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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라이프의 저자가 참 어리다는 점이나 저자 소개가 독특한 점도 놀랐지만 주인공 설명이 곁들여진 것도 재미있었고, 인터넷 소설이란 걸 사실 처음 읽어본 거라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문학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 끊어지는 문체, 그리고 의식의 흐름(stream of consciousness) 기법처럼 주로 주인공의 의식이 대부분의 줄거리를 차지한다는 점이 참 독특하지만 적응이 안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용어에 있어서 제가 구세대라 그런지 이해가 되지 않거나 맘에 들지 않는 용어가 참 많아서 다소 당황스러운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페미니스트라는 용어를 "페미주의자"처럼 한글도 영어도 아닌 이상한 말로 쓰는 것도 너무 작가 중심적인 면이 들어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학생들의 생활중에 교사가 알 수 없는 부분들을 일부 봤다는 생각도 들었고, 한편을 참 재미있고 술술 읽혀지는 매력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저는 사실 중학교교사입니다. 고등학교에서도 근무하다가 아침 보충수업과 야간 자습 감독때문에 아이들 키우기가 힘들어 중학교로 전근을 해서 5년째 되었습니다. 현재는 초등학교 고학년에서부터 중2까지 사춘기때문에 방황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생활지도가 힘들고 아이들을 이해하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이 책을 꼭 보고 싶었습니다. 고등학생들이야 어느 정도 이중인격의 생활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교사앞에서는 예의바르게 하고 욕은 친구들끼리 하니까 상처받을 일이 그리 많지 않지만 중학생들은 정말 앞뒤가 거의 같다고 봐야 하거든요. 일부 학생들을 빼고는요. 그래서 정말 상처받는 일도 많고 힘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교사란 날 기억하는, 그리고 나로 인해 변한 한두명 때문에 보람을 느끼고 사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당장은 몰라도 나중에 도움이 되었다는 걸 깨달으리라는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힘차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채워나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한걸음 가까이 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인터넷 소설도 읽어봐야 겠어요. 너무 애들에게 읽지 말라고 하지 말고 맘의 크기를 넓혀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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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 꽤나 인기 있었던 영화 장르인 하이틴 무비를 21세기식의 하이틴 소설로 읽는 듯한 기분이 들었던 책이다. 80년대 당시 이상아, 하희라, 김혜수 등의 하이틴 스타들이 나오는 영화는 흥행이 보증되었었고, 그 내용도 비슷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10대들의 사랑, 방황, 아픔, 상처, 화해...등등. 이 소설은 그때 보았던 영화 중에 사랑에 촛점이 맞춰진듯한 이야기이다. 출중한 외모를 갖춘 주인공들이 그러하고 주인공의 사랑에 시종일관 치중한 이야기 전개도 그러하다. 물론 시대가 달라졌음을 나타내는 과학의 발달 증거들 몇 개는 등장하지만, 큰 맥락에서 십대들의 사랑이라는 것은 꼭 들어맞는다.
마치 친한 친구가 자신의 첫사랑을 이야기 해주는 것처럼 딱딱하지 않은 문체가 읽기에 수월했다. 술술 잘 읽힌다는 것이다. 너무 편하다 보니 다소 문학적인 깊이는...깊지 않았다고 느꼈다. 여과없이 나오는 시쳇말들이 낯선걸 보면 나도 어른이 맞는가보다.
10대는 어리다는 생각, 아직 뭘 모른다는 생각. 10대를 경험한 사람들이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동의할까? 나의 10대를 되짚어 보면 그리 어린 나이는 아니였다는 생각이 든다. 알것은 다 알지만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나이가 바로 그 나이가 아닌가. 사랑도 아픔도 지금의 내 마음과 같은 크기로 겪었던 것이다. 그러니 마냥 아이들의 이야기라고만 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소설에서의 주인공들도 10대다. 고등학교 2학년, 그러니까 18살이다. 춘향과 몽룡이 첫사랑에 성공했으니 부모가 되었음직도 한 나이다. 윤성인 부모가 이복큰누나의 치료차 외국에 나가있는 동안 여동생 윤영과 이복동생 하얀, 윤진을 돌보며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다. 아이들 스스로 살림을 하고 6살인 막내를 양육하며 동시에 학교를 다닌다. 현실적으로 참 보기 드문 집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인간사가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을 때가 있는 것이니 너무 소설적이라 할 수도 없지 않은가.
윤성은 이복동생인 하얀을 좋아한다. 하지만 사랑이라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런 사이 둘 관계에 하얀의 친구인 세라가 등장한다. 적극적인 성격의 세라는 윤성에게 구애의 행동을 거침없이 쏟아낸다. 그런 자신감이 부럽다. 이 나이에도 없는 것인데, 요즘 아이들은 그리 달라진 것인지...세대차이를 살짝 느끼며 대리만족하게 된다. 윤성보다 더 큰 사랑을 품은 하얀의 사랑은 결국에 성공할까? 짐작했던 결말은 아니었지만 마음에 든다. 고교시절 공부보다 사랑이 주 관심사였던 남녀공학을 다녔던 나의 과거에도 소설에서 처럼 10대들의 사랑이 가능했다. 어른들이 격하시켜 보던 그 장난이 분명 사랑...첫사랑이였다. 윤성과 하얀도 조심스럽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확인한다. 어리지만 사랑에 있어선 어리지 않은 모습이다. 오히려 재혼한 부모의 사랑이 성급해 보일만큼.. 무협지를 좋아하는 윤성이 매사를 강호에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야한 것을 밝힌다는 친구 김새식의 묘사도 재미있었다. 아마 대부분의 10대 남학생들은 이 모습이지 않을런지 짐작해본다.
낙엽이 막 지려할 때 찾아온 첫사랑의 시간들을 추억하며, 마음에 설레임을 심으며 유쾌하게 책을 읽었다. 그 나이 만으로도 예뻐 보이는 10대들의 순수한 사랑에 박수를 보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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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직업상 학교와 관련된 책을 많이 읽고 있는 편이다. 젊은 교사들에게 보내는 글귀, 교사와 제자들이 주고받은 편지모음집, 우리의 교육현실을 비판하는 책까지 내 모든 정신이 온통 '학교'에 쏠려있다. 학교를 배경으로 학생들의 생활모습과 사랑을 그려냈다는 이 책 또한 나의 그런 레이더망을 피해갈 수 없었다. 가뜩이나 두 살 어린 남동생도 나와 세대차이를 느낀다는데 학생들이야 오죽하겠는가.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이해받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요즘 고딩들의 사랑도 우습게 봐서는 안되는 것이다.
어리다고 해서 사랑을 모른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어린 그들의 사랑을 별 일 아니라고 치부해버리는 사람은 황순원 작가의 [소나기] 같은 작품에서 감동을 느낄 수 없으리라. 문학작품에서 어린 그들의 사랑이 순수하고 아름답다고 느낀다면 현실에서 일어나는 어린 학생들의 사랑 또한 인정해줘야 하지 않을까. 어른들이 어떤 점을 걱정하는지, 학생들을 둘러싼 환경이 어떤지 잘 알지만 사랑은 나이의 많고 적음, 성장의 발달 단계에 상관없이 언제나 우리 생활의 중심을 차지한다.
하지만 결론부터 밝힌다면 나는 이 책을 읽고 약간 실망스러웠다. 책을 펼치기 전에 내가 이 책에 가지고 있었던 바람은 이랬다. '그래, 띠지에 고딩들의 사랑법 훔쳐보기라고 적혀있지만 학교를 배경으로 한 이상 그 외의 이야기들도 있겠지. 사랑과 함께 전개되는 그들의 학업에 대한 고민, 어른들을 바라보는 시각도 분명 있을 거야' 그러나 이 책은 시종일관 그들의 사랑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 부모님의 재혼으로 인해 형성된 가족, 그 안에서 일어나는 피가 섞이지 않은 남매 간의 사랑, 학생들끼리 서로 불러대는 이상한 별명, 변태스러움을 자처하는 주인공의 친구까지 작가가 만들어낸 세계는 흡사 일본만화의 한 장면 같았다.
톡톡 튀는 고딩들의 특징들을 잘 표현했다는 점까지 부정하지는 않겠다. 요즘 학생들의 개방적이고 발랄한 모습은 잘 나타나있지만, 거기까지다. 시간 때우기용으로 읽기에는 적합하지만 그 이상의 가치는 없는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계속 기분이 이상했고,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학교라는 공간이 침해당한 느낌이었다. 동화같고 밝은 학교의 분위기는 좋았지만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고민과 인간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없었기 때문일까. 어쩌면 성에 대해 가지고 있는 남자와 여자의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나도 이제 나이를 먹어가나 보다. 오락성을 중시한 책을 읽고 이리 분석하고 따지려 하다니. 하지만 그만큼 내가 이 책에 큰 기대를 하고 있었다는 뜻도 되겠다. 재미와 허구, 분명 소설의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어느 정도의 현실을 반영하고 학생들이 처한 상황과 그들의 고민을 담아낼 수 있는 작품이야 말로 진정한 [스쿨라이프]라고 칭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충족되지 못했기에 무척 아쉬웠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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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으면서 세가지 놀란점이 있었다. 일단 작가가 나보다 4살이나 어리다는것과, 내 고등학교 시절과는 상당한 차이점이 있다는것에 놀랐고, 굉장히 색다른 가족관계라는 소재에 한번 더 놀랐다. 이책은 작가가 처음에 학교 선생님을 소재로한 짧막한 이야기를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하고부터 큰 인기를 끌어 그 이야기들에 여러가지 다른 내용을 첨가하여 만든 청소년소설이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놈은 멋있었다' '늑대의 유혹' 같은 청소년 로맨스소설이다. 처음 등장인물들의 간략한 특징을 읽으면서부터 앞으로 읽게 될 내용들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할수 있었다. 등장하는 모든 여자들 ( 여동생 두명, 여동생 하얀의 단짝친구 세라, 신입 선생님 세은등) 이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열망하는 미소녀들이고, 주인공 단짝친구인 김새식은 '변태'라는 한 단어로 통하는 야동, 야설의 전문가이다. 또한 학생주임은 야동을 다운받으면 바로바로 가져오라는 엽기스러운 캐릭터이다. 이 모든 캐릭터들이 한데 조화를 이뤄 엽기 발랄한 한편의 엽기코믹로맨스소설이 되버렸다. 사실 내가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엔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있으면 '좀 노는' 축에 끼었고 같은 학교에 좋아하는 이성친구가 있어도 쑥쓰러워 쉽게 고백하지 못하고 멀리서만 지켜보곤 했었다. 하지만 지금 고등학생인 내 동생을 보더라도 그런 행동들은 구닥다리에 지나지 않는다. 발렌타인데이만 되면 내 동생의 여자친구가 주는 초콜릿과 러브장을 보면서 '와... 이것들이 가지가지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한게 한두번이 아니었다. 아직 나도 잘 못하는 '사랑해' 라는 단어를 서슴없이 사용하고 앞으로 까마득한 '신혼여행'을 어디로 갈까? 라는 말까지 하는걸 보고 엄마와 나는 썩소를 날려주곤 한다. 이런 내 동생을 보면서 요즘 아이들 정말 어디까지 갈런지 걱정도 되고 자기감정에 솔직한 것들이 놀랍고 부럽기도 하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찰나 이 책을 보면서 한번 더 눈이 뒤집어졌다. 내 동생을 통해 보던 요즘 고등학생의 이야기들이 이 책에선 훨씬 더 솔직하고 이상야릇 발칙하기에 의심스럽기까지했다. 솔직히 이 소설이 무척이나 감동적이고 작품성이 뛰어나 모두에게 추천드린다 라고는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실제 우리가 겪었을 법한 고등학생의 생활. 즉 하루의 2/3 이상을 학교에서 보내야하며 꼬박꼬박 밤 10까지 해야하는 야자와, 토요일마다 가방없는날인 C.A시간, 몇날 몇일 기대로 준비하는 체육대회등이 그때 그시절을 회상하며 미소짓게 만들고 속으로만 상상하던 이상야릇한 성姓 에 대한 호기심을 적나라하게 비속어를 섞어가며 표현했기에 통쾌하기도 하다. 또한 바라만 보고있어도 가슴떨리는 그 시절의 첫사랑을 떠올리게하는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져 고등학생 시절을 추억하며 읽기엔 꽤 괜찮은 소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책이 꽤 두껍고 두권이기는 하지만 어렵지 않고 술술 잘 읽히며 어려운 생각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빨리 읽혀지기도 한다. 그냥 단순히 옛 학창시절을 추억하고 그동안 어려운 책들에 지친 사람이라면 쉬어가는셈 치고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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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의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은 사춘기의 노스텔지어.. 장르문학 사이트에서 SL여동생이라는 제목으로 장르문학 사이트 두 군데에 연재 됐던 스쿨 라이프는 그 인기에 끊임없이 출판요청이 제기 되었던 작품이라고 한다. 사춘기 시절 겪는 이성에 대한 관심과 성에대한 호기심 그리고 여러 상황의 교우관계와 일과의 2/3이상을 보내야 했던 학교생활을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나의 학창시절과는 확연히 다른 환경 속에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작가라 요즘 학생들 정말 이 정도일까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더 대단한것도 보기도 했지만... 길거리에서 교복입고 남학생 여학생이 마주보고 앉아서 약간의 가래가 섞인 침을 뱉어가면서 다정히 맞담배질(?)을 하고 있는 모습니라던지.. 조금 외진 곳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그리고 실습까지 하는 모습을 가끔 보게 되지만.. 그것 보다는 그나마 조금은 약~하게 작품을 그려나가지 않았나 싶다. 19금 딱지가 붙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스킨쉽 정도의 얘기라고나 할까?
동경의 대상이었던 미모의 여동생이나 학창시절 짝사랑의 대상이였던 미모의 여선생, 그리고 잔인하고 악랄한 별명의 소유자들이였던 선생님들이 이 책에서도 등장한다. 세월의 차이를 느끼면서도 공감가는 부분이 역시나 생기는것을 보면 나의 학창시절이나 요즘 학창시절이나 그래도 공통점은 남아 있는듯 싶다. 장소의 변화는 조금 있지만... 우리때는 당구장이나 나이트에서 선생님들 만나서 즐거운 대화와 다음날 곧장 학생과 선생님과의 면담을 통해 줄줄이 새끼엮듯이 친구들의 이름을 한명씩 한명씩 불러 넓디넓은 운동장에서 복날에 개모양으로 두들겨 맞던 기억이라면 아르바이트라고 생각하면 분식점에서 일하던지 혹은 커피숍에서 일하던지 했는데... 이 작품에서는 스타크래프트나 피씨방에서 조우하는 선생님과 제자의 아름다운 모습이 보여진다. 또 야동 다운 받아서 가져오라는 선생님과 제자의 대화 사이에서 성에 대한 교육이 나의 학창시절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볼수 있었다.
작가가 무협지와 성에대한 관심도가 심하게 높음을 알 수 있는 부분도 많이 나온다. 3황5제라던지 무슨 신공 무슨 신공하면서 표현한 부분이라던지 적적하게 무협지와 야설을 넘나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보왔다. 고등학교 1학년때 작품을 올렸다고 하니깐... 한참 그 두 부류의 책을 섭렵하고 다녔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도 그때는 그랬던것 같다. ㅎㅎ...
두권 분량의 책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에 볼 수 있는 책이다. 생각할것 없이 읽으면 되니깐.. 그런거 일지도 모르지만.. 상상력은 풍부하고 요즘 세대에 맞는 책일지도 모르겠다. 다만 아직 내공이 부족하여 작품성과는 조금은 거리가 있는 류의 책이되지 않았나 싶다. 그렇다고 글을 못썼다 그런 얘기는 아니다. 재미있게 요즘 세대들의 모습을 살짝 들여다 보고 조금은 지금껏 가지고 있던 생각을 변화시킬수 있게 만드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말이다. 무겁게 읽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읽는 책은 아니지만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책이였던것 같다. 덕분에 배꼽 잡으면서 예전에 무협지 읽듯이 쉽게 쉽게 읽어갔으니 말이다. 야설은 아니지만 혹시나 조금은 그런것도 나오지 않을까하는 즐거운 상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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