴하고 습습한 안개가 자욱한 동굴속의 미로 같은 구조와 그 안에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지만 목표와 희망없이 무언가 일을 하고 있으며 남에게 거의 무관심한 구성원들이 일하는 모습으로 제노비아가 어떤 위기에 처해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이 회사의 최고 경영자인 갤러거는 마지막으로 회사를 살리기 위해 구인 광고를 낸다. 회사를 살릴 관심이 있는 사람은 희망의 문으로 오라고.
몇명의 지원자 가운데 한 명인 주인공 모이라는 여자의 몸으로 희망의 문에 다다르는 유일한 지원자이고, 그녀로 인해 제노비아의 사람들은 서로 서로 격려하고 도움을 주므로서 회사를 위기에서 구해낼 해법을 찾게 된다.
주인공 모이라는 어려움에 봉착할 때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의 정신적 멘토인 언니가 어릴적 해준 말들을 다시 되새김 하여 역경을 헤쳐 나갔다.
이책이 주는 메시지는 이메진이다. 제노비아에서는 희망의 문에 들어선 사람들 만이 볼 수있는 것으로 변화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키워드 이다.

일상의 단조로움을 벗어던지고 상상하자!!!
이책의 권유 대상은 회사의 중역급에서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책도 얇아서 한 두시간이면 전체를 읽기도 쉽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이책의 2편이 나왔으면 한다. 모이라를 받아들여 제노비아가 어떤 변화를 이루어 냈는지를 알 수있게.

s******1 2008.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상력과 열정은 회사를, 아니 세상을 바꾼다
"상상력과 열정은 회사를, 아니 세상을 바꾼다" 내용보기
제노비아 [Zenobia, ?~274 ?]팔미라의 여왕. 친자 바발라투스를 보좌하여 국정을 지배했고, 로마 제국 동방의 여왕으로서 세력을 확립했다. 남성을 능가하는 정력과 의지의 소유자인데다가 뛰어난 미인으로서 ‘아라비아의 클레오파트라’라고 불렀다. 이집트를 영유했고 소아시아 일대에까지 그 세력을 떨쳤다. 남편 오데나투스와 그의 아들을 모살한 뒤 자신의 친자 바발라투스를 보
"상상력과 열정은 회사를, 아니 세상을 바꾼다" 내용보기

제노비아 [Zenobia, ?~274 ?]
팔미라의 여왕. 친자 바발라투스를 보좌하여 국정을 지배했고, 로마 제국 동방의 여왕으로서 세력을 확립했다. 남성을 능가하는 정력과 의지의 소유자인데다가 뛰어난 미인으로서 ‘아라비아의 클레오파트라’라고 불렀다. 이집트를 영유했고 소아시아 일대에까지 그 세력을 떨쳤다.

남편 오데나투스와 그의 아들을 모살한 뒤 자신의 친자 바발라투스를 보좌하여 국정을 지배하였고, 로마제국 동방의 여왕으로서 세력을 확립하였다. 남성을 능가하는 정력과 의지의 소유자인데다가 뛰어난 미인으로서 ‘아라비아의 클레오파트라’라고 불렀다. 장군 자브다를 파견하여 이집트를 영유하였고(270), 다시 소아시아 일대에까지 그 세력을 떨쳤다.

처음에는 로마제국에 협력하는 듯 보였으나, 아우렐리우스(재위 270∼275)가 로마황제로 즉위한 이후에는 양자의 관계가 악화되어 이집트와 소아시아의 지배권을 잃었다. 그녀는 황제의 진공()을 안티오키아에서 막으려 하였으나 실패, 다시 에메사의 패전으로 수도가 포위되었다. 그녀는 사산왕조페르시아에 구원을 청하려 하였으나, 유프라테스강변에서 체포되어 황제가 로마로 개선하던 날에 연행되어 시민 앞에서 공초()하는 수모를 당하였다. 그 뒤 해금되어 아들과 함께 로마의 근교 티볼리에서 생애를 마쳤다.


모이라 [Moira]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운명의 여신.
그리스어()로 ‘배당()’ 또는 ‘수명()’이라는 뜻인데, 운명의 여신으로 의인화()되었다. 보통 세 자매로 알려졌고, 복수형은 모이라이이다. 로마 신화의 파타 또는 파르카이에 해당한다. 주신() 제우스테미스의 딸, 또는 밤의 여신 닉스의 딸로 알려졌다. 모든 인간의 운명을 주관한다고도 하고, 인간의 수명을 주관한다고도 하는데, 서사시인 헤시오도스에 의하면 세 자매들 중 클로토는 운명의 실을 뽑아내는 여신, 라케시스는 인간에게 운명을 배당하는 여신, 아트로포스는 운명의 실을 가위로 끊는 여신의 역할을 담당한다. 그녀들은 미술작품에서 각각 방추() ·지팡이 ·천평칭() 등을 손에 든 젊은 처녀로 표현되고 있으나, 전설에서는 무섭게 생긴 노파에다가 절름발이로 전해지고 있으며, 그래서 운명의 걸음걸이는 무거운 것이라고 해석되고 있다.


굴지의 회사, 누가 봐도 탄탄한 기업들. '저 어디 다닙니다'라고 말하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만한 그런 회사들. 하지만 그런 회사들이라면 오히려 훨씬 더 위험하다라고 한다면 쉽게 동의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하지만, 그런 회사들일수록 인원수가 많고, 인원수가 많은 만큼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썩기 쉽다. 바로 제노비아처럼.
로마 제국 동방의 여왕이라 불렸던 팔미라의 여왕 제노비아, 하지만 로마제국이라는 거대한 적을 만났고, 결국 협력과 변화 없는 대응 끝에 비참한 최후을 맞았던 제노비아.


전형적인 셀러리맨의 전형들을 그대로 이름을 활용하여 이해를 돕는다. 이런 사람들, 분명 당신 회사에도 있다!.


이 책, 제노비아 이야기는 이런 제노비아 이야기를 회사에 빗대어 쓴 경영 관련 스토리 텔링형 책이다. 굴지의 기업이지만, 오랫동안의 무변화 속에서 조금씩 썩어가는, 그래서 위기에 빠져버린 회사 제노비아. 그 안에 얼마나 많은 문제들이 산재해 있을까. 엄청나게 큰 조직 답게, 그저 '하부 명령 하달'만을 진행하는 팀장격인 '볼트너', 새로운 시도는 고사하고 모든 일에 '면피'만을 바라는 복지부동형 '어보이더', 모든 일에 비협조적이고 자기만 잘났다는 '이그노러', 상관의 비위 맞추기에만 급급한 '나드', 새로운 것보다는 과거형 데이터에만 신경쓰는 '트렌치', 잔머리만 굴리며 실질적인 아이디어는 없는 '위지' 등. 그야말로 회사에 필요없는 전형적인 유형들의 직원들(하지만 대부분의 회사에 '꼭' 있는)이 가득한 회사다.

언제나 변화의 불씨는 아주 조그만 데에서 시작된다. 다만 그 시도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 그리고 그 시도를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달려 있을 뿐.


그런만큼, 지속적인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줄 사람이 얼마나 필요할까. 그리고 언제나 이런 필요성은 회사가 힘들 때에만 나타나기 마련이고. 이에, 사장인 겔러거는 한 구인광고를 통해 그런 인재를 구하려는 변화의 일보를 내딛는다. 그리고 주인공 모이라는 이를 선택하여 제노비아의 '희망의 문'을 향한 여정을 떠나고.

전체적인 진행은, 회사를 변화시키고 싶어하지만 현 회사 상황에서 그럴 수 없어하는 답답한 심경의 사장 겔러거와 자신의 선택으로 이 제노비아에 오게 된 운명의 여성, 모이라 두 개의 시점으로 교차 진행된다.
그런 진행 속에서 변화 없는 회사의 전형적인 문제점과 단점들을 하나하나 이야기하면서 문제 제기를 던지고, 그에 대해 생기는 모이라와 겔러거의 불만 속에서 변화의 실마리를 하나씩 잡아나간다.

1974년부터 글로벌 회사에서 회사 생활을 시작했던 메튜 이멘스의 오랜 경험은 한 시간이면 읽을 수 있는 분량 속에 참 공감 가는 다양한 문제점, 그리고 해결점을 잘 담아두었다. 가끔씩은 아주 중요한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점을 단 한 줄에 스치듯 담아두어서 깜빡 넘어갈 정도로 그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들은 사실, 수많은 회사들이 고민하는 그런 것들이며 그렇기에 참 공감하면서 단번에 읽어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렇기에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처음에는 모이라의 '희망의 문 찾기'라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실적도 알 수 없는 그런 노력에 모두들 비난하고 야유를 보내지만, 멈추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과, 그리고 조금씩 희망이 생겨가는 그런 변화에 그저 안주하고만 있던 사람들이 조금씩 바뀌어 가면서 함께 희망의 문을 향해 간다.
결국 그런 '썩어가는 고인 물'에 대한 저자의 해결책은, 모이라같은 열정을 가진 리더를 통해 전체적인 회사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하고, 그 가운데에는 변화의 불씨를 켤 수 있는 '상상력'이 필요하다 라 는 어쩌면 매우 당연하고 간단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하지만, 그런 단순한 메시지이면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은, 분명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노력, 주위 직원들의 비아냥이나 야유, 답도 나오지 않는 일일지도 모른다는 불안함, 현재의 일만으로도 힘들고 고단한데, 미래를 바라보고 더욱 열심히 불태워야 할 열정 등이 결코 쉽게 나오지 않는 것이기 때문일거다.

존 레논은 1971년부터 울부짖었고, 지금도 수많은 책, 강연, 회사에서 말하는 '상상하라'. 하지만 지속적인 것이 아니라면 '헛수고'일 뿐이라는 것이 더 중요하다. Imagine. Imagine. Imagine.





실제로, 이제 10년이 다 되어가는 직장 생활 속에서 개인적으로 느끼고 고민하고 있는 것, 그리고 실질적으로 겪어봤던 그런 경험과 일맥상통하는 그런 부분을 툭툭 건드리는 그런 노련함이 존재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다만 아무래도 적은 텍스트, 그리고 실질적인 방향전달이 있는 책이 아니라, 철저히 '동기 유발'을 위한 책이기 때문에 회사 생활에 대한 경험이 좀 있고, 또 이런 고민을 해봤던 사람들이라면 읽고 나서 '뭐 당연한 이야기네'라는 느낌이 들 위험성은 꽤 있는 책이다.

회사 생활이 지겹거나, 변화를 모색하고 싶을 때, 그리고 나 자신이 회사에 어떤 존재일까... 라는 생각이 들 때 한 번쯤 가볍게 읽고 자기 자신, 혹은 자기 회사를 돌아보고 싶을 때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혹시 아는가, 바로 당신이 이그노러, 나드, 혹은 볼트너와 같은 회사의 '암적인 존재'가 되어 버려 있을지도. 아무리 맑은 물도 고이면 썩고,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현실에 안주하다보면 '고문관'이 되기 십상인 것이 세상의 이치이므로.

r***o 2008.09.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