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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과거와 현재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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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 청나라의 요구로 그 소굴이 어딘지도 알 수 없고 정체도 알 수 없는 북쪽 오랑캐와 싸우러 가는 265병의 우리나라 포수들과 그 수장 신류 장군. 병자호란 때 청나라와 맺은 조약에는 분명 '청나라가 명나라와 싸울 때는 조선 군대가 청나라를 도와 싸워야 한다.' 고 명시되어 있건만, 명나라와 붙은 싸움이 아니었는데도 억지로 이 조약을 끌어대 조선 군대의 출동을 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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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 청나라의 요구로

그 소굴이 어딘지도 알 수 없고 정체도 알 수 없는 북쪽 오랑캐와 싸우러 가는

265병의 우리나라 포수들과 그 수장 신류 장군.

병자호란 때 청나라와 맺은 조약에는 분명

'청나라가 명나라와 싸울 때는 조선 군대가 청나라를 도와 싸워야 한다.'

고 명시되어 있건만, 명나라와 붙은 싸움이 아니었는데도

억지로 이 조약을 끌어대 조선 군대의 출동을 요구하는 뻔뻔스런 청나라.

강대국의 몰염치함과

약소국의 통치자가 강대국 눈치만 보면서 국민들의 목숨까지 내어주는 것은

그 옛날이나 현재나 변함없는 역사인가 보다.

 

함경도 포수 가운데서 가려 뽑은 포수들을 훈련시키고 부대를 정비하며

청나라 통역관을 기다리기를 한 달.

한참 늦게 와 정해진 날짜까지 도착해야 한다고 억지를 부리는 통역관 탓에

240km나 되는 먼 길을 쉬지도 못하고 9일 동안 걸어가야 하는 군사들.

거기다, 도착하자마자 이마가 땅에 닿도록 절하는 청나라 예법을 행하게 하고

밤새도록 군량을 수레에 싣는 중노동을 지시한 후,

눈 한 번 붙이지 못한 조선군을 아침 일찍부터 출동시킨다.

거기다, 청나라 지휘관 사르후다는 싸움 정세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없으며

큰 물고기를 잡았다고 장군을 자기 천막으로 불러 구경하라고 하는가 하면,

사격에 서툰 자기 나라 포수들의 탄약이 부족하다며 꾸어 달라고까지 한다.

 

조선을 떠난 지 40일, 마침내 헤이룽 강에서 벌어진 적과의 전투.

조선 포수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어 내지만,

사르후다가 전리품에 욕심을 내 적의 배를 불태우는 것을 저지하는 바람에

8명의 병사들을 잃고 도망치는 적병들을 잡지도 못한다.

적의 배에 실린 재물들 뿐 아니라, 병사들이 얻은 물건이나 적의 총까지 모두

빼앗아가는 사르후다의 탐욕은 감복스러울 정도다.

거기다, 전쟁이 끝났는데도 도적이 남아 있으니 계속 남아 있으라는 데다,

군량마저 조선에서 실어 오라는 횡포를 부린다.

그렇게 한 달여를 붙잡고 있는 중 추워진 날씨에 아픈 병사들은 늘어가고

귀국길엔 배를 3척 밖에 내어주지 않아, 대부분의 병사들이 걷게 되고

거의 한 달의 행군 끝에 조선으로 돌아오게 된다.

 

짧고 간결하게 냉철한 필치로 기록된 신류 장군의 병영 일기를 읽으며

나도 모르게 울컥 하고 눈물이 솟아나는 순간들이 많았다.

약소국의 서러움과 일언반구 못하고 당해야만 하는 강대국의 횡포,

우리나라를 위한 것도 아닌 싸움터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묻힌 병사들,

강대국에 아부하며 자기 나라 사람들을 홀대하는 매국노 통역관들.

몇 백 년 전의 현실이 옛날 일 같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어찌된 일일까?

 

신류 장군의 병영일기를 보며 다시금 일기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일기를 쓰며 하루를 되돌아보는 사람들은 아마도 대부분

매일매일 성장해 가리라.

탐욕스럽고 이기적이며 도덕적으로 타락한 자들은

절대 일기를 쓰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은 나만의 생각일까?

a******j 2012.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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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8년, 조선군 러시아와 맞짱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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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658년. 러시아는 줄기차게 모피를 찾아 서진하고 있었다. 러시아와 청나라가 만난 곳은 헤이룽강(흑룡강). 바로, 오장환의 시에 나오는 아므르강이다. 청나라는 4년 전에 러시아에 패하고 조선에 구원병을 청한다. 조선군은 1658년 그 해 신류를 장군으로 임명하고 200여명의 포수를 보낸다.   이 책은 조선 장군 신류가 러시아 군과 맞선 희귀한 기록이다. 나도 책의 이름은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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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658년. 러시아는 줄기차게 모피를 찾아 서진하고 있었다. 러시아와 청나라가 만난 곳은 헤이룽강(흑룡강). 바로, 오장환의 시에 나오는 아므르강이다. 청나라는 4년 전에 러시아에 패하고 조선에 구원병을 청한다. 조선군은 1658년 그 해 신류를 장군으로 임명하고 200여명의 포수를 보낸다.

 

이 책은 조선 장군 신류가 러시아 군과 맞선 희귀한 기록이다. 나도 책의 이름은 듣고 있었으나, 이렇게 읽기는 처음이다. 조선의 군인이 하얀 서양인을 만났을 때 느낌이 어땠을까? 신류도 그들이 어디서 왔는 지 몰랐고, 러시안인들도 신류가 어디서 왔는지 몰랐다. 다만, 러시아 인들은 조선 군인들을 머리통이 크고 총을 잘 쏘는 사람들로 무서워했다.

 

이 글은 일기다. 신류가 러시아 원정을 하는 과정에서 상세하게 자신의 감정과 전쟁 상황을 기록했다. 조선인으로서 느끼는 갈등, 대장으로서 병사를 아끼는 마음, 청나라 인들의 부당함에 대한 적개심이 자세하게 드러났다. 보통,당시의 글들은 복잡한 감정을 아주 정형화해서 표현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글은 글 쓴 이의 감정선이 아주 섬세하게 드러나고 있다.

 

알기 쉬운 번역과 상세한 해제, 그리고 친절한 배경 설명이 글에 쉽게 다가서게 한다.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쉽게 우리의 흔치 않은 고전에 쉽게 다가설 수 있게 만든 좋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잊혀질 수도 있는 역사를 다시 되살리는 데 동참했으면 좋겠다. 그 동참은 의무가 아니라 재미와 함께한다. 아주 재미있다.

 

 

g********m 2008.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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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역사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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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류장군..우리에게는 많이 생소한 인물이다.  오랫동안 묻혀 있던 소중한 역사의 기록이 이제서야 알려졌다는것에 많은 생각이 든다.   전장일기중에 우리에게 익히 유명한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가 있는데 신류장군의 전선일기가 새롭게 오늘날의 한국어에 맞게 번역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하나하나 생동감 있게 그려졌다.   1658년 조선은 병자호란때 청나라에 항복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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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류장군..우리에게는 많이 생소한 인물이다. 

오랫동안 묻혀 있던 소중한 역사의 기록이 이제서야 알려졌다는것에 많은 생각이 든다.

 

전장일기중에 우리에게 익히 유명한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가 있는데 신류장군의 전선일기가 새롭게 오늘날의 한국어에 맞게 번역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하나하나 생동감 있게 그려졌다.

 

1658년 조선은 병자호란때 청나라에 항복한 처지로 조선이 아닌 청나라를 도와 러시아 원정대와 맞서야 했다.  힘센 나라에 굴복해 맺은 조약때문에 어쩔수 없이 치른 전쟁이다. 게다가 청나라를 도우러 갔지만 오히려 청나라 때문에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오늘날의 세계정세와 비숫한 면이 있는것 같다. 지금은 전쟁은 하지 많지만 경제면으로 싸움을 한다고 볼수 있다. 약소국이기에 아직도 중국,일본에게 우리땅을 자기네 땅이라고 함부로 얘기하지 않던가..

 

북정록..전승의 기록을 남긴 조선군 파병 사령관 신류 장군의 전선일기를 통해 강대국의 횡포에 대한 분노와 러시아군에 대한 신류장군의 평가.. 그리고 어서 고향으로 돌아가고픈 그리움등이 담겨있었다.

 

전쟁에  출동에서 부터 전투,철수에 이르는 115간의 생생한 기록으로  그날 그날의 짧은 메모형식의 일기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 상황임을 짐작할수 있었다.  조선병사들의 앞일에 대해 불분명하고 불안한 현실에 참담해 하는 모습도 그려지고 장군으로써 부하병사들을 위하는 모습도 엿볼수 있었다.

 

이 북정록을 보면서  그 당시의 조선의 역사와 중국,러시아의 관계등을 엿볼수 있었고, 전쟁을 마주하게 된 한 인간이 느끼 두려움과 갈등.. 더이상 전쟁이 없기를 바라는 소망 또한 큰감동으로 다가왔다.

g******o 2008.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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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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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러시아와 싸운 조선군 사령관 신류가 남긴 병영 일기를 다듬어 쓴 글입니다.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는 모르는 이가 없는 반면 신류장군의 북정록은 아는 이가 거의 없을 거라 생각되어 집니다. 이 책은 나선정벌당시 우리 조정의 힘이 얼마나 약한지, 그리고 전투와 행군 도중 다치거나 죽은 병사들의 이름을 낱낱이 기록하고 부하들과 똑같이 가슴 아파 눈물을 흘렸으며, 식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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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러시아와 싸운 조선군 사령관 신류가 남긴 병영 일기를 다듬어 쓴 글입니다.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는 모르는 이가 없는 반면 신류장군의 북정록은 아는 이가 거의 없을 거라 생각되어 집니다. 
이 책은 나선정벌당시 우리 조정의 힘이 얼마나 약한지, 그리고 전투와 행군 도중 다치거나 죽은 병사들의 이름을 낱낱이 기록하고 부하들과 똑같이 가슴 아파 눈물을 흘렸으며, 식량이 모자라 제대로 먹이지 못할까 늘 걱정하고 대책을 세우느라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지금이라도 손에 잡힐 듯 선하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을 땐 판화형식의 그림을 한번 쭈욱보고 난 뒤 신류장군의 일기 다음으로 다음어 쓴 이의 말을 읽어 보면 신류장군의 마음을 더 자세히 읽을 수 있습니다.  


[본문 발췌]
1598년 청나라의 요구를 뿌리치지 못한 조선군은 두만강을 넘어 남의 땅으로 들어갑니다. 비바람, 사나운 여울, 진흙길, 해를 가린 숲...... 무단 강, 쑹화 강, 헤이룽 강 어디쯤에서 언제 갑자기 총알이 날아올지 모릅니다. 난생처음 보는 적과 싸워 이겼지만 끝내 숨져 싸움터 언덕에 묻힌 이도 있습니다. 
조선 병사의 생명을 지키고, 한 푼의 경비라도 아끼고 단 한 자루의 신식 총이라도 손에 넣으려 애쓴 신류 장군은 그 정성 그대로 날마다를 기록합니다.
이 글은 공을 뽐내려 쓴 모험담이 아닙니다. 다치고 죽은 병사를 위해 장군이 흘린 눈물과 고향땅 부모님 생각에 흘린 눈물까지 깃든 진솔하고 정직한 역사 기록합니다.

y*******r 2008.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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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북정록
"(서평)북정록" 내용보기
이책을 읽기전까지 신류장군에 대해 아는바가 없었다. 여느 역사 소설을 읽었어도 신류장군에 대해 언급되어 있는곳이 없었기에 더욱 더 낯선 이름이였다. 알고 봤더니 조선 개국공신 신숭겸의 23대 후손였다.   글속에는 병영일기지만 신류장군의 위엄과 덕망을 느낄수 있었다. 조선관 사령관으로 러시아와 청나라의 싸움에 파병되어 직책에 충실하며 병사들에게도 따뜻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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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기전까지 신류장군에 대해 아는바가 없었다.

여느 역사 소설을 읽었어도 신류장군에 대해 언급되어 있는곳이 없었기에

더욱 더 낯선 이름이였다.

알고 봤더니 조선 개국공신 신숭겸의 23대 후손였다.

 

글속에는 병영일기지만 신류장군의 위엄과 덕망을 느낄수 있었다.

조선관 사령관으로 러시아와 청나라의 싸움에 파병되어 직책에 충실하며

병사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또 죽은 병사들을 위해 각 고향사람들과 함께

매장도 해주고 그들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고 고향의 부모를 생각하며 눈물

짖는 그의 따뜻한 인품을 느낄수 있었다.

 

병영일기 북정록은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와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

짧은 기간이지만 고국을 떠나 나선정벌에 나섰던 그들의 시간은 매우

길었을꺼라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나라를 위해서가 아니라 힘없는 나라였기에 다른 나라를 위해 난생처음보는

적과 싸우다 목숨을 읽고,병에 걸려 그리고 조선을 눈앞에 두고 배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었으니......

글속에서 약소국의 설움을 느낄수 있었고 전쟁이 끝났음에도 조선으로 갈수

없음에 얼마나 애가 탔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고전이라 읽기에 어려움을 느껴 내용이 잘 느껴지지 않아 여러번 읽었다.

또하나의 역사속의 인물 신류장군과 진솔한 병영일기를 통해 우리의 아픈

역사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l***4 2008.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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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역사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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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정록'이란 말도, '신류'라는 인물도 낯설기만 하다. 우리가 배운 역사의 어디에 '북정록', '신류'가 있었단 말인가? 난 금시초문이다. 병영일기라고 하면 이 순신 장군의 '난중 일기'가 떠오르는 게 어쩜 당연하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병영 일기하면 '난중 일기'. 난 이 한 편밖에 없는 줄 알았다. 하지만 난 '난중 일기'를 보지도, 알지도 못한다. 이 순신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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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정록'이란 말도, '신류'라는 인물도 낯설기만 하다.

우리가 배운 역사의 어디에 '북정록', '신류'가 있었단 말인가? 난 금시초문이다.

병영일기라고 하면 이 순신 장군의 '난중 일기'가 떠오르는 게 어쩜 당연하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병영 일기하면 '난중 일기'. 난 이 한 편밖에 없는 줄 알았다. 하지만 난 '난중 일기'를 보지도, 알지도 못한다. 이 순신 장군이 쓰신 시조 한편만이 내가 알고 있는 유일한 것이다.

그러니 신류가 남긴 '북정록'이 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북정록'을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 아픈 역사의 기록에 씁쓸해진다.

명나라와 청나라 사이에서 실리 외교를 펼쳤던 광해군을 몰아내고, 어찌하여 기울어가는 명나라를 섬기고, 후금(뒤에 청이 됨)은 오랑캐의 나라라 하여 배척하였는지... 겉으로는 '형제지국'을 내세우면서 뒤로는 그들을 완전히 무시했으니...그리하여 이 땅에서 피비린내 나는 전란을 두 번이나 치루게 할 수 있었는지 선조들의 외교 정책이 가슴아플뿐이다.

또한 전란으로 인해 피폐해진 것은 둘째치고, 청에게 삼배고구두례(세 번 절하고 아홉번 머리를 조아리는)의식을 치루고 청에 굴욕적인 항복을 하게 되었다. 또한 불평등한 조약까지... 이 기록도 이렇게 불평등하게 맺은 조약으로 인해 두 번의 '나선 정벌'에 원병을 가게 되었고, 그 두번째 기록이다.

 

그 당시 러시아는 시베리아를 넘어 헤이룽 강유역까지 세력을 넓힌다. 청나라 사람들은 러시아 사람들이 우수리 강이나 쑹화 강을 따라 더 남쪽으로 내려오는 것을 몰아내기 위해, 총 다루는 솜씨가 빼어난 조선 군대를 원병해 줄 것을 요청한다. 전쟁에 패한 패전국인 우리나라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뛰어난 포수들을 뽑아 원병할 수 밖에 없었다. 대동강을 넘어 러시아군과 싸우고, 승전하여 다시 조선땅에 돌아오기까지의 115일간의 기록이다.

 

일기를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이 아파온다. 남의 전쟁에 어쩔수 없이 끌려간 것도 억울해 미칠 노릇인데... 그들이 하는 꼴이 더 열받게 한다. 파병에 드는 비용 일체를 조선에서 부담하고, 또한 우리 군의 뛰어난 솜씨로 승전했음에도 전리품으로 청한 러시아군 총 한자루도 생색을 내어 주니 약소국의 비애를 느끼게 된다. 또한 강대국에 빌붙어 제 나라 백성을 얕잡아보고, 무시하는 조선인 출신 청의 통역관들의 비행은 정말 너무한다.

 

일기를 통해 신류 장군의 성품을 느낄 수 있었다. 사상자에 대한 연민과 우리 군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군까지 생각하는 인류애를 느끼게 한다. 또한 타국에서 느끼는 향수와 군량이 부족하게 되어 전전긍긍하는 모습, 강대국의 횡포에 대한 분노등이 군더더기없는 간결한 필체로 인해 더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병영 일기를 통해 어쩔 수 없이 원병되어 간 역사의 아픔과 상황이 현장감있게 드러난다. 마치 스크린을 통해 전쟁의 아픔까지 그대로 보는 듯 하였다.

350여년 전에 한문으로 기록된 이 일기를 이해하는 데 다소 어려운 점도 있었다. 낯선 지명과 어려운 용어들, 하지만 '다듬어 쓴 이의 말'을 통해 다듬어 쓰고, 풀어 써서 그 시대상황이 충분히 이해되었다. 또한 뒷장에 '책을 덮기 전에'를 통해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진솔한 역사 기록을 통해 아픈 역사를 배우게 된다. 우리는 이 기록을 통해 온고지신의 거울로 삼아야 할 것이다.

 

 

 

 

 

l*****2 2008.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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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소장하고픈 가슴 아픈 역사책이다.
"잘 소장하고픈 가슴 아픈 역사책이다." 내용보기
가슴이 아픈 이야기이다. 16세기에 있었던 러시아와 싸운 사령관 신류가 남긴 병영 일기를 이렇게 21세기에 볼수 있다니 참으로 대단한 일이다. 우리나라 즉 조선은 힘이 미약하였고 그래서 청나라가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조선의 힘을 빌리게 된다. 소총을 가지고 병사들은 청나라로 가게 된다. 가는 와중에도 청나라의 이기적인 발상이 그대로 드러나고 여기저기에서 마치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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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픈 이야기이다. 16세기에 있었던 러시아와 싸운 사령관 신류가 남긴 병영 일기를 이렇게 21세기에 볼수 있다니 참으로 대단한 일이다. 우리나라 즉 조선은 힘이 미약하였고 그래서 청나라가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조선의 힘을 빌리게 된다. 소총을 가지고 병사들은 청나라로 가게 된다. 가는 와중에도 청나라의 이기적인 발상이 그대로 드러나고 여기저기에서 마치 식민지와 같은 그러한 안스러운 조선의 슬픈 모습들이 담기어져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적이라는 개념은 어떻게 생각하면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쁘고 좋고의 개념은 각자의 위치에서 다르기도 하지만 보편성이라는 것이 사람들의 생각속에 존재한다. 그 보편성 속에 들어있는 나쁘고 좋음을 말하는 것이다. 청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가는데 조선군은 자신이 먹을 것들은 바리바리 싸들고 200명을 소집하여 떠나게 된다. 그곳에서 러시아와의 전투를 벌이게 된다.

 

전투에서 러시아와의 싸움에서 조선족은 승리를 이끌어낸다. 한사람의 사상자도 없이 말이다. 그런데 청의 대장 사르후다는 러시아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취하려고 하다가 또다른 싸움을 불러 일으키게 되고 그로 인해 조선군은 사상자를 내게 된다. 조선족 사령관 신류는 그것에 대해서 매우 가슴아프게 생각을 한다. 그렇지만 사르후다는 그후로도 오직 자신의 욕심만을 위하여 오직 자신만을 위해서 많은 결정들을 내리게 되고 조선군들은 여러가지 고통들을 겪게 된다. 청나라를 위하여 파견된 군사지만 그들에게는 음식도 주어지지 않고 치료도 해주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많은 군사들이 아프고 죽기까지 이르게 된다.

 

일제시대의 앞잡이처럼 통역관들 역시 애쓰고 있는 조선족을 위하여 애를 쓰지 않는다. 청은 더 머무르기를 바라고 조선에 가서 식량을 가져올것을 종용한다. 대장 사르후다에 비해 부대장은 그러한 대장의 처사를 몹시 못마땅하게 여긴다. 조선족이 목숨을 걸고 자신의 식량을 가지고 와서 자신의 나라를 위하여 목숨까지도 내놓았음에 깊이 감사를 하며 조선족을 속히 보내주자고 하지만 대장은 오직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만 급급하다.

 

어딜가나 역사를 모두 뒤져봐도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는 남의 불행도 불사하지 않는 그러한 사람들을 꼭 목도하게 된다. 정말 만나고 싶지 않은 인물들이지만 그러한 인물들은 어디에나 있다.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위해서는 악인도 선한 사람도 필요한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악한 사람들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그리고 나라들간의 싸움, 약한자들의 위험속으로의 어쩔수 없는 발길들...이렇게 오래전에 매일매일 일기를 적어두었다는 것도 정말 놀랍고 사령관으로서의 신류의 따뜻한 마음씨와 넓은 마음들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것을 이렇게 먼 훗날 내가 볼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 그지없다. 지금도 역시나 가슴아픈 역사는 되풀이 되고 있다. 약한자 준비하지 못한자들은 여전히 준비된자, 강한자의 먹이감이 되는 먹이사슬을 존재하고 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사람, 좋은 이웃들이 좋은 나라들이 관계들이 싸우지 않고 관계를 맺어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슴 아픈 역사를 다시 한번 마주하면서 이 나라의 고통을 견주어 볼때에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역사에 그리 식견이 없는 나로서 이 글을 읽으면서 쉽게 읽힐수 있게 만들어진것에 대해서 고마움을 표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역사적인 증거가 되지 않을까 싶다. 

y****4 2008.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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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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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오명을 벗고자 무수한 개선과 발전의 의지를 되풀이한 우리들. 커다란 역사의 굴레에서 굵직굵직한 것만에 유념하며 이해해 왔던 것이 사실인데, 역사속의 한 인물인 신류의 "북정록"이라는 병영일기를 통해 나선정벌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국가간의 조약에 의해 우리 의사와는 상관없는 그들 나라의 전쟁에 동원될 수 밖에 없었다는 안타까운 사실 그리고 그 진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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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오명을 벗고자 무수한 개선과 발전의 의지를 되풀이한 우리들. 커다란 역사의 굴레에서 굵직굵직한 것만에 유념하며 이해해 왔던 것이 사실인데, 역사속의 한 인물인 신류의 "북정록"이라는 병영일기를 통해 나선정벌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국가간의 조약에 의해 우리 의사와는 상관없는 그들 나라의 전쟁에 동원될 수 밖에 없었다는 안타까운 사실 그리고 그 진행과정 중의 홀대와  슬픔을 그의 일기를 통해 확인하며 느껴지는 각오가 새로운 것은 모두가 같았을 것이다.  '다시금 이와같은 안타까운 현실을 만들어서는 안된다' 라는 사실을.......

 

새로이 막강해지는 러시아와 청나라간의 사이에 불거지는 문제에 우리는 실력을 갖춘 병사들을 각출해서 그들의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그들을 이끈 지휘관 신류장군이 약 다섯 달에 걸쳐 기록한 일기에는 전쟁에 임해야 하는 비장함과 어우러진 상황의 전개, 힘겨워하는 이들의 입장까지도 두루 살피 세심함이 보여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 존재의 불안함을 피부로 느껴야 하고 보든것이 여의치 않은 전쟁터에서 간략하게라도  정리를 할 수 있었다니....., 그래서 그것이 인간적인 산 기록이라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전쟁은 인간을 피폐하게 만드는 것일텐데, 그래서인가 그들의 충성심과 인간적인 면면에 끌림이 있다. 우리를 존중함이 없는 청나라 장수의 어이없는 결정과 언행에 다소 심기가 불편했겠지만 그 모두를 감수하며 인솔한 부하들을 무사히 조국으로 귀환시켜려 노력하는 입장의 고통도 느낄 수 있어서.......

 

머나먼 타향 땅에서 힘겨운 전투를 하고 가슴 아픈 이별을 해야 하는 과정을 겪으면서도 그들은 꿈과 기개를 잊지 않았을 것이다. 어이 없는 그들의 잣대에 휘둘려야만 하는 처지를 타개하려고 노력하는 와중에 분명 개인적인 감정은 울컥했겠지만....., 길지 않은 시간동안의 고역을 두루 이겨내야만 했던 그들의 입장을 헤아려 보게 된다.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컸기에 끝이 없어 보이던 고생스러움도 벗어내고 다시 귀환하게 되었으니 다행스럽다. 그러한 일단의 안도를 하면서 우리 모두가 전투에서 그들이 일궈낸 성과 이외에  어떤 의미와 각오를 깊이 다져야 할 것인지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다.

m*******7 2008.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픈 역사는 많은것을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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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8년 삼전도의 치욕이 있었던 1627년이후 30년이 흘렀건만 전쟁의 악몽은 아직도 조선을 집어삼키고 있었다. 아버지 인조가 남한산성을 나서  삼배고구두례의 의식으로서 청태종앞에 무릎을 끓었던 그날을 잊지못한 효종은 남몰래 군사력을 증강시키며 북벌진출을 기하지만 사대부들의 중국 사대주의는 아직도 여전하고 조선의 국력 또한 미약하기 그지없었다.   전쟁일기하면 난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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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8년 삼전도의 치욕이 있었던 1627년이후 30년이 흘렀건만 전쟁의 악몽은 아직도 조선을 집어삼키고 있었다. 아버지 인조가 남한산성을 나서  삼배고구두례의 의식으로서 청태종앞에 무릎을 끓었던 그날을 잊지못한 효종은 남몰래 군사력을 증강시키며 북벌진출을 기하지만 사대부들의 중국 사대주의는 아직도 여전하고 조선의 국력 또한 미약하기 그지없었다.

 

전쟁일기하면 난중일기만을 알고 있던 난 북정록과 신류 라는 생소한 이름을 앞에두고 무슨 내용일까 가늠해보다 나선정벌이란 단어앞에 어렴풋하게 윤곽을 잡을수 있었다. 그리고는 남의 나라 전쟁에 명분도 없이 끌려가야했던 사실을 앞에두고 예나 지금이나 국력이 약한 나라의 백성으로 산다는것은 참으로 슬프고 안타까운 현실임에 마음이 저려온다.

 

15c후반 몽고족을 몰아내고 세력을 넓혀온 러시아는 17c전반 흑룡강 유역까지 진출하며 청을 위협하게된다. 숫적으로 우세함에도 불구하고 신식 병기를 앞세운 러시아의 공격앞에 무력해진 청은 급기야 자신들보다 우수한 실력을 갖춘 조선포수의 원군을 요청하고 있었다. 군대에 군수물품까지 청의 부당하고 강압적인 요구를 들어줄수 밖에 없었던 조선의 현실이 아 너무도 슬프다.

 

북정록은 이렇듯 스테파노프가 이끄는 러시아 원정대에 맞서 헤이룽강 유역에서 조선과 청의 연합군이 벌였던 싸움으로 조선을 출발 전쟁을 벌인후 다시 회군하기까지 115일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총 책임자로서 그 험하고 가고싶지 않았던 길을 떠나야했던 신류장군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나라를 생각하고 백성을 생각하고 함께 길을 떠나는 병력의 안위를 걱정하는 그의 마음이 담담한 일기속에 그대로 녹아있었다.

 

의외로 전쟁은 조선포수의 능력앞에 가볍게 승리를 거둔다 하지만 그렇게 나선정벌 승리의 주역이면서도 약소국의 백성이기에 감당해야할 일들이 너무도 억울하다. 파병을 요구할때부터 부당했던 처우는 승리의 영광마저 거두어 버리고 전리품을 독점하며 군사들의 기본적인 안위마저도 위협하고 있었다.

 

통역관의 횡포와 사르후다 대장의 전리품에 대한 욕심은 조선포수의 억울한 죽음을부르고 있었으며 전쟁보다 더한 열악한 환경과 처우로 인해 먼 타국땅에서의 하루하루는 고통의 연속으로 하루라도 빨리 고국으로 돌아가기위한 신류장군의 애닮은 마음이 일기속에 그대고 담겨있었다.

 

그렇게 조청이 연합해 러시아와 일전을 벌였던 시대로부터 350년의 시간이 흘렀다.

역사속으로 사라진 전쟁을 돌아보며 지금의 러시아 중국 이어 대한민국의 관계를 생각해보게되며 화포를 앞에둔 전쟁은 사라졌지만 그보다 더한 전쟁을 마주하고 있는 현실속에서 미래의 상황을 염려했던 신류장군의 모습이 그려진다. 아픈 시간을 보낸만큼 우리는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던걸까? 중국 사대주의에 물들어있던 조선사대부들을 한심하다 생각하면서 아직도 여전히 그 전철을 밟고있는듯한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d****0 2008.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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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년전 조선의 사격부대 러시아군과 싸워 이기다.
"350년전 조선의 사격부대 러시아군과 싸워 이기다." 내용보기
1658년 조선의 유능한 포수부대 200여명이 청나라의 러시아정벌을 위해 원군으로 나선다. 역사 속의 작은 한 페이지인 이 사건을 북정록을 통해 상세하게 다시 보게 된다.  어쩔 수 없이 굴욕적으로 우방이 된 청나라를 도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신류는 왕의 명을 받들어 출정준비를 시작한다. 사격실력을 점검하는 출발전 상황부터 무장답게 담담한 필체로 써내려간다.   일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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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8년 조선의 유능한 포수부대 200여명이 청나라의 러시아정벌을 위해 원군으로 나선다. 역사 속의 작은 한 페이지인 이 사건을 북정록을 통해 상세하게 다시 보게 된다.
  어쩔 수 없이 굴욕적으로 우방이 된 청나라를 도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신류는 왕의 명을 받들어 출정준비를 시작한다. 사격실력을 점검하는 출발전 상황부터 무장답게 담담한 필체로 써내려간다. 
  일기의 시작은 매우 담담하고 건조해서 읽는 재미가 하나도 없어보인다. 그러나 읽어갈 수록 그 담담한 필체 속에 스며있는 필자의 어느 한쪽으로 편중되지 않는 세상을 보는 눈, 심지어 적장에게 까지도 그 평형감각은 작용한다. 적장의 장점과 단점도 편향되지 않은 눈으로 냉정하게 판단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담담한 신류도 병들어가는 부하들의 이야기에는 감정이 우러나온다. 더군다나, 전장에서 죽은 병사들을 머나먼 타향에 묻고나서 쓴 일기에는 안타까움이 묻어난다.
  나라를 위하는 그의 마음은 병사들을 위한 곡식을 빌려쓰고서 갚으면서 청나라 병사들의 속임수로 돌려주는 쌀이 더 많아지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우리나라 총과는 다른 러시아식 소총을 얻기 위해서 몇 번이고 사정하고 또 사정하고 결국 한자루 얻어서 고국으로 돌아오는 것은 참으로 애국자의 모습 그대로다.

  350년 전의 장수에게서 순수하고도 고지식한 조국애를 느낀다. 그리고 가슴뜨거운 부하들에 대한 사랑과 세상을 보는 냉철한 이성에 놀란다.

 

  북정록! 한마디로 읽어볼만한 책이다.
  일기의 중간중간에 역자의 감상이 끼어드는 부분이 있다. 신류의 일기를 되도록 원문그대로를 살리려 하여서 부드럽지 않은 부분을 역자의 글을 읽으며 현대어로 다시 편하게 읽을 수 있다.

YES마니아 : 로얄 l*****a 2008.09.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