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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두가지에 대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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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사상사에서 나온 > 는 아주 좋은 내용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운 부분은 인터뷰를 좀 더 심층적으로 깊이 있게 다루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책을 만든 출판사 관계자에게 묻고 싶다. 혹시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에서 나온 > 을 보신적이 있느냐고? 그 책을 보면 그 책 또한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그 책의 경우, 책의 크기도 일단 큰 것
"책을 읽으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두가지에 대한 지적" 내용보기
인물과사상사에서 나온 <<비판적 지성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는 아주 좋은 내용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운 부분은 인터뷰를 좀 더 심층적으로 깊이 있게 다루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책을 만든 출판사 관계자에게 묻고 싶다. 혹시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에서 나온 <<책과 말하다-="" 우리시대="" 출판의="" 주제들="">> 을 보신적이 있느냐고? 그 책을 보면 그 책 또한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그 책의 경우, 책의 크기도 일단 큰 것도 있지만 대담 글들이 좀 더 양이 많고 그나마 많은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비판적 지성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의 경우에는 수박 겉 핥기 식으로하는 인터뷰 구성이 좀 아쉬웠다. 인터뷰 인물이 너무 많았다는 것도 이 책이 수박 겉 핥기 식으로 된 한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이 있을지언정, 이 책의 내용적인 측면에서의 가치마저 평가절하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더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건 김규항에 관한 글이다. 김규항이 강준만교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았다. 김규항의 경우, 강준만교수의 글에 대해서 그냥 툭툭 건드리는 식으로 즉, 한 두 마디 던지는 식의 비판을 하는 것 같다. 그러지말고, 강준만교수가 김규항에 관한 글을 쓴 적이 있던 만큼, 정식으로 강준만교수에게 반론할 것이 있으면, 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김규항의 그냥 툭툭 건드리는 식의 강준만 비판이 과연 생산적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 강준만의 글에 대해서 정식으로 반론을 안 하면서, 마치 자신이 강준만교수의 문제점을 안다는 투로 그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것은 솔직히 말해서 실로 가당치도 않다는 생각이든다.
h*****n 2002.10.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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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는 세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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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각만으로 보기에는 너무 해석하기 어려운 세상이라 여러 사회서적을 통해 시력을 높이려고 애쓰고 있지만 이처럼 부담없는 책을 접한 적이 없다. 사실 사회서는 지대한 관심이 없는 한 어렵기 때문이었는데... 인터뷰는 마치 내 옆에서 말하고 있는 듯한 사실감을 주어 이해를 많이 돕는 듯 하다. 특히 문성근과의 인터뷰는 그에 대해 찜찜했던 많은 부분을 풀어주는 속시원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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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각만으로 보기에는 너무 해석하기 어려운 세상이라 여러 사회서적을 통해 시력을 높이려고 애쓰고 있지만 이처럼 부담없는 책을 접한 적이 없다. 사실 사회서는 지대한 관심이 없는 한 어렵기 때문이었는데... 인터뷰는 마치 내 옆에서 말하고 있는 듯한 사실감을 주어 이해를 많이 돕는 듯 하다. 특히 문성근과의 인터뷰는 그에 대해 찜찜했던 많은 부분을 풀어주는 속시원한 내용이었다. 또 저자의 글은 세상에 대한 삐딱하지 않은 시비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다. 나는 지하철에서 이 책을 주로 읽었는데 집에서 책을 보기엔 너무 분위기가 정적이라 이 책과 어울리지 않았고 오히려 사람들의 웅성거림과 출발과 멈춤의 연속선상에서 느끼는 체감이 이 책과 딱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b*******d 2002.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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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지성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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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출판된지 10년이 넘었다. 2002년 노무현 후보가 대선후보가 된  전후 사회 지식인 층에 대한 지승호의 대담인터뷰이다. 세상의 다양하고 한 분양의 높은 위치에 다다른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를 책으로 내는 지승호란 인물의 폭넓은 지식, 이해 그리고 상대방으로부터 얻어내고자 하는 바를 잘 얻어내는 효과적인 질문이 현재에도 대단히 좋지만 과거에도 그랬구나..내가 몰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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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출판된지 10년이 넘었다. 2002년 노무현 후보가 대선후보가 된  전후 사회 지식인 층에 대한 지승호의 대담인터뷰이다. 세상의 다양하고 한 분양의 높은 위치에 다다른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를 책으로 내는 지승호란 인물의 폭넓은 지식, 이해 그리고 상대방으로부터 얻어내고자 하는 바를 잘 얻어내는 효과적인 질문이 현재에도 대단히 좋지만 과거에도 그랬구나..내가 몰랐구나하는 생각을 한다.


질문의 범위와 주제가 사람에 따라 차별화된 부분, 공통된 부분을 같이 느낄수 있다. 과거의 기준으로 본다면 조금은 진보적인 지식인들에 대한 인터뷰라고 생각한다. 현재를 보면 또 각자의 길을 가고 있고, 과거와 같은 선상, 다른 선상..참 다양하다. 


후배의 말처럼 이렇게 얽히고 섥힌 꼬인 사람들이 한표지에 실려 책이 나왔었다는 것이 지금보면 신기하다. 사실 나도 그런 이유로 이 책을 구했지만..강산이 한번 변할 시점으로 되돌아가서 보면, 그 시점에서는 또 유효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그들이 걸어가는 길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다. 하지만 2003~2008을 지나며 변해가는 사람들이 있다. 아니 세상이 변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어째던 각자의 자아가 세상의 변화에 반응한 결과는 본인의 책임이다. 내가 재미있게 생각하는 것은 그 때에도 인지한 현실적 문제가 현재에도 존재한다는 점이다. 좌절이라기 보단, 그 때와 지금의 문제인식이 같다면, 행해온 것에 대한 분석과 치열한 공부가..성과가 있다면 해당 요인의 발전을 도모해야할듯 하다. 


이 책을 보면서 지식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된다. 그들의 사회적 역할도 되짚어 보게된다. 조금 실망스러운 부분도, 즐거운 부분도 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지식인들의 향연은 언감생심이 되버렸다. 논리보단 비난과 고소가 남발하는 것을 보면 항상 전진만 하는 것은 아닌듯도 하다. 지식인들은 죄다 산림으로 들어간것인가? 이념의 소용돌이를 100여년간 벗어나지 못하는는 것이 문제라기 보다, 그것으로 쌈박질을 서슴치않는 수준이 아쉽다. 그러면에서 양아치와 차비를 정의한 딴지총수의 말은 상당히 유쾌하다. 아마도 이 책을 본다면 특정 한명이 제일 관심이 생길듯도하다. 그의 생각을 조금 볼수도 있긴하다. 


[지승호가 만나고 책에 실린 사람들...]

내가 노무현을 지지하는 이유 / 문성근 
우리 '안'의 폭력과 허위를 찾아서 / 문부식 
위선을 혐오하다 / 김규항 
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 / 김어준 
똘레랑스는 '이성의 소리'입니다 / 홍세화 
한국적 코드를 찾다 / 고종석
자신을 긍정하는 '즐거운 정치'를 위해 / 진중권 
말하지 않는 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 노혜경 
남성, 어른이 되지 못하는 족속 / 변정수 
여성주의와의 싸움은 영혼을 파괴한다 / 변희재 
뉴스게릴라의 힘, 인터넷의 힘 / 오연호 
돼지우리에 가서 토론하다 / 유시민 
건강한 록의 전도사들 / 윤도핸 밴드

k***i 2013.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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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몰랐던 지식인들.. 그리고 고정관념
"내가 잘 몰랐던 지식인들.. 그리고 고정관념" 내용보기
또다시 책한권을 읽고 정리를 해본다. 직장까지 하루에 출퇴근하는데 드는 전철시간이 2시간 정도 되니 책읽을 시간이 많아서 좋다. 대신 목은 많이 아프다. 이 책은 인터넷에서 서핑을 하다가 알게 된 책인데 소위 우리나라에서 글좀 쓴다는 사람들을 인터뷰한 것이었다. 책이 만들어진게 작년 대선이전 시점이라 노풍과 정치개혁에 관한 부분들이 많이 언급되었고, 진보와 보수, 남성우
"내가 잘 몰랐던 지식인들.. 그리고 고정관념" 내용보기
또다시 책한권을 읽고 정리를 해본다. 직장까지 하루에 출퇴근하는데 드는 전철시간이 2시간 정도 되니 책읽을 시간이 많아서 좋다. 대신 목은 많이 아프다. 이 책은 인터넷에서 서핑을 하다가 알게 된 책인데 소위 우리나라에서 글좀 쓴다는 사람들을 인터뷰한 것이었다. 책이 만들어진게 작년 대선이전 시점이라 노풍과 정치개혁에 관한 부분들이 많이 언급되었고, 진보와 보수, 남성우월주의와 페미니즘에 대해서도 언급되었다. 문성근, 문부식, 김규항, 김어준, 홍세화, 고종석, 진중권, 노혜경, 변정수, 변희재, 오연호, 유시민, 윤도현밴드 와의 인터뷰. 이중에서 문부식씨와 고종석씨, 변정수씨는 생소한 사람이었고, 나머지는 눈에 익은 사람들이었다. 문부식씨는 부산미문화원 방화에 참여했다가 조선일보에 과거의 경험의 의미를 일정부분 삭감시킨 글을 쓰는 바람에 현재는 진보 세력으로부터 질타를 받았던 사람이었지만, 그나름대로 사회 진보를 위한 자기방식대로의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 여겨졌다. 문성근씨는 역사의식이 있는 사람으로서의 생각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고, 김어준씨는 단순한 패러디 사이트의 총수가 아닌 사회에 대해 할말은 하는 움직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온 사람이 라는 것을 느꼈다. 인터뷰한 한사람 한사람의 생각을 그대로 나열하는 것은 책정리 이상의 의미가 없으니 전체적인 느낌을 적어보면. 우리사회는 진보와 보수,그리고 남성우월주의와 페미니즘의 각축장이며 이속에서 지식인들은 서로의 생각을 통해 이사회를 좀 더 나은 사회로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더불어 이속에서 나또한 머리속에는 이러한 것이 진보이며, 이러한 것은 남성우월주의가 빚어낸 것이 아니 내가 향유해야 할 것이며, 페미니스트들이라 일컬어지는 사람들의 주장(예를 들면 박근혜의 정치적 위치에 대한 언급 등)이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그런 식의 고정관념을 줄여주는 경험을 이 책을 통해서 하게되었다. 페미니스트는 외모에는 자신이 없고 머리속에 든 것만 많아 남성위주의 사회에 대한 적개심을 표출하는 집단이 아니라 당연 한 권리를 당연하게 주장하는 좀 더 깨어 있는 사람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이제는 한다. 이상이 책의 1부 로서 지식인들 과의 인터뷰에 대한 이야기였고, 2부와 3부는 아이들에 대한 이해는 통상적 사회환경에서만 이해할것이 아니라 이 사회가 잘못된 모습을 아이드에게 투영하고 있을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갖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조금씩 이 사회의 본질과 문제들을 경험해나가며 좀 더 책임감 있는 사회인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지승호씨는 첨예한 질문들을 많이 하는 것 같았다. 많은 정보를 취득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는 그런 질문을 쏫 아낼 수 없었으리라 생각하면 좋은 인터뷰어 인것 같다. 필자 스스로도 문제의식을 갖고 살아가는 글쓰는이로서의 건필을 기원한다.
YES마니아 : 로얄 r****1 2003.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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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관음증 환자들을 위하여..^^
"건강한 관음증 환자들을 위하여..^^" 내용보기
문성근, 유시민, 김규항, 김어준, 윤도현..이름만 들어도 권력이 느껴진다 그러나 만일 당신에게 이들 모두와 분위기좋은 까페에서 단둘이 데이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상상해보자 처음에는 뛸듯이 기쁘다가도 막상 이들과 단둘이 마주하게되면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 어떻게 대해야할지몰라 긴장하여 얼굴빨개진채 시간만 애타게 보내게 되지 않을까? 정작 이들에게 하려던
"건강한 관음증 환자들을 위하여..^^" 내용보기
문성근, 유시민, 김규항, 김어준, 윤도현..이름만 들어도 권력이 느껴진다 그러나 만일 당신에게 이들 모두와 분위기좋은 까페에서 단둘이 데이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상상해보자 처음에는 뛸듯이 기쁘다가도 막상 이들과 단둘이 마주하게되면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 어떻게 대해야할지몰라 긴장하여 얼굴빨개진채 시간만 애타게 보내게 되지 않을까? 정작 이들에게 하려던 말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우리의 비극적인 상황을 이 책의 저자는 말끔히 해소시켜준다. 유명한 지식인도 아닌 저자는 편한듯 하면서도 예리한 특유의 방식으로 즐겁게 인터뷰를 이끌어나간다. 예~예~하는 권위적인 문답식이 아닌 재미있고 깊이있는 대화쪽에 가깝기에 이 책을 읽는 내내 저자와 지식인들간의 데이트를 몰래엿보는 기분이 들어 참으로 짜릿했다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은 소위 '진보' 라는 딱지를 붙이고 다니는 사람들도 매우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다는 것을 뚜렷하게 드러낸다는게 있다. 예를들어 박근혜씨를 바라보는 입장이 김어준과 김규항은 의외로 매우 상반된 시각을 갖고 있고, 페미니즘 논쟁의 선두주자라 할수 있는 변희재와 변정수도 서로 다른 색체를 지닌다. 이러한 점을 하나하나 발견할때마다 얼마나 신기하고 놀라웠는지 모른다. 여지껏 지식인들을 너무나 단편적으로 이해해왔던 내 자신의 무지를 자책하면서..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이제는 우리에게 많이 친숙하지는 않지만 결코 지나칠수 없는 멋진 사람들과도 만나고 싶다는 것이다. 나는 지승호라는 대리인을 통하여 앞으로도 은밀한 데이트를 즐기고싶다 다음호를 기대한다
y***y 2002.10.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