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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에는 손이 잘 가지 않았는데...
책 제목이 내 마음을 끌었다.
시 하나 하나를 읽을 때마다 머리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하나씩 떠오른다.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다.
내 마음에 큰 여운이 남는 아름다운 동시집을 오랜만에 만났다.
작가의 순수함과 소박함이 글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느낌이 살아있는 시를 만나 너무나 행복했다.
아이들에게 읽어준다면 아이들의 상상력이 더욱 풍성해질거라는 느낌이 온다.
'불장난한 날'-불장난을 하고 잠을 청하는 아이가 밤에 오줌 싸면 어쩌지,
밤새 눈을 뜨고 있을까, ...
아이의 솔직한 마음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내 동생 눈물은 동그래'-동생이 우는 모습을 예쁘고 귀엽게 표현했다.
-내동생 마음속엔 동그랗고 맑은 옹달샘이 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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