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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2008년 앨범~ 디지팩이라 글과 화보가 없지만
악보와 강아지핸드폰클리너같은 고급부록으로 위안을 삼으려고요~ㅎㅎ 매년 꾸준히 앨범 내시면서 음악활동을 즐기는 모습이 좋네요. Ruby's Polka는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좋은 앨범이네요. 동요마저 재즈로 승화하다니...편곡도 달인이구요~ 혼자 튈까봐 앨범에 넣지 않으셨던 루비스폴카가 드디어 나왔네요! 애견에게 바치는 폴카곡외에도 공연때 앵콜로 사랑받았던 18번곡들이 쫙있어서 베스트집이네요~ 이번 앨범 정말 맘에 듭니다. 그동안 나온 앨범 중 제일 밝고 귀여운 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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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에서 음반과 책을 사면서 이런 리뷰를 남긴다는 것 자체가 나에겐 놀라운일입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어느 이상의 임펙트가 없으면 귀찮을 뿐이고 남들이 알아서 남기겠지..하는 마음이니까요...
박종훈이란 이름은 이 앨범에서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그리고 거의100번을 들어보고 이렇게 리뷰를 남깁니다.. 지금까지 유키구라모토나 케빈컨, 마사지 와타나베, 이사오 사사키,이루마, 조지윈스턴 등등 피아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분들을 다양하게 들어왔었고 이번 박종훈의 앨범을 듣기전까지는 이루마의 'PIONI'를 즐겨듣고 있었습니다.(참고로 이루마 앨범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앨범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이 앨범을 꼽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한아이의 아빠가 된 입장에서 너무도 가슴에 절절히 와닿더군요..)
항상 와이프가 제가 음악을 듣고 있으면 와서 잠시 옆에 앉아있다가 방으로 들어가곤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어본적이 있습니다.. "왜 옆에 있다가 방으로가?" 와이프가 그러더군요.. "좀 지루하고 어려워..." 좀 당황스럽더군요.. 같이 즐길음악이라고 생각했고 행복해지고 싶어서 듣는 음악이 나 아닌 다른이에게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충격이죠...
그래서 솔직히 앨범자켓을 보고 이앨범을 샀습니다.. 흰색의 표지에 간단한 피아노 앞의 강아지와 피아니스트..왠지 유쾌하고 가벼운 즐거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면서요..
그리고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와이프도 좋아하고 심지어 태어난지 2달된 아이를 안고 흥얼거리면서 즐겁게 듣고있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아이에게 하나씩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 모습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 아이의 아빠로 이런게 행복이 아닐까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제겐 박종훈이란 음악가의 다른 앨범도 하나씩하나씩 사서 듣고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느끼는 감정은 감정에만 몰두해서 방만해지지 않으면서 뭔가 선명하고 깨끗한 음악을 한다라는 느낌입니다.. 그러면서도 온기가 있고요..
하여튼 요즘엔 이 앨범도 좋지만 Andante Tenderly도 즐겁게 듣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클래식쪽으로 연주한 곡들도 하나씩 사서 들어볼 생각입니다.. 그때 또 마음이 움직이면 리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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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익으면서도 약간 다르게.... 이분 음악은 처음 접해보는데 매력있네요. 미리듣기로 약간 들어보고 제가 좋아하는 종류의 음악인것 같아 음반을 사봤어요. 역시나 좋네요.
악보가 들어있긴 한데, 음반 껍데기에 포켓이라도 하나 만들어 끼워두지 않고 포장을 열다보니 툭 떨어져나오네요. 보관중에 분실하기 딱 좋은 부록... 그래서 별하나 감점입니다. 저같은 덜렁이들은 꼭 이런 중요한 부록을 잘 잃어버려서요... 덜렁이들을 위한 배려가 약~~~간 아쉬습니다.
저는 박종훈이라는 피아니스트를 처음 접하는 거라서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는데, 엉뚱하게도 음반 안쪽표지에는 늙은개(?) 루비의 프로필이 정리되어 있더군요. 개에 대해선 별로 궁금하지 않은데.... 개인적으로 저는 개를 좀 안좋아하는 사람이라 더더욱... 차라리 하얗게 비워두었다면, 아니면 박종훈씨의 약력이 써 있었더라면 좋았을 뻔 했습니다. 그래서 또 별하나가 날아가네요.
하지만, 음악은 아주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